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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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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미로 속에서 책 읽는 시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1:04: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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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미로 속에서 책 읽는 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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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속을 지키는 귀인 - 태어난 김에, 책쓰기 / 류귀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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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류귀복 작가의 생일은 3월 3일이다. 특별한 사이(?)라 기억하는 것은 아니고, 생일 선물로 책을 구입해서 읽었기 때문이다. 책을 사면서 댓글에 리뷰도 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미 줄 서 있는 책들을 넘기느라 조금 늦어졌지만, 멈추지 않고 한 번에 책을 읽고 이 글을 쓴다. 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      20년 전 신입사원일 때, 입사동기가 물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xtD6cA9eygEsOZE2cWVKs_ur65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9:01:32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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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뫼비우스의 띠 - 시 이백육십사</title>
      <link>https://brunch.co.kr/@@bpY7/441</link>
      <description>뫼비우스의 띠  고등학교 설애  뫼비우스 띠를 만들었다. 선을 그었다. 맴맴 돌 뿐  어느 것이 안? 어느 것이 밖?  선따라 잘랐다. 더 커진 뫼비우스 띠 더 커진 혼란  선을 그었다. 여전한 혼란 속  선따라 잘랐다. 두 개의 고리 어떻게 풀릴 수 있나?  선을 그었다. 안과 밖의 구별 그러나 어느 것이 안일까?  어떤 사람이 그런다. 에이, 별거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kStiqwpuNssJEYkFO2UJqNSs1C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22:00:01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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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무엇을 조리고 있는가 - 요리를 한다는 것, 최강록의 요리 노트 / 최강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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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튜브도, TV도, 인스타그램도 즐겨보지 않는 내가 유행의 끄트머리에라도 서야 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회사에서 점심을 먹으며 나누는 이야기를 귀동냥으로 듣고,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키워드의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서이다. 회사에서 일 이야기만 할 수는 없으니 공통의 관심사를 넓히는 것도 필요한데, 내가 좋아하는 책은 그 관심사 언저리에도 없으니, 자주 등장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nbFQGEcbyTDnU6LJ49al1Wo_UO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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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학 - 모래시계 주제가 - 시 이백육심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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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생각하지, 피로 물든 들녁에서 돌아오지 않는 병사들이  잠시 고향땅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백학으로 변해 버린 듯하여   (중략)  날아가네, 날아가네, 저 하늘에 지친 학의 무리  내 지난 친구들과 혈육들이  무리지은 대오의 그 조그만 틈새. 그 자리가 혹 내 자리는 아닐런지!   그날이 오면 학과 더불어  나는 회청색의 그 어스름 속을 날아가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os23mNsx_g7jmYumEQj1ibc73B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22:00:32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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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린 봄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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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인데도, 바깥은 흐리다. 햇살이 화창하게 비치고 따사로운 바람이 불어 벚꽃이 날리고, 하늘하늘 풀잎이 흔들리는 평화로운 장면은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봄의 대표 표정이다. 하지만 봄의 표정은 항상 온화하지는 않아서 비도 오고, 오늘처럼 흐리기도 하다.    나는 행복하다. 인생 전반을 보았을 때, 인생의 굴곡이 없어진 시기에 왔다. 아마도 내 인생의 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xu07IoqPHUpMuIsk7Yqb5pJAzY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2:00:33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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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림질에 대해 - 시 이백육십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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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림질  김병욱  이른 아침  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울퉁불퉁한 길  반듯하게 펴 주고  잘 안 보이는 선  잘 보이게 만드는 공사  출근 시간 전  끝내야 하는 공사지만  일하는 사람은  엄마뿐  금방 공사를 마친  아스팔트처럼  모락모락 김이 나는 와이셔츠 입고  아빠가 출근합니다.  영화 &amp;lt;편지&amp;gt;에서 여배우(故 최진실)가 새하얀 남방을 입고 빛을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vb8d0_HX-XEtHxvV3qN8FeamlD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2:00:01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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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예지 신인상 당선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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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일요일, 소란했던 하루가 마감되는 시간 낯선 번호로 문자가 왔습니다. 당선통지서라는 단어가 강조된 신인상 당선 문자였습니다. 그 문자를 보고 있는데, 기쁘다는 생각보다는 좀 멍해졌습니다. 그리고 몇 번이나 다시 확인한 후에서야, &amp;ldquo;까아아아~~&amp;rdquo;하고 탄성을 질렀습니다. 그토록 원하던 시인이라는 명칭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를 쓰는</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4:27:57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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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라다니는 그림자의 배신 - 시 이백육십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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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빠와 언니는 왜 총에 맞았나요  당시 수송국민학교 4학년 5반 강명희  아! 슬퍼요 아침하늘이 밝아오며는 달음박질 소리가 들려옵니다. 저녁노을이 사라질 때면 탕탕탕탕 총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침하늘과 저녁노을을 오빠와 언니들은 피로 물들였어요 오빠 언니들은 책가방을 안고서 왜 총에 맞았나요 도둑질을 했나요 강도질을 했나요 무슨 나쁜 짓을 했기에 점심도 안 먹</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2:00:01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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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은 어떤 곳인가 -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우치다 다쓰루 / 삶은 도서관, 인자</title>
      <link>https://brunch.co.kr/@@bpY7/778</link>
      <description>국민학교 4학년쯤, 우리 집, 옆집, 동네에 있는 책은 다 읽자, 엄마가 한국 및 세계 위인전집 40권을 사주셨다. 그 전집을 대략 10여 일 만에 다 읽어내자, 엄마는 나에게 도서관 카드를 만들라고 하셨다. 전집을 10여 일 만에 다 읽으면 어떻게 계속 책을 사서 주냐는 투덜거림은 나에 대한 자랑스러움이 조금 섞여있기도 했다. 처음 도서관을 갔던 기억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R3OX4S3XBF5k_WS0-OHqGFvy0c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22:00:35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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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으로 피는 꽃 - 시 이백육십</title>
      <link>https://brunch.co.kr/@@bpY7/754</link>
      <description>그리움으로 피는 꽃  설애   노란 손수건이 주렁주렁 달린 나무에는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전설이 있다지  달랑 하나만 매달아 놓으면 못 보고 그냥 가버릴까 그렇게 주렁주렁 달았다지  피지 못한 꽃들을 침몰시킨 바다가 있어 그래서 바다는 밤새 몸을 뒤척인다지  잊지 못한 마음이 주렁주렁 돋아나 봄마다 이 땅을 덮는다지 그래서 저 노란 꽃이 눈길을 발길을 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7C5oosgs95DsCFqYf_DbJwpb0r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2:00:01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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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의 오래된 책 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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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서관에 있으면 이상하게 화장실이 가고 싶었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닌 듯, 원인을 분석한 글들도 검색되었다. 도서관에 있는 많은 책들을 보면서 느끼는 압박감 때문이라는 설과 오래된 책에서 나는 냄새 때문이라는 설이다. 비교적 새 책들이 있는 서점에서는 문제가 없으니, 내게는 후자가 더 타당한 것 같다. 오래된 책에서 나는 향은 내겐 '항아리' 같은 냄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s4ZOiGBmFBLW6JtjbeWGre2ta0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22:00:30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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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 - 시 이백오십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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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불행엔 충고의 송곳이 있다자만치 말라는, 마음 낮춰 살라는 송곳불행의 우물을 잘 들여다보라는 송곳바닥까지 떨어져서다시 솟아오르는 햇살의 송곳송곳은 이제 지팡이처럼 내게 다가와신들린 듯 거친 바다처럼 밀어간다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 中, 신현림   불행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라는 시인의 말에, 마음이 송곳에 찔린 듯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Un_U7SJnyuLfHY1sG8Niq6GoIa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22:00:01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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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애인줄 알았더니, 서래였다.  - 헤어질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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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슨 영화를 볼까 하고 넷플릭스를 서성이는데, 귀에 '설애'라는 이름이 꽂혔다. 주인공 이름이 '설애'인가, 하고 반가운 마음에 재생을 눌렀더니, 주인공 이름이 '서래'였다.  중국에서 온 한국말이 서툰 여자, 송서래  그렇게 보기 시작한 영화에는 이름을 잘 못 알아들은 나처럼 서로 잘못 알아듣는 말 투성이었다.   영화를 보실 분들은, 그만 읽으시길 바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Kb0TwRG-1I3CbbGFTIwBEP1scLI" width="25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22:00:12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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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 방화 - 시 이백오십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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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근길 방화  설애  출근길 가다, 서다 옆을 보니 퇴근한 가로등  가로등이 얄미워 성냥개비처럼 툭 꺾어 산 위로 훅 던졌다  붉어진 산등성 설마, 불이 났나  물끄러미 쳐다봤더니 진달래가 웃었다  정신 차리니 아직 출근길  설애가 출근길에 정신을 잠깐 놓았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nyHOXFBCh01K9LQVirdxMDne2l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2:00:26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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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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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나다. 그게 문제일 수 있다. p286, 단편 [팍스 아토미카]   자꾸 로그아웃되는 어머니의 게임 비밀 번호를 찾다가 화를 내는 주인공 남자에게는 강박증이 있다. 집을 나서서 문을 잘 닫았는지, 가스를 잠궜는지, 알람을 잘 켜놓았는지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다. 그래서 문제는 '나'임을 인식하고, '아주' 이상해 지지 않기 위해 '조금' 이상해지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F-iXYSq88WYOxBfeGwAmlJ2bbt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22:00:35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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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 게바라의 별 - 시 이백오십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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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별   체 게바라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었다  모든  민중의 눈동자들도  저렇게  반짝일 수만 있다면... 대학교 1학년 때 한 친구가 체 게바라 평전을 읽고 있었습니다. 똑부러지고 당당하고, 말로는 지지 않는 친구였어요. 그 친구 마음에 이런 별이 뜨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저는 이상한 반골 기질이 있어서, 남들이 다 보는 책을 안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qSzERVkwiFaWYm25QCfv6zk3Tr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22:00:01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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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애의 봄 소풍 - 봄날의 글쓰기란?</title>
      <link>https://brunch.co.kr/@@bpY7/769</link>
      <description>설애 님이 '봄 소풍'으로 목적지를 설정했습니다.      설애의 봄 소풍  설애내가 쓴 글을 누가 읽기나 할까누가 알아준다고 글을 쓰고 있나이번 주 주제, 봄 소풍소풍이라는 이 설레고도 귀여운 단어가 내 일상 어디에 있다고 글을 쓰겠다고 이렇게 앉아 있는 거야아, 몰라안 쓸래문 밖만 나가도 벚꽃이 흩날리고, 꽃잎이 발에 채인다는데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SX894FPfLFbfWTEmKfUBj3uK9g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22:00:09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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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들거리게 놔두세요. - 시 이백오십육</title>
      <link>https://brunch.co.kr/@@bpY7/765</link>
      <description>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는 없다 사람이 풍경으로 태어나 中, 정현종  사람이 풍경이 된다고 할 때 떠오르는 심상은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저는 흩어지는 빨강과 너울거리는 보라가 섞인 저녁노을을 보고 있는 사람의 뒷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렇게 노을을 바라보고 앉아있는 뒷모습은 하나가 아니라 둘이어서 쓸쓸하지 않고, 서로에게 기대어 의지하고 있는 따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nR46E6OpHCBGWyvsMQ5C9GWMkT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22:00:06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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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시는 다시 한번, 그리고 1+1 - 시 이백오십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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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brunch.co.kr/@snowsorrow/47 이미 소개했던 함민복 시인의 &amp;lt;가난&amp;gt;입니다. 참, 짧아서 줄일 수도 없습니다.  오늘 아침 식사는 봄볕  봄이 되면 이 시를 꺼내어 사무실 책상 한 편에,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놓고 봄볕을 쬐듯 시를 쬐었습니다. 제목이 없으면 낭만이고, 제목이 있으면 애잔한 시가 되는 봄날 아침의 시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z6l_gLSWvNnaCRQw_FnrBuETnN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22:00:10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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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장미단의 최후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잉게 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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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는 독일의 모든 것이 너와 너의 행동에 달려 있는 것처럼 그렇게 행동해야만 한다. 그것이 너의 책임이다. 피히테의 시 中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p144   잉게 숄의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의 배경은 나치가 지배하는 독일이다. 나치는 독일 내에서도 자유를 탄압하는 규범을 만들어,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잡아들이고 처형했다.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Y7%2Fimage%2Fk-U6ULc3nMC9smFA3w3yIzu19q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22:00:30 GMT</pubDate>
      <author>설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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