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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서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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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발 또 한 발, 그렇게 서서히, whatever. 서평+소설+에세이를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02:08: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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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발 또 한 발, 그렇게 서서히, whatever. 서평+소설+에세이를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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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관객모독 - 페터 한트케/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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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페터 한트케는 1942년생 오스트리아 작가로서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독일 문단에서는 꽤 유명한 작가이며 &amp;lt;관객모독&amp;gt; 외 국내에도 페터 한트케의 소설집 &amp;lt;소망 없는 불행&amp;gt;, &amp;lt;패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amp;gt;과 같은 책들이 번역되어 있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읽은 &amp;lt;관객모독&amp;gt;은 희곡의 형식으로 씌여져 있으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희곡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fj%2Fimage%2FUPoqz5ElwNMAb9EzULNNk0TUCE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May 2024 11:41:58 GMT</pubDate>
      <author>서서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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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김영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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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샤이닝&amp;gt;, &amp;lt;돌로레스 클레이본&amp;gt;, &amp;lt;그린마일&amp;gt; 등 미국 대중소설 작가로 유명한 스티븐 킹의 창작론을 읽었습니다.&amp;nbsp;출판되는 소설들은 대부분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또 영화로도 제작되어 우리에게는 영화로 더 익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amp;nbsp;대중 소설 작가의 창작론이라니 참 귀한 책을 발굴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의 창작론은 '실질적'이었기에 여기저기 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fj%2Fimage%2Fdb1sxUtQvzUdCx69ikDazbm-A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May 2024 03:06:35 GMT</pubDate>
      <author>서서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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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독서를 권하는 사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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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에게 장편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마치 마라톤과도 같습니다. 시간과 집중력이 요구되지요. 특히 소설에서는 작가의 표현력에 따라 머릿속에 그려지는 장면의 모습이 많이 달라집니다. 저는 작가가 묘사하는 장면을 머릿속에 상상하며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활자를 읽으면서 제 머릿속에서는 그에 따라 데생이 시작되고 채색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문장 속 형용사, 부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fj%2Fimage%2Fq0GgYFHPw6z9nXMEKDG_zHe3W-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May 2024 05:40:25 GMT</pubDate>
      <author>서서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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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보리굴비 좋아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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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점심식사를 함께 하기로 한 그녀가 제게 물었습니다. 혹시 보리굴비 좋아하세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보리굴비였던 저는 내색없이 애써 태연한 척 물었습니다. 이 근처에 보리굴비 하는 곳이 있어요?  그녀를 따라 간 식당은 남도 음식점이었습니다. 메뉴판에는 수많은 남도 음식들 사이에 보리굴비가 정말 있었고 우린 녹차물에 밥을 말아 한 수저 가득 퍼올린 후, 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fj%2Fimage%2FfI3AZTyQHnxIh57JgEsmzCo6t2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Apr 2024 13:39:14 GMT</pubDate>
      <author>서서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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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이선 프롬 - 이디스 워튼/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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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이디스 워튼의 책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즈오 이시구로의 글을 읽고 난 후, 그의 천재성에 반해버렸는데 그에 비해 이디스 워튼의 글은 개인적으로 군더더기가 다소 많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훌륭한 작가들의 글을 읽으면서도 이렇게 마음속으로 서열을 매기고 있는 제 자신이 참 우습기도 부끄럽기도 했지요. 제가 뭐라고 서열을 매기고 있단 말입니까?! 이런 명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fj%2Fimage%2FjnhJHW6pR-SU9GFpb_l6jWEPh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Apr 2024 12:32:35 GMT</pubDate>
      <author>서서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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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남아 있는 나날 - 가즈오 이시구로/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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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는 참 천재적인 글솜씨를 지닌 작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가즈오 이시구로 역시 그 중 하나로 그는 다섯 살 때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이주하여 다양한 주제의 소설들을 꾸준히 써왔습니다. 그가 스물 아홉살이 되던 해에 발표한 첫 소설인 &amp;lt;창백한 언덕 풍경&amp;gt;은 그에게&amp;nbsp;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안겨주었고&amp;nbsp;그 이후로도 그가&amp;nbsp;발간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fj%2Fimage%2FNuwarjvTCNSmLzxLPNu3SRmG5h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Apr 2024 14:16:41 GMT</pubDate>
      <author>서서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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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선셋 파크 - 폴 오스터/열린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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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저는 소설 읽기에 꽂혀 있습니다. 소설의 긴 호흡이 그리워졌다고나 할까요? 오랜 시간 동안&amp;nbsp;시각적 영상을 소비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름의 휴식기였다고 자위하면서도 사실 마음 한 켠은 늘 묵직한 죄책감이 자리 잡았습니다. 책과 글에서 이렇게 멀어져도 되는 것인지, 시각적 영상의 편리함과 자극성에 길들여져 다시는 책을 펼칠 수 없게 되는 건 아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fj%2Fimage%2Fb6OjIm8Z0CtLgldANgHdCH9uqt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Mar 2024 03:29:25 GMT</pubDate>
      <author>서서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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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여름 - 이디스 워튼/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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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디스 워튼의 책을 읽기 시작한 김에 그녀의 소설도 궁금해졌습니다. 물론 &amp;lt;순수의 시대&amp;gt;라는 명작을 남긴 그녀이지만 또 다른 소설들은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있을까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오랜만에 회사 구내식당이 아닌 바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회사로 걸어 들어오는 길, 햇살에 눈이 부셨습니다. 썬크림도 바르지 않은 맨 피부가 상할세라 급히 손바닥을 펼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fj%2Fimage%2FsjNSez8aOjBsY06JcvplfTNp9s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Mar 2024 08:34:29 GMT</pubDate>
      <author>서서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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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소설 쓰는 기술 - 이디스 워튼 / 젤리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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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선, 취미로 단편 소설을 끄적이던 내게 딱 와닿는 책 제목이었습니다. 소설 쓰는 기술이라니. 사실 소설을 쓰면서도 늘 의문이었어요. 스토리를 전개하면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이끌어 내야 하는 것은 알겠는데 그러한 스킬이라고 해야 하나, 방법론에 대한 고민이 많았거든요.  헤르만 헤세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풍경 묘사에 몇 페이지 분량의 공을 들이는가 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9fj%2Fimage%2Fnhfn4MgMhBE3YlK1ONTjdtWUvX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Mar 2024 04:44:15 GMT</pubDate>
      <author>서서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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