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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영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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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심술쟁이 글쟁이입니다. 예일대학교에서 20세기 프랑스, 젠더와 섹슈얼리티의 역사를 연구할 때도 있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8:59: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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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술쟁이 글쟁이입니다. 예일대학교에서 20세기 프랑스, 젠더와 섹슈얼리티의 역사를 연구할 때도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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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제전 - 발레, 1차 세계대전, 모더니즘</title>
      <link>https://brunch.co.kr/@@boOC/8</link>
      <description>공교롭게도 올해 춘분(春分) 일주일 전에 발레 &amp;lt;봄의 제전 (Le Sacre du Printemps)&amp;gt;를 관람할 기회가 생겼다. &amp;lt;봄의 제전&amp;gt;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가 작곡한 음악을 토대로 만든 발레다. 세르게이 디아길레프의 발레뤼스가 1913년 파리에서 이 발레를 처음 공연했을 때 음악도 안무도 내용도 그 시대의 기준으로 너무 파격적이어서 폭동이 일어났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OC%2Fimage%2FdtDwBqITeq_HxVmUD-DHoX6p84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0:55:43 GMT</pubDate>
      <author>채영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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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하면 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 - 젠더와 파시즘 그리고 버지니아 울프의 &amp;lt;3 기니&amp;gt;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boOC/6</link>
      <description>&amp;ldquo;그런데 시몬 드 보부아르보다 버지니아 울프가 더 급진적이지 않나?&amp;rdquo; 나의 지도교수가 줌 회의 중 나한테 물었다.  어쩌면 그럴 수도 있다. 나는 현재 &amp;lt;제2의 성&amp;gt;에 대한 논문 장을 쓰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보부아르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사회에 대해 토의하고 있었고 그러다가 교수님은 울프의 작품 중 &amp;lt;3 기니&amp;gt;를 언급했다. &amp;lt;제2의 성&amp;gt;은 대체로 규범적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OC%2Fimage%2FTx1G-CRjweVqMsA0tHj8xCmHXv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2:04:58 GMT</pubDate>
      <author>채영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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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에서 온 기차 - 암트랙으로 주 2회 왕복 5시간 통근한 해</title>
      <link>https://brunch.co.kr/@@boOC/3</link>
      <description>우리나라에서 KTX, STX가 있다면 내가 현재 살고 있는 미국에서는 암트랙(Amtrak)이 있다. 고속철도(high-speed rail)의 기준은 명확하지 않지만 (많은 기관들이 시속 200킬로미터라고 하는 반면 미국 운수부는 180이라고 우긴다) 여기서는 암트랙이 그나마 고속인 철도다. KTX가 시속 300까지 가능하다면 암트랙 중 제일 비싸고 빠른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OC%2Fimage%2FjjPKgWKP-hqbsuHJloUr-u3jVN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2:22:41 GMT</pubDate>
      <author>채영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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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의 '마크 로스코와 나 2' 번역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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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에 포일스 블로그 &amp;lt;Further Reading&amp;gt;을 위해 한강 작가의 시를 남편과 함께 공동번역할 기회가 생겼다. 포일스(Foyles)는 영국 유학 시절 내가 자주 방문한 (그리고 내 돈을 그만큼 많이 뺏어간) 서점이기 때문에 작지만 각별한 청탁이었다. 또 한강 작가의 소설은 이제 외국에서도 다 알지만 못지않게 훌륭한 시는 거의 번역되지 않았기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OC%2Fimage%2Fmnx_P0_32Kepdk4cHt5jksmuQZ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0:45:13 GMT</pubDate>
      <author>채영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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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로커스 속에서 불타는 성냥 - 봄이 다가오면 &amp;lt;댈러웨이 부인&amp;gt;에 대해 생각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boOC/4</link>
      <description>우리가 사는 보스턴은 최근에 눈보라를 여러 번 겪었다. 폭설이 멈춘 다음 날 아침에 거실 블라인드를 올리면 마당을 덮은 눈 위에 점점이 찍힌 토끼 발자국들이 나타났다. 거리는 거대한 눈더미가 되어 몇 주 동안 노상 주차가 거의 불가능했다. 보도는 얼어붙어 있었기 때문에 외출할 때 펭귄처럼 뒤뚱뒤뚱 걸어야 했다.  그러다가 지난주 월요일에 갑자기, 아주 갑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OC%2Fimage%2FZGwOADYfoLNCyM634sCDhQObdx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2:43:51 GMT</pubDate>
      <author>채영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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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몬 드 보부아르의 편지함 - 프랑스 국립 도서관 보관소에서 열흘을 보내다</title>
      <link>https://brunch.co.kr/@@boOC/2</link>
      <description>어느덧 시몬 드 보부아르와 나란히 걸은 지 10년이 넘었다. 2014년 가을, 나는 미국에서 대학교 4학년을 시작했고 대학원생 친구가 &amp;lt;제2의 성&amp;gt;을 손에 넣어줬다. 봄에 지원한 모든 직장, 인턴쉽, 장학금에 떨어진 다음 방황하다가 나는 보부아르를 생각하면서 불현듯 파리에서 1년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amp;lt;레볼루셔너리 로드&amp;gt; 같은 소설을 보면 파리로 이사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OC%2Fimage%2FRM7nFeOFUIsXxRTKLCbxaEKOAB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1:42:05 GMT</pubDate>
      <author>채영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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