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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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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심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5:21: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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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심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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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65 돌시작맘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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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온 후로 꼬박 삼백육십오일이 지났다. 아이가 많이 자라주었다. 매일 부대끼며 지내다 보면 아이가 크려고 매일 얼마나 열심을 내는지 잊을 때가 있다. 너무 빨리 자라버리는 손톱을 고군분투하며 잘라내면서도 아이가 얼마큼 자라고 있는지 무뎌진다. 그러다 문득 아이의 머리가 전보다 보슬보슬해짐이 느껴진다. 아이가 장나감을 잡고 일어섰을 때 키가 한마디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sDgsgB9b02QwPPSMo019qmfqb8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Aug 2024 15:13:34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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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50 아이의 위로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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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울음이 터졌다.  가슴속 물풍선이 팽팽해지다 터졌는지, 무언가에 툭 건드려져서 터졌는지 알 수도 없게 그냥 눈물이 마구 흘러나왔다.  아이의 손톱을 깎았다. 한 손가락 당 6초, 열 손가락 다해 1분이면 되는데&amp;hellip; 단 1초도 잡혀주지 않으려는 아이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어쩔 수 없이, 올림픽 영상을 틀어줬다. 아이의 현란한 손놀림은 금메달감이라 생각하며 어찌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64jHF1WRAjSBWsAJndgOf-ewrC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Aug 2024 00:46:46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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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00 카야토스트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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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하루를 열던 건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적당히 뜨거운 커피 한 모금과 초콜릿 한 조각이다. 나의 하루의 행복은 거기서 시작된다. 가끔은 빵과 함께 시작하곤 했는데 한동안은 카야토스트에 빠졌다.  토스트기에 곡물 식빵 한쪽을 넣어 2분 57초로 시간을 맞추고 식빵이 구워지고 있는 동안 카야잼 25g을 계량해 놓아둔다. 그리고 냉장고에서 가로15cm, 세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QRLgLVPtm-Ps87EYqrBMvYMVQs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Aug 2024 12:23:14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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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237 육아연차제도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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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육아연차제도를 도입했다. 당연히 평소에도 스케줄에 따라 서로 조정이 가능하지만, 연차를 쓰면 그날 하루는 아묻따 쉬는 날.  연말까지 소진 못해도 수당은 따로 없다는 남편의 말에 바로 첫 연차를 냈다. 사실 제일 하고픈 건 늘어지게 늦잠을 자는 거지만, 이미 아이 스케줄에 따라 눈 떠지도록 맞춰진 바이오리듬과 주방과 거실에서 들리는 기분 좋은 생활 소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ciEdFa8Gyn9_4dpyJurhVAgruu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Aug 2024 00:09:26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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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224 품에 폭 안기는 소중한 순간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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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곤히 자는 아이가 너무너무 예뻐서 잠을 방해하면 안 되지만 아이를 들어 올렸다. 품에 안아 아이 얼굴을 바라본다. 아이는 입을 벌리고 눈은 살짝 찡그린 채 고요히 잠들어 있다.   이따금 아이가 새벽에 일찍 깨서 작은 옹알이로 나를 부를 때면 여명이 가늘게 들어오는 창가 소파에 앉아 내 무릎에 아이를 올려놓고 달래주곤 한다. 그러면 아이는 잠잠히 내 가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FYmGrSDv5iqk-M-S1HPGqA4WNm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Aug 2024 01:16:00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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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87 첫 열꽃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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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아파한다. 접종 후 집에 오는 길 곯아떨어진 아이. 곧 일어나야 해서 장난 삼아 볼을 찔러보아도 안 깨던 이유가 있던 걸까.  지난 세 번의 접종 때 모두 약간의 열과 찡얼거림 정도로 지나갔던 터라 이번에도 잘 지나가리라 생각했는데, 접종 후 몇 시간 안 돼서 몸이 뜨거워지더니 축축 늘어진다. 아프다 보니 자주 보채는데 아파서 떨어지는 눈물과 표정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00qBcuJW9LP9KmLwRsTGtGCYvq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Jul 2024 00:29:52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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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72 어음마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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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갓 백육십일을 넘긴 아이가 '어음마'라고 불렀다. 빤히 바라보기만 하지 않고 어음마라고 '불렀다' 불러놓고 딴청 피우는 아이지만 어음마는 살짝 설렌다.  엄마 되기를 간절히 바라다가, 엄마 되기를 포기했다가, 그러다 다시 엄마 되기가 두려워졌을 때 오히려 이제 진짜 엄마가 되고 싶어 졌던 나는 아이를 낳고 한동안 엄마라는 단어 자체를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Odqxc5m8-ZYXTDAZLoWqGSATwp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Jul 2024 15:37:25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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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68 비실비실한 돼지보단 건강한 돼지가 되자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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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168 엄마의 일기  1월 1일 세워진 수많은 계획들 중에 아직 실행되지 못해 켜켜이 쌓여가는 다짐들 속에서 내 다짐을 겨우 끄집어내 밖으로 나왔다. 미루고 미뤄온 운동에 비해 시작은 가볍고 상쾌하다. - 그래 나도 다시 할 수 있어. 밤공기는 차지만 춥지 않은 적당히 따듯한 겨울 온도. 딱 좋아!- 두둠칫 팝 음악을 틀고 가볍게 발을 굴린다. &amp;ldquo;운동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O5H2f_7WiW0l_UH2gNtcTPPQ66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l 2024 01:42:47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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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53 그런 날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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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런 날이 있다. 나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굉장히 예민해져 있는 날. 작은 일에 짜증이 솟구쳐 오르는 날.  하루가 가득 담겨있는 설거지통을 아무렇지 않게 바라보며 자연스레 고무장갑을 끼고 누군가 직접 떠준 수세미에 세제를 꾹 짰다. 푸쉭 소리와 함께 작은 거품만 나고 세제는 나오지 않았다. 순간 심장이 벌렁거리고 머리가 띵하게 울린다. 가슴 깊이부터 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0uObFbmJxPyaoAC3s2zHvoQasJ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l 2024 15:11:03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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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21 흩날리는 눈과 머리카락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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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곤히 잠든 틈에 아주 잠깐 나와 본 바깥 코끝이 금세 시릴 정도로 차갑지만 맑은 공기 가로등 아래 내리는 눈과 눈을 받아내는 골목길 내가 딱 좋아하는 겨울이다.  집 앞에 보이는 건 코너에 쌓여있는 분리수거된 물품들 골목에 부대껴있는 집들 사이로 어질러져 있는 바큇자국과 발자국들이지만 그래서 더 일상의 겨울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 요즘 호르몬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r0dkiuoBgmfZ6KlsoGrJEBJ5DM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Jun 2024 22:15:23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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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17 지구가 해님 둘레를 끝없이 빙빙 도는 것처럼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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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가야, 우리 아가야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지구가 해님 둘레를 끝없이 빙빙 도는 것처럼 너를 사랑해 &amp;lt;사랑해 모두 모두 사랑해&amp;gt;, 메리언 데인 바우어  아이가 백일이 좀 넘은 작년 크리스마스 때쯤부터 제법 그림책을 관심 있게 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다양한 꾸밈과 표현으로 사랑을 이야기해 주면 좋을 것 같아 크리스마스 선물 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Nem-xELRswbimv_tFTa8ybnu6Q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Jun 2024 15:07:27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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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00 백일의 기적은 없다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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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의 시작과 끝의 경계가 모호했던 백일.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는 루틴이 매일 되풀이되면서 사람에게 먹고 자고 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닫는다.  잘 먹으면 행복하고 잘 자면 안심이 되고 잘 싸면 기쁘다.  나와 백일을 함께 한 아이는 많이 자라주었다. 부모와 더불어 함께 노력하고 수고하고 있는 아이. 아이는 종종 우수에 찬 눈망울로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NsZOo5e1Vyr_Z2gfbGWktiZQoH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un 2024 04:56:48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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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95 아이의 아침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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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의 하루는 오전 7시 전후로 시작된다. 나보다 항상 먼저 기상하는 아이는 침대를 두 다리로 통통 치거나 부드럽게 옹알거리며 나를 부르곤 한다.  나는 날 깨우는 귀여운 소리를 얼마간 못 들은척하지만 이내 곧 다가가서 아이의 양 볼과 배를 쓰다듬으며 모닝 인사와 짧은 기도를 한다. &amp;quot;감자야, 잘 잤어? 오늘도 새 하루의 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먹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FzAa-nIglsob1JRRr-_U8gfvUX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Jun 2024 04:09:10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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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75 아이의 기지개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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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침대에 누워서 아이만치 기지개를 켜보았다. 오징어처럼 두 다리를 불균형하게 오므렸다가 있는 힘껏 사람 인자로 뻗었다가 이리저리 발차기도 해본다. 양손 주먹을 꽉 쥐고 바깥쪽으로 원을 돌렸다가 안쪽으로도 돌렸다가 하며 서로 다른 방향으로 여러 차례 뻗는다.  꽤 시원하다. 요가나 필라테스에서 스트레칭의 일환으로 몸을 쭉쭉 늘리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시원함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4gftPrt40gWgeZiJFfCdR06lfd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May 2024 00:20:26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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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1 초예민보스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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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신생아라 불리는 시기는 약 한 달이다. 이 기간 동안 아이는 작은 변화나 사소한 불편감으로도 충분히 예민해져 끊임없이 울며 나를 좀 돌봐달라고 소리친다. 막 엄마가 된 나는 어쩔 줄 몰라 발을 동동 구르며 조리원 방 한 구석에 놓여있는 수화기를 들어 선생님을 콜 한다.&amp;quot;선생님 감자가 울어요. 어떻...&amp;quot; 선생님은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아이 울음소리에 내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YOe58o30b4pyb_EnHHhtBWd7sM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May 2024 02:48:12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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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0 신생아 졸업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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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새 신생아 졸업이라고 우리에게 온 지 30일 된 아이는 목과 척추에 힘이 많이 생겨 몸을 바로 세우려고도 하고 싫으면 얼굴을 도리도리 하던 것에서 나아가 손으로 쳐내기도 하며, 트림을 시키기 위해 무릎 위에 앉히면 짧은 몇 초지만 나름 앉는 자세가 나오기도 한다.  육아가 정말... 정말 어려운 거라는 걸 매일 같이 느끼며 빨리 어떠어떠한 때가 왔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UXLsriU_sJOPQStU8tm_mgMo7J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May 2024 14:41:34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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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6 home sweet home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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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구니 카시트 안에 아이가 쏙 들어가 있다. 아니, 조금 쭈그러진 채로 들어가 있다. 목이 불편해 보이지만 자세를 잘 잡아주는 게 어렵다. 카시트가 제대로 만들어진 게 맞는지 의심한 채로 차에 태웠다. 집으로 가는 15분이 한 시간처럼 느껴진다. 작은 덜컹에도 '조심해' 소리가 절로 나온다.   아이의 물리적 고향은 서울, 그것도 중심에 가까운 상당히 복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lnpCWHqo-D5nHxQzz58Wpiy-la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May 2024 22:25:06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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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4 집으로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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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둘이 살던 집에 아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이 공간에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상상이 안된다며 이야기하던 일이,   임신 막달, 소식 없는 아이에게 똑똑 문 두드리듯 낮이고 밤이고 한강 산책을 다니며 남산을 올랐던 일이,  짝꿍과 마지막 만찬이라며 끝날 듯 끝나지 않게 계속 맛있는 거 먹으러 다녔던 일이,  아이가 온다는 게 두려우면서도 어서 오기를 손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o4tn3rsGee5y32D6KFTiQirGUc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May 2024 05:08:56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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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 아이와 엄마의 생일 -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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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앞에 동그란 검은 그림자가 둥둥 떠다닌다. 누워있는 나를 위해 조명 밝기를 조절해 주긴 했지만 바로 누워 불빛만 바라보고 있자니 눈앞이 자꾸 깜깜해진다. 환한 것의 중심을 똑바로 쳐다보면 도리어 까매진다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 태양을 바로 보고 싶은 적이 있었다. 번번이 실패했다. 곁눈질로 보는 듯 마는 듯해야 빛의 중심에 아주 겨우 조금 가까워질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U3czKapbzwIUuwzt_oyitAOsdE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Apr 2024 15:14:45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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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day 감자와 아이 - 엄마의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36U/24</link>
      <description>기대가 무르익었을 때, 기다리게 하신 이의 섬세하심에 따라 생명이 우렁찬 울음소리로 찾아왔다.  열 달 동안 온몸으로 나에게 노크하던 아이는 낯설었다. 아이가 빠져나가 허전해진 공간과 끊임없이 나오는 빨간 덩어리들이 아이와 완벽히 분리되었음을 상기시켜 주었지만 나는 한동안 아이가 있던 익숙한 자리를 쓰다듬었다.   익숙함이 낯설어지면서 찾아온 두려움이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6U%2Fimage%2FSWD9ilcR2aTGgvuX0w2LcBrWt9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Apr 2024 15:19:08 GMT</pubDate>
      <author>주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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