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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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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곡을 쓰고,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19:39:29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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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곡을 쓰고,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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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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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23년간 외롭게 살았습니다. 혼자 살아가는 삶이 저에겐 함께하는 것 보다 훨씬 편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가볍거나, 혹은 깊습니다. 유쾌한 자들은 고민하지 않았고, 고민하는 자들은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안타깝게도 재미있는 것을 사랑하면서 동시에 한도 끝도 없는, 답이 나오지 않는 진지한 것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섞일</description>
      <pubDate>Sun, 08 Jan 2023 17:19:44 GMT</pubDate>
      <author>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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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와 오늘, 그 하루라는 간격 사이에,&amp;nbsp; - 너는 한 살을 더 먹었고,</title>
      <link>https://brunch.co.kr/@@c8C4/10</link>
      <description>구정이라고 다들 본가에 내려갔다. 나도 모든 일을 제쳐두고 가족을 만나러 떠났다. 떡국을 먹었다. 할머니가 &amp;ldquo;일흔 네 살이나 살았다&amp;rdquo;라며 인생이 지겹다고 했다. 동생은 열여덟이 되었다며 신기하다고 했다. 본인에게 그런 나이가 올 줄 몰랐단다. 엄마는 반 백 살이 되었다고, 아빠는 쉰셋이 되었다며 슬퍼했다. 떡국을 두 그릇 먹으면 두 살을 먹는 거라는 속설에</description>
      <pubDate>Tue, 01 Feb 2022 17:23:39 GMT</pubDate>
      <author>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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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기 때문에 죽는다, 또 그로인해 진정으로 자유롭다 - 그러므로 나는 따뜻하고 아프게 살아가야겠다.</title>
      <link>https://brunch.co.kr/@@c8C4/9</link>
      <description>내가 그 누구보다 비극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amp;lt;햄릿&amp;gt;이라는 작품을 책이 너덜너덜해 질 때까지 읽고 또 읽었던 시절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나는 한 두 시간 안에 햄릿을 완독할 수 있을 정도로 글을 빨리 읽는 아이였고, 그래서 잠들기 전 두 시간은 항상 &amp;lsquo;햄릿 읽는 시간&amp;rsquo;으로 마음속에 지정해두었다. 하루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3pURJU_H3fodkc790oqgCvR_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Sep 2021 20:02:10 GMT</pubDate>
      <author>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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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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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삶을 계속 살아야만 하는 이유가 뭘까? 나도 잘 모르겠어. 어릴 땐, 뭐, 다른 사람들은 지금 우리가 어리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는 꿈 때문에 살았던 것 같아. 잘 나가는 음악감독이 되어,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가고, 내가 직접 작곡한 뮤지컬을 지휘하는 내 모습을 그리면 심장이 뛰곤 했지. 당연히 그렇게 될 거라 믿었고, 그렇게 되어야</description>
      <pubDate>Wed, 28 Jul 2021 18:20:49 GMT</pubDate>
      <author>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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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여름 밤의 꿈 - 왜 모두 연기가 되어 사라지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c8C4/4</link>
      <description>공연이 끝났다. 지난 2월부터 3개월 넘게 준비했던 공연이 끝났다. 물론 내가 지휘자는 아니었다. 난 그저, 우리 선생님의 어시스턴트로 참여하며 이것저것 배우는 학생일 뿐이었다. 주인공은 선생님, 나는 주인공이 더 빛날 수 있게 도와주는 반사판과도 같은 존재. 하지만 그런 것 따위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 내가 빛나지 않아도 괜찮았다. 그저 나의 노력이 선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bpR7Wm9lPQ-xUH6TTMkXXajhC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May 2021 19:23:20 GMT</pubDate>
      <author>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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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 Nevertheless, love as long as you can.</title>
      <link>https://brunch.co.kr/@@c8C4/2</link>
      <description>헝가리 작곡가 &amp;lt;프란츠 리스트&amp;gt;의 &amp;lsquo;Liebestraum&amp;rsquo;이라는 음악을 사랑한다. 처음 이 곡에 빠졌을 때는 고등학생 때, 그토록 원하던 음악전공을 정식으로 허락받아 서울로 레슨을 다니던 시절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레슨은 항상 밤늦게 끝났고, 나는 그 어린 나이에, 고속터미널에서 자정에 출발하는 막차를 타고 우리 집 청주로 돌아왔다. 버스 안에서는 음악을</description>
      <pubDate>Tue, 04 May 2021 03:49:50 GMT</pubDate>
      <author>영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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