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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U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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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쩔 줄을 모르고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왔습니다. 이에 오늘도 영화를 보고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02:17: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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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줄을 모르고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왔습니다. 이에 오늘도 영화를 보고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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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굉음의 흔적 - 식어가는 사람들을 위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bvIq/10</link>
      <description>새해가 밝았다. 또 새해가 밝았다. 괴로웠다. 도통 행복해지질 않는다. 언제쯤 되어야 나는 고통에 무던해질까. 남의 경사에는 행복을 빌어주지만 정작 나의 경사에&amp;nbsp;도무지 즐겁지가 않다. 복을 많이 받으라는 말을 매년 들었는데. 많이 받은 게 이거라면 받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언젠가 새벽안개 사이를 가르는 차바퀴가 터졌을 때. 나는 굉음을 들으며 잠시 아</description>
      <pubDate>Mon, 24 Jan 2022 09:42:29 GMT</pubDate>
      <author>MUT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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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 임순례, &amp;lt;와이키키 브라더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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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번 달 19일, 밴드 '도마'의 보컬 김도마는 향년 28살,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그녀의 부고를 접하고&amp;nbsp;나서야 그녀가 SNS에 올렸던 글을 읽게 되었다.   오래되어 눅눅해진 꿈에는 곰팡이가 슬었고, 낡아 닳아버린 그것은 더 이상의 낭만이나 행복을 줄 순 없는 것이었다. 꿈이라는 녹록지 않은 희망과 행복이라는 허망한 감정의 결합은 당최 어디로 흘러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q%2Fimage%2FKZAA3VkgehKJ8XWIk4zm50Ansk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Apr 2021 11:08:55 GMT</pubDate>
      <author>MUT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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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에서 - On The Roa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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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았고 그래서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했다. 길 위를 걸어서 폐허가 된 놀이터(이제는 그저 '터'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앞 정자에 앉아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난 우리가 게임이나 가상현실이 아닌 현실세계를 사는 사람일 확률은 아주 낮다고 말했다. 친구는 만약 우리가 게임 속 캐릭터에 불과할지라도 우리는 현재를 살아야 된다는</description>
      <pubDate>Fri, 26 Feb 2021 20:10:20 GMT</pubDate>
      <author>MUT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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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순간에 당신을 붙잡는 것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amp;lt;체리향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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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주 사소한 일로 죽음을 결심했을 때가 있었다. 마침 새로 받아 온 이주 치의 우울증 약이 있었고, 이 약을 모조리 입에 털어놓고 죽기로 했을 때의 이야기다. 서울대입구에 위치한 스터디 카페 8번 자리에 앉아서였다. 새삼 내 인생이 이룬 것도 가진 것도 없는 초라한 삶이라는 게 너무 분해서, 주변을 둘러봤다. 다른 이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게 부러웠던 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q%2Fimage%2FTCuSPnTDpAENniZsh0WhgLQTVD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Feb 2021 12:55:59 GMT</pubDate>
      <author>MUT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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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me - 영원함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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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TV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했던 김상욱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몸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또 그 원자는 우주가 사라지지 않는 한 영속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인간의 형태로는 영원할 수 없어도 내가 좋아했던 나무, 내가 좋아하는 책의 일부 혹은 지구를 떠나 저 하늘의 별이 될 수도 있다고.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눈물이 났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q%2Fimage%2Fbgr5dvU8OgrldE1_9okm5s3XD7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Feb 2021 06:57:47 GMT</pubDate>
      <author>MUT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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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 How Are You, Le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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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이란 언제나 등가교환의 법칙에 의해 돌아간다지만, 아무래도 나는 네게 주고만 싶었다. 나는 하물며 가족에게도 철저한 사람인데. 내가 요리를 하면 누구는 꼭 설거질 했어야만 됐는데. 이렇게 놓고 보니 나는 너에게만은 예수요, 퍽 희생적인 사랑을 했더랬다. 가만, 그건 정말 사랑이었나? 일말의 동정이나 연민이 없고서야 그런 아가페가 가능한가? 가능했다. 적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q%2Fimage%2Fa9QriCwM746na26PhUmzTAlB_2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Feb 2021 15:34:32 GMT</pubDate>
      <author>MUT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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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고 싶다는 농담으로부터 - 허지웅, &amp;lt;살고 싶다는 농담&amp;gt; 비평</title>
      <link>https://brunch.co.kr/@@bvIq/4</link>
      <description>삶은 때때로 일어나지 않아도 될 일을 일으킨다.&amp;nbsp;가령 가까운 이의 죽음이나 마음의 병 따위 말이다. 때로는 억울하다. 내가 당최 무슨 잘못을 했길래.&amp;nbsp;악랄한 기억의 조각은 우리의 목덜미를 할퀸다.&amp;nbsp;우리는 하릴없이 피를 뚝뚝 흘리며 어서 죽음이 찾아오기를 기다린다.  나 또한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한 번이 아니고 여러 번이다. 그럴 때마다 손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q%2Fimage%2FLLjNQwxWjQSIgUo6wlPn4jbb4M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Feb 2021 11:02:30 GMT</pubDate>
      <author>MUT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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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돌아오는 이들에게 - 이만희 &amp;lt;귀로&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bvIq/3</link>
      <description>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행운인가, 불행인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행운이라 말할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돌아갈 곳이 없는 이들이 그 얼마나 필사적인지를. 뒷걸음질 쳤을 때 닿는 곳이 없는 사람은 최선을 다 하게 된다. 반대의 경우에는 어떠한가? 이번에 다룰 &amp;lt;귀로(1967)&amp;gt;의 주인공은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고 뒷걸음질 쳐 집으로 돌아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q%2Fimage%2FmmXYktY9tgDacoESolNnad5ePG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Feb 2021 09:41:15 GMT</pubDate>
      <author>MUT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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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 그리고 인간:&amp;nbsp;그 알 수 없는 것으로부터</title>
      <link>https://brunch.co.kr/@@bvIq/1</link>
      <description>대학에 붙고 신입생 OT를 가기도 한참 전, 나는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그즈음 내가 좋아했던 것은 무료함을 즐기며 그저 누워 있는 것이었는데, 보다 못한 친구는 나를 여기저기 끌고 다니며 세상 구경을 시켜줬더랬다. 그때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다다이즘을 주제로 마르셀 뒤샹 展이 한창이었다. 오랜 시간 굳어있던 다리 근육들을 차차 풀어가며, 영화과 입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q%2Fimage%2F7O4eAO1QUtV-gZW91AGvvM0qFM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Feb 2021 09:15:51 GMT</pubDate>
      <author>MUT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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