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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넛버터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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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법 단단해진 줄 알았는데 매일같이 넘어지는 모습을 발견하고 오늘도 새롭게 다짐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0:31:3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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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법 단단해진 줄 알았는데 매일같이 넘어지는 모습을 발견하고 오늘도 새롭게 다짐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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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점심은 파슷타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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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좀처럼 들지 않던 마음이 불쑥 찾아온 건 몇 주 전 퇴근길이었다. 평소 같으면 일 년에 딱 두 번 명절이면 반 의무감으로 찾아가던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찾아뵈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로 결정한 이유는 딱 한 가지였다. 이전과 달리 그 마음을 쉬이 흘려보낼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바로 다음 날 출근하자마자 업무 일정을 확인하고</description>
      <pubDate>Sat, 13 Dec 2025 14:47:12 GMT</pubDate>
      <author>피넛버터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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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답지만은 않은 - 두 번째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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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럭저럭 잘 지냈어요. 지난 한 주간 어떻게 지냈냐는 상담사의 질문에 나는 종이에 한 글자 한 글자를 꾹꾹 눌러 적듯 느릿느릿 대답했다. 잘 지냈다는 대답과 달리 나의 진심은 그러지 못한 편에 더 가까웠다. 처음으로 &amp;lsquo;나&amp;rsquo;를 들여다보는 7일의 시간을 보내며 불쑥 고개를 들기 시작한 수많은 생각들과 미묘한 감정들을 하나씩 마주해야 했고 내겐 이 모든 것을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Om%2Fimage%2FwsVlXO-2u8cJ_Dm64CF3vdt0aH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Dec 2022 08:50:14 GMT</pubDate>
      <author>피넛버터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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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이제는 그만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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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공은 토목, 이름도 생소한 지방의 어느 대학을 졸업했지만 나름의 기술이 있어서였을까 어렵지 않게 직장을 잡았다. 지독한 가난 속에서 자랐지만 한 가지 꿈이 있다면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직장은 학부 전공을 살려 적당히 돈을 벌고 먹고살기 위한 수단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다.  서른 살이 되던 해, 둘째 아이가 태어났고 이제는 완전한 가장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Om%2Fimage%2Fg5RtuEM_-Y4xx8GTpBa8bPmi8U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Nov 2022 13:02:49 GMT</pubDate>
      <author>피넛버터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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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꿈꾸던 삶이 아닌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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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리 마음에 드는 옷이어도 내 것이 되어 옷장에 걸리는 순간 그것은 특별함을 잃는다. 새 옷에 대한 감흥은 오래가지 못하고 우리는 계절마다 새로운 옷을 사 모은다. 내게는 삶의 경험들 또한 이와 같다고 느껴졌다. 내게 주어진 것보다는 가지지 못한 것, 이미 경험한 것보다는 그렇지 못한 것들에 시선을 두고 그것들이 내 것이 되는 순간 또 다른 무언가를 찾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JUTHDnZPfCb3qag2iQDOCcj9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Jun 2021 12:13:19 GMT</pubDate>
      <author>피넛버터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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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까지 어떻게 버티셨어요. - 첫 번째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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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독 외로움을 많이 탄다는 나의 말에 무언가를 받아 적던 상담사는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었다는 듯 고개를 들어 정면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그의 뒤편으로 열려있는 유리창 너머에 시선을 고정한 채 말을 이어 나갔다.  &amp;ldquo;스무 살이 되면서 자취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대학 때문에 서울에 올라왔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어요. 스물한 살 때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KKLWiMMPkhsjZ-rpA7yT5IpQU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Jun 2021 11:28:35 GMT</pubDate>
      <author>피넛버터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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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가 외로움을 많이 타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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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 제가 유독 외로움을 많이 타서요.  금요일의 이른 저녁시간, 아직은 해가 떨어지지 않은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어느 건물 3층. &amp;lsquo;아리네 심리상담소&amp;rsquo; 표지판이 아슬아슬하게 붙어있는 푸른색의 낡은 철문 앞에 서있었다.  깊은 숨을 한번 들이마신 나는 조금은 어색한 몸짓으로 초인종을 찾아 눌렀다. &amp;lsquo;삐익- 덜컹&amp;rsquo; 생각보다 큰 초인종 소리에 놀라며 곧바로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dJCilXNSAGIiKhqDr83aG0BUA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May 2021 06:33:34 GMT</pubDate>
      <author>피넛버터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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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급 250만 원으로 어떻게 살아</title>
      <link>https://brunch.co.kr/@@c9Om/3</link>
      <description>그 돈으로 어떻게 살아  사회생활 5년 차, 내 통장에 매달 꽂히는 숫자를 처음 들은 나의 오랜 친구가 뱉은 말이다. 글쎄 친구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나는 아주 잘살고 있다. 적어도 친구의 말을 내 두 귀로 직접 듣기 전까지는 잘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버는 돈이 비교적 적은 건 사실이지만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것과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전해 듣는 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Om%2Fimage%2Fu8Hs09xfmzKinvwjczmjG-u480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May 2021 10:59:38 GMT</pubDate>
      <author>피넛버터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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