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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y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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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와인과 위스키를 좋아하지만, 자주 금주를 결심하고 실패하는 사람. 술 마실 때와 글 쓸 때가 가장 행복해 두 가지를 함께 섞어보기로 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2:40: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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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인과 위스키를 좋아하지만, 자주 금주를 결심하고 실패하는 사람. 술 마실 때와 글 쓸 때가 가장 행복해 두 가지를 함께 섞어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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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메시아 (2) -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 희미하게 보이는 말 위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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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4. 메시아 (2)  &amp;ldquo;연기가&amp;hellip; 아직 남아 있는 걸 보니 누군가 들어왔다 급히 나간 것 같습니다.&amp;rdquo; &amp;ldquo;아직 이곳을 빠져나가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샅샅이 뒤져라.&amp;rdquo;  신관들이 든 촛대 위의 작은 불꽃들은 공기에 밀려 뒤로 누웠고, 그들의 발걸음은 바빠졌다. 혹시라도 고서에 불이 붙을까 신관들은 조심하며 구석을 살피고 있었으나 어디에도 아샤의 흔적은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G49L8P-5uQjzoOnBs93hFTfzvV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Sep 2024 11:38:36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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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메시아 (1)  -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 희미하게 보이는 말 위의 죽음</title>
      <link>https://brunch.co.kr/@@c4Ev/29</link>
      <description>13. 메시아 (1)  대신전 서고는 오늘도 조용했다. 종종 사서들이 걸어 다니는 옷자락 소리가 바람에 모래가 쌓이는 것처럼 사락이며 들려왔지만, 여느 때처럼 그 누구도 방해받지 않고 고대의 지식과 현학에 푹 파묻힐 수 있도록 고요했다. 서고에는 처음 이곳에 들어온 앳된 사서나 신관들이면 누구나 기죽어 어깨를 움츠릴 법할 만큼 차갑고 웅장한 대리석 돌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eblTjJUYZMNpiTctbxfKvO_p8h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Sep 2024 23:00:03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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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지사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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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Syd입니다. 개인 사정으로 이번 주 한 주(9월 11일/ 9월 16일)는 부득이 쉬어가게 됨을 알립니다. 항상 읽어주시는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 더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description>
      <pubDate>Wed, 11 Sep 2024 12:03:15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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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황금 심장의 고리  -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_ 로레토의 성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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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_ 로레토의 성모  12. 황금 심장의 고리  황금 제도의 중심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작은 섬, 황금 심장 섬.&amp;nbsp;섬의 중심에는 순금이 들끓는 거대한 황금 늪이 있었고, 그 위에 자신의 둥지를 튼 불사조가 영생을 누리며 살고 있었다. 제도에서 가장 작고 먼 곳에 있지만, 순금을 생산해 내는 곳이기에 황금 심장의 섬은 제도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qjBJt0PsyIQtpiLYOMcyCs90sD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Sep 2024 12:34:47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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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시선으로부터 - 라우리츠 안데르센 링, 아침 식사 중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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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1. 시선으로부터  라우리츠 안데르센 링 , 아침식사 중에  함께 일하기 시작했을 무렵, 넌 나를 분명히 싫어했다. 이런 것도 모르냐는 핀잔은 물론 내가 조금이라도 실수를 한 날이면 넌 나를 거침없이 비난했고 내게 짜증을 냈다. 잘 좀 하라는 말. 그래서 네 발소리를 알았다. 슬리퍼를 질질 끌며 걷는 소리. 내 뒷자리로 그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오면 등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NT4fL2d9RYhND-IBbsyRrEzNRe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Sep 2024 13:29:20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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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무간 無間 -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 입맞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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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 무간無間  눈을 감으면 어둠 속에서 무수히 흐르고 녹아내리는 흑백 물감의 세계. 때로 그것은 번개처럼 찰나의 순간 번쩍이며 실루엣의 잔상을 남긴다. 빛이 감긴 눈 속을 강타할 때마다 시신경에 남는 것은 검을 쥔 채 춤을 추는 네 두 손의 선율이며, 네 육신은 곧 날의 끝점이 만들어내는 호弧가 되어 내 망막을 긁는다.  흑백의 물감은 늘 그렇듯 바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c6F-Bf7TZwFbkRBrs8j66vcij8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Aug 2024 02:39:13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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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사랑의 기원 - 마크 로스코 : Untitled : 196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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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9. 사랑의 기원 ​ 사랑의 기원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신은 틈을 만들었다. 손톱 끝으로 틈을 긁어서 그것을 좀 더 크게 만들자 틈에서 꿀렁거리고 울컥거리는 무엇인가 새어 나왔다. 틈에서 나온 것들은 계속 움직이다가 신의 모습을 보고 그와 같이 변했다. 그것들은 알고 있었다. 신이 곧 이 세계의 전부라는 것을. 그러던 어느 날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JEGRmyYKXUy0krXYFLf1fApUZi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Aug 2024 04:55:23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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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둘이 사는 마을 - 프란시스 베이컨. 빈센트 반 고흐의 초상화를 위한 습작 V</title>
      <link>https://brunch.co.kr/@@c4Ev/23</link>
      <description>08. 둘이 사는 마을 ​ 녹음이 짙게 드리워진 산맥 아래를 헤맨 지 사흘이 지났지만, 사람이라고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남자는 얼굴에 흐르는 땀을 훔치며 눈살을 찌푸렸다. 안개의 재앙이 지구를 덮친 뒤, 살아남은 사람들을 찾기는 너무나 어려웠고 먹고 살 방도를 찾는 것도 당연히 쉬운 일은 아니었다. 맨 얼굴로 태양 아래를 얼마나 쏘다녔는지 남자의 얼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zYKlfwyVTuJqWBc0zh180z4x03E.jpeg" width="416" /&gt;</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00:47:31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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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세상의 끝에서&amp;nbsp; - 스기모토 히로시 북대서양, 모허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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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7. 세상의 끝에서 ​ 정신을 차렸을 때, 끝이 보이지 않는 이차선 도로 위를 걷고 있었다고 나오는 말했다. 살던 도시의 최후를 기억하느냐고 물었을 때, 나오는 고개를 저었고 조금 울었다. 끝의 사람들은 나오를 가엾게 여겼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입 밖으로 내지 않았다. 끝의 사람들에게 비극이란 손등에 하나쯤 있는 흉터와도 같았기 때문에, 어쭙잖은 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KPdmK7V4W_-_vNyXUuPkP9OwAV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Aug 2024 23:00:02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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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푸른 대문의 여자 - 에드워드 호퍼 Eleven A.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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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6. 푸른 대문의 여자 ​ 샤워를 마치고 나왔을 때, 남자는 사라지고 없었다.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또 의미 없는 하룻밤을 보낸 셈이었다. 여자는 몸의 물기를 닦지도 않은 채 블루밍데일에서 8달러를 주고 산 플랫슈즈를 신고 집안을 돌아다니며 꽃병이며 쿠션, 컵과 같은 것들을 들었다 내려놓기를 반복했다. 집안의 모든 물건이 낯설게 느껴졌다. 그녀가 직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dseX6L2PccFX5oxZpxInh-O6VB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Aug 2024 03:53:18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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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모래의 여자  - 프란치스코 고야 The&amp;nbsp;&amp;nbsp;Do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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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5. 모래의 여자(아베 코보의 소설 &amp;lsquo;모래의 여자&amp;rsquo;를 인용)  언니에게 딱인 남자가 있어.  K가 말했을 때, 나는 주저했다.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연애 따위에 신경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내 취향을 속속들이 아는 K가 딱이라고 말하는 남자는 처음인지라 호기심이 생긴 것도 사실이었다. 어떤 사람이냐 물어도 K는 그를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KINj5FrpzoOtdnWvHQD_H-j4mq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Aug 2024 23:00:02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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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Card players - 데이비드 호크니 The card playe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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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4. Card players  ​  ​  매주 일요일 오후 다섯 시 반이면 세 남자는 램튼의 술집에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흰 머리에 살집이 두툼한 빅 조와 모자를 꾹 눌러 써서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러스티, 그리고 웃지 않는 안셀은 거의 20년째 매주 일요일 오후 다섯 시 반에 모이는 자신들을 위해 비워져 있는 구석의 삼각 모양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daVDzi1V5e1-_j8x63Op4Yuq69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Aug 2024 23:37:59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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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사막에서 - 마크 로스코 Untitl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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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3. 사막에서     ​  길의 끝은 보이지 않았다. 듬성듬성 땅 위로 솟아오른 작은 덤불과 선인장 이외에 살아 있는 것의 흔적 역시 보이지 않았다. 눈을 감아도 바짝 마른 노란색의 땅만이 눈앞을 맴돌았다. K는 눈을 가늘게 뜨고 사막의 최대한 먼 곳을 응시하려 시도했다.  ​  &amp;ldquo;지금은 좀 그래도 곧 바위들이 있는 풍경이 나오면 볼만 할 거야.&amp;rdquo;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nOfMfNlWLNX21vswrVJSAcvZQr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Aug 2024 23:38:07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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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없는 말들&amp;nbsp; - 클로드 모네 (Woman with a Paraso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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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2. 없는 말들     ​  그날 저녁 주원이 생일 선물이라고 사온 것은 1500피스짜리 퍼즐이었다. 추운 겨울바람을 헤치고 집에 온 주원이 내민 퍼즐박스를 양손으로 쥔 채, 승연은 앞에 그려져 있는 모네의 그림을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아랫부분의 들꽃그림을 엄지로 쓸어보았다. 리시안셔스로 풍성히 채운 꽃다발을 받고 싶다고 그렇게 말해왔는데. 무슨 바람이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QDYLG2uaXuvN2mr6rAgpAGLQbF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Aug 2024 12:23:02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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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두 친구  - 빈센트 반고흐 The yellow house('The Stree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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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1. 두 친구     길모퉁이의 노란 집은 기묘한 구석이 있었다. 짙은 녹색 창문 안쪽은 낮이고 밤이고 언제나 새카맸는데, 속을 들여다보아도 항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노란 집 위를 뒤덮은 하늘은 낮도 밤도 아닌 하늘의 색을 띠며 노란 집의 기묘함을 도드라지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천사들은 그 집의 아름다운 노란색에서 신의 황금빛을 보았고, 악마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kUoBMZo7NQ6y0t8jyLC-bIhT2e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Aug 2024 03:39:21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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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의 왕 : 비정기적 취미일지 01화 - 01화. Gee님. 화 내지 말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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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1화. Gee님. 화 내지 말아요.  2022년 03월 09일. 오늘의 취미생활: 게임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인류가 멸망한 뒤, 한참 지난 지구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 인류멸망 이후를 배경으로 한 게임 호라이즌의 세계에서 건물은 대부분 삭아 뼈대만 남아 있고 그 위를 자연이 점령했다. 그런데 그 속에 기계들이 움직이고 있다! 대부분 동물의 모습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_BKyi3tOg-f5Lag6zeilSl0LQ5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Mar 2022 05:15:12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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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ottletalk. 한 병 정도의 이야기. 12 - fiction. 천일의 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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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fiction) Bottle 12. 천일의 산장   &amp;ldquo;나만 믿어 태오.&amp;rdquo; 만난 지 천일이 된 기념으로 뭘 하고 싶느냐고 윤아에게 묻자, 그녀가 답했다. 윤아는 자신이 모든 것을 계획하겠으니 맡겨달라고 말했다. 자신만만한 태도였다. &amp;ldquo;제대로 준비 하고 있는 거 맞지?&amp;rdquo; 그 이후, 내가 물을 때면 윤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개구진 미소를 면면히 지은 채.  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dTfdN-065gIwpnXmvJkpdZNWA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Mar 2022 02:48:47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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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ottletalk. 한 병 정도의 이야기. 11 - nonfiction. 오직 사랑하는 자들만이 살아남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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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nonfiction) Bottle 11. 오직 사랑하는 자들만이 살아남는다.    너무 뻔한 선택은 아니었을까. 나는 잠깐 망설였지만, 클리셰가 클리셰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와인에서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는 것 말이다. 오늘은 와인과 뱀파이어를 엮어 먹어볼 참이다. 그런데 왜 와인과 뱀파이어일까? 와인에서 붉은 피를 연상시키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j3ROQP3GZw0c7g3FLwljuyEjre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Feb 2022 05:35:30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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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ottletalk. 한 병 정도의 이야기. 10 - Fiction. My little Sweet O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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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fiction) Bottletalk 10. My Little Sweet One.   류진 씨. 요즘 야근 너무 하는 거 아니에요? 엄청 피곤해 보여. 같은 부서 대리의 걱정 어린 말에 나는 어색하게 웃어 보였다. 야근이 많은 것은 사실이었지만, 퇴근 후 집에서도 쉬지 못한다는 것이 내 피곤함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었던 일이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nBYHHR4uL737Xhp0l5R5ErNKoM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Oct 2021 08:40:56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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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ottletalk. 한 병 정도의 이야기. 09 - fiction.&amp;nbsp;&amp;nbsp;박명의 맛</title>
      <link>https://brunch.co.kr/@@c4Ev/11</link>
      <description>(fiction) Bottletalk.09&amp;nbsp;&amp;nbsp;&amp;nbsp;박명의 맛.  어디야? 나는 출구 앞 도착. 휴대폰 너머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리 사이로 남자의 목소리가 또렷이 들려온다. 여자는 계단을 오르다 말고 숨을 고른다. 나 올라가고 있어. 자기 보인다. 여자의 말이 끝나자 지하철역 출구에 서 있던 키 큰 남자가 여자를 향해 몸을 돌린다. 눈썹을 치켜올리는 남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Ev%2Fimage%2FbCDdiL97rkLzJDV52HKY7GJpXo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Oct 2021 11:33:45 GMT</pubDate>
      <author>Sy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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