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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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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자가 살린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5:21: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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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자가 살린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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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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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지만 눈물 새는 밤이 줄어드는 날도 있다.</description>
      <pubDate>Fri, 20 Dec 2024 15:20:07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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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4</title>
      <link>https://brunch.co.kr/@@bmHc/41</link>
      <description>고개를 들기가 힘든 날도 있다.</description>
      <pubDate>Thu, 19 Dec 2024 13:15:56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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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3</title>
      <link>https://brunch.co.kr/@@bmHc/40</link>
      <description>네 눈에 담긴, 내가 가져온 빛을 나는 좋아했다.</description>
      <pubDate>Wed, 18 Dec 2024 13:08:31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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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2</title>
      <link>https://brunch.co.kr/@@bmHc/39</link>
      <description>내 시야의 끝을 쫓지 않고 그 시작만을 기억해주는,  나를 만들어낸 사람들을 아깝지 않게 사랑해라.</description>
      <pubDate>Tue, 17 Dec 2024 11:10:00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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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1</title>
      <link>https://brunch.co.kr/@@bmHc/38</link>
      <description>어릴 때 쌓인, 가난한 표정 말라는 말이  가시덤불이 되어 나와 함께  자랐다.</description>
      <pubDate>Mon, 16 Dec 2024 14:34:19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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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상담받기 전 - 쉬운 것이 하나 없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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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담자가 되기 전에 우리는 정말 많은 고민을 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생각의 소용돌이 안에 한동안 갇혀 있었다. 이해 받는 데 자신이 없으면서도 이해받고 싶은 기분... 이 양면적인 면모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해서 이전에 써놨던 짧막한 글자들을 읽고 있는데 상담 받아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Hc%2Fimage%2FupvT9_66c8e7uKdkMv33frgJnd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Nov 2024 06:05:08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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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상담받기 전</title>
      <link>https://brunch.co.kr/@@bmHc/8</link>
      <description>발행하지 않고 써 놓았던 것들이 있어서 이제야 올려본다 19년도의 나는 많이 아팠나보다. 대학에 들어가고, 코로나가 시작되기 이전. 갈피없이 허둥대는 모습이었다   #1 2019. 8. 또다시 바뀐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게 결코 쉽지 않다. 첫 발은 뗐어도 밤은 여전히 슬프다. 3년이 다 되어가는데 나는 아직도 처참한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상담받아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Hc%2Fimage%2FxTY1eD9MV2U98KjKZmgy3Nznji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Nov 2024 13:42:02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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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은 것과 남길 것 - 별을 쫓다</title>
      <link>https://brunch.co.kr/@@bmHc/37</link>
      <description>잃은 것이 아닌 남길 것을 걱정해라. 남은 것에는 내 것이 없다. 가지려 들지 말아라. 고개 들어 별을 보지만 두팔 걷고 쫓지는 말아라.  쫓다 지치거든 짐을 벗어, 두 어깨를 가볍게 하라.  빛은 속안에 고여 있으니 그것을 알아챈 이를 사랑하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Hc%2Fimage%2FRcYjmCQkVah6BXjsrM81rRi84u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Nov 2024 09:57:32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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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0. 상담받기 전</title>
      <link>https://brunch.co.kr/@@bmHc/9</link>
      <description>예쁘다는 말  누군가에게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 도대체 예쁜 구석이란 조금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싫었다. 씻어도 깨끗해질 수는 없다는 반복된 생각.  살아서 어디에 쓰냐라는 물음만 머릿속을 울렸다.  '너 소중한 사람이야.'  이 한 마디의 힘이 나를 울렸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감동을 받아서, 그 위로의 한 마디가 따스해서가 아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Hc%2Fimage%2FrMrgNm5nALGDLjbBjosg_Ts9b6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Nov 2024 09:32:26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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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상담자가 그리운 내담자</title>
      <link>https://brunch.co.kr/@@bmHc/6</link>
      <description>지속적으로 상담을 진행하다가 나는 결제 주기인 4회기를 끝마치고 한 달을 쉬기로 했다.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는 시기이기도 했고, 생각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돈이 없다는 말을 선생님 앞에서 할 수 없었다. 이미 편의를 많이 봐주시는 상태였고,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것 같기도 했기 때문에. 충분히 일을 할 수 있으며, 아르바이트를 구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Hc%2Fimage%2Fs88pNf8g6HUf8xcXXGO3rmwOZ1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Nov 2024 08:40:17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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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라우마와 죽음 - 다시 마주한</title>
      <link>https://brunch.co.kr/@@bmHc/32</link>
      <description>잊고 있던 것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순간들이 있다. 몇 주 지난 일이지만, 여러 젊은이들이 죽음을 목도한 사건은 여러 해 전 학생들이 바다로 가라앉은 이후 나라 전체에 큰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원치 않는 죽음. 사고. 그래 사고가 맞는 말이다.   이전 4월에도 이번 가을에도 죽음에 대한 애도는 떠난 사람들과 관계없이 변질되거나 왜곡되기도 했다.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Hc%2Fimage%2FH5uAyI1cVWy8Urk7uZ7etdo9Yr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Nov 2022 13:19:55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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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돌아온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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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상담을 끝냈다. 몇 년을 지루하게 끌어온 무뎌진 기억들에서 그만 나오고 싶었다.  처음부터 그 수렁에서 빠져나오고 싶었지만 그게 내 의지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안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상담을 받았었다.  몰아치는 생각과 안 좋은 버릇에서 벗어날 방법을 배우고 싶었다. 어린 시절을 온전히 보낸 학교에서는 어른들이 어떻게 상처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Hc%2Fimage%2FJPdClZSZwmFoNYREv-18uo8_8o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Sep 2021 14:03:28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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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생 자취생활 - 이 시국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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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렇다. 나는 이 시국에 자취를 시작한 대학생이다.  왜? 직전까지 자취를 고민한다며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녔지만, 내 안에서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나 보다. 어디가 얼마나 더 싸고 가구나 커튼은 잘 달려 있으며 수압은 적당한지, 벌레는 없는지, 또 마트나 편의점은 가까운지 따위를 열심히 찾아보며 개강 전 마지막 일주일을 보냈다.  물류센터와 편의점 알바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Hc%2Fimage%2Ffc246sG91OG_baYqMKaBRfEHD-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Mar 2021 08:31:53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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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2. 죽음의 무게 - 살아도 된다고 말해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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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고 일어나니 목이 칼칼했다.  부산한 아침 공기에도 평소처럼 몸을 바로 일으키지 못한 나는 어물쩡거리다 세면대 앞에 선다. 콧속의 끈적한 액체를 목젖으로 밀어 넣어 뱉은 가래는 노랬다. 지난밤 꾼 더러운 꿈처럼. 언제쯤 그 장면에서 도망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영원히. 선생님은 이 기억을 없앨 수는 없다고 했는데. 나는 그 말을 듣고 별로 희망이 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Hc%2Fimage%2FPsQuBfWKe9PmGligX9MCgMs9d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Feb 2021 05:14:33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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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1. 죽음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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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른 사람의 감정을 위할 겨를이 없었다.  내 일과 대처할 방법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끊임없이 돌리는 데에 온 힘을 쏟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글도 숫자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웃는 얼굴을 유지하는 게 최선. 그때 나는 죽을 방법을 찾고 있거나 나에게 일어난 사건들을 끊임없이 반추하고 있었다.  주변 시선에 신경 쓰는 일로 하여금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Hc%2Fimage%2FbfVPT6_u-OaXVgS4b8AkLrOqra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Feb 2021 05:52:43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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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네 용기가 부러워 - 상담을 쉬는 동안에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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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울하다는 친구의 말을 들으면서 네 용기가 부럽다는 말이 튀어나왔다.  항상 내 아픔과 다른 사람의 아픔을 비교하고 싶지도, 비교당하고 싶지도 않았기에 내가 한 말에 내가 더 놀라는 순간이었다.  상담을 통해, 또 스스로 자료를 찾으면서 나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에서 나는 끊임없이 나 자신을 남들의 이야기와 비교하고 있었다. 내가 이런 일로 이렇게 오래 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Hc%2Fimage%2FnLIJpU2fbCJ980PVcIXfsaO9s5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Feb 2021 05:27:46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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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트라우마의 재생 - 선택의 결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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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멍하니. 천장의 형광등만 바라보고 있자니 불빛에 몸을 던지는 날벌레들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기도 하다. 밝은 빛만을 뚫어져라 보고 있으면 모든 주변은 컴컴해진다. 그저 나를 죽일 결과만 남을 것임을 막연히 느끼면서도 그 유혹을 쉽사리 끊어내지 못하는 우리의 어리석음에 나는 또 속는다.   내 기억 속으로 매일같이 돌진하고 벌레는 뜨거운 전등에 매일같이 부딪</description>
      <pubDate>Mon, 01 Feb 2021 11:40:24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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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관계의 단절 - 잘린 목</title>
      <link>https://brunch.co.kr/@@bmHc/22</link>
      <description>사무실을 갔더니 목을 잘라줬다. 다들 목이 잘려 웃는지 우는지 알 수 없어서 편하게 일을 했다. 일이 끝나고 잘린 목을 다시 돌려받은 사람들은 그걸 비어있는 목에 다시 붙이든 옆구리에 끼고 가든, 놓고 가든 자유였다. 그들에게 주어진 선택권. 나는 목에 시커먼 자국이 남아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내 머리를 조심히 진열대 위에 보관하고 돌아왔다.  오래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Hc%2Fimage%2F2GlvZz5892K05xcwGpgbiuFmu8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Feb 2021 11:31:06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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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당장 꺼내주세요! - 이중인격 내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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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상담을 받으면서 우울에 잠식되는 날들이 더 늘어났다. 그 전에도 우울하지 않은 날보다 우울한 날들이 많았지만, 굳이 비교해 보자면 인식하는 정도가 달라졌다랄까.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는 과거의 사건들로 돌아가는 때면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리려고 무던히 노력했다.  누군가를 만나서 카페에 들어가 정신없이 수다를 떨거나, 운동을 하거나, 좋아하는 영화나 귀여운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Hc%2Fimage%2FyIHknhNFp0wJlte0HafzoTjBhd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Nov 2020 15:36:11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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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을 추고 싶다 - 춤추기엔 너무 가까운 세상</title>
      <link>https://brunch.co.kr/@@bmHc/20</link>
      <description>나는 몸치이다-  그러나 음악은 좋아하는데, 밖이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할 수 없는 지금 침대에서 굼벵이처럼 꿈틀거리고만 있기엔 등에 알이 배겨서 몇 평 안 되는 좁은 공간에서 음표에 맞춰 어깨를 흔들고 있다. 격렬하면서도 격하지 않게. 방음이 잘 되지 않는 얇은 벽을 타고 노랫소리가 새어나갈까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은 무선 이어폰을 귀에 매달고 춤을 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Hc%2Fimage%2FkDV-LBqU-hl_YNHL402xS7wlv_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Nov 2020 15:27:52 GMT</pubDate>
      <author>내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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