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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비안 정</title>
    <link>https://brunch.co.kr/@@bpoV</link>
    <description>열 번의 만남으로 국경을 넘은 여자. 6개국 유랑의 길 위에서 삶을 기록하는 외교관의 아내이자, '전 세계 우수 교원 상'을 수상한 한국어 교육 전문가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23:25:3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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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 번의 만남으로 국경을 넘은 여자. 6개국 유랑의 길 위에서 삶을 기록하는 외교관의 아내이자, '전 세계 우수 교원 상'을 수상한 한국어 교육 전문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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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리나다드에서 '자연주의 출산'이 가능해?(2) - 쇼핑하듯 결정해 버린 자연주의 출산</title>
      <link>https://brunch.co.kr/@@bpoV/53</link>
      <description>아... 진짜 이게 맞나?? &amp;nbsp;동남아 휴양지 놀러 와서 시설 좋은 리조트 고르는 것도 아니고 무슨 시설이 안락하고 침대가 고급스러워 보이고 조명이 은은하다고 덜컥 병원 대신 조산원을 택해? 한국도 불안한데 그걸 해외에서 한다고? 그것도 한국 산모를 받아본 적도 없는 이름도 못 들어본 캐리비안에 있는 섬나라에서?  에이, 설마. 누가 그런 미친 짓을 하겠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vFxWPuE-doYxKkyEK17EoywCBO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07:02:07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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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리나다드에서 '자연주의 출산'이 가능해?(1) - 무식해서 무모하고 용감했던 나의 출산기</title>
      <link>https://brunch.co.kr/@@bpoV/52</link>
      <description>끝없이 우울하고 두렵기만 할 것 같던 이곳도 어느새 익숙해졌다. 그런가 보다.&amp;nbsp;어디든 살면 살아진다.  이곳의 온도, 바람, 습도, 사람들의 억양, 이 나라 특유의 바람 냄새와 사람들에게 나는 체취 그리고 그들이 사용하는 섬유유연제 향기까지 점점 익숙해진다. &amp;nbsp;석기시대 토기에 새겨진 풍만한 여인의 모습을 상기시키는 그들의 풍채는 풍만하고 단단해 보였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ui5YN4YViRidHXzzmS3N0OWdj3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5:37:24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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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만 있으면 아무도 몰라&amp;nbsp; -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만난 나의 첫 번째 생존 좌표</title>
      <link>https://brunch.co.kr/@@bpoV/48</link>
      <description>&amp;quot;모닝, 모닝, 오케이 아임 커밍 나우, 얼모스트 데어, 씨유 순&amp;quot; 옆자리에서 운전대를 잡고 전화를 받는 목소리에는 쩌렁쩌렁한 에너지가 넘친다. 한국어, 영어, 심지어 일본어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는 정화 언니는 분명 영어로 말하고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영어가 한국어처럼 귀에 쏙쏙 박힌다. 홀린 듯 언니의 옆모습을 본다. 단어 하나하나를 또박또박 내뱉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tcWaENgK3-Csf6ZFOaiesn1peh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2:03:30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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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브런치의 풀꽃 - 오래 보아야 예쁘다</title>
      <link>https://brunch.co.kr/@@bpoV/49</link>
      <description>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나태주, 풀꽃  연재일이 다가온 오늘, 뒤적 뒤적 내 글에 라이킷을 남긴 분들의 글을 찾아간다.  실연에 관한 글, 분명 글인데 '미온적', '묽어지다' 등 몇 가지 단어가 글을 시로 만들었다. 읽는 내내 구름을 떠다니듯 몽환적인 분위기에 푹 빠졌다. 하!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브런치에는 실로 대단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fzag6b4_99dwMDCB1qD6dl0RaL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1:29:06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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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친구 아키, 다이조부요  - だいじょうぶ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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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점심을 먹고 집으로 가는 길,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일본인 친구 아키와 이어서 커피를 마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만나면 언제나 오랜 친구처럼 편하고 외국인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잘 통하는 아키. I have to to go home. &amp;nbsp;나 집에 가야 해. &amp;nbsp;Why? &amp;nbsp;왜? I need to take a nap. 낮잠 자야 해. Are you ser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bQ43sopct5Vrs9cg9sZjw7DMEV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16:00:05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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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 나만 힘든 게 아니었네.  -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영어로 살아남기</title>
      <link>https://brunch.co.kr/@@bpoV/46</link>
      <description>&amp;quot;자기야, 나 완전 바보가 된 것 같아. 오늘은 나만 빼고 다 같이 웃는데 무슨 말인지도 모르면서 나도 그냥 하하하 하고 따라 웃었어. &amp;quot; ​&amp;quot;가지 마. 그럴 거면 뭐 하러 가?&amp;quot;  남편의 말이 정답이었지만, 듣는 순간 불안해졌다. 불편한 자리에 가지 말라고 막상 멍석까지 깔아주자 아차 싶었다. 이대로 포기해 버리면 해외 생활을 시작조차 못해보고 끝날 거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dDN4fy9NpdtIuYUfzpEWKDuoc7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05:43:47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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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 고노 당탕 &amp;nbsp; - 나 이 나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bpoV/41</link>
      <description>전화벨이 울린다.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너무 떨린다. 어쩌지?  용기를 내서 통화 버튼을 눌렀다.  &amp;quot;솰라솰라솰라~~~~~~~ &amp;quot;  아, 도저히 못 알아듣겠다.  듣기 평가도 이렇게 집중해서 들어본 적이 없다.  &amp;quot;could you send me a message?&amp;quot;  결국 메시지로 내용을 보내달라는 말을 간신히 내뱉고는 전화를 끊는다.  온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GWBiw4TU8gMGXyLqcqDArA6ezD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1:21:37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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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다 지쳐 잠든 그대여  - 처절하게 외롭고 두려운 나의 첫 해외살이</title>
      <link>https://brunch.co.kr/@@bpoV/44</link>
      <description>춥고 축축한 실내, 한기가 들 정도로 추워 에어컨을 껐는데도 너무 춥다. 춥고 배고프고 외롭고 무섭고 막막하다.  이곳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온 지, 이틀째다. 남편이 출근하고 나니 이곳에 홀로 남겨졌다는 사실이 실감이 된다. 창밖을 봐도 치안이 불안한 탓에 걸어 다니는 사람은 없거니와, 동양인은 걸어 다니는 ATM기라는 소문 때문에 더욱이 표적이 되기 쉽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FkFWaCGtUMLJOxvVQw0h__2J3i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4:09:58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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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 선정이 독이 될 줄이야. - 오늘부터 못 먹어고 Go!</title>
      <link>https://brunch.co.kr/@@bpoV/39</link>
      <description>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한 남자를 따라, 결혼한지 3개월 후, 가족도 친구도 연구원이라는 직함도 내버리고 생전 처음 들어본 나라 트라니다드 토바고라는 나라에서 살게 되었다. 태양이 타오르는 열대 지방에서 탈출을 꿈꾸다 2년 6개월 후 극과 극의 체험을 하기라도 하듯 북유럽의 핀란드로 옮기게 된다. 그러다 그곳의 서늘함과 추위조차 나름 훈훈하게 느껴질 3년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xvIqhHp5DQXpJRKUdxDi3Dgp08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05:56:24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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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20시간의 비행, 그리고 난 망했다 - 아무래도 결혼 잘못한 것 같다.</title>
      <link>https://brunch.co.kr/@@bpoV/32</link>
      <description>결혼 후 단 두 달 만에 새 생명이 찾아왔다. 임신 초기라는 조심스러운 시기, 남편은 먼저 첫 공관으로 떠났고 나는 안정을 취한 뒤 합류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리움은 이성을 앞질렀다. 임신 2개월의 몸으로 혼자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금도 이때를 생각하면 후회한다. 뭐가 좋다고 그렇게 빨리 따라갔는지, 타임머신이 있다면 당장 돌아가 당시의 나를 말리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kOYN4_dQo8-la_lm8exhwvRBkT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22:00:15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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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전 토박이, 국경을 넘다 &amp;nbsp; - 500원짜리 비디오가 만든 꿈과 타로점 프러포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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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년 시절, 내게 유럽의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미국의 풍족한 풍경은 동경 그 자체였다. 인터넷조차 없던 90년대 초반, 나의 구글이자 네이버는 집 앞 골목의&amp;nbsp;&amp;lt;학 비디오&amp;gt;였다. 대여료 500원을 내고 빌려온 테이프 속에서 나는 진짜 세상을 만났다.  &amp;lt;사운드 오브 뮤직&amp;gt;의 푸른 스위스 설산, &amp;lt;시네마 천국&amp;gt;의 로맨틱한 가로등 아래 모인 이탈리아 사람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QOBgnppb5R_sv8T228ZZFKshvMc.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5:39:47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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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달 뒤 결혼할 남자 만납니데이  - 대구 철학관 할아버지의 예언이 바꾼 나의 국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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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앞으로 두 달 후에 결혼할 사람을 만날낍니더. 봄에 결혼 소식이 있고, 아마 임신을 해서 8월에 해외 이동을 하겠습니더. 남편은 공직에 있는 사람입니더.&amp;rdquo; 2012년을 두 달 남겨둔 어느 날, 인터넷에서 꽤 좋은 후기를 자랑하는 대구의 한 철학관에 전화를 걸었다. 수화기 너머로 연세는 지긋하지만 맑고 카랑카랑한 대구 사투리를 쓰는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WtokyBIhoijFS-dk4GNlOt4pgQ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22:00:40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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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껏 고생한 나를 칭찬하자 &amp;nbsp; - 오늘은 내가 제일 특별한 손님</title>
      <link>https://brunch.co.kr/@@bpoV/28</link>
      <description>아이들 학교에 '책 읽어주기' 시간이 있다.  말 그래도 책을 읽어주러 갔다.  20분 가량 책을 읽어주면 된다는데 사실 20분 동안 책만 읽는다면 나라도 안 들을 것 같다.  짤은 글귀를 읽고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꽃  가까이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amp;quot;오늘 아침에 스스로 칭찬해준 학생 있어요?&amp;quot; &amp;quot; 저요.&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GanRuwOCl8uEYynUfyc2RTCtfl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4:52:02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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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수록 모르는 것들  -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bpoV/27</link>
      <description>나이가 들수록 더 알아갈수록 아이러니하게도 모르는 것들이 더 많아진다.  모를 때는 내가 다 아는양 떠들어대지만  하나씩 알아갈수록 무식함이 뿜어냈던 당당함이 떠올라 열 손가락을 접어두고도 부끄러워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조차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고개를 숙인다.  알수록 내가 얼마나 몰랐는지 내가 안다고 자부했던 것들이 얼마나 하찮고 사소했는지 여실히 느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qJmXPxkKQRV4fQkD9p-lKxtR9w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4:27:12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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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에서의 시절 인연 - 누구든 나를 보러 찾아와 주면 인연이네</title>
      <link>https://brunch.co.kr/@@bpoV/26</link>
      <description>홍콩은 5번째 나라다.   그동안 나라를 옮겨 다니며 많은 손님들이 나를 찾았다.   캐리비안에 살 때는 아무도 오지 않았다.  너무 멀었고 또 멀었다.  그리고 나는 몹시 외로웠다.  그 당시 누구든 나를 찾아왔다면 나는 정성을 다해  의식주를 제공했을 것이다.   인생이란 그러하다.  내가 필요할 때는  주지 않는 것 같다.    그렇게 아무리 오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ol9OpjnAgvVlRgbp_hD5a-oBuN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2:11:29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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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심쟁이에게 브런치란?  - ENFP의 탈을 쓴 소심쟁이</title>
      <link>https://brunch.co.kr/@@bpoV/25</link>
      <description>나는 소심하다.   카톡을 보내고는  답장이 몇 시간동안 오지 않으면  소심해진다.  소심해진다는 건 걱정이나 염려를 해대는 것이다.   영 고쳐지지 않는다.  물론 한번도 만난적 없는  1%의 관계도 없던 사람에게는 예외다.   한번이라도 만나거나 대화를 하거나 사적인 시간을 보냈던 사람이라면 달라진다.  브런치를 시작했다.  몇 개의 글을 쓰곤  브런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ayosgkWvqoKt75KjJ_RXhXHmqH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1:28:15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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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 계약직으로 일한다는 건 - 1년을 제일 빠르게 보내는 것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poV/24</link>
      <description>홍콩의 겨울, 없던 애정과 자비를 베풀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다음날 하이킹을 떠날 생각에 들떠 라마섬에 있는 맛집을 신나게 검색하고는 소풍 떠나는 초등학생마냥 들뜬 마음으로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 입술 주변이 근질근질하다. 세상에, 수포가 올라왔다. 머리는 어질어질 목은 거대한 편도가 밤새 자리잡아 압박감이 상당하다.  '아, 나 하이킹 가야하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R1YMhtW5D0GSQyf0Au9qCXzqod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0:58:34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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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 살이는 양날의 검이었다.&amp;nbsp; - 이곳이 천국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한국과 다를 바 없을수도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poV/23</link>
      <description>40을 넘어서니, 인생이 조금씩 보인다.  이제는 세상일이 항상 내 맘대로 되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어려운 일이 나만 비켜가길 바라는 게 얼마나 이기적이고 철없고 세상 물정 모르는 소리임을 이제는 안다. 아무리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주변의 도움이나 운이 없이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 또한 알기에, 잘났다고 으스댈 필요도 없거니와, 지금 못 나간다고 실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vR9cFpFDwL74pqdfkmU3M_rkjY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02:55:59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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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 고노 당탕  - 나 이 나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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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화벨이 울린다.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너무 떨린다. 어쩌지?  용기를 내서 통화 버튼을 눌렀다.  &amp;quot;솰라솰라솰라~~~~~~~ &amp;quot;  아, 도저히 못 알아듣겠다.  듣기 평가도 이렇게 집중해서 들어본 적이 없다.  &amp;quot;could you send me a message?&amp;quot;  결국 메시지로 내용을 보내달라는 말을 간신히 내뱉고는 전화를 끊는다.  온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c4c7HhghWzekgWN3K2ITEIcOH6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Jun 2025 13:09:37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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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임 파인 땡큐, 앤드 유? (1)&amp;nbsp; - 10년을 살아도 못하는 영어, 도대체 뭐가 문제야?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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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에 놀러간 한국 사람이 교통 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었다.&amp;nbsp;얼마 후, 911이 도착했고 상태가 어떤지 물었다.&amp;nbsp;&amp;quot; How are you?&amp;quot;&amp;nbsp;거의 죽어가던 그녀 입에서 나온 대답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amp;nbsp;&amp;quot; I'm fine thank you, and you?&amp;quot;&amp;nbsp;&amp;quot;OMG&amp;quot; 웃픈 이야기이다. 영어를 못하는 한국인이라도 &amp;quot;아임 파인 땡큐, 앤 쥬?&amp;quot; 는 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oV%2Fimage%2FqurH-ECO1bti9peP55WLD7iv6Q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03:34:57 GMT</pubDate>
      <author>비비안 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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