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김밀</title>
    <link>https://brunch.co.kr/@@c0GA</link>
    <description>촌에서 라디오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6 May 2026 02:08:21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촌에서 라디오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67kUkeQ7V_f05gZy-YT3_8eKaEc</url>
      <link>https://brunch.co.kr/@@c0GA</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서른여덟 번째 : 고기 집게를 놓지 않는 후배  - SK케미칼 기계기술팀 매니저 윤주호</title>
      <link>https://brunch.co.kr/@@c0GA/69</link>
      <description>버스 맨 뒷자석, 앞쪽에 앉은 젊은 여자가 인스타그램 피드와 스토리를 보는 걸 보고 저렇게 빨리 손가락을 움직일 수도 있구나, 하다가 &amp;lsquo;다음 정거장은 00대학교 앞입니다.&amp;rsquo; 라는 버스 안내음을 듣고 생각했다. &amp;lsquo;아니다 싶으면 나오자.&amp;rsquo; 며칠 전, 한번 보자는 대학 후배의 전화가 왔고, 내가 기억하는 그 후배의 모습이 아니라면 일찍 일어서자 싶었다.  신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YzMZ9zT90B3M8MpXh7yzypF0Bg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00:00:18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69</guid>
    </item>
    <item>
      <title>서른일곱 번째 : 택시 타고 집에 가는 게 행복이지 - 택시기사 변종수</title>
      <link>https://brunch.co.kr/@@c0GA/68</link>
      <description>울산신문에 실린 택시 기사의 글을 보고 언젠가 봤던 신문 한 면이 떠올랐다. 배우, 편의점 점주, 기자 세 명의 글이 나란히 실렸고 그 중 편의점 점주 글이 제일 재미있었고 기자가 꼴찌였다.  택시 운행을 쉬는 월요일 낮, 한산한 해수욕장 맞은편, 손님들로 미어터져서 알바생 두 명이 정신 못 차리는 대형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신문에 실린 사진은 젊을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JehiAvPRTq04oEIkjEC-bedh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0:00:10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68</guid>
    </item>
    <item>
      <title>서른여섯 번째 : 사장은 어디로 갔을까 - 전 부푼당 대표 이유림</title>
      <link>https://brunch.co.kr/@@c0GA/67</link>
      <description>어린 사장은 어디로 갔을까.  무턱대고 들어가서 손글씨를 부탁했는데도 망설임이나 주저함 없이 흔쾌히 써줬다. 가게도, 사장님도, 손글씨도 모두 앳되고 풋풋하다. 그런데 메시지는 묵직했다. 책임과 용기.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었다.  - 가게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용기가 필요하더라고요. 손님들에게 &amp;lsquo;들어오세요&amp;rsquo;라고 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학원 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t5z2pbXU1H5RulMCy78ZQjIpAi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00:00:31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67</guid>
    </item>
    <item>
      <title>서른다섯 번째 : '저 미친년 좋아해요.' - 김미경판소리연구소 대표 김미경</title>
      <link>https://brunch.co.kr/@@c0GA/66</link>
      <description>이 말이 절절하게 와닿는 나이가 됐고, 최근 한없이 쪼그라드는 일이 생겨 폰으로 찍어둔 일곱 글자를 멍하니 들여다봤다. &amp;nbsp;&amp;lsquo;인생은 새옹지마.&amp;lsquo;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 작은 방송국 프리랜서 작가로 일한 지 16년 차. 아침에 눈을 떴는데 회사에 가기 싫다. 난생 처음 있는 일이다.  모멸감. 보험으로 칠갑된 방송을 시작했고, 일 년이 지난 지금 나에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Ie0mOqYZ8mLxb25xPLU8oE1lNS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0:00:26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66</guid>
    </item>
    <item>
      <title>서른네 번째 : 평화로운 갈치 굽는 냄새 - 앞집 904호 민준이 엄마, 이태정</title>
      <link>https://brunch.co.kr/@@c0GA/65</link>
      <description>집 현관 문고리에 쇼핑백이 매달려 있었다. 오쏘몰 두 박스와 메모 두 장. 수능을 치는 아들을 위해 앞집 904호 민준이 엄마와 딸 민서의 파이팅 메모였다. 오며 가며 인사는 했지만 수능을 치르는지는 어떻게 알았는지. 고맙고 따뜻하고 정다웠다.   아빠, 엄마, 초등학생 오빠 민준이와 여동생 민서. 904호는 나에게 여름이다. 한여름에 만나는 그들의 평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surSyrO7wkutgRPc1LynkoVf26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0:00:26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65</guid>
    </item>
    <item>
      <title>서른세 번째 : '톡이 유출될까 봐요' - 울산남구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김현주 소장</title>
      <link>https://brunch.co.kr/@@c0GA/64</link>
      <description>크리스마스 캐럴 모음을 듣고 있던 연말, 개와 늑대의 시간 즈음, 그는 내가 하고 있는 학원으로 찾아왔다. 나만큼이나 성격이 급한 그는 파일부터 내밀었다.  - 아이들 인적사항 다 들어 있잖아요. 카톡으로 보냈다가 혹시나 유출될까 봐요.  그런 일이 오천만 분의 일이나 될까, 뭐 이런 생각을 했다가, 이런 사람이라면 역시 안심이다, 하면서 파일 안에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jxdBFxWnHdXhPiAdPwj7pzF2Eq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0:00:32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64</guid>
    </item>
    <item>
      <title>서른두 번째 : 말라 죽이는 국장  - ubc울산방송 문화사업국 이정호 국장</title>
      <link>https://brunch.co.kr/@@c0GA/63</link>
      <description>- 여기서 말고 내 자리 가서 (손글씨) 써서 보내줄게. - 그렇게까지 할 거 아니에요. 편하게 써주세요.   그는 이미 자리에서 일어섰고, 그의 뒤통수에다가 소리를 질렀다.   - 죄송해요 국장님. 쉬러 오셨는데.  일 년에 한두 번쯤, 2층에서 일하는 그는 8층에 있는 나를 찾아온다. 이유나 용건 없이. 달아오른 얼굴로 나타나거나 소파에 털썩 앉는 모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QDpNEsUypQLpD0fC659HLrRY7K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0:00:23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63</guid>
    </item>
    <item>
      <title>서른한 번째 : 58년 개띠 동화작가 - 동화작가 장세련</title>
      <link>https://brunch.co.kr/@@c0GA/62</link>
      <description>- &amp;lsquo;다르겠지.&amp;rsquo;  그가 포스트잇에 손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이름을 넣을 동안 그 짧은 과정을 빤히 쳐다보았다. 당장 지르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장바구니에 묵혀둔 옷을 주문하고선, 눈이 빠지게 기다리다가 박스를 열어볼 때 마음이랄까.  - (웃으며) 나는 최고라고 생각해요.  동화작가, 58년 개띠 68살, 88년 등단, 18회 서덕출문학상 동화부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FU6MqKVcKGb_tZogksUGlgUjJL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00:00:21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62</guid>
    </item>
    <item>
      <title>서른 번째 : &amp;lsquo;그렇게 웃으면 바보인 줄 알아&amp;rsquo; - ubc울산방송 라디오 DJ 김수희</title>
      <link>https://brunch.co.kr/@@c0GA/61</link>
      <description>삼합. 곰돌이 푸의 말과 밝은 성격이 드러나는 글자체그리고 은은한 펄이 들어간 네일아트까지 삼합.  아침 9시부터 11시까지는 남자 디제이 선배와 그리고 11시부터 12시까지는 여자 디제이 후배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후배와 같이 한 지는 10년이 넘었다. 11시 방송이지만 그는 늘 9시를 조금 넘으면 출근을 하는데신기하게도(?) 12년째 항상 웃으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RSm8ej2-kqY_g0lrW9chvnlgC8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00:00:27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61</guid>
    </item>
    <item>
      <title>스물아홉 번째 : 국수공장 단골손님 - 라디오 청취자 배은숙</title>
      <link>https://brunch.co.kr/@@c0GA/60</link>
      <description>- 라디오를 듣다 보면 &amp;lsquo;오늘은 문자가 적게 왔구나&amp;rsquo; 이런 것도 알아요. - 무섭네요. 부끄럽지만 우리는 그냥 흘러가거든요. 공장 같이요.  애청자의 입을 통해 듣고 보니까 빨간 불에 차가 없어서 횡단보도를 날름 건너다가 아는 사람에게 들킨 것 같았다. 오프닝 재탕하는 것도 알겠구나, 이건 품 안 들이고 하려는 것도 알겠구나, 퀴즈 할 게 없어서 억지로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X468Ps8RQMyHL6A3r2-9ZGWYrZ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00:00:29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60</guid>
    </item>
    <item>
      <title>스물여덟 번째 : 내 편 - 경상일보 사진기자 김도현</title>
      <link>https://brunch.co.kr/@@c0GA/59</link>
      <description>나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손글씨는 처음이다. 도현이는내 편이다.  십여 년 전쯤, 맞춤 정장 가게를 운영하는 후배가 옷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동대문 의류 앱에다가 나를 직원으로 등록해 줬다. 덕분에 계절마다 옷을 싸게 살 수 있었는데, 그러다가 투잡으로 옷을 팔아볼까가 됐고, 그래서 부자가 돼야겠다는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생각을 했다. 네이버 밴드에 만들어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hUsYAx0Ut9MII7gmXY2EF3VtgK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00:00:29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59</guid>
    </item>
    <item>
      <title>스물일곱 번째 : 하이힐 간호사  - 동강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 송향미</title>
      <link>https://brunch.co.kr/@@c0GA/58</link>
      <description>하이힐. 회사에서 바람이 나서 진달래색 립스틱을 바르고 높은 하이힐을 신고 다니던 N이후로 오랜만에 높은 굽의 구두를 봤다. 또각또각 하이힐과 단정한 원피스, 차분한 카디건과 생기를 주는 빨간 립스틱이 한 눈에 들어왔고 투명한 색과 파츠로 정리된 손톱이 또 한 번 시야에 들어왔다.  정직한 눈빛과 들뜨지 않은 목소리. 그 앞에서 헛소리를 지껄였다가는 조용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3FU3dQ_L_M5zRA3kaTHJVOTPq9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Nov 2025 00:00:21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58</guid>
    </item>
    <item>
      <title>스물여섯 번째 : 3개월마다 만났던 친절 - 전 일식당 코이다이닝 이사 김태윤</title>
      <link>https://brunch.co.kr/@@c0GA/57</link>
      <description>- 지금 제가 저한테 하고 싶은 말이에요.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상품 협찬을 수년간 했던 그가 가게를 접는다고 찾아왔다. 종종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머릿속은 복잡해지고, 마음은 뿌옇게 흐려진다. 이미 청취자들에게 발송을 한 식사권은 어찌할 것이고, 이런 말을 전하는 대표의 마음은 얼마나 쓰릴 것인가. &amp;lsquo;아이는 없나...&amp;rsquo; 생각의 골이 여기까지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tfreEEDPwDpAhhs5rztG1xqhS9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Oct 2025 00:00:25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57</guid>
    </item>
    <item>
      <title>스물다섯 번째 : &amp;lsquo;의사면 뭐하냐고 시발&amp;rsquo; - 마취통증의학과 의원 원장 이마취</title>
      <link>https://brunch.co.kr/@@c0GA/56</link>
      <description>( 사생활이 포함돼 있어 이름을 밝히지 않습니다. )  그저 툭하고 부탁했는데 툭하고 써 내려간 손글씨. 직업 한 방울 넣은 명확한 메시지에 눈이 커지면서 시덥잖은 농담을 던졌다.  - 원장님, 제가 그동안 원장님을 알로 보고(깔보고), 무시하고, 그것도 개무시를 했는데 오늘에서야 사과 드립니다. - 너는 이상 문학상이나 황순원 문학상 같은 거 안 보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8xtR4Lyp40sL85qgx2XwIACGgg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0:00:27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56</guid>
    </item>
    <item>
      <title>스물네 번째 &amp;nbsp;: '할 수 있어요.' - 헬스 트레이너 사막여우</title>
      <link>https://brunch.co.kr/@@c0GA/55</link>
      <description>(사생활이 포함돼 있어 이름을 밝히지 않습니다. )  손글씨를 부탁했던 이들 중에 20대 최연소. 토끼, 다람쥐, 사막여우까지 귀여운 동물이 생각나는 귀엽고 앳된 그는 &amp;lsquo;열심히 살자&amp;rsquo;를 말한다. 후회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이보다 어려운 일이 있을까.  누군가 나이가 드는 건 박탈의 과정이라고 했다. 주말만 되면 침대에서 나오지 못하다가, 매가리 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I_FzZ-0Q0MFFwIlV61Jb3a6hTf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0:00:22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55</guid>
    </item>
    <item>
      <title>스물세 번째 : 남편을 버리고 친구를 얻다  - 내 친구 숙진이, 박숙진</title>
      <link>https://brunch.co.kr/@@c0GA/54</link>
      <description>종이를 가든 채운 메시지는 오디오북을 끼고 사는 그다웠다. &amp;lsquo;당신의 모든 문제에는 해결책이 있다. 그냥 하면 된다.&amp;lsquo; 고작 포스트잇 한 장에 온 정성을 들이는 것을 보고 이미 마음 먹고 있었지만 또 한번 마음을 새로고침했다. 나 역시 그가 어떤 작은 부탁을 하더라도 성의를 다하리라.  # 서울 결혼과 함께 남편을 따라 올라간 서울. 곧 아이가 들어섰고 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AkeZ1cmLlA978SncLT-8-rIPUA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00:00:36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54</guid>
    </item>
    <item>
      <title>스물두 번째 : 정직한 인플루언서 - 진행자&amp;amp;크리에이터 정아름</title>
      <link>https://brunch.co.kr/@@c0GA/53</link>
      <description>알코올 중독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A.A (Alcoholics Anonymous) 모임에서 알게 된 구절. 그때가 중학생이었는데, 놓치지 않고 부여잡고 있는 말이라고 한다.  - 프리랜서잖아요. 그래서 더 와닿아요. 멀리 보지 않고 그저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사는 거죠. - 중학생이 알코올 회복 모임에는 왜 갔어? - 아빠가 술을 많이 드셨어요. 부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5sww0XIYAyO3uDMy6gGHZMJA8N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00:00:30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53</guid>
    </item>
    <item>
      <title>스물한 번째 : 우렁각시 후배 - ubc울산방송 편성제작국 아나운서 이승재</title>
      <link>https://brunch.co.kr/@@c0GA/52</link>
      <description># A4지  - 선배, 승재 왔다 갔나? - 어. 잠깐 왔던데.  출근하자마자 창가에 놓여있는 A4지 한 박스가 눈에 띄었다. 옆에는 A4지 박스 &amp;lsquo;뚜껑&amp;rsquo;을 뒤집어서 늘 삐죽삐죽 흩어져있는 A4지도 정리해두었다. 5층에 있는 A4지나 종이컵, 커피믹스 등을 8층으로 가져오는 것은 내 몫. 그 중 A4지 한 박스는 버거워서 한 묶음, 두 묶음씩으로 옮겨다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SJ87YUXIf0FoAxsK9TZ4hZtC4O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00:00:30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52</guid>
    </item>
    <item>
      <title>스무 번째와 스물한 번째 사이 &amp;nbsp;:  - [2] &amp;lsquo;잡가&amp;rsquo; 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0GA/51</link>
      <description>작가의 꿈을 안고 아카데미를 다녔다.대학교 4학년,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산 넘고 물 건너 동의대학교 부설 방송 아카데미 작가반에 등록해 부지런히 다녔다. 그때 특강을 하러 오셨던, KBS 역사스페셜 작가님 (어렴풋이 성이 &amp;lsquo;추&amp;rsquo;였던 것만 기억이 난다.)의 말씀은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또렷이 남아 있다.  - 방송작가는 작가가 아니라 잡가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BUG8Hd-2pTEQjsWBFN5mcA2sEi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Aug 2025 00:00:29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51</guid>
    </item>
    <item>
      <title>스무 번째 : 다정한 건물주 - 전 수학과학학원 원장 이정희</title>
      <link>https://brunch.co.kr/@@c0GA/50</link>
      <description>부동산임대차계약서 임대인과 임차인의 관계. 운영하는 학원 건물의 주인, 건물주다. 냉랭한 서류상의 관계를 넘을 수 있었던 건 오롯이 그의 마음을 담은 응원. 내가 인생을 이렇게 열심히 살 수도 있는 인간이었구나 하며 하염없이 인생의 발차기를 하고 있을 때 그는 킥판을 건네며 파이팅을 외쳐줬다.  행사 세 개를 물고 있었던 회사 일과 학원 오픈이 오버랩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GA%2Fimage%2FVoAEMXQIci5WFTrAKnFVwe6qL0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Aug 2025 00:06:39 GMT</pubDate>
      <author>김밀</author>
      <guid>https://brunch.co.kr/@@c0GA/50</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