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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솜아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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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솜처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찢길지언정 부서지진 않는데요, 작은 바람에도 한껏 날고요, 물 머금으면 꽤나 무거워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13:18: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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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솜처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찢길지언정 부서지진 않는데요, 작은 바람에도 한껏 날고요, 물 머금으면 꽤나 무거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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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결같은 우울은 위로가 된다 - 이번 파도도 잘 넘기길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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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만 나이가 도입된 지 한참이지만, 나이를 소개할 때면 늘 머뭇댄다. 어떻게든 살아온 시간을 깎아보려는 것 같아서 뭔가 찜찜하다. 그렇다고 지금 나이도 쿨하게 인정하진 못하는, 찌질한 내가 됐다.   자신감이 차올라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가도, &amp;lsquo;그냥 이렇게 버티며 사는 거구나. 나는 바뀌질 않는구나.&amp;rsquo; 푸념하며 고개 떨구기를 반복했다. 무언가 잃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Ti%2Fimage%2F8cuoreV_Ay_xcXoShPCKkwLs8t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May 2024 10:36:07 GMT</pubDate>
      <author>솜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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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쩜 그리들 열심히 살아요 - 그래요 나 열심히 못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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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늘 그랬듯 오랜만에 찾은 브런치. 이번엔 그래도 포부가 남다르다.  퇴사하고 싶은 욕구가 차오를 때마다, 원치 않던 지금의 삶에 현타 올 때마다, 이렇게 살다간 정말 이렇게만 살다 가겠구나 싶은 불안감이 들 때마다, 주기는 정해두지 않더라도 꾸준히 써볼 예정.  진짜 솔직한 글을 쓸 거다.허울 좋게 내세우는 그럴싸한 변명이나 합리화는 집어치우고, 찌질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Ti%2Fimage%2FlswVxj6yKbt-d9fbylLlswOIxC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Mar 2023 10:34:38 GMT</pubDate>
      <author>솜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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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당히 살아야지 - 따뜻한 조명받을 때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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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서관에서 나오는 길에 전시된 가야토기를 봤다. 역사에 흥미는 없지만 유물 같길래 신기해서 우뚝 멈춰 섰다.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복제품이란 말에 내 멋대로 실망하고 내 멋대로 별 것도 아니라 생각했다.  다시 생각해보니 그랬다. 어디서 어떻게 지내왔든 나랑 만난 게 중요한 거 아닌가. 지금 내 앞에서 예쁜 조명받으며 고이 서있는 게 중요하잖아.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Ti%2Fimage%2FyFtv19OrEPXSz9lPRR-SzHKUTZ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un 2022 12:41:00 GMT</pubDate>
      <author>솜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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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고 소중한 나 - 이 세상 살아가기엔 너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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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몸이 이상하다. 하루의 대부분, 숨을 고르게 못 쉰다. 끼니를 챙기듯 아침저녁으로 운다. 어디서 이렇게 마르지도 않고 물이 나오는지. 이쯤 쏟아냈으면 건조해야 할 나의 몸은 아직도 먹먹한 솜처럼 무겁다. 문득 몸이 가볍게 떠오를 때가 있긴 한데 정말 반짝 그랬다가 다시 돌아온다. 돌아온다는 말을 왜 여기에 썼을까. 밝고 긍정적인 나를 잃었다는 것을 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Ti%2Fimage%2FRQQdohIwF4ufcuI0XIvhSfLJhX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un 2022 14:51:14 GMT</pubDate>
      <author>솜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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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 없이 사랑하는 것 - 초심으로 돌아가려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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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 오랜만에 찾은 브런치. 나 살아있다. 기계적인 자동 알림이겠지만 &amp;lsquo;작가님 글을 못 본 지 무려 120일&amp;rsquo;이라며 이모티콘으로 울어주는 네 덕에 잠깐 힘을 냈었다. 그게 올해 3월이었지. 6월이 되어서야 다시 글을 쓰는 지금, 그때보단 여유가 생겼냐고? 아니. 전혀 아니다. 올해는 &amp;lsquo;바쁘다&amp;rsquo;의 의미를 몸소 배우는 해인가 보다. 범띠인 내가 올해만큼은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Ti%2Fimage%2Fn-iwDpDwllWxCTWIDoEIfav252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n 2022 05:39:46 GMT</pubDate>
      <author>솜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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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처럼 살고 싶다 - 대가 없이 사랑을 줄줄 아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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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절을 못해 그만두지 못하고 출근하는 곳이 있다. 9살 꼬마들을 데리고 교구로 수업하는 수학 학원인데 유독 이해력이 안 좋고 산수 능력이 낮은 아이가 새로 들어왔다. &amp;lsquo;이럼 안 되는데&amp;rsquo; 생각하면서도 도돌이표처럼 돌아오는 똑같은 질문에 답답함을 숨기지 못하고 짜증 낸 적이 많다. 미안한 마음에 다시 목소리를 가다듬고 친절히 대해 보지만 3+9가 12라는 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Ti%2Fimage%2FdKRKjHKkw9R9XchHBtrnHpuhcQ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an 2022 07:45:17 GMT</pubDate>
      <author>솜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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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발가락 - 검파랗게 물들었던 그때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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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그해 우리는]이라는 드라마를 본다. 5년의 연애를 일방적으로 끝낸 연수의 마음은 웅이에 대한 열등감으로 차있었다.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아등바등 버티던 나, 치열하고 절박히 사는 건 취향이 아니라 말할 수 있는 너. 빨리 취업하고 돈 버는 게 목표인 나, 낮에는 그늘 아래 밤에는 등불 아래 누워있을 수 있는 너.  할머니 병원비 생각에 답답해진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Ti%2Fimage%2FTkD932DQMKxfhQYrarcM75nxFH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Dec 2021 11:27:44 GMT</pubDate>
      <author>솜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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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바뀌어버린 계절처럼 - 문득 초록빛이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bkTi/7</link>
      <description>처음 만난 날부터 마지막까지 따뜻했던 네 덕분에 이제야 나는 너를 따스히 안아주고 보낼 수 있게 되었어. 다음 주면 엄청 추워진다는데 우린 각자의 자리에서 더 큰 추위를 느낄지도 모르겠어. 그래도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니까. 어느 순간 갑자기 바뀌어버리는 요즘 계절처럼 문득 고개 숙였을 때 초록빛의 땅 위에 서있기를.  꽃으로 피어나게 해 줘서 고마웠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21RiFoyZuC_i94Dj0cetFl-M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Dec 2021 10:57:43 GMT</pubDate>
      <author>솜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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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면 좋고, 아님 다시 해보고 - 뒤돌아 걸을 수 있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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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와 멀어지는 것도, 가까워지는 것도 전부 참 어려운 일이다. 그러고 보니 나는 지난 이십몇 년간 쉽게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했던 것 같다. 연인이든 친구든 말이다.  그래서 진정 친해지고픈 사람에게는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나에게 진심을 다 준 누군가를 밀어내는 게 얼마나 미안하고 못할 짓인지 모르고 살았나 보다.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요즘, 인간관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CAsm4OajMR_-WeHOXVxashrLe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Dec 2021 17:00:29 GMT</pubDate>
      <author>솜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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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선을 터트리지 않는 법 - 현재를 버텨야 하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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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 놓아버리고 싶은 때가 와버렸지만 그럴 수 없다. 너무 잘 알고 있다. 그저 버텨야 한다는 것을.  바늘 하나에도 뭉툭한 손가락 하나에도 터져버릴 것처럼 나는 부풀었다. 놓기 위해선 더 힘주어야 한다. 꽉 쥔 손이 바들바들 떨릴 때까지  더 움켜잡아야 한다. 그리곤 천천히 아주 조금씩 놓아본다.  터지지만 않으면 된다. 늘어난 풍선은 언제든 다시 부풀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Io4gZJdle1GJuY9vQZiUivaoi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Nov 2021 14:35:57 GMT</pubDate>
      <author>솜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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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세상은 외로워 - 세상은 혼자 사는 거라던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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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점에 동화책 구경하러 나왔다. 동화도 글은 글인가 봐. 몇 시간째 글자만 읽어내니 슬슬 눈이 감긴다. 낮에 먹은 처방약 탓이겠지? 뻐근한 목을 돌려가며 책을 읽던 중 묵직한 쿵 소리가 들렸다. 웅성웅성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걱정스러운 표정도 말투도 모여들었다. 기분이 좋지 않다. 갑자기 졸리지도 않다. 나도 덩달아 움직였다. ​  머리가 다 벗어진 할아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Ti%2Fimage%2FdwUi6K3zc0lzCIpMCBh35MO-Xk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Oct 2021 12:21:35 GMT</pubDate>
      <author>솜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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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늑한 우물 - 쉽게 살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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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너만 힘든 거 아니야.&amp;rsquo; 가혹한 말이다. 한 번뿐인 인생, 내가 인생의 주인공이라 다독이던 사람들은 어디로 갔나.​   20살이라는 엉성한 성인의 기준에 부합된 후부터 생각이 많아졌다. 원래도 생각이 많았으나 현재의 걸음에 방해되는 딴짓은 멈춰야 했다. 다들 내가 잠긴 고민을 쉽게 떠올리지도 않았다. 철학적이다, 4차원이다 라는 프레임에 씌워져 그저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6ed8H62qnyjnC1ejaVAJfdNr1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Oct 2021 07:16:43 GMT</pubDate>
      <author>솜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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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노우볼이 있었으면 해 - 내 모든 감정은 소중하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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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다. 신날 땐 들썩들썩 몸이 먼저 떠오르고, 울적할 땐 한없이 둥글게 말아 웅크리곤 한다. 화가 날 땐 속 깊은 어디선가 발열이 시작되며 힘이 바짝 들어가는데, 목구멍에 박힌 알사탕은 덤이다. 슬플 땐 왠지 으슬으슬한 기운에 더 초라해진다. 감정의 폭이 좁은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다. 닮고 싶은 마음조차 공감해보고픈 의욕과 호기심으로 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badbqhaxWCN_wfAZGGX21odQ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Oct 2021 03:34:33 GMT</pubDate>
      <author>솜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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