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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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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리하고 글쓰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4:50: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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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리하고 글쓰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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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약한 무즙, 순하고 따스한 정구지죽, 달콤새콤야쿠르트 - 아빠 손은 약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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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아이가 결국 오미크론 진단을 받았다(3년을 잘 버티고 견디었는데). 그 후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방문을 닫고 눈앞에서 재빠르게 사라졌다.   나와 아이 사이를 방문이라는 굳건한 담벼락이 가로막았다. 굳게 닫힌 문 사이로 나는 아이와 대화를 위해 전화를 했고 톡을 했고 소리를 질렀다.   &amp;lsquo;밥 먹어&amp;rsquo; &amp;lsquo;간식 갔다 놨어&amp;rsquo;하며 먹을 것을 가져다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Pq%2Fimage%2FWIIFtd4LsP4ezoMIpphtaRW-Uj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22 07:15:59 GMT</pubDate>
      <author>아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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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성의한 김국! - 무성의는 없고 빠름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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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끼니때마다 밥을 차리는 것이 지루하고 고된 노동처럼 다가올 때가 있다. 나 자신이 스스로 가족들에게 먹일 밥과 반찬을 한다는 행위는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을 수동적으로 받아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냉장고를 여닫고, 싱크대에서 재료를 다듬고, 불 앞에 서서 지지고 볶기를 한참 한 후, 한 끼 먹거리를 차려낸다. 하루에 적어도 두 번 이상을 일 년 365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Pq%2Fimage%2F2ZWyD4Fx61zH3s4ZRtzuJXo9E1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22 07:15:47 GMT</pubDate>
      <author>아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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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흰쌀밥 반 공기, 생선가시 - 생선은 사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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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요즘은 시장엘 가도 생선이 매련이 없어 못 사겠어.&amp;rdquo;  몇 년 전 어느 날, 시장을 가도 마트를 가도 생선을 살 수가 없다고 엄마가 말을 했다.  난 그 후로 장을 보러 가면 생선 매대를 지나 칠 수 없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생선이 진열되어 있는 곳으로 발길이 저절로 갔다.   씨알이 굵고 싱싱한 생선을 보면 참지를 못하고 엄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Pq%2Fimage%2FXY5w8u1b8hKrKbcV0pfVm6gdFf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22 07:15:32 GMT</pubDate>
      <author>아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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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가을의 맛, 늙은 호박 국!  - 애호박이 늙으면 늙은 호박이 된다고 생각했다.  애호박은 젊은 호박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blPq/4</link>
      <description>가을의 끝,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김장이 끝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요즘은 생소한 늙은 호박 국이다.  늙은 호박 국 이야기를 하면 처음 들어본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면 나는 말한다. 호박 국이 얼마나 맛이 있는지!   내가 태어난 지역은 작은 군소재지 읍내였다.  어린 시절, 이웃집들은 조그마한 마당이 있어 집에서 여러 먹거리들을 심어 먹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Pq%2Fimage%2FHjb_EaLXSukq63GE7VkDMsYrNV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22 07:14:55 GMT</pubDate>
      <author>아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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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메던 찐 밤 반 톨, 미지근한 사이다 한 모금 - 보늬야! 나도 너하고 친해지고 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blPq/3</link>
      <description>추석을 지내고 며칠 후, 조카아이가 할머니 집에서 내 사진을 발견했다며 톡으로 사진 몇 장을 보내왔다.   어린 시절 여러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중에서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율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사진 속 아이는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면서도 웃으며 율동을 하고 있었다. 내가 이렇게 즐겁게 운동회에 참여했었나 하는 의문과 아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Pq%2Fimage%2Fsev_aqSuFt27ys8XGlfgo3IL7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22 07:14:00 GMT</pubDate>
      <author>아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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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희와 돼지비계 - 꼬불꼬불 꼬부랑길 꼬부랑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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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두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스러져가는 감미로움과 소박한 삶, 끝없는 겨울잠 속에서 쇠락해가는 슬픔이 있다                                                             -아직 오지 않는 날들을 위하여(파스칼 브뤼크네르)중에서-  &amp;ldquo;징, 징, 징.&amp;rdquo; 오늘도 어김없이 빨간 글씨의 재난안전문자가 울린다.  폭염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Pq%2Fimage%2Fy20xZmRGWw5vEbh_f28dkMVddH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22 07:13:15 GMT</pubDate>
      <author>아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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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룽지에는 무짠지 - 손가락 길이는 다 다르다!</title>
      <link>https://brunch.co.kr/@@blPq/9</link>
      <description>누룽지를 입에 대기 시작한 것이 언제인지 기억은 잘 안 난다. 어지간히 다 큰 어른이 될 때까지도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있으면 먹기는 했다. 하지만 먹어도 되고 안 먹어도 되는 그런 음식 중에 하나였다.  밥 먹기 싫을 때, 냉장고에 반찬이 있어도 나를 위한 밥상 차리기 귀찮을 때, 집안에 먹을 것이 없을 때, 아니면 정말로 몸이 아파 먹기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Pq%2Fimage%2FeKSr_KfhniVxhC1K7hz_OjPtMf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22 07:12:33 GMT</pubDate>
      <author>아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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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붕어찜, 어죽, 생선국수, 그중에 으뜸은 도리뱅뱅 - 뙤약볕 아래 땀 줄줄, 얼굴이 발갛게 익어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blPq/10</link>
      <description>나는 경 127&amp;deg;29&amp;prime;~ 127&amp;deg;53&amp;prime;, 북위 36&amp;deg;10&amp;prime; ~ 36&amp;deg;27&amp;prime;에 위치한 내륙 산간 지방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바다도 없고 너른 평야도 없고 산이 많은 이곳은 다른 지방에 비해 먹거리가 적은 편이다.   그나마 금강 물줄기를 따라 민물고기로 만든 음식들을 파는 식당들이 꽤 있다.  언제부턴가 금강 물줄기를 따라 발전된 향토음식이라며 어죽과 생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Pq%2Fimage%2F1gWOfwewlIe9f5jO1dI-GZ5tqj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22 07:11:51 GMT</pubDate>
      <author>아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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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밍밍한 맹물 여름 국수 - 니 맛 내 맛도 아녀! 이걸 뭔 맛으로 먹어!</title>
      <link>https://brunch.co.kr/@@blPq/8</link>
      <description>결혼을 하고 시어머니가 &amp;lsquo;간단하게 국수나 말아먹자&amp;rsquo;하면 심술이 났다.  내가 생각하는 국수는 간편하지도 쉽지도 않은 음식이었다. 너무 흔해져서 그런가? 사람들은 잔치국수 하면 라면 끓이는 것만큼 간단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밀가루가 너무 귀해 진가루라고 불리던 그 옛날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결혼식, 환갑, 생일 등의 잔칫날 먹던 귀하고 특별한 음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Pq%2Fimage%2FYu4YxJWL5ojocCCPfFmwpB6gbw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22 07:10:29 GMT</pubDate>
      <author>아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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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절대 안 먹어! 미끄덩 꽁보리밥 - 세상에 절대는 없다. 맛을 보고 맛이 들고 맛을 붙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blPq/2</link>
      <description>나는 맛있는 음식과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 이야기를 하라면 몇 시간이고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원초적인 욕구에 충실한 인간이라는 것을 먹을 때마다 느끼는 평범한 보통사람이니까.  나는 가끔 끼니는 거르지만 &amp;lsquo;맛없는 음식은 먹고 싶지 않다&amp;rsquo;라는 생각을 강하게 하는 편이다.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에 관하여 말을 하다 보면 공통된 표정들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Pq%2Fimage%2FtZlhnvHO-QjPBB2aOXyPWLvOum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Oct 2022 22:15:07 GMT</pubDate>
      <author>아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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