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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이저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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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교 교실 속 아이들의 따뜻함과 성장하는 교사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23:13: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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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교 교실 속 아이들의 따뜻함과 성장하는 교사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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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좋아서요 - 아이에게 배우는 행복의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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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엄마, 나 미술 대회에 나가면 안 돼요?&amp;rdquo;    큰아이는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대회에서 상을 받을 만큼의 실력은 아니다. 그럼에도 그냥 그리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하지만 특별한 재능이 있는 아이가 아닌 이상, 미술학원의 도움 없이 교외 대회에서 수상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지금껏 내가 경험한 대부분의 미술 대</description>
      <pubDate>Fri, 29 Sep 2023 12:50:13 GMT</pubDate>
      <author>레이저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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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만나는 기쁨 -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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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의 마음을 만날 때, 그래서 가슴이 뜨거워질 때, 그럴 때 선생님이 되기를 참 잘했다고 느낍니다. 아이들의 귀한 노력을 읽거나 생각지 못했던 순수한 마음에 흠칫 놀랄 때, 아이다운 말과 행동이 나를 들뜨게 하는 많은 순간에 저는 힘을 얻곤 합니다.  몇 해 전 우리 반이었던 규민이는 표현이 서툴고 무뚝뚝한 아이였습니다. 조금이라도 다정한 말은 오글거린</description>
      <pubDate>Wed, 21 Jun 2023 11:06:22 GMT</pubDate>
      <author>레이저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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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챙기는 법 - 그렇게 어른이 되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lc0/15</link>
      <description>아침에 민하가 갑작스레 쪽지를 건넸을 때 무슨 일이 있나 싶어 어리둥절했습니다.         선생님께 요줌드러 선생님에 이마가 빨같다. 선생님이 괜찮느시면 좋겠다. 선생님 힘내세요! 선생님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해요.         때로는 틀린 맞춤법으로 쓴 편지에서 오히려 큰 감동이 느껴지곤 합니다. 글씨와 씨름하면서도 마음을 다하는 &amp;lsquo;열심&amp;rsquo;이 느껴</description>
      <pubDate>Wed, 21 Jun 2023 10:59:48 GMT</pubDate>
      <author>레이저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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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콩팥팥 국어시간 - 콩 심은 데 정말 콩이 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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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교사라면 예외 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속담이 하나 있는데 바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결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기 마련이라는 뜻이 있기도 하지만, 부모를 닮은 아이를 표현할 때 참 잘 어울리는 말이기도 하지요. 처음에는 선입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다양한 아이들과 학부모님을 대해오면서 그 속담을 사실</description>
      <pubDate>Wed, 21 Jun 2023 10:52:57 GMT</pubDate>
      <author>레이저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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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시지 반찬과 독서의 관계 - 아껴두고 싶어서</title>
      <link>https://brunch.co.kr/@@blc0/13</link>
      <description>근범이는 급식을 먹을 때, 좋아하는 소시지 반찬을 끝까지 남겨두었다가 따로 먹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런 근범이가 저에게 해주었던 말이 있어요.  &amp;ldquo;소시지를 좋아한다면서 왜 안 먹고 남겨놔?&amp;rdquo; &amp;ldquo;제가요,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라서요. 아껴놨다가 마지막에 먹으려고요. 저는 그게 좋아서요. 선생님도 이렇게 한번 해 보세요. 그러면 더 맛있거든요&amp;rdquo;  근범이는 소시</description>
      <pubDate>Wed, 21 Jun 2023 10:48:36 GMT</pubDate>
      <author>레이저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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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시계 - 마음이 흘러가는 속도는 모두 달라요</title>
      <link>https://brunch.co.kr/@@blc0/12</link>
      <description>새 학년이 되고 한 달이 지났을 때도 시윤이는 제게 여전히 한마디도 걸지 않고 있었습니다. 제가 먼저 질문을 하면 &amp;lsquo;네&amp;rsquo;, &amp;lsquo;아니오&amp;rsquo;로 대답하기는 했어요. 어떨 때는 그보다 조금 더 길게 대답할 때도 있고요.    하지만 그게 끝이었어요. 더 이상의 긴 대회가 진행되기는 힘들었습니다. 언어능력이 좀 부족한가 하는 의심도 들었지만, 국어 성적에는 아무런</description>
      <pubDate>Wed, 21 Jun 2023 10:43:54 GMT</pubDate>
      <author>레이저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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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의 꿈 - 선생님은 꿈이 뭐예요?</title>
      <link>https://brunch.co.kr/@@blc0/11</link>
      <description>새 학기가 되면 자기소개에 대한 꾸미기나 그에 관련된 발표를 많이 합니다. 그 활동을 하면서 빠지지 않고 넣게 되는 항목 중의 하나는 장래 희망일 거예요.  아이들의 장래 희망을 물어보고 답하면서 서로의 꿈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에는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지금은 온 힘을 다해 작은 손을 꼼지락거리며 색칠하고 가위질하며 풀을 붙이는 아이들의 얼굴 위로 미</description>
      <pubDate>Wed, 21 Jun 2023 10:37:12 GMT</pubDate>
      <author>레이저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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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반에서 얻은 깨달음 - 아이들에게 배운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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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교사가 되고 나서 제일 힘들었던 것 중 하나는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원래부터 먹는 속도가 느린데다가 어릴 때부터 체하기도 잘했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게 습관이 되다 보니 식사 시간이 남들보다 두 배는 걸리는 편이었지요.  그런데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부터는 도무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식판을 채운 아이들을 모두 자리에 앉히고</description>
      <pubDate>Wed, 21 Jun 2023 10:28:38 GMT</pubDate>
      <author>레이저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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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가 될 이유 - 그냥 친구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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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호와 윤찬이는 친한 친구 사이였지만 완전히 달랐습니다. 지호는 약간의 반항기를 지닌 개구쟁이였지만 윤찬이는 무척 점잖은 아이였거든요. 아무래도 둘 사이의 접점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조심스럽게 물어봤어요.   &amp;ldquo;지호야, 너는 윤찬이랑 왜 친한 것 같아?&amp;rdquo;   &amp;lsquo;선생님이 보기에는 둘이 되게 다른 것 같은데 친하게 지내는 게 신기해.&amp;rsquo;</description>
      <pubDate>Wed, 21 Jun 2023 10:26:33 GMT</pubDate>
      <author>레이저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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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처럼 하면 안 되는 체육 시간 - 잘하지 못해도 괜찮아</title>
      <link>https://brunch.co.kr/@@blc0/8</link>
      <description>앞구르기 수업을 위해 체육 창고에서 매트를 꺼내 옮기고 있을 때였어요. 슬그머니 제 옆으로 다가온 보람이가 흔들리는 눈빛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보람이는 며칠 전 전학을 온 아이였어요.    &amp;ldquo;선생님, 있잖아요. 제가요, 전에 학교에서 앞구르기 한 적 있었는데요. 그때 애들이 막 비웃고 남자애들이 놀리고 그래서요, 그때 제가 좀 울었거든요. 그래서요&amp;hellip;&amp;rdquo;</description>
      <pubDate>Tue, 09 May 2023 07:59:14 GMT</pubDate>
      <author>레이저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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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서를 구하는 용기 - 오해해서 미안해</title>
      <link>https://brunch.co.kr/@@blc0/7</link>
      <description>승진이는 엉뚱하고 웃긴 이야기로 다른 아이들의 관심 받는 걸 좋아했습니다. 영어 전담을 할 때라 담임이 아니었는데도 소문을 들어 알 정도였으니 튀는 아이인 건 틀림없었지요.  그런 승진이의 행동을 대하는 데는 약간의 회피가 필요했습니다. 일일이 대꾸하려 들면 수업을 진행하기 힘들 정도였기 때문에 웬만한 장난은 못 들은 척 넘어가는 전략 말이지요. &amp;lsquo;하지 마</description>
      <pubDate>Tue, 09 May 2023 07:55:51 GMT</pubDate>
      <author>레이저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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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을 위한 달고나 - 나를 웃게 하는 아이들의 선물</title>
      <link>https://brunch.co.kr/@@blc0/6</link>
      <description>책상 위에 물건을 놓아두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무언가가 흐트러져 있으면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왠지 집중도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웬만한 건 서랍 속에 집어넣거나 숨겨버리지요.    하지만 교실에 있는 제 책상은 이따금 지저분해질 때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주는 작은 선물들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책상 한구석을 채우곤 하거든요.    아이들은 선</description>
      <pubDate>Tue, 09 May 2023 07:42:21 GMT</pubDate>
      <author>레이저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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