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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워있는 아보카도</title>
    <link>https://brunch.co.kr/@@buma</link>
    <description>독일살이하고 있어요. 산책할 때 반미치광이가 되지만 생긴건 너무나 귀염순둥한 유기견을 한국에서 입양해 왔어요. 강아지와 함께 각박한 독일살이를 헤쳐나가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11:29: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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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살이하고 있어요. 산책할 때 반미치광이가 되지만 생긴건 너무나 귀염순둥한 유기견을 한국에서 입양해 왔어요. 강아지와 함께 각박한 독일살이를 헤쳐나가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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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와 나와 미래의 아기 - 개는 서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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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임신 27주 차 임산부이다. 시험관 아기 시술로 임신을 하게 되어 임신을 알았을 때의 놀라움이나 급작스러움을 없었다. 크게 변화된 점이라면 질분비물이 말도 못 하게 늘었고 임신이 아니라면 설명할 수 없이 아랫배만 동그랗게 나왔으며 유두가 검게 커졌다. 배가 더 자주 고프다. 잘 때 다리에 근육 경련이 일어나며 골반이 아프다. 머리가 수시로 아프고 낮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ma%2Fimage%2FRAc7ZoN2GVu3MvR8LOAJ3haPi0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10:29:42 GMT</pubDate>
      <author>누워있는 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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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항 - 외국에 산다는 것은.</title>
      <link>https://brunch.co.kr/@@buma/15</link>
      <description>오늘은 숟가락을 내던졌다. 저번에는 텀블러, 그전에는 뭐였더라... 사용 후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내둘러 있는 각종 식기도구, 청소도구, 옷 등등을 볼 때 천불이 나는 것 같다. -나는 네 엄마가 아닌데. - 각종 식기도구, 청소도구, 옷 등등을 쓸어 담으며 생각한다. 나쁜 생각이지만 집에서 보고 배운 게 없어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종종</description>
      <pubDate>Wed, 14 Jan 2026 10:09:09 GMT</pubDate>
      <author>누워있는 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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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까이하고 싶지만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title>
      <link>https://brunch.co.kr/@@buma/14</link>
      <description>개는 냄새가 난다. 개의 목욕주기는 통상 한 달인데 그 마저도 넘어서 목욕시키는 경우가 많다. 야외에서 눕고 앉고 땅을 파고 숲 속을 헤집는&amp;nbsp;개에게서는 풀 비린내가 난다. 막 깎은 잔디나 비 오는 날의 숲에서 나는 싱그러운 풀 내음이 아니라 다소 쿰쿰한 풀이 삭아가는 냄새가 난다. 개의 몸냄새는 작년 겨울 우리가 나무와 호수가 많은 베를린 외곽으로 이사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ma%2Fimage%2F1sUwDmKHPckXIjdR3aavqzLows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10:25:02 GMT</pubDate>
      <author>누워있는 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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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염없는 시간 - 개는 집에서 무엇을 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buma/10</link>
      <description>개는 무료하다. 개는 대부분의 시간을 창 밖을 바라본다. 창 밖을 바라보다 눕는다. 개는 자기의 앞 발을 베고 잠이 든다. 그러다 개는 문득 잠에서 깨어 자리를 옮긴다. 베란다 앞에서 소파 위로. 소파 위에서 티브이 옆으로. 개는 가끔 나를 힐끔 거린다. 개는 내가 책상 앞에서 일어날 의사가 있는지 궁금하다. 내가 물을 마시러 갈 때, 내가 화장실을 갈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ma%2Fimage%2FgHaeFaubY8B7uqQ_gEkBzwOlv5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10:32:21 GMT</pubDate>
      <author>누워있는 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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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옹기종기 - 우리는 옹기종기</title>
      <link>https://brunch.co.kr/@@buma/16</link>
      <description>남편이 재택근무하는 날이면 우리 세 식구는 집에 하루 종일 함께 있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편의 방이 지하에 있어 생활이 분리된다. 나와 개는 지상층에서 먹고 자고 쉬고 남편은 지하층에서 일하고 기타 치고 음악을 듣는다. 개의 생활반경은 좀 더 넓다. 개에게는 두 개의 발코니가 생활반경에 추가된다. 개가 주로 사용하는 작은 발코니는 사람 세 명이 서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ma%2Fimage%2FDynSolkCUEB7PCxFU9vtdjs6qW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10:23:19 GMT</pubDate>
      <author>누워있는 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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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의 이로움 - 산책과 루틴</title>
      <link>https://brunch.co.kr/@@buma/9</link>
      <description>우리는 매일 오후 한 시간씩 산책을 나간다.  산책을 나가기 전 산책 코스를 신중하게 고민하지만 산책의 주도권은 개가 쥔다. 개는 본인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다. 개가 앞서 가고 나는 개를 따라간다. 개는 줄을 당기며 본인의 의사를 표현한다. 나는 대체적으로 개의 의견을 존중해 주지만 가끔 동의할 수 없다. 나의 반대 의사는 우리 개의 목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ma%2Fimage%2FayUTm_CRPD9I4Bp96Aev97mBei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9:30:30 GMT</pubDate>
      <author>누워있는 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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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개는 사람이 좋은가 - 아니어도 어쩔 수 없고</title>
      <link>https://brunch.co.kr/@@buma/11</link>
      <description>어제 오래간만에 많은 손님이 왔다. 나보다 최소 4살 어린 친구들. 한 친구는 띠동갑을 훌쩍 넘게 어리다. 친구들은 어리고 밝고 에너지가 넘친다. 크게 기뻐하고 솔직하게 웃었다. 그런 친구들에게 개는 너무나도 찰떡궁합이었다. 친구들은 우리 개를 예뻐라 했다. 개는 방문자 친구들이 문을 열자마자 문 앞에서 친구들을 반겼다. 한 사람 한 사람씩 확인하며 냄새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ma%2Fimage%2Fx-X0C-JInQiNn4J4kzk1iz0tr8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9:24:10 GMT</pubDate>
      <author>누워있는 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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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mmitment - 개의 애정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buma/13</link>
      <description>개는 요새 애교가 많아졌다. 내가 소파에 앉아 있으면 개는 소파에 따라 올라와 내 옆에 앉는다. 그런 개가 기특한 나는 개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엉덩이만 붙이고 있던 개는 점차 배를 깔고 앉고 등뒤로 누워 발을 들어 올린다. 개는 점차 긴장을 풀고 납작해진다. 딱 붙어 있기를 싫어하던 개는 내 옆구리께에서 몸을 붙이고 드러누워 나를 바라본다. 그러다 이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ma%2Fimage%2FicZ4co8r8ttH5mjrNAvg9dqCLk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9:16:48 GMT</pubDate>
      <author>누워있는 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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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 파킹 - 날 기다리는 너</title>
      <link>https://brunch.co.kr/@@buma/8</link>
      <description>나는 가끔 산책과 장보기를 동시에 하고 싶을 때 개를 함께 데려간다. 개는 신나게 집 밖으로 나와 오분 남짓한 슈퍼에 들렸다 집에 들어가는 것을 산책이라 인정하기 싫은 눈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매번 개를 진지하게 산책시킬 수가 없다. 나는 개를 슈퍼 앞으로 데려가 슈퍼 앞 어딘가에 개를 묶어 놓고 슈퍼 안으로 홀로 들어간다. 개는 묶인 주변에 정신이 팔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ma%2Fimage%2FYPE4qBQcuIOSv6oMBXnlnpiimL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9:07:53 GMT</pubDate>
      <author>누워있는 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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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의 변모 - 고집쟁이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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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는 3개월의 잠정적 주인평가 기간을 지나 개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한편으로 개의 신임을 얻어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 개의 적극적인 자기표현이 두렵다. 개는 고집쟁이가 되었다. 개는 길을 가다 나와 가고자 하는 곳이 다르면 자주 주저 앉는다. 개는 가고 싶은 곳을 참지 않는다. 개는 힘차게 목줄을 끌고 나도 끈다. 그렇게해도 내가 따라주지 않으면 개는 주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ma%2Fimage%2F4LHogZdC7HEG158hkkHEVRN0l5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19:56:00 GMT</pubDate>
      <author>누워있는 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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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개 - 아픈 개와 아픈 나</title>
      <link>https://brunch.co.kr/@@buma/4</link>
      <description>-타지에서 개를 기르는 일에 대하여- 우리 개는 입양온지 세달만에 동물병원에 4번을 갔다.  첫 검진 이후 우리 개는 백신을 맞으러 두번 갔고 귀에 풀이 들어가서 두번을 갔다.  개는 너무 신나게 뛰다가 펄럭이는 귀 틈으로 풀이 들어 갔다. 풀은 가시가 돋아 개의 귓구멍에 박혀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 고막 가까이 들어갔다. 뒤늦게 빼 냈지만 염증이 남아 계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ma%2Fimage%2Fs7BYm-SAQHrQKFWg2y7AT53pYj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19:55:14 GMT</pubDate>
      <author>누워있는 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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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와 집에서 - 누워있는 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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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와의 일상  우리 개는 집에서 거의 누워있다. 개는 우리가 티비볼 때, 밥 먹을 때, 씻을 때, 청소할 때 항상 누워서 우리를 쳐다본다. 나는 그런 개가 궁금하다. 무슨 생각을 하는거냐, 너.  우리 개는 누워서 눈알을 이리저리 굴린다. 나의 일거수일투를 감시한다. 씨씨티비가 따로 없다. 내가 일어나면 일어나고 앉으면 다시 눞는다. 개는 누워서 자주 입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ma%2Fimage%2F66KufIgaNXoKT5TIsPJR9Anxsa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19:51:31 GMT</pubDate>
      <author>누워있는 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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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을 하자 - 나와 개의 산책 루틴</title>
      <link>https://brunch.co.kr/@@buma/2</link>
      <description>개는 나와 함께 집 밖을 나가기 전부터 흥이 오르기 시작한다. 개가 현관 앞에서 빙그르르 돌고 한쪽 앞발을 구른다. 내가 서두르지 않으면 우리 개는 짧게 짖는다. 주둥이를 내 다리에 밖는다. 그래도 서둘러 나가지 않으면 내 옷을 주둥이로 잡아 당긴다. 이 때까지 기다렸다가 밖에 나가면 원활한 산책은 글렀다. 개의 흥분도가 최고조에 이르러서 무슨 말을 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ma%2Fimage%2FgU3Ms99fkDnJynHxrCr0FJPmVZ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19:48:28 GMT</pubDate>
      <author>누워있는 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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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와 나 - 내 하루의 지배자</title>
      <link>https://brunch.co.kr/@@buma/1</link>
      <description>나는 지난 오월에 개를 입양했다. 개는 한국에서 독일로 비행기를 타고 11시간이 걸려 나에게 왔다. 많은 걱정이 무색하게 개는 똥도 오줌도 침도 흘리지 않고 깨끗하고 침착해 보였다.  물론 아니었다.  나의 개는 줄 당김이 심한 개였다. 개와 나는 똑바로 걷지 못하고 지그재그로 보도를 누볐다. 공항 밖을 나오자마자 나는 내 개의 위력에 놀랐다. 목줄이 무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ma%2Fimage%2F4j-m2Ckfd7wmQCutt4PLYkFzIu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19:36:38 GMT</pubDate>
      <author>누워있는 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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