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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u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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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회학과 인류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6개월 간 배낭을 메고 세계여행을 하는 중입니다. 닿기 위해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3:04: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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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학과 인류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6개월 간 배낭을 메고 세계여행을 하는 중입니다. 닿기 위해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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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를 달래려 애쓰는 당신에게 - 튀르키예 페티예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byCG/19</link>
      <description>단단히 매어 온 긴장의 끈이 툭 끌러지며 한참을 울었다. 여행을 위해 내가 지불하는 것들의 목록에 돈과 시간과 체력 외에 약간의 눈물도 넣었어야 했다. 찾아내고 가져가는 값진 것들이 훨씬 많지만 감정이라는 것은 원체 상쇄와 계산이 가능한 영역 밖에 있으므로, 이 또한 긴 여행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을 것이었다.  머나먼 이국 땅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CG%2Fimage%2Foddy1s145HB5VyKsO86XO5sHoOY.png" width="375" /&gt;</description>
      <pubDate>Sat, 08 Jun 2024 21:30:01 GMT</pubDate>
      <author>Ju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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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 튀르키예 카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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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을 떠난 지 한 달이 넘어간다. 지난 며칠간 몸도 마음도 별로 힘이 없어 펜을 놓았더니, 그새 글씨체가 흐트러졌다. 반듯한 글씨는 겉과 속도 어느 정도 단정한 모양새를 갖추었을 때 나올 수 있나보다.  내가 처음 알게 된 글씨체는 엄마의 것이다. 다섯살 무렵 들어간 유치원에선 &amp;lsquo;언어전달&amp;rsquo;이라는 숙제를 내 주었는데,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문장을 집에가서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CG%2Fimage%2FgodmYtPHCM8ZQTFOghx2SScfeP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May 2024 21:09:42 GMT</pubDate>
      <author>Ju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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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종 홀로 운다는 당신에게 -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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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많이 우는 사람과 울지 않는 사람 중 한 쪽이 되어야 한다면 주저없이 전자를 택할 것이다. 우는 법을 잊는 것은 인간다움의 한 부분을 잃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대체로 들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는 휴가이므로, 즐거움을 여행지에 맡겨둔 양 기대감에 차서 오고 아쉬워하며 돌아간다. 그렇지만 몇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CG%2Fimage%2FrH_kSTpABBwJUjmvLdINdfBScq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May 2024 12:58:12 GMT</pubDate>
      <author>Ju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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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을 연습하는 당신에게 -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byCG/14</link>
      <description>&amp;lt;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amp;gt;라는 책이 있다. 진화인류학 수업을 해주신 교수님께서 감수를 맡으셔서 감수사 먼저 들춰보았는데, 내용은 그리 다정하지 않다. 제목의 번역이 신의 한 수였다고 한다. 당장 선물하고 싶어지는, 다정함을 끄집어내게 만드는 제목이지 않은가. 저자는 다정함을 일련의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 협력, 또는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행동으로 정의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CG%2Fimage%2FNTqGsQ9v_8_cU7Hmw9JWYqV6Zb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May 2024 11:24:12 GMT</pubDate>
      <author>Ju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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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기기를 주저하는 당신에게 - 조지아 트빌리시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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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도착했다. 트빌리시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발걸음 닿는 대로 걷다 보면 갈 만한 곳들이 다 나온다. 길거리를 걸으며 문득 이 여행의 의미에 대해 생각했다. 이렇게 하루종일 걷고 돌아다니다가 뭔가를 먹고 숙소로 돌아가기를 6개월 동안 반복하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여행에서는 무엇이든 기대할 수 있지만 그 기대가 죄다 예측 너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CG%2Fimage%2FUig1i1aRmVxNqkWBCRdZd9R7YO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May 2024 06:46:19 GMT</pubDate>
      <author>Ju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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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 데서 보내는 편지 - 프롤로그 / 당신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byCG/12</link>
      <description>10kg짜리 배낭을 메고 혼자 20시간을 날아 조지아에 왔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두 달 정도 준비한 여행이다.6개월 동안 20개의 나라를 거쳐 갈 예정이다.   세계여행이라는 말은 너무 거창하게 느껴져 부담스럽지만, &amp;lsquo;세계&amp;rsquo;와 &amp;lsquo;여행&amp;rsquo;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매번 다른 무늬가 눈에 들어온다. &amp;lsquo;나의 세상&amp;rsquo;은 나의 시선이 닿고 감촉을 느껴 본 작은 영역이다.</description>
      <pubDate>Sat, 27 Apr 2024 14:56:43 GMT</pubDate>
      <author>Ju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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