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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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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극히 정상적인 초등학교 교사이다. 내 삶은 온전히 내 것이라 생각하지만 꾸역꾸역 삐져나오는 오지랖이 발목을 잡는다. 누구에게나 결이 고운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08:47: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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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정상적인 초등학교 교사이다. 내 삶은 온전히 내 것이라 생각하지만 꾸역꾸역 삐져나오는 오지랖이 발목을 잡는다. 누구에게나 결이 고운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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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똥을 피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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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 출근길에 개똥을 발견했다. 큰 똥만 피하면 될 줄 알았는데 걷다 보니 이미 누군가의 발바닥과 함께 이동한 똥은 발바닥 주인만 모른 채 여기저기 묻어있었다. 폴짝폴짝 뛰며 똥을 피했다. 20여 년 전 명동 바닥에 설치되어있던 피아노 건반을 창피한 줄도 모르고 뛰어다녔던 아가씨가 되어.  누가 보면 '저 여자 뭐야? 드디어 출근하기 싫어 미친 건가?'라고</description>
      <pubDate>Wed, 31 Aug 2022 08:14:44 GMT</pubDate>
      <author>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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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 찐 계란 같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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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분 삶으면 반숙, 9분 삶으면 완숙. 삶은 후 찬물에 바로 담궈놓으면 껍질이 잘 벗겨지지  지금 내가 좀 우울해요 우울하면 6분간 햇빛을 쐬봐요  지금 피곤하네요 그럴 때는 9분 간의 휴식이 필요하죠 9분 후면 다시 생생해질 거예요  일을 했으면 욕조에 몸을 뉘어봐요 그럼 스트레스라는 허물이 벗겨져 나갈 테니까요  누가 계란을 삶을 때처럼  인생에도 해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6OB%2Fimage%2FyyV03RhqFi64HlvVhHmnMUBo1T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Aug 2022 08:13:44 GMT</pubDate>
      <author>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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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키운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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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등굣길. 어린 동생의  손을 잡고  계단을 내려가던 아이가 인사를 한다.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 미소 짓는데 앞서 걷던 아이 엄마가 왜 계단 난간을 붙잡고 걷냐며 아이를 채근한다. 아이는 어쩔 줄 모르고 엄마는 더러운걸  왜 만지냐며 작은 몸집의 아이가 감당하지 못할 화를 쏟아붓는다. 아이는 본능적으로 자기와 보폭이 다른 형의 손에 이끌려 내려가는 것이 위험</description>
      <pubDate>Wed, 31 Aug 2022 08:13:30 GMT</pubDate>
      <author>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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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원님 - 호칭~! 중요하지!</title>
      <link>https://brunch.co.kr/@@c6OB/33</link>
      <description>6개월의 달콤한 휴직 중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3가지 운동하기, 책 읽기, 글쓰기...  게으른 내가 요즘 재미있게 필라테스를 배우러 다닌다. 20대 초반의 야리야리한 선생님이 어찌나 당차고 야무진지 교수법에 반쯤 홀려 50여분의 힘든 운동 시간이 언제 다  지났는지 모를 정도다.  오늘은 너무 힘든 복근 운동 끝에 한 회원이  '윽~선생님 수업 끝났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6OB%2Fimage%2FxLb85e_CkPtD5vv_Me8P3OGMa0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Aug 2022 00:52:06 GMT</pubDate>
      <author>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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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섭섭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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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촌 동생은 동네 작은 정형외과 병원의 간호사다. 신기하게도 이곳은 엉덩이에 종기가 나도 오줌소태가 나도 감기에 걸려도 찾는 시골의 만병통치 병원이다.  주 고객들은 할머님 할아버님들이시다. 그 병원에는 불문율이 있다.  그건 방문한 할머니 성함을 부르지 않는 것 김끝순, 김천덕, 김말숙 등 여성 인권이라는 건 없던 시기에 오로지 남동생을 보기 위해 지어진</description>
      <pubDate>Tue, 30 Aug 2022 00:51:04 GMT</pubDate>
      <author>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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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로서 온전하다 - 고독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c6OB/12</link>
      <description>내가 나를 온전히 사랑해 본 적이 있었던가  많은 남자를 만나보진 못했지만 나름 20대에 불같은 연애도 해봤고 실연에 살이 10kg이나 빠질 만큼 괴로워도 봤다.  비 오는 날 물 웅덩이에 구두 신은 자기 발을 넣고는 네 발이 젖으면 안 되니 자기 발을 밟고 가라던 남자 리어카 행상에서 팔던 인형을 스치듯 보던 내 시선을 캐치하고 어느새 인형을 사서 내게</description>
      <pubDate>Tue, 30 Aug 2022 00:50:37 GMT</pubDate>
      <author>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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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처럼</title>
      <link>https://brunch.co.kr/@@c6OB/32</link>
      <description>그래... 그때의 네 표정은 내 가슴을 난도질할 만큼 차가웠고 너의 이별에 대한 담담한 고백은 내 입술이 새파래 지고 맞닿은 이가 믿을 수 없이 덜덜 떨리도록 냉정했지.  그래... 네 입술에서 이별이라는 단어가 튀어 나왔을 때 내 심장은  조여왔고  난 내 가슴을 날카로운 매스로 도려내  심장을 꺼내어 어루만져주고 싶었다. 그런 시린 겨울날도 있었다.</description>
      <pubDate>Tue, 30 Aug 2022 00:50:04 GMT</pubDate>
      <author>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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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루고 미루다</title>
      <link>https://brunch.co.kr/@@c6OB/34</link>
      <description>미루고 미루다 보면 잊히는 일이 있고 미루고 미루다 그 위에 한숨과 걱정이 쌓이고 더 이상 쌓을 공간이 없을 때 느릿느릿한 시작을 할 때가 있다.  그 일이 빨래이거나 청소, 설거지면 나는 참 쓸모없는 주부라고 좌절하고 그 일이 운동이라면 난 역시 게으름 뱅이야라고 다이어트를 포기한다.  그런데 그 일이 아무도 시키지 않고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일. 누가</description>
      <pubDate>Tue, 30 Aug 2022 00:49:43 GMT</pubDate>
      <author>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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