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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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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윤슬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5:17: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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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슬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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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두각시의 무대 위에서 &amp;lsquo;나&amp;lsquo;로 존재한다는 것 - 연극 &amp;lt;조씨고아: 복수의 씨앗&amp;gt;이 남긴 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c5e9/26</link>
      <description>*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해의 끝자락에 국립극단의 연극 &amp;lt;조씨고아: 복수의 씨앗&amp;gt;을 보았다. 이 작품은 흔히 말하는 &amp;lsquo;복수의 허망함&amp;rsquo;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주인공 정영은 시대가 부여한 필연을 수행하지만, 그 끝에서 맞닥뜨리는 허무는 실패의 감정이 아니라 삶이 본래적으로 지닌 결말이다. 허무는 결과가 아니라 전제다.  &amp;mdash;     연극은 진나라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9yxsD0h5ZQDC-TF0ZEuMlWxaFo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22:00:27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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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결핍에서 자란 분노를 다루는 법 - &amp;lsquo;왜&amp;rsquo;를 멈추고 인정하기 - 영화 &amp;lt;센티멘탈 밸류&amp;gt;와 &amp;lt;엄마의 시간&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5e9/25</link>
      <description>*결말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다녀오는 일이 혼자만의 연례 행사로 자리잡은지 어느덧 4년째다. 올해는 10편의 영화를 봤다. 일상으로 돌아온 뒤에도 몇몇 장면들이 불현듯 떠오르는 두 편의 영화, &amp;lt;센티멘탈 밸류&amp;gt;와 &amp;lt;엄마의 시간&amp;gt;에 대해 기록해본다. 이 글을 완성하고 나면, 내 안에 부유하는 생각들 중 최소한 몇 가지는 길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jyWm69IKYn9J50VYV0rcyd8uou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Oct 2025 08:13:04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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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지나간 인연과 추억에게 건네는 인사 - 영화 &amp;lt;로봇 드림(Robot Dreams, 2024)&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5e9/24</link>
      <description>*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도그'는 평범한 현대인을 대표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도시 속 혼자의 삶은 익숙하고 편리하지만 외롭다. 옆 건물의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본 뒤 우울감이 커진 도그는 때마침 보게 된 TV 광고 속의 '로봇'을 주문한다. 로봇이 도그의 삶에 나타난 이후 도그의 삶은 완전히 바뀐다. 일상은 여전히 평범하지만 함께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R67nc2JfBIXQrLLmJMtf8Eakk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Jun 2024 08:31:42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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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 &amp;lt;고도를 기다리며&amp;gt;를 보며 생각한 것 - 고독에 대한 단상</title>
      <link>https://brunch.co.kr/@@c5e9/23</link>
      <description>몇 달 전, 연극 &amp;lt;고도를 기다리며&amp;gt;를 보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예전에 희곡을 읽은 적이 있긴 했으나 이순재 선생님의 인터뷰를 본 뒤 이번 버전의 공연을 꼭 봐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약간의 초조한 심정으로 새로고침을 눌러가며 어렵게 취소표를 잡았다. 먼 지역이라 숙소까지 잡아야했지만 홀가분한 마음이었고, 연극이 끝난 뒤에도 갑작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gZcXwrpOdgambc3AYfAisbVHM8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May 2024 09:53:11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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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잊으며 산다는 것 - 대학을 졸업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c5e9/22</link>
      <description>대학 졸업 전날, 퇴근 후 저녁을 먹은 뒤 학교 계정으로 사용하고 있던 드라이브를 급하게 정리하느라 새벽 2시를 훌쩍 넘겼다. 개인 계정 드라이브로 파일들을 효율적으로 옮기는 방법을 찾지 못해 몽땅 로컬pc에 저장해야 했는데, '디스크가 가득 참'이라는 사유로 다운로드가 자꾸 중지되었다. 저장공간을 확보하려고 내 오래된 pc에서 버릴 파일이 없나 샅샅이 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3I4hYWkbJuUlmGEZRrCr0aN7u9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Mar 2024 08:36:36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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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t;버닝&amp;gt;, 현 세대의 실체 없는 무력감을 탐구하다 - 신자유주의 사회의 모순과 예술의 역할</title>
      <link>https://brunch.co.kr/@@c5e9/21</link>
      <description>영화 &amp;lt;버닝&amp;gt;에는 종수(유아인), 해미(전종서), 벤(스티븐 연)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종수는 물류 배달 아르바이트 도중 어릴 적 같은 동네에 살았던 해미를 우연히 마주하게 되고, 그녀 역시 판촉 행사 아르바이트 중이다.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중 어느 날 해미는 종수에게 자신의 자취방에 들러 종종 고양이를 돌봐줄 것을 부탁하고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HZ2-2juECbdgMaBI78Bt6cs32q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Aug 2023 14:29:46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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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이야기(A Summer's Tale, 1998) - 스스로와 불화하는 청춘에 대한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c5e9/20</link>
      <description>영화 &amp;lt;여름 이야기, 1998&amp;gt;는 여름 휴가를 떠난 한 남자가 세 명의 여자와 얽히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가스파르는 여자친구인 레나와 함께 &amp;lsquo;웨상 섬&amp;rsquo;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기로 계획하고, 근처에 며칠 먼저 도착해 그녀를 기다린다. 레나가 아무런 연락이 없어 기다리던 중 식당에서 일하는 마고와 친구가 되고, 거의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만약 레나가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s7c-Jkt1ctF4FjWcwRTcISIZQf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Jun 2023 17:06:35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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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결심(2022) - 품위있는 현대인의 이면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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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랫동안 기다려온 영화가 기대 이상으로 재밌을 때 느끼는 만족감은, 내 일상을 풍족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마침내'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amp;lt;헤어질 결심&amp;gt;이 이를 충족시켜줬다. 영화관에서 두 번을 보고 각본집까지 읽은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뒤늦게나마 기록을 남겨본다.     영화는 크게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1부에서 해준(박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6MtqTWC8Jbst-dynQSdo6g2ZnW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Sep 2022 14:40:01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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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글, 좋은 삶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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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은 글의&amp;nbsp;지향점이 자아도취가 아니라 인식의 생산에 있어야 하며, 좋은 삶의 지향점은 나 개인이 아닌 공동체로 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때로 나름은 열심히 살아본답시고 해온 것들이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라는 공허함으로 돌아오는 때가 있다. 피터싱어는 &amp;lt;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amp;gt;라는 저서에서 시지프스의 신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시지프스의 삶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jtMRBz2Rcb7ypalZkE2XPRfHWv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y 2022 01:56:38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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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가의 영화(20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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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 영화에서도 어김없이 영화감독 역할이 등장하고, 권해효 배우가 연기했다. 그와 실제 부부 관계인 조윤희 배우가 &amp;lt;그 후&amp;gt; 때와 마찬가지로 와이프 역할을 맡았고, 이혜영 배우가 글쓰기를 멈추고 있는 유명 소설가로 등장한다. 우연히 셋이 만나게 되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남편의 영화가 맑아졌다는 칭찬을 하자 소설가가 코웃음을 친다. 늙어서 여유가 생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63D1jyQ7mLBlVydb6AKhi6Qq3v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Apr 2022 16:44:58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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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취향으로부터 나를 돌아보다 - 불안과 동행하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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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은 밤 좋은 꿈 - YouTube  몽마르트에 오기까지 30년이 걸렸습니다 (toss.im)  요새 이런 저런 플랫폼에 관심을 뒤늦게 가지기 시작하면서, 불과 방금 10여 분만에 너무 좋은 글과 노래를 찾았다. 너무 좋은 것을 알게 되는 기쁨이 올 때는, 동시에 지금도 내가 놓치고 있는 너무 좋은 것들이 이 세상에 많을 거라는 예감이 안겨주는 약간의 불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4VGXIl8sZj-ozfm06ACEH6O6p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Mar 2022 13:12:07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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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이 끝나고 난 뒤 - 직접 세계를 짓고, 잠시 머문 뒤에, 스스로 허물고 흩어지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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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 적이 있나요.' 이제 이 가사를 좀 안다는 듯이 고갤 끄덕이며 들을 수 있게 됐다. 처음으로 참여한 연극이 막을 내렸다.      우리는 종종 어떤 경험을 기점으로 우리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고 표현한다. 경험을 겪어내고 나면 그 이전으로 돌이킬 수 없다는 말에 대해 가끔 곰곰이 생각한</description>
      <pubDate>Tue, 29 Mar 2022 15:32:48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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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나더 라운드(Another Round, 2020) - 비극과 희망이 어우러져 때로는 술에 취해야 견딜만한 우리네 인생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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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는 키에르케고르가 쓴 격언으로 시작한다. 젊음과 늙음에 관한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이후에도 번번이 입시에서 실패한 한 학생의 마지막 졸업시험에서도 키에르케고르의 '불안'에 대한 격언이 언급되는데, 그 학생의 상황과 이를 지켜보며 격려하는 선생의 상황 각각에 모두 겹쳐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다른 또래는 쉽게 거쳐가는 것 같아 보이는 삶의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Bu-IfBIf6rkGalVNY0V_WefMEl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Mar 2022 03:11:26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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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괴리를 고민하는 이에게 - 책 &amp;lt;기획자의 독서&amp;gt;를 읽으며 생각한 것</title>
      <link>https://brunch.co.kr/@@c5e9/4</link>
      <description>저자는 광고직군으로 시작해, 콘텐츠 매니저, 서비스 기획 등의 다양한 직무를 거쳐 현재는 네이버에서 브랜딩 경험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기획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되어 유튜브에 검색한 '기획자' 키워드에 걸려 저자가 홍보차 출연한 영상을 보게 되었고, 책과 기획자의 직무를 연결지어 경험을 풀어내는 내용이 흥미로워 곧바로 책을 찾아 읽었다.   1. 좋아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FH2m7YtK1jIl3jiZOJmNN4gz4k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Mar 2022 06:29:29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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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Hope Gap, 2019) -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는 마음으로 묵묵히 현재를 지탱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c5e9/10</link>
      <description>영화 &amp;lt;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amp;gt;은 &amp;lt;45년 후&amp;gt;, &amp;lt;다가오는 것들&amp;gt;과 비슷하게 오랜 세월을 함께해온 남편이 배신감을 안겨주면서 마주하게 되는 인생의 상실감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눈에 띄는 차이점이 있는데, 해당 사건이 아내만이 아니라 남편과 자식까지 포함하여 가정 구성원 3명의 시점에 공평하게 배분되어 서술된다는 점이다. 남성의 배신을 겪고 극복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Eh4B-BjyjTxiJzmQxTKV6dBSA9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Mar 2022 03:23:05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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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청춘들 - 언젠간 분명히 지나가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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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극회 스탭들 개인사진 촬영이 있어 학교에 갔었다. 각자의 일정이 한 시간 텀으로 잡혀있었으나 사진 촬영이 금방금방 쉽게 끝나 여력이 된다면 시간을 당겨 와달라는 공지가 있었다. 예정된 시간에 맞추어 집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오고 있던 나는 강남 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뛰면서 지하철을 두 번 갈아탔지만 어쩔 수 없이 늦었다.   안경과 마스크를 바닥에 내려놓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vGBcHulNTMSCEjqcfgToxkRj-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Mar 2022 00:55:52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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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년만의 복학 - 2월의 마지막 날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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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월의 마지막 날, 새로운 진로와 관련된 책을 빌리러 오랜만에 학교에 갔었다.  그 사이 하루키 샌드위치를 팔던 넓직한 북카페는 사라지고 반쪽짜리 간판과 잔해들만 덩그러니 남겨졌다. 나머지 반쪽의 공간은 새 것의 느낌이 물씬 나는 베스킨라빈스가 차지하고 있었다. 곱창집은 쭈꾸미집으로, 우거지국 가게는 설렁탕집으로 바뀌었으며, 인기 많던 2층의 돈까스 가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9%2Fimage%2FJlpZGMcFq9GzoNQuzxtYK00k8N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Mar 2022 16:49:54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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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 창작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 첫 글을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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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능이 끝난 이후부터 나름대로 꾸준히 블로그를 통해 기록을 해왔다. 책을 읽으면서는 인상 깊었던 구절들을 주로 옮겼고, 영화를 보면서는 대부분은 짧게 가끔은 나름대로 긴 감상평을 남겼다. 때로 특정 단어나 테마에 대한 단상을 기록하기도 했고, 그외의 다른 개인적인 일기는 비밀글로 썼다. 일기는 주로 이런 저런 일들로 지칠 때 무너지지 않으려고 썼다. 힘든</description>
      <pubDate>Tue, 08 Mar 2022 12:44:48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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