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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라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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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x1f42c;&#x1f90d;☀️도라해의 시선에서 열리는 새로운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도라해의 작품은 밀리로드, 브런치, 인스타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4:52: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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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x1f42c;&#x1f90d;☀️도라해의 시선에서 열리는 새로운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도라해의 작품은 밀리로드, 브런치, 인스타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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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려내 먹는 구름 - 시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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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제나 상한 구름은 도려내 먹는 거다 싱싱한 구름모양 손 위에 없는 거야 한 번은 당신의 손을 거쳐야만 나의 입에 향내가  원래의 모양대로 칼날을 대지 않는 구름을 먹고 싶다 욕심은 좀먹는다 벌레가 숨을 들이기 전의 구름을 꿈꾸는 것  구멍 속 벌레에겐 최상의 것이었는데 벌레가 택해버린 최선은 떨이로 떨어진다 떨이의 세계에서는 구름에게 가혹해  지나간 자국</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09:39:43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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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어나 - 시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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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까마안 머리색이 자꾸만 물이 빠져 백발의 머리카락 부르튼 하얀 입술 뿌여언 눈동자 두 알 구르네요 도로록  이리 와 반복돼요 다물지 않았어요 봉오리 쥐고서는 소리 난 곳으로 가 의심이 없었으므로 색 없는 자 앞에서  동그란 원형 속엔 커다란 칼날이요 천천히 구르면서 찔러요 무엇일까 입 없는 봉오리를요 머리 위를 지날래  빛없는 밤이 와요 외면을 원했어요 왜</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9:55:27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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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리 - 시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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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슬퍼 한 너에게는 환희의 면면이 조금의 위안조차 잠깐의 환기조차 쫓겨 난 지구에서는 너의 중심에 포를 쏜다  숨겨둔 뿌리들을 사랑한 흙속에선 문제 삼지 않아도 가능했던 존재들 현현을 원치 않았는데 반복되는 바람에  사랑한 품속들이 빠르게 소멸한다 지구의 위안들이 장난처럼 다가오는 시시한 장난 속에는 귀신들의 형상이  너만을 돌고 돌다 뿌리는 드러난다 환희의</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10:27:24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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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좇아가는 발자국 - 발자국이 찍히면 반짝이는 자리가 생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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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녀는 맨발이었다.  발뒤꿈치의 굳은살이 모래 위를 지나갔다.  푹 파인 모래 위에 햇볕이 반짝였다.  반짝이는 자리에는 다시 개의 발자국이 찍혔다.   개는 그녀가 찍고 간 자리를 바라보며 그녀 뒤를 천천히 따라갔다.   갑자기 개가 코를 킁킁댔다.  개의 시선이 그녀의 발뒤꿈치 너머로 향했다.   그녀는 개의 시선이 머무는 곳으로  점점 다가가고 있었다</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7:16:34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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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에 꺼낸 지난 가을 - 겨울에 낙엽을 주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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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고 싶다,  말하지 못했다.   가을이 왔다.  어쩌면 이미 지난 것일지도.   지난 사람들에 대해 생각했다.  낙엽은 사실 사뿐히 밟고  걷는 것만으로는  소리가  나의 귀까지 닿지 않았다.   낙엽이 잔뜩 쌓인 곳을  툭툭 치며 걸었다.   이제야 내 귀에 들려왔다.  심술이 나서 더 힘을 실어  낙엽을 찼다.   낙엽으로 한참 소리 내다가  멈춰 섰</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1:34:51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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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 전에 품은 꿈과 다짐은  - 여전히 이어진다 (2020년도 4월에 쓴 글)</title>
      <link>https://brunch.co.kr/@@bx6G/44</link>
      <description>드라마 작가는 여러 사람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 낸다. 이는 같은 이야기를 공유하며 소통의 창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타인과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또한 웃음과 눈물 등 공감할 수 있는 감정들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때때로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어 준다. 이러</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14:52:04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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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쟁자에게 받은 사탕 - 우리는 경쟁자로 만났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bx6G/43</link>
      <description>사탕을 건네받았다.  내 얼굴크기만 한 막대사탕이었다.  사탕을 먹기 시작하자 치아에 달콤한 막이 형성됐다.  사탕을 준 사람은 나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이었다.  그는 이 시험에 합격해야 했다.  나도 이 시험에 합격해야 했다. 모두가 이 시험에 합격해야 할 이유가 있었다.   간절함의 크기는 재지 않는 편이 좋았다.  그게 서로에 대한 예의였다. 애초에</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07:20:58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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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공 이야기 2 - 마음에 품고 갈 인연을 만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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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은 씨앗의 얘길 듣고 처음으로 마음껏 울기 시작했어요.   &amp;quot; 깨워서 미안해. 울음을 그쳐 볼게. &amp;quot;   씨앗은 공의 눈물을 고요히 받아들였어요.   &amp;quot; 아냐. 나는 네가 원하는 만큼 울었으면 해. 이곳은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서 물이 필요했는 걸? &amp;quot;   작은 공은 자신을 무한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씨앗을 생각하며 아픈 마음을 달랠 수 있었어요.  긴</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06:28:37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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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에 젖은 나뭇잎은 바스락 부서지지 않는다 - 침묵하는 사람과 나뭇잎</title>
      <link>https://brunch.co.kr/@@bx6G/41</link>
      <description>* * 나뭇잎이 쓰러진다 낙엽을 밟아도 소리가 잘 나지 않더라 너는 그게 이상했나 강한 비를 맞으며 떨어진 나뭇잎은 소리를 내지 않으려 한다 솔직함과는 다를 거야 다문 입은  * * 나뭇잎 위에는 빗물들이 정신없이 올라탄다 무게를 더해 바람에도 쉽게 날아가지 않도록 바스락 가볍게 부서지는 소리를 내지 않도록</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12:02:34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guid>https://brunch.co.kr/@@bx6G/4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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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공 이야기 1 - 작은 돌을 넘어설 힘조차 남아있지 않을 때 만난 인연들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bx6G/40</link>
      <description>작은 공 하나가 데구루루 굴러가고 있어요.  혼자서, 아주 느리게요.   여러 사람들은 작은 공을 무심히 지나쳤어요.   [지금 보다 더 빨리 가야 돼.] [모두가 나를 앞서 가잖아.]  조급해진 작은 공은 속도를 내기 시작했는데 온 힘을 다해도 계속 뒤처지기만 했어요.   [가슴이 너무 아파.]  작은 공은 숨이 너무 차서 가슴이 아팠어요.   그때 앞에</description>
      <pubDate>Fri, 05 Dec 2025 14:40:39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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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통 색이 없으니까&amp;nbsp; - 자전거 삥뿅삥뿅</title>
      <link>https://brunch.co.kr/@@bx6G/39</link>
      <description>머리가 하얀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학교 앞에 나타나요 할아버지는 아닌데 아저씬데  머리에 온통 색이 없으니까 무섭잖아 ! 합죽이가 됩시다 합 조용히 없는 사람처럼 걸어가세요 입 안 쪽으로 고인 말을 반복할 수밖에  발끝을 쳐다보며 빠르게 걷다 보면  뒤에서 들려오는 자전거 삥뿅삥뿅 단단한 고무로 만들어진 벨에 힘없이 바람이 빠지면 소리 내어 합죽이가 됩시다</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08:18:27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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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심으로부터 도피해서 찾은 것 - 새로운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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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정적인 평가와 말들에 흔들리느라,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과 스스로를 끝없이 비교하느라,  잊고 있었다.  분명 내가 꿈을 키워가기 시작했던 이유가 있었음에도 자주 지워버렸다.    꿈을 지속해야만 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갔다.  어딘가 서툴고 부족하고 뛰어나지 않음에도  내 글을 마음으로 읽어준 사람들의 말을 기억해냈다.  다시</description>
      <pubDate>Fri, 28 Nov 2025 09:45:24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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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광노랑팬츠 - 잠시잠깐 존재하기 때문에 반짝이는 거라면</title>
      <link>https://brunch.co.kr/@@bx6G/37</link>
      <description>구멍 뚫린 막대를 미끌미끌한 액체에 담가 하늘 높이 쳐들고 빠르게 달린다  그 뒤를 쫓는 무늬 없는 나비야 쫓아 깍지 낀 두 손은  닿기도 전에 터지는 방울 눈이 부시게 반짝이는 건 빠르게 사라지지 잠시잠깐 존재하기 때문에 반짝이는 거라면  그래도 나는 샛노란 색이 좋아 형광노랑팬츠를 입고 딸꾹질을 할 때마다 소멸하는 무늬 없는 나비들  작은 키를 가늠하다</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08:42:01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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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욕심이 되어 포기했을 때  - 죽은 것이 아니라 다른 모습으로 있었던 것뿐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bx6G/36</link>
      <description>*  작은 인정 한 마디에 키워 가기 시작한 작가의 꿈, 실력보다도 꿈이 앞섰다. 재능보다도 하고 싶은 마음이 앞섰다.  문예창작학과 입학이라는 당장 눈앞의 목표를 좇을 때는 실력보다도 꿈이 큰 것 같아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해내고 싶은, 마음속 강한 오기가 더 컸다.  하지만 오기로 들어온 문창과에서 어느 순간부터 실력, 재능, 노력보다도 반드시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6G%2Fimage%2F-hD7yX0dp86hhnYuSPjuzZrKFBs.png" width="2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15:00:16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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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불투명한 창 - 닫힌 창 아래에 있는 어린 나의 손을 잡아주어야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bx6G/35</link>
      <description>불투명한 창문이 닫혀있어 그 작은 창을 통해 변해가는 하나의 색만을 본다 한 번에 여러 색을 보기는 어렵다  불투명한 창을 열자 변해가는 하늘이 보이고 노을이 지는 것이 보이고  비가 오기 시작해 비는 작은 창을 통해 내가 서 있는 곳까지 들이닥친다  거센 비에 그 길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하늘엔 빛이 없다  한참을 빛이 없는 곳에서 우산을 접은 채로</description>
      <pubDate>Sun, 16 Nov 2025 07:11:43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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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축이 되던 시기에 후광이 나는 사람을 만났다 - 후광이 나는 그가 나에게 준 것</title>
      <link>https://brunch.co.kr/@@bx6G/34</link>
      <description>*  부푼 꿈을 안고 대학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시절,  확실히 홀로 고립되어 글을 써나가던 때와는  많이 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여러 경험을 해나가며  내 세계가 확장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겼다.  기대와 달리, 예상치 못했던 복병이 빠르게 찾아왔다.   복병은 바로 문창과에서는  발표나 토론, 합평 등  말을 해야 되는 수업이 많다는</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11:14:32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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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을 만들어요 - 입이 큰 애벌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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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가 어둠 속에서 나무에 달린 사과 꼭지를 잘라냈다. 옆에 서있는 소년을 보지 않은 채로 건넸다.  소년이 두 손으로 받은 사과를 한입 베어 물었다. 계속 한 방향으로 사과를 돌리며 먹었다. 사과는 핑글핑글 돌아가며 드문드문 구멍이 생겼다.  그가 다시 새로운 사과를 건넸다.  소년은 먹고 있는 사과를 오른손에 옮기고, 왼손으로 사과를 받아냈다. 사과를 든</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06:35:33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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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될 거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의 선택 - 남들이 너는 안 될 거라고 해도 오기를 부린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bx6G/32</link>
      <description>집에 돈이 없어서 문창과 과외를 그만둔 이후, 며칠 밤을 울다가 스스로에게 물었다.  돈이 없어서 과외를 받지 못한다고 바로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의 힘으로 실기 준비를 해나갈 것인가. 나의 선택은 후자였다.  한 달간의 짧은 과외를 받고 바로 포기하기에는 진심으로 하고 싶은 소중한 꿈이었다. 그렇다면 울고만 있을 때가 아니었다. 책을 찾아 읽고 글</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05:51:58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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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당신을 천천히 조금씩 이해하고 싶다&amp;nbsp; - 평범한 당신이 특별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bx6G/31</link>
      <description>풀밭에 앉은 남자가 하늘을 향해 팔을 뻗었다. 바닥과 수직을 이루던 몸은 점점 각도를 줄이며 누웠다. 하얀 여름 셔츠가 풀에 맺힌 물로 젖어 갔다. 셔츠가 투명해져서 그의 몸이 비쳤다. 그의 눈은 가까운 것을 보지 못하고 먼 하늘을 향해 있었다. 여자가 그의 곁에 누웠다. 까만 면으로 된 치마끝자락이 그의 무릎에 닿았다. 그의 눈이 여자에게 향하기 시작했다</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10:28:06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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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은 순식간에 소중한 걸 앗아가 버렸다 - 열아홉, 돈이 없다는 것의 의미를 뼈저리게 깨달았을 때</title>
      <link>https://brunch.co.kr/@@bx6G/30</link>
      <description>&amp;ldquo;문창과 아니면 대학 안 가요.&amp;rdquo;  학원 한 번을 다녀보지 않은 내가 고3 원서를 쓰는 기간에 문창과가 아니면 대학을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문창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대부분 실기를 준비해야 됐는데, 집에 돈이 없는 걸 아니까 그저 혼자서 묵묵히 실기 준비를 해나갔다. 이를 보다 못한 고3 때 담임선생님이 과외 자리를 알아봐 주었다. 선생님 남편의 제자가</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06:14:27 GMT</pubDate>
      <author>도라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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