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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비</title>
    <link>https://brunch.co.kr/@@bzQ9</link>
    <description>매주 마라톤,자전거대회에 참가하는 런린이이자 자린이입니다. 달리는 순간의 호흡, 발자국 소리&amp;hellip; 주로의 모든 순간을 유튜브로 기록하고 공유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3:08: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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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마라톤,자전거대회에 참가하는 런린이이자 자린이입니다. 달리는 순간의 호흡, 발자국 소리&amp;hellip; 주로의 모든 순간을 유튜브로 기록하고 공유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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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 10분 요약 -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피아노학원 원장님</title>
      <link>https://brunch.co.kr/@@bzQ9/113</link>
      <description>출근길에 매일 들리는 편의점이 있다.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 가게에 들어서면 환한 미소로 반갑게 인사를 해주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있다. 그 아르바이트생을 처음 만났을 때 당연히 편의점 주인인 줄 알았다. 그분은 대략 5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데 고상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편의점 주인일 거라는 나의 추측은 편견이었다. &amp;quot;좋은 하</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14:01:53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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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 10분 요약 - 내 삶의 아카이브</title>
      <link>https://brunch.co.kr/@@bzQ9/110</link>
      <description>자영업을 정리하고 11년째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뇌동맥류로 코일색전술을 받았고, 허리디스크로 입원을 했고, 갑상선항진증으로 약물치료를 하고 있다. 그렇게 건강을 잃어보니 익숙한 이 출근길이 얼마나 감사한지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멀쩡한 상태로 눈을 뜨고 출근 준비를 하고 이렇게 통근버스를 기다리는 자체가 즐겁다. 뇌출혈 직전</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14:34:49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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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생존의 세계에서 우리는</title>
      <link>https://brunch.co.kr/@@bzQ9/109</link>
      <description>카페 '사이'로 출근하는 영주. 문밖을 나서자 길고양이 두 마리가 한 마리를 공격하고 있었다. 공격을 당한 고양이는 날카롭게 울부짖으며 몸을 웅크렸다. 생존의 세계는 인간이나 동물이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amp;quot;야! 저리 가!!&amp;quot; 영주는 손을 들고 소리를 질렀다. 흠칫 놀란 두 마리의 고양이가 줄행랑을 쳤고, 남은 한 마리는 반짝이는 눈망울로 영주를 바라</description>
      <pubDate>Fri, 28 Oct 2022 12:44:34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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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10. 걷히지 않는 안개는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bzQ9/108</link>
      <description>아침 일찍 일어난 영주는 먼 산을 바라보았다.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안개로 뒤덮인  산을 본 것이다. 무언가에 가려져서 앞이 안 보이는 상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었던 자신 같았다.  시간이 흐르자, 조금씩 안개가 걷히기 시작했다. 자욱한 안개 뒤에 산이 있었다는 걸 몰랐다면 아마 우리는 산의 정체를 몰랐을 것이다. 안개가 서서히 물러가고, 거대한 산이</description>
      <pubDate>Fri, 28 Oct 2022 07:47:47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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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9. 나눔이란 여유의 정도와 비례하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bzQ9/107</link>
      <description>잿빛 하늘이 갑자기 먹구름을 몰고 오더니, 빗방울이 후드득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페 '사이'에 우산을 하나씩 들고 들어오는 사람들. &amp;quot;큰일이네. 우산도 안 갖고 왔는데...&amp;quot; 영주가 문밖을 바라보며 울상을 지었다. 그때였다. 사장이 카페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 뒤로 허리가 심하게 굽은 할머니가 따라 들어왔다.  &amp;quot;리어카는 제가 비닐로 덮어놓을게요. 잠깐</description>
      <pubDate>Thu, 27 Oct 2022 10:49:29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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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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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8. '근성'을 증명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bzQ9/106</link>
      <description>해마다 이 맘 때면 '춘천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영주는 어릴 때부터 달리기를 곧잘 했다. 특히 장거리 마라톤을 잘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학교 대표로 육상대회에 출전한 영주는 도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반 친구들은 겉으로 축하를 해줬지만, 뒤돌아서서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amp;quot;없이 사는 애들이 악착같은 데가 있긴 하지.&amp;quot; 영주가 화장실에서 들었던 말이</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3:06:22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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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7. '나'를 쓰는 일은</title>
      <link>https://brunch.co.kr/@@bzQ9/105</link>
      <description>영주는 생각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를 쓰기로. 볼품없이 누추한 자신을 묘사하는 일이 영 자신이 없었지만, 내 이야기도 못쓰면서 남의 이야기를 쓴다는 게 모순 같았다. 자신을 쓰려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이 세상에서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그래서 글쓰기는 나를 쓰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거라고 영주</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07:39:15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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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13.때로 이해란 에너지를 갉아먹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bzQ9/19</link>
      <description>&amp;quot;딸~~ 속옷은 입고 돌아다녀야 하는 거 아니야?&amp;quot; &amp;quot;다 큰 여자애가 옷차림이 그게 뭐니?&amp;quot; 외출했다 돌아오는 지후에게 아빠가 말했다. &amp;quot;무슨 소리 하는 거야? 속옷 안 입고 다니는 애가 어딨어?&amp;quot; 지후는 헐렁한 반팔티를 만지작거리며 '앗차!' 싶었다. &amp;quot;분명 속옷 입고 나갔단 말이야!&amp;quot; 외출 전 가슴에 부착형 브래지어를 착용했는데, 도대체 어찌 된 영문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Q9%2Fimage%2F3NK0HI6zAHCn8cezG3r3poQGrE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Oct 2022 14:23:23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guid>https://brunch.co.kr/@@bzQ9/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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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12. 공감은 경험에서 시작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bzQ9/20</link>
      <description>&amp;quot;지금 시간이 몇 신데, 연락도 없고!&amp;quot; 민서 아빠는 거실을 왔다 갔다 하며 벽시계를 수없이 쳐다봤다. 울그락 불그락 화를 억누르고 있는 모습이 얼굴에 고스란히 비쳤다.   [적당히 놀고 들어와라. 아빠 거실에 계신다.  ] 민서 엄마는 남편 눈치를 보며 몰래 카톡을 보냈다.  그 시간. 카톡도 씹고 친구들과 한창 흥에 겨운 민서.  &amp;quot;애들아~~ 우리 2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Q9%2Fimage%2Fc8YKwNtVRYkY-bEbZhBTV7HgbO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Oct 2022 14:04:27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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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11. 우리는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어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bzQ9/97</link>
      <description>스스로를 까칠하다고 말하는 상사와 함께 일한 지도 어느덧 8년째다. 그동안 수많은 동료들이 입사를 하고 퇴사를 했다. 대부분의 동료들은 상사, k를 불편해한다. 누구든 입사 후 k의 성향을 금방 알아챈다. 그만큼 k는 쉽게 자기감정을 쉽게 드러내는 사람이다. 어느 땐 그런 면이 단점이 된다.  우리는 대부분 화를 잘 내지 않고 온유한 성격의 소유자를 좋아하</description>
      <pubDate>Sat, 22 Oct 2022 13:43:33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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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10.우리 함께 건강하게 살아요.</title>
      <link>https://brunch.co.kr/@@bzQ9/104</link>
      <description>2019년 7월 25일 새벽부터 극심한 두통이 시작되었다. 어지간한 통증은 잘 참고 견디는데, 머리가 터질 것처럼 아팠다. 비상약 통을 뒤져서 두통약을 먹고 출근을 했다.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amp;quot;안색이 안 좋은데, 어디 아파?&amp;quot;  옆에 있던 명숙이 언니가 물었다. &amp;quot;머리가 아파서 두통약을 먹었는데, 영 효과가 없네</description>
      <pubDate>Fri, 21 Oct 2022 13:13:24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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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9. 손은 움켜쥐는 것보다 펴는 게 더 쉽다.</title>
      <link>https://brunch.co.kr/@@bzQ9/21</link>
      <description>&amp;quot;송희야! 네 큰아빠가 너 좋아하는 거 한 박스 보냈다.&amp;quot; 송희 엄마(회사 동료)가 택배 상자를 열며 말했다. &amp;quot;뭔데요?&amp;quot; 방에서 음악을 듣던 송희가 헐레벌떡 달려와 상자 안을 들여다보았다.  &amp;quot;우와~~!&amp;quot;  비요뜨가 잔뜩 들어 있는 걸 확인 한 송희는 당장 큰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amp;quot;큰아빠! 고맙습니다!&amp;quot; &amp;quot;큰아빠! 짱! 짱! 짱!&amp;quot; 송희는 몇 번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Q9%2Fimage%2FwHpN3otB9TLFVqVij17K3vtyZ8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Oct 2022 13:39:34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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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8.무료 초대권 쟁탈전</title>
      <link>https://brunch.co.kr/@@bzQ9/101</link>
      <description>내가 사는 지역에서 '가요무대'를 진행한다고 한다.  '초대권을 1인 2매씩 각 읍사무소 및 면사무소에서 배부합니다.'라는 홍보가 알려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대권이 한정적일 거라는 생각에 초대권을 사수하기 위해 애썼다. tv에서 보던 가수들을 23명이나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나 또한 그랬다. 직장인이라 초대권을 배부하는 기관에 방문하기가 어려웠다.  각</description>
      <pubDate>Thu, 20 Oct 2022 12:00:59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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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7.내 소신대로 나답게!</title>
      <link>https://brunch.co.kr/@@bzQ9/103</link>
      <description>s는 회사에서 '짠순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화장기 없는 맨얼굴에 수수한 옷차림, 커트머리를 한 s.  &amp;quot;화장도 하고 파마도 좀 하고 다녀.&amp;quot; 많은 사람들이 s에게 말한다. &amp;quot;난 이게 좋아.&amp;quot; s는 사람들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대답한다. 늘 한결같다. 어떤 사람들의 눈에는 고집스럽게 비칠 수도 있다.  s와 여러 번 밥을 먹었다. 내가 한번 계산을 하면</description>
      <pubDate>Thu, 20 Oct 2022 11:40:34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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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불행을 먹고 자란 야생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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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 5시, y는 아침운동을 나간다. 수영이나 달리기로 시작하는 y의 아침은 늘 분주하다. y는 아침운동을 마치고 출근을 한다.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는 y는 열정적이다. 한 번은 y가 어린이집 아이들 이불을 모두 가져와 빨래를 하는 모습을 봤다. &amp;quot;어머니들한테 보내지. 이불빨래까지 하는 거예요?&amp;quot; 아이들 이불빨래까지 도맡아 하는 모습이 생경했다.  &amp;quot;예전부</description>
      <pubDate>Wed, 19 Oct 2022 12:56:40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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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5. 스벅에서 만난 빌런</title>
      <link>https://brunch.co.kr/@@bzQ9/100</link>
      <description>뜨거운 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토요일 오후. 길을 걷는 사람들의 얼굴에 그늘이 진다. 하나 하나의 얼굴에 더위를 피해 달아나고 싶은 감정들이 그대로 드러난다. 도서관 앞에 생긴 스타벅스, 그곳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날씨 탓인지&amp;nbsp; 스타벅스엔 사람들이 북적였다. 다른 개인커피숍보다 유난히 사람들이 더 많았다. 트랜드인지 브랜드의 힘인지 그</description>
      <pubDate>Sun, 07 Aug 2022 11:37:59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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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6. 사람을 삼키고 소화해요.</title>
      <link>https://brunch.co.kr/@@bzQ9/99</link>
      <description>'귀하의 옥고 같은 원고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희 출판사와는 결이 맞지 않아 출간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정중한 거절 내용의 메일이 영주를 실망시켰다. 오래 공들여 쓴 소설 한 편을 평소 좋아하는 출판사에 투고했었다. 처음 투고한 출판사에서 거절 메일을 받은 영주는 다른 출판사에 몇 차례 더 투고했다. 거절 내용의&amp;nbsp;문장은 조금씩 달랐지만, 팩</description>
      <pubDate>Sun, 31 Jul 2022 08:25:02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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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5. 계기는 분노였고, 고발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zQ9/98</link>
      <description>영주가 '사이' 북까페에서 일한 지도 어느새 3개월이 되었다. 일상에서 '사이'는 점점 자전거의 바퀴 하나가 되어갔다. 영주와 '사이'가 함께 회전하면서 하루의 끝을 향해 굴러간다. 영주는 이곳에서 일하면서 생각했다. 편의점에서도 그랬듯이 어딜 가나 돌아이는 있다고. 영주가 편의점 일을 하면서 처음 마주한 돌아이는 그나마 양반이었다. 편의점에서 가격 흥정을</description>
      <pubDate>Wed, 27 Jul 2022 11:59:09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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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4. 언저리에라도 머물러야 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zQ9/96</link>
      <description>저녁 7시가 되자, 현이가 들어왔다. 현이는 대학을 다니며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단발머리를 찰랑거리며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는 현이. 그러다가 손님이 뜸한 시간이 되자, 책을 꺼내 들고 시험공부를 한다. &amp;quot;무슨 과야?&amp;quot; 영주는 커피 라테 한 잔을 현이에게 건네며 물었다. &amp;quot;미디어영상학과요.&amp;quot; 현이가 커피잔을 들어 올리며 대답했다. &amp;quot;아 그래?&amp;quot; 영</description>
      <pubDate>Tue, 19 Jul 2022 12:35:44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guid>https://brunch.co.kr/@@bzQ9/96</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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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3. 천국에서 일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zQ9/95</link>
      <description>쿰쿰한 책 냄새와 커피 향이 어우러진 공간, 북까페. 카페 이름은 '사이' 영주가 일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일하게 된 첫날, 카페 이름이 왜 '사이'인지 사장님께 물었다. &amp;quot;모든 두 대상의 사이에 이 공간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어요. '사이'는 '틈'이거든요. 틈은 여유예요. 무엇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요. 이 공간이 여길 찾는 사람들에게 그런 작</description>
      <pubDate>Sun, 17 Jul 2022 22:04:23 GMT</pubDate>
      <author>청비</author>
      <guid>https://brunch.co.kr/@@bzQ9/95</guid>
    </item>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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