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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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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 읽고 글 쓰는 삶을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16:38: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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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고 글 쓰는 삶을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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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16 _ 가시압정벌레</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47</link>
      <description>어제 나의 오랜 신체화 증상에 이름을 붙였다. 이름은 &amp;lsquo;가시압정벌레&amp;rsquo;다. 가시압정벌레의 활동은 내게 무기력과 두려움, 불안&amp;middot;초조함을 불러일으키는 몸 상태이며, 원인이 불분명하나 심리적 문제에서 촉발되는 것은 분명한 나의 오랜 신체화 증상이다. 알 수 없는 심리적 원인이 몸 상태를 바꾸고 그것이 내게 또 다른 심리적 어려움을 던져 주는, 정말 가져다 버리고</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01:40:25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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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13 무제</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46</link>
      <description>1. &amp;lsquo;그때 이렇게 하면 좋았을 걸&amp;rsquo;이라는 말은 아무런 능력치가 없다. 왜냐하면 나는 그때 &amp;lsquo;그런 사람&amp;rsquo;이 아니었고, 그래서 &amp;lsquo;그런 일&amp;rsquo;을 겪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가 후회된다고 해서 나의 고유한 특성을 억지로 뜯어고치고 싶지도 않다. 후회를 곱씹는 시간은 몇 시간을 넘지 않는다. 이것도 나의 재능이라면 재능이다.   2. 도전도 개척도 다 좋다. 다만</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00:13:30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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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11 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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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귀로 넘길락 말락 한 길이의 앞머리를 선호한다. 그보다 짧으면 눈가를 찔러서 자주 눈물이 나고, 그보다 길면 귀 뒤에 고리처럼 걸려 과도하게 뻗은 앞머리를 보이게 된다. 그래서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앞머리를 고수하며 별 특징 없는 인상의 1인으로 살아온 지 수년이다.  자주 가는 미용실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앞머리만 따로 다듬어 준다. 가위를 세워 들</description>
      <pubDate>Wed, 11 Jun 2025 03:13:13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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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05 _ 습</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44</link>
      <description>연산 문제 틀린 것을 지적받고 나서 한 시간이 넘게 울먹거리며 괴로워하는 아이를 훈계하고 나는 &amp;lsquo;눈물이 나면 울면서 하면 된다&amp;rsquo;고 말했다. 어린 시절 &amp;lsquo;습&amp;rsquo;을 대하는 나의 태도였다. 기분 나쁘고 괴롭지만 그래도 어쩌겠어, 울면서 하면 된다&amp;hellip;.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기까지는 이런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다그쳤으나 사실 세상 사는 방법이 이것만 있는 것은</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06:31:20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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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04 무제</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43</link>
      <description>지금보다 어렸을 때 별이는 자신이 천사 나라에서 살다 왔으며, 세상에 나갈 아이들이 부모를 정하여 내려온다는 말을 했었다.  인기 있는 부모는 경쟁이 따로 있어서 게임을 통해 우선순위를 받는다고. (거기에 자기는 게임에서 1등을 했기 때문에 엄마를 정해서 내려왔다고 하는 예쁜 말까지&amp;hellip;. 다만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고자 목표를 잡았었는데 지구의 자전 때문에 결</description>
      <pubDate>Wed, 04 Jun 2025 01:36:34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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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사지 치료법</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42</link>
      <description>아침에 일어난 아이가 평소보다 뜨끈뜨끈했다.  학교에서 벌써 에어컨을 틀어준다더니, 냉방병 증상이 있는 것 같았다.       해열제를 먹이니 조금 나아졌다고 해서 학교에 보냈고 하교 후 아이는 계속 불편함을 호소하며 짜증을 냈다. 선생님이 &amp;lsquo;아프면 학교에 오지 말라&amp;rsquo;고 했는데 깐깐한 엄마 때문에 아픈 몸으로 학교에 다녀온 것이 못내 억울한 것 같았다.</description>
      <pubDate>Thu, 29 May 2025 08:21:38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guid>https://brunch.co.kr/@@bnxB/14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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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엄마는 뭐든&amp;nbsp;할 수 있어</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41</link>
      <description>엄마, 어린아이들을 위한 책 한번 만들어 봐. 엄마, 노벨문학상에 도전해 보는 건 어때? 엄마, 나랑 같이 NASA 연구원 하러 가자! 엄마, 대선에 나가 보는 거 어때? ⬅️ new!  내가 누군가에게 이렇게 '큰 사람'일 수 있다니, 황송하다. 영광이다.  '엄마는 뭐든지 할 수 있어', '엄마는 다 잘하는 사람이야'라고 별이에게 줄곧 말했었다. 그건</description>
      <pubDate>Tue, 27 May 2025 08:34:11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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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기에만 할 수 있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40</link>
      <description>별이를 키우면서 겁먹었던 것 중 하나가 &amp;lsquo;아이친구엄마&amp;rsquo;라는 관계였다. 별이 어린이집 시절까지는 관계에 벽을 심하게 치는 편이었다. 약간의 걸림돌이 생겨도 중상을 입을만한 정신 상태였기 때문에 차라리 어떤 자극도 없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였다. 별이는 주로 엄마와 집에만 있었다. 가끔 놀이터에 갈 때는 할머니와 이모처럼 가족들과만 함께 했다. 어린이집에서</description>
      <pubDate>Thu, 22 May 2025 05:46:08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guid>https://brunch.co.kr/@@bnxB/14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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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인연</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39</link>
      <description>5월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 커피를 사려다가 누군가가 다급히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내가 어리둥절해 있으니 상대가 자기의 이름을 말한다.  중학교 동창 친구였다.  작년에 이 동네로 이사와 올해 아이가 입학했다고. 몇 번 동네에서 나를 본 적이 있다고 했다. 긴가민가했는데 가까이서 보게 되니 반가워 불렀다고 한다.  오랜 세월을 지나 나를 기억해</description>
      <pubDate>Wed, 21 May 2025 07:56:19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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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만감</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37</link>
      <description>올해 들어 더욱 볕과 나무가 좋아졌다. 그것들로부터 기운을 얻는 것을 체감한다. 시도 때도 없이 밖으로 나가 볕을 받거나 나무 사이를 걸어 다니는데, 그럴 때 느끼는 충만감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게 커졌다.   어린 시절에는 비싼 물건을 가지거나 근사한 장소에 가는 것이 그 충만감의 대부분을 이루어 주었던 것 같다. 조금 나이가 드니 내가 이룬 성취가 그</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06:20:47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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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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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대</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36</link>
      <description>오래된 관계로부터 '정리당했음'을 인지하는 마음.  나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내 영역을 지키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에 굳이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 별이, 남편, 엄마, 동생 등 가족 내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 애정을 충족할 수 있다. 달리 말하면 지인 관계에서 그걸 보충하려고 애써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description>
      <pubDate>Sun, 11 May 2025 23:53:04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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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늘</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35</link>
      <description>아빠 자동차 보험을 가입해 드리려다 거절당했다. 상담원이 가입 불가를 통보하며 조금 더 비싼 회사에서 갱신하는 것이 나을 거라고 전했다. 아빠의 연세와 병력 등&amp;hellip;. 어디든 신규 가입은 불가능한 것이 되어버린 것 같다.    마치 종교처럼, 보이지 않는 신을 믿고 의지하는 것처럼 나는 아빠의 그늘을 여전히 믿고 사는 중인 것 같다. 그건 내 정신 속에 있는</description>
      <pubDate>Fri, 09 May 2025 09:04:36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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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의 어느 주말</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34</link>
      <description>내 이름이 적힌 책을 가지고 가까운 사람들을 만났다.  초등학교 때 만나, 아직도 그때처럼 웃고 떠드는 친구들. 책에 적힌 대부분의 이야기를 당시에 생생하게 들어왔을 아이들에게 책을 건넸다. 우리는 만나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다 먹지도 못할 온갖 디저트들을 예쁘다는 이유로 하나씩 주문하고&amp;hellip;. 서로의 직장 이야기와 가족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시간을 보냈다</description>
      <pubDate>Mon, 28 Apr 2025 00:31:43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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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품과 손≫ 출간 - 김선작, 설렘, 2025.04.10.</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33</link>
      <description>할머니의 품과 손 도시 노인으로 살다 간 할머니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김선작 설렘 ​2025.04.10.   조용히 혼자&amp;nbsp;글을 써 오던 내게 출간의 기회가 찾아왔다. 기쁘다. 마치고 나니 생각보다 덤덤하다.  글을 쓰기 시작한 첫 번째 이유는 돌아가신 할머니에 관한 넘쳐흐르는 기억들을 잘 받아 기록해 두고 싶어서였고, 글이 쌓이기 시작하니 할머니의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xB%2Fimage%2FTxrE1wt57rCD_-xwBOlYUjVJNu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Apr 2025 04:47:53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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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할머니께 보내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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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이번 편을 끝으로《할머니의 손》연재를 마칩니다. 저의 글을 기꺼이 읽어주신 분들께 고개 숙여 인사 전하며, 함께 요안나 할머니를 기억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4.10. 김선작 드림.      2025.04.10. ≪할머니의 품과 손≫이 출간되었습니다. 저의 할머니 이야기가 더 많은 분의 마음에 가닿기를 소망합니다.  예스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xB%2Fimage%2Fo_g8o3Y1Nvyf_R_kGVtjykzLA-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Oct 2024 09:00:04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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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24. 할머니의 방식으로 내 아이를 길러내는 일 - [할머니의 손] Ⅳ. 흔적과 기억과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30</link>
      <description>(...)   사랑은 경계 없음. 나와 타인의 경계가 사라져 마치 그 사람의 기쁨과 고통이 온전히 내 것으로 느껴지는 상태. 내가 울고 웃던 모든 순간에 할머니는 조언하거나 충고하는 대신 함께 울어 주었다. 삶에 그런 사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사랑은 경계 없음. 존재의 경계조차 허물어 버리는 것. 서로가 어디에 있든지 마음만은 함께</description>
      <pubDate>Thu, 26 Sep 2024 04:12:34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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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3. 시간이 만든 것들 - [할머니의 손] Ⅳ. 흔적과 기억과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29</link>
      <description>(...)   그동안 비어 있던 옆 봉안묘에 새로운 이웃이 들어왔다. 할머니의 봉안묘 앞에 더는 화려한 꽃이 놓이지 않게 됐다. 그해 여름 나는 할머니의 묘원 방문을 건너뛰었다.      2025.04.10. ≪할머니의 품과 손≫이 출간되었습니다. 저의 할머니 이야기가 더 많은 분의 마음에 가닿기를 소망합니다.  예스24&amp;nbsp;https://www.yes24.c</description>
      <pubDate>Wed, 18 Sep 2024 04:38:18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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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할머니의 비밀 서랍 - [할머니의 손] Ⅳ. 흔적과 기억과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28</link>
      <description>(...)   그렇지만 아무래도 이 헤어짐은 좀 이상하다. 할머니의 얼굴과 손과 몸이 사라졌지만, 그건 할머니의 존재는 아주 오랫동안 우리를 에워싸고 있으니까. 늘 떠올리고 생각하고 기도하는 사람을 &amp;lsquo;떠난 존재&amp;rsquo;라고 부를 수는 없을 것 같다. 나는 여전히 할머니를 사랑하고 기억하며 그래서 할머니와 이별하지 않았다고 감히 말해 본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할</description>
      <pubDate>Wed, 11 Sep 2024 08:29:06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guid>https://brunch.co.kr/@@bnxB/12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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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꽃분홍색 외투와 돋보기안경 - [할머니의 손] Ⅳ. 흔적과 기억과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27</link>
      <description>할머니의 옷가지들이 처리되고 난 후에도 안방 곳곳에는 할머니 물건들이 숨어 있었다. 언젠가는 이걸 정리해야 했지만, 가족들은 짐짓 모른 체하며 그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있는 것 같았다. 할아버지는 안방을 혼자 쓰기 시작했다. 늘 그랬던 것처럼 TV 볼륨을 최대한으로 키워 놓고 밤새 시청자 없는 채널을 틀어놓기도 하며. 덤덤한 일상을 그대로 꾸려나가면서 말이</description>
      <pubDate>Wed, 04 Sep 2024 03:52:21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guid>https://brunch.co.kr/@@bnxB/127</guid>
    </item>
    <item>
      <title>20. 할머니의 묘원에서 - [할머니의 손] Ⅳ. 흔적과 기억과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bnxB/131</link>
      <description>(...)   봉안묘 안에서 할머니의 흔적은 이미 흙과 구분할 수 없게 사라져 버렸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할머니를 붙잡는 방법은 이제 정말 &amp;lsquo;기억&amp;rsquo; 뿐인 걸까. 할머니가 남긴 것들이 내게서 사라지지 않게 붙드는 방법뿐일까. 그런 생각을 할 때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조금 울적했다.      2025.04.10. ≪할머니의 품과 손≫이 출간되었습니다. 저</description>
      <pubDate>Wed, 28 Aug 2024 07:13:13 GMT</pubDate>
      <author>선작</author>
      <guid>https://brunch.co.kr/@@bnxB/13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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