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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리는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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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로 새벽에 글을 씁니다. 좋은 어른에 대해, 때론 그렇지 않은 어른들에 대해서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09:59:5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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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로 새벽에 글을 씁니다. 좋은 어른에 대해, 때론 그렇지 않은 어른들에 대해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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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제 이력서에서 삶을 봐주셔서 고맙습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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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흘 전에 2차 임원 면접 본 회사의 부사장님은 내 이력서를 보시더니 &amp;quot;새벽 씨, 참 열심히 살았네요&amp;quot; 라고 하셨다.  면접 다 끝나갈 무렵에는 할 말, 혹은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 있냐셔서 (이미 너무 가고 싶던 곳이어서 다 알아봐 궁금한 게 없기도 했다.)  &amp;quot;제 이력서에서 제가 얼만큼의 학벌을 가졌는지.. 얼마나 유명한 매체에 있었는지가 아닌 제 삶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IC%2Fimage%2FiNC3ovxfdKk4U9RmRMyuEzQU7I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Nov 2023 00:57:03 GMT</pubDate>
      <author>열리는 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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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단도리 하지말고 - 너나 잘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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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가 오빠네 집 바로 뒤 건물로 이사하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선 &amp;ldquo;나는 괜찮다&amp;rdquo;던 엄마는 하나도 괜찮지 않았다. 오빠는 진작에 결혼했지만, 나는 아버지 돌아가시기 3개월 전 서른아홉 나이에 결혼했다. 그러니 엄마 입장에선 별안간 삶의 지축이 흔들린 거다.  엄마는 기자였던 아빠를 세상 대단한 사람으로 보는 것 같으면서도 &amp;lsquo;사업하다 망하고&amp;rsquo;의 되풀이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IC%2Fimage%2FtykLZoA20CgLXx7iYpo7CIwtrm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Feb 2023 08:32:11 GMT</pubDate>
      <author>열리는 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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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매일 미안한 사람이라고 - 반달이가 카페로 돌아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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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달이가 카페로 돌아갔다. 그래서 오늘은 다섯 시까지 깨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푹 잤다.  반달이랑 같이 사는 2주 동안 나는, 새벽마다 얼굴을.. 그것도 정확히 눈코입을 조준해 제 얼굴로 쓰담하는 반달이 덕에 한두 번은 잠에서 깨야 했다.  삼십여분 정도 내 몸 어딘가에 올라타 꾹꾹이를 하고 얼굴을 핥거나 부빈 반달이는 꼭 내가 베고 있는 베개를 같이 베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IC%2Fimage%2FdJK8HwreHgrHgVjbc_lR4r0leW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Jan 2023 02:02:30 GMT</pubDate>
      <author>열리는 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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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는 사람, 받는 마음 - 나는 나에게만 너무 엄격한 사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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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깜짝 선물이라든지 이벤트 같은 건 주로 내 쪽에서의 것이었다.  그것은 준비하면서 내내 내가 나를 기쁘게 했고, 받는 이가 감동해 주면 나는 원금에 이자까지 두둑하게 받은 것처럼 그렇게 기분 째질 수가 없었다.  아무도 모르게 좋은 일을 하고 나면 남편 모르게 딴 주머니 찬 것처럼 또 그렇게 든든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는 건 안 비밀.  어찌보면 나는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IC%2Fimage%2FVpi5kMMqi9e6ZnLFRyYT5cgUZt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n 2022 05:53:23 GMT</pubDate>
      <author>열리는 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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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싸움을 크게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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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를 낳고 자꾸만 바닥을 드러낸다. 다른 것들은 이렇게 저렇게 혼자서도 곧잘 해내며 살아온 것 같은데 아이는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아이 일로 부부싸움을 크게 했다. 사네 마네 이런 이야기까지 했다. 몸과 마음의 &amp;lsquo;진&amp;rsquo;이 다 빠져나갔다. 아이도 밉고, 남편은 더더 미워서 둘 다 내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하고 바랐다. 그게 안 된다면 아무도 없는 곳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IC%2Fimage%2FvBXyMQti9dIyeBBfSB1eYdjSPg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Aug 2021 12:53:50 GMT</pubDate>
      <author>열리는 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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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이지 않아서 고마워 - 4월 7일 어정쩡한 봄 볕 아래에서 쓴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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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월 7일은 봄 맞죠? 근데 봄의 언제쯤이에요? 제 생각에 4월 7일은 &amp;lsquo;봄은 봄인데 매우 어정쩡한 봄&amp;rsquo;인 것 같아요.  외투만으로는 쌀쌀하지 않을까? 싶어 스카프를 찾게 하는 계절. 갑자기 안 하던 뭔가를 다짐하게 만드는 계절. 어디선가 맡아본 향기가 내게 다가오려는 순간 옛 생각이 훅 하고 새치기하는 계절. 초록의 거리를 걷고 싶다가, 그 길에 놓인 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IC%2Fimage%2FRBwwDJve8IfrrX26aRdLsgc8Bq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May 2021 16:36:50 GMT</pubDate>
      <author>열리는 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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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connecting the dots&amp;rsquo; - 내 삶의 점들</title>
      <link>https://brunch.co.kr/@@buIC/6</link>
      <description>미술학원에서 같이 일했던 실베는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했다. 실베가 한 번은 지인과 아르바이트 얘기를 하다 누가 더 다양한 종목의 아르바이트를 했는지 주거니 받거니 했던 적이 있는데, 상대는 보통 사람이라면 아르바이트와 그것을 연상하기 어려운 일까지 경험했던, 이른바 알바 만랩이었다고 했다. 그렇지,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아사다 마오 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_Ciks6CU3lTmyRwAkiyb8_yN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Jan 2021 04:31:48 GMT</pubDate>
      <author>열리는 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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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지런한 사랑 - 8개월 애기 엄마, 근로자가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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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아침 일찍 여는 서점 덕분에 출근길이 한층 즐거워졌다.다섯 번째 출근날인 오늘, 보이지 않던 것들이 하나둘 눈에 들어온다.문구점인 줄로만 알았던 곳에서 책을 판다. 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Cr7brMnF4QmcMAq9sun0lRLIu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Dec 2020 03:28:59 GMT</pubDate>
      <author>열리는 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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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얘 아프네&amp;rdquo; -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어른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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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금요일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아기 얼굴이 평소와 다르다.&amp;ldquo;얘 아프네&amp;rdquo;남편은 낮에 카톡으로 &amp;lsquo;아이가 수, 목요일과는 다르게 엄마를 찾는다고&amp;rsquo;만 했다. 아니 딱 보면 모르나?그래, 아이와 8개월간 껌처럼 붙어 지낸 건 나였으니 얼굴만 봐도 알 수 있는 건 엄마인 내게 해당하는 것이겠지.아기의 열은 일요일 새벽까지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도 (다행히) 새로운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6xCmPEvJuLJie1srUmbn8q72l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Dec 2020 01:46:20 GMT</pubDate>
      <author>열리는 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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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복바지 속 두꺼운 내복 - 면접을 봤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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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면접을 봤다.결과는 아직 모르지만,면접을 마친 후 의자를 제자리에 밀어 넣고, 문을 소리 나지 않게 밀고 나오면서 &amp;lsquo;여기에서 일하면 재미있겠다&amp;rsquo;는 생각을 했다.지난번 면접보다 훨씬 더 체계적이었고 무엇보다 두루뭉술함이 없어 그것이 가장 좋았다.입사하게 되면 내가 할 일은 언론 지원 쪽이 될 것 같다. 대응이라고 해야 맞을까? 아무튼 언론을 컨트롤해야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5x571g4p9mo2Nn1sq0Qf9g3u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Dec 2020 17:54:52 GMT</pubDate>
      <author>열리는 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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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떠났다. 내게 간다는 말도 하지 않고 -  2017년 2월 나의 아저씨 겸재정선미술관 이석우 관장님을 떠나보내며</title>
      <link>https://brunch.co.kr/@@buIC/2</link>
      <description>당신이 떠났다. 내게 간다는 말도 하지 않고.지난해 9월 말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집에서 태어난 다섯 마리 고양이 중 조금 이르게 지인의 집으로 입양 간 아이, 생김이 특별해 대놓고 편애하던 작은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별이 됐다. 엄마의 큰 언니, 아버지의 하나뿐인 남동생, 그러니까 내게는 큰 이모, 작은아버지인 그들이 세상을 떠났다. 지난 다섯 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7nGSwf5ME9lybuj_cDGQqzZGQ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Dec 2020 09:47:37 GMT</pubDate>
      <author>열리는 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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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줌마가 대신 사과할게 - 어른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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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기 솜이를 낳고 처음 미용실에 갔다.​2017-2018년 히피 펌을 했다가 매직을 했다가 다시 한번 디지털 파마를 했던 머리는 트리트먼트를 하지 않으면 빗질이 힘들 정도로 망가졌고 그래서 그 상한 부분을 잘라냈어야 했었는데, 그 쉬운 일을 너무 오래 미루고 살았다.​상한 부분을 다 잘라버리면 단발이 되려나 싶었는데, 전문가가 보기엔 그래도 아직은 쓸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yheOMepKHGfeBdoKL1lBECK_J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Dec 2020 08:53:01 GMT</pubDate>
      <author>열리는 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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