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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하는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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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보 아빠의 일상과 고민, 그리고 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경제공부. 애써 공부한 것들이 사라지는게 아쉬워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언젠가 아들이 읽을 아빠의 기록장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07:22: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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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보 아빠의 일상과 고민, 그리고 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경제공부. 애써 공부한 것들이 사라지는게 아쉬워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언젠가 아들이 읽을 아빠의 기록장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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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열리는 순간 공개되는 가격표</title>
      <link>https://brunch.co.kr/@@bmTN/25</link>
      <description>아이를 키우다 보면 모든 순간을 남기고 싶어진다.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말처럼, 아이의 순간도 그렇다. 결혼은 스튜디오 사진, 아이는 성장앨범. 만삭부터 뉴본, 50일, 100일, 돌까지. 아이의 성장을 한 권에 담아준다는 말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부모가 있을까.   세 번의 서비스, 그리고 세 번의 상담 조리원 연계 스튜디오였다. 만삭, 뉴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jV-Zo_mZPBfjTS7MXe2h_EFi5m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2:55:59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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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리사님, 터미타임은 아직 이르다 하셨잖아요</title>
      <link>https://brunch.co.kr/@@bmTN/24</link>
      <description>목욕을 시키던 어느 날이었다. 한 손으로 아이의 가슴을 받쳐 등을 씻기던 중, 시선이 문득 뒤통수에 멈췄다. 평소엔 머리를 다 말리고 나서야 몸을 씻겼기에 눈에 띄지 않았던 부분이었다. 젖은 머리카락 사이로 드러난 아이의 뒤통수가 납작하게 눌려 있었다.  학창 시절 친구들의 두상을 보며 웃던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마음이 철렁 내려앉았다.   폭풍 검색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GUf-GWuRjc0fCGMEY86tQyQhWW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23:00:20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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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 사람이 없으면, 싼 물건도 의미가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bmTN/22</link>
      <description>회사에서 승진 발표가 있었다. 발표 주제는 &amp;lsquo;AI 시대의 빠른 변화를 어떻게 따라잡을 것인가&amp;rsquo;였다. 슬라이드를 준비하는 내내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위기의식이라고 해야 할까. 나는 소프트웨어를 공부했다. 그 공부가 프로그래머의 편의를 높였고, 지금의 AI 발전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그게 결국 자신의 밥그릇을 스스로 줄인 행위가 아니었을까.  실제로 마이크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vK_y3PhglQszlFiWvirHsm-geA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23:00:05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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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남의 생각을 빌려 살고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mTN/23</link>
      <description>IT 분야를 직업으로 선택하면서, 하루 종일 디지털의 소용돌이에 들어있다. 정보를 습득하고, 데이터를 보고, 메일에 반응한다. 사무직이라면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일 것이다.    퇴근 후에도 달라지지 않는다. 유튜브가 추천하는 영상을 보고, 알고리즘이 골라준 콘텐츠를 소비하다 하루가 끝난다.    불편한 질문 퇴근길 지하철, 피곤함에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3RNGcGBWJHgls4FbnL4BdxSfOm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23:00:07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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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과금, 가장 얼얼한 뒷통수</title>
      <link>https://brunch.co.kr/@@bmTN/20</link>
      <description>회사를 다니며 가장 기분 좋은 일이 무엇일까. 역시 금융치료 아닐까.   얼떨결에 받은 성과금 3년 전, 회사의 매출은 좋았지만 경쟁사가 생기고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회사는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개인 성과금을 꺼내 들었다. 부장급들을 붙잡기 위한 큰돈이었는데, 그 흐름에 얼떨결에 섞인 사람이 있었다. 바로 나다.  전임 연구원은 회사가 전력으로 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nIUiQ15os0ejYTE0G2OvgCfvl9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23:00:09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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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말하지 못해도, 이미 전해지고 있어!</title>
      <link>https://brunch.co.kr/@@bmTN/21</link>
      <description>아이가 태어난 지 어느덧 두 달이 흘렀다. 모든 일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했던가. 이제는 제법 아빠 노릇을 한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기저귀 갈기, 분유 먹이기, 트림시키기, 재워주기. 익숙하게 아이를 안고 손재주도 부려보고, 아이가 울면 침착하게 이유도 짐작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여전히 모르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Xgqgc1qhhArL8zc1KTXk_NlPAm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23:00:16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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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썹 위의 빨간 불청객</title>
      <link>https://brunch.co.kr/@@bmTN/19</link>
      <description>아이가 태어나고 며칠 후, 오른쪽 눈썹 위에 작은 빨간 반점이 생겼다. &amp;lsquo;긁힌 상처겠지.&amp;rsquo; 단순하게 생각했다. 며칠 지나면 없어지겠거니 했다.  그런데 반점은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점점 자리를 잡아갔다. 눈썹을 따라 올라가더니 결국 눈썹 한가운데 안착했다. 이제는 사진으로 봐도 명확하게 보였다. 까만 눈썹을 뚫고 나온 빨간 점. 사진을 보던 사람들이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SiOQVu43Zee1qv4kN0IUwdC_tH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23:00:11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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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휴직, 그리고 세 가지 원칙</title>
      <link>https://brunch.co.kr/@@bmTN/18</link>
      <description>아이가 태어나기 한 달 전, 아내는 육아휴직에 들어갔다. 임신 중에도 출퇴근 시간에 관계없이 쏟아지는 피로, 부어오르는 다리, 울렁거리는 입덧. 그 모든 걸 이겨내고 마침내 찾아온 휴식이었다.  &amp;ldquo;수고했어.&amp;rdquo; 아내에게 말했다. 정말로 고생했다.  하지만 육아휴직은 &amp;lsquo;휴식&amp;rsquo;이라기보단 &amp;lsquo;준비&amp;rsquo;의 시간이었다. 아내의 월급이 사라지자, 우리는 다시 계산기를 꺼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czD4U0QdMhTxWayudBjhESybMN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23:00:14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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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시간의 통잠, 70 일의 기적</title>
      <link>https://brunch.co.kr/@@bmTN/17</link>
      <description>조리원을 나온 첫날밤, 새벽 1시부터 아이는 끙끙거리기 시작했다. 기저귀를 갈고, 분유를 먹이고, 안아서 트림을 시켰다. 조금 나아진 것 같다가도 다시 끙끙.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조리원을 다시 방문하고 싶었다. 조리원에서는 선생님들이 금방 알아채셨는데, 집에서는 우리가 모든 걸 추측해야만 했다.  산후관리사님들이 등센서가 심하다고 할 정도였다. 낮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eLldZQm34_-rNu7Tc50J2pIrer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00:00:04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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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아보험, 액땜이라 생각하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mTN/16</link>
      <description>아이가 태어나기 전, 해야 할 일 목록을 적었다. 이름 짓기, 출산 용품 준비, 산후조리원 예약. 그리고 보험. 체크리스트 맨 아래 적힌 &amp;lsquo;보험&amp;rsquo;이라는 단어가 유독 무겁게 느껴졌다.   불안을 파는 상품 솔직히 처음엔 거부감부터 들었다. 보험은 결국 불안을 파는 상품 아닌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길 거라 가정하는 것 같아 찜찜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4VJsduO0-LWx-syRrV6m-LjzJB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0:00:03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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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보야 가장 중요한 건 트림이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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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태어난 지 66일. 이제 아이의 패턴도 익숙해지고, 밤에 푹 잘 수도 있게 됐다. 기저귀 갈기, 분유 타기, 재우기. 이제 제법 아빠 노릇을 하고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그런데 아직도 어색한 게 하나 있다. 바로 트림이다.   패턴 속 변수 신생아가 우는 이유는 간단하다. 배고프거나, 기저귀가 젖었거나, 졸리거나.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이젠 제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sovn6ctcPX1-Tpm2By21YHu6-3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0:00:03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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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득세를 돌려주신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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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파트를 구매하면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순간은 취득세 고지서를 받았을 때였다. 천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 내 돈으로 산 집인데 또 세금을 내야 한다니. &amp;lsquo;이 돈이면 냉장고랑 세탁기 살 수 있겠네.&amp;rsquo; 속으로 중얼거리며 억울함을 삭였다. 그렇게 납부했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다. 신생아 출산 시 취득세를 환급받을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DNbxbfW7KAE2G2qrCu25AA1r2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0:00:05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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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리원 밖은 전쟁터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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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소아과를 방문했다. 누군가의 보호자가 되어 방문하는 소아과라니, 정말 감회가 새로운 날이었다. 추운 겨울에 태어난 아이라 조리원 밖의 모든 상황이 걱정되었지만, 검진을 위해 차로 15분 거리의 소아과에 가야 했다.   무엇을 챙겨야 하나 팔뚝보다 작은 아이의 외출이다 보니 어떤 물건들을 챙겨야 할지 까마득했다. 하지만 조리원에 검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25svRF94NulXm_QfQqlsZA95np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0:00:11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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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상을 좋아하던 아이가 어른이 되어 깨달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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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을 읽다가 문득 생각했다. &amp;ldquo;나는 진짜 행복한 사람이구나.&amp;rdquo; 연봉이 올라서? 경제적 여유 때문에? 아니다. 진짜 행복은 따로 있었다.   꿈이 많았던 아이 어릴 적부터 나는 꿈이 많았다. 그림을 그리며 자유로운 화가를 꿈꿨고, 만들기 놀이를 하며 발명가를, 시험 내용을 친구들에게 알려주며 선생님을 꿈꿨다. 재밌게도 체력이 왕성할 때는 체육 선생님이나 전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B8O2HzE3aFBgiYPoluK8dRNrK0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00:00:14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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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가 동시에 쓰러진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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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로바이러스는 혼자 걸려도 지옥인데, 부부가 동시에 걸리면? 거기에 생후 1개월의 아이까지 있다면? 24시간의 고통으로 깨달은 부모 건강의 의미.   일요일 아침부터 몸이 이상했다.  토요일 점심, 오랜 임신 기간으로 먹지 못했던 해산물을 먹기로 했다. 신선한 굴로 부쳐낸 전은 정말 맛있었다. 그게 24시간 육아 지옥의 마지막 식사가 될 줄 모르고 신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I5YB-yFCWjSYmzVoO-aH1eOTFC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00:00:02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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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천 원의 선택</title>
      <link>https://brunch.co.kr/@@bmTN/11</link>
      <description>커피 한 잔 값, 5천 원.  이 작은 돈으로 시작한 투자 실험이 내게 생각보다 많은 걸 알려주었다.  매주 5천 원씩 로또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amp;lsquo;5천 원 프로젝트&amp;rsquo;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6개월이 넘었다.   가벼운 시작 처음엔 정말 가벼운 마음이었다. 큰돈을 투자하기엔 부담스럽고, 아무것도 안 하기엔 아쉬웠다. 그래서 일주일에 5천 원씩 로또를 사 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Nj13vTXD9e2qu6YXCrEzBDjf0V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0:00:14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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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중심이 아닌 세상</title>
      <link>https://brunch.co.kr/@@bmTN/8</link>
      <description>어젯밤, 아이는 새벽 내내 끙끙거렸다. 기저귀를 갈아도 끙끙, 분유를 먹여도 끙끙, 안아서 트림을 시켜도 끙끙. 조금 나아지는가 싶더니 여전히 끙끙.  &amp;lsquo;어디 아픈 건 아닐까?&amp;rsquo; &amp;lsquo;속이 불편한가?&amp;rsquo; &amp;lsquo;병원에 가봐야 하나?&amp;rsquo;출근을 앞둔 새벽이었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오직 아이가 편안해지길 바라는 마음뿐이었다.  새벽 3시, 아내와 나는 아이를 번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hN0l6FYsPrUOqgm4_Q--OGky73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00:00: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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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배를 끊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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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담배를 끊었다. 하루 한 갑씩 대략 15년을 피워댔던 담배. 매캐한 냄새를 없애고자 꽤 오랜 시간 고민하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긴 지 어느덧 1년 2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담배를 끊기까지의 여정 금연을 시작하는 건 정말 어려운 길이었다. 먼저 니코틴과의 친분을 끊어내기 위해 니코틴 함량이 적은 연초를 피웠고, 회사에 입사한 이후로는 함께 일하는 동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lzt0zKLx08HddheMYrP-F3UbRX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0:00:06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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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리원을 나온 첫날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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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에 돌아온 첫날, 들뜬 마음은 잠시였다. 아이는 하루 종일 끙끙거렸다. 새로운 환경이라 그런 건지, 배가 고픈 건지, 지저귀가 불편한 건지, 속이 불편한 건지.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었다. 조리원 선생님들은 금방 알아채셨는데...  &amp;lsquo;조리원이 그립다.&amp;rsquo; 퇴소한 지 하루 만에 든 생각이었다.    안전지대였던 2주 조리원에서의 2주는 안전지대였다. 아이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vbHZOSPqQuVmuL7tALafJ2z-BH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0:00:05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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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에 살으리랏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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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등학교 국어 시간, 청산별곡을 배웠다.  그 옛날에도 사람들은 속세를 벗어난 자유로운 삶을 꿈꿨구나.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의 나는 진심으로 청산에서 살고 싶었다.    지방을 사랑했던 시절 중학교 때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사를 갔다. 넓은 집, 여유로운 거리, 깨끗한 공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쯤엔 내가 지방에서 살 것이라 확신을 했고, 서울 상경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TN%2Fimage%2FpLtgre7xHDm1VDcmG52gJjJuEf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00:00:06 GMT</pubDate>
      <author>기록하는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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