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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고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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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냥 있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6:26: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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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있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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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션같은 이야기: 우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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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겐 우물이 있다.  그곳에서 단어를 긷는다. 고마워. 사랑해.  표현은 하면 할수록 좋다는 말. 그 말은 누구에게 닿는 걸까?  내 마음을 받은 너, 내 말을 다시 듣는 나.  표현할수록, 흐릿한 마음이 또렷해지는 걸 보니. 내 말을 듣는 나가 정답인 모양이다.</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03:12:43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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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상문: 사과의 종류. [노찬성과 에반]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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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튜버, 단아한 독서의 김단아 님은 김애란 작가님의 책을 읽고선 이런 말을 했다.&amp;quot;작가님의 문장이 너무 좋아서, 책은 이미 보았지만 소장하고 싶어서 샀어요&amp;quot; 나에겐 소설가의 문장이 너무 좋아서, 밑줄을 긋는 일은 옛일이 되었다. 소설 속 서사를 쫓았기 때문일 수도, 문맥이 아닌 문장에 매료될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으리라. 오늘 김애란 작가님의</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13:06:25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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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션같은 이야기: 비싼 것</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30</link>
      <description>서재로 간다.얼른 나와, ㅇ하기로 했잖아.뜨뜻 미지근한 답이 나온다.알겠어~.재차 묻는다.언제 나온다고.내 표정을 보며 같은 시점을 다른 단어로 말한다.마지막에는 하루가 더 늘어난다.모레? 내일모레? 글피?원하는 것이 끝도 없이 나오는 나.그런 나에게 어떤 것도 쉽게 주지 않는 사람.예정된 약속은 비싸지고.주먹부터 먼저 쥐어진</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1:09:46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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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캐치: 봄의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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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야간 산행을 시작한 지 10개월 정도 되었다.한 달에 한번 4시간가량의 등산은 운동이 아니다란 핀잔&amp;nbsp;이후에 시작된 야간산행이다. 몸을 사린 겨울이 지나고, 찾은 산.햇빛을 맞으며 산에 오르고, 랜턴을 켠 채 하산한다. 작년, 초여름에 찾은 산에선 랜턴 불빛에 거미줄이나 흙바닥의 돌멩이 속 광물이 반짝였다올봄에 찾은 산에선 놀랐다. 강렬한 햇빛에는 소리 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co%2Fimage%2FkZZCaX27RQDACOnbesecCtrQ6Q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2:39:51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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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짓기: 글짓기의 효능.</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28</link>
      <description>계속 시작을 본다. 나의 글의 시작은 쉽게 잊던 작품들을 잊지 않으려 감상문으로 시작되었다.  한 번은, 글이 되는 게 너무도 신기해서 관람하는 작품의 숫자를 늘리는 선택을 했다. 그건 염증이 되었다. &amp;quot;다시 또 이런 악다구니의 세계로 내가 들어가는구나&amp;quot;  지금은 사정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작품을 접하고, 그중 나에게 닿는 작품을 글로 짓는다.  글을 지으며</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1:34:26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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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션같은 이야기: 묘미</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27</link>
      <description>혀에 닿는 묘미를 찾는다.  애초부터 소주를 즐기지 않았다. 술이 달다를 이해할 수 없었다.  한 번은 소주가 달았던 적이 있다. 그날은 눈떠보니 다음날이었다.  소주의 달달한 목 넘김은 그 이유도 지운다.  근무를 하지 않는 주말에도 쓴 커피를 즐기는 요즘 기억을 거슬러 가본다.  초등학생 때쯤에는 가루커피, 프림, 설탕을 섞어서 배달하는 일을 했다.</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3:50:52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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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션같은 이야기: 숨을 내쉴 곳</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26</link>
      <description>250미터의 얕은 산에 오른다.산등성이에 다다르면,비로소 밭은 숨이 내어지고땀이 나서 시원하다.남편 앞에선 시도 때도 없이 노래를 부른다.그러면, &amp;quot;마누라?&amp;quot; 한다.엄마 앞에선 기회가 닿으면노래를 부르고 으쓱댄다그러면, 엄마는 &amp;quot;그 정돈 아닌데?&amp;quot; 한다.사회에서 만난 이들은나에게 밭은 숨을 내뱉는다.군대에서 아랫사람은 기가 막히</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1:57:30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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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상문: 빨강약[엘리베이터에낀그남자는어떻게되었나]를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25</link>
      <description>작년에 읽은 단편 소설이 일 년이 지나서야 이해된 것 같다. 오늘도 어제와 똑같이, 오늘도 타인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회사 속 사람들을 보니 그 소설이 떠올랐다.  영화 매트릭스의 주인공 네오. 잠에 빠진 수많은 인류 가운데서 눈을 뜬다. 엘리베이터에 낀 남자를 신경 쓰는 정수관이야말로, 잠에서 깨어난 사람이 아닐까.  수관은 오늘도 회사로 향한다. 집을</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7:08:36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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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반품 불가의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24</link>
      <description>나보다 13살이 많은 연인이 있다. 함이 들어오는 날 이런 평가를 받았다. &amp;quot;ㅇ서방, 한번 하면 물릴 수 없어. 반품불가 알지?&amp;quot;  나도 가정이란 울타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내 노력의 크기만큼, 혹은 더 깊게 남편도 노력한다.  태도가 아닌 남편의 습관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아보았다. &amp;quot;아주버님, 저희 남편 좀 혼내켜 주세요...&amp;quot; 그러자 아주버님은</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3:31:52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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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션같은 이야기: 해방</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23</link>
      <description>글에 순간의 나를 담을 수 있게 되었다고 자만하는 요즘. 나의 오랜 숙원의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피아니스트의 생애에 관한 영상을 보았다. 한 명의 테크니션이 되려면, 인고의 시간이 있고. 악기가 자기 손에 꼭 맞는 연필이 되었을 때 표현력과 서정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말.  나의 오랜 숙원. 사람을 설득하는 일. 그래서 바랐다. 감정을 전달하는 사람을.</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1:36:18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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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상문: 나에게 와주길 바랐던 것.[굿 포츈]을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22</link>
      <description>&amp;quot;돈이 많으면 좋겠다.&amp;quot; 이건 내가 항상 바라는 모습이며, 양자택일의 순간에도 항상 나온다. &amp;quot;군대 한 번 더 가면, 일시금으로 0원 지급&amp;quot; 평일 아침이지만 쉬는 오늘, [굿 포츈]을 보았다. 학문의 요람 대학을 졸업한 아지, 그는 꿈의 직장을 잡지 못한 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나간다. 그의 사교적 역량 덕분에 금방 비서에 채용되지만, 법인카드의</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4:56:22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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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상문: 누구의 문제일까? [플랜 75]를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21</link>
      <description>누구의 문제일까? 기대가 문제였을까?  영화에 대한 기대는 카피문구를 본 순간 시작되었다. &amp;quot;당신의 죽음을 국가가 지원합니다.&amp;quot; 영화를 볼 순간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영화를 기다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어졌고, 영화개봉 4년 만인 지난 주말이 되어서야 보았다.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고령화 뉴스. 청소년기에 본 [공각기동대 시즌 1]을 보며 그렸던 다가오지</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5:53:03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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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션같은 이야기: 의도</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20</link>
      <description>돌려 말하는 것과 숨겨서 말하는 것?  돌려서 말하기의 대표적 상황은 이런 것 같다. &amp;quot;ㅇㅇ씨 요즘 많이 바쁘죠? 탕비실에 커피 떨어졌던데...&amp;quot;  이 말을 바로 하려면 이렇게가 될 것 같다. &amp;quot;ㅇㅇ씨 요즘 많이 바쁘죠? 탕비실에 커피 떨어졌던데, 시켜줄 수 있나요?&amp;quot;  숨겨서 말할 때면, 껍데기에 감춘다. &amp;quot;탕비실에 커피 떨어졌던데, 제가 주문하면 될까요</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1:32:25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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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상문:결론에 도달하지 못한 이야기.[제, 재]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19</link>
      <description>나이트 샤말란 감독님을 좋아했었다.  그의 작품을 따라다니며 보는 것만으로도 그의 깊은 세계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다 영화 [23 아이덴티티]를 보고, 나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임을 확인했다.  실제 영화도 초반만 보았을 뿐, 결말을 보지 않았다.  작년에는 영화 [서비스턴스]를 보았다. 그 영화를 보며, &amp;quot;역시 코미디 영화에는 현재의 불안을 담</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5:37:10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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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상문:열등하다고 믿었던.[혼모노][구의집]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18</link>
      <description>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은 어떻게 글에 담을 수 있을까? 성해나 작가님의 소설 [혼모노],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를 읽으며, 이 이야기들이야말로 시기와 질투를 가장 적나라하게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작품 모두, 이미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 이제 막 올라오는 이를 향해 시기와 질투를 느끼는 순간을, 그 인물에 빙의라도 한 듯</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1:28:59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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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상문: 믿음이란 이름의 편견. [잉태기]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17</link>
      <description>콩깍지에 쓰여있다가 벗겨지는 경험. 이 경험은 좋게 보던 누군가의 좀 못난 부분을 발견했을 때 해본 것 같다. 좀 뜨뜻미지근하게. 영화 [식스센스]와 같은 스릴러 장르에서도, 처음부터 믿었던 것들이 사실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며 콩깍지가 벗겨지는 경험을 한 것 같다. 내 삶이나, 접해본 작품에서의 뜨뜻미지근한 콩깍지의 경험. 성해나 작가님의 소설 [잉태기</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1:04:14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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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상문:외면하고싶은 것[길티 클럽:호랑이만지기]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16</link>
      <description>사건을 다룬 작품을 좋아한다.   감상문이 되지 못한 작품, 사건이 아닌 개념을 대상으로 한 작품, [추락의 해부]. 추락의 해부를 보며, 끝내 글로 짓지 못했다. 추락의 해부에서는 &amp;quot;살아남은 이를 위해선 선의의 거짓말을 해야 할까?&amp;quot;에 대한 나의 답을 끝내 정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글이 되지 못할까 걱정하며 글을 시작해 본다. 도서관에 큐레이팅되어 있</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3:20:15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cAco/2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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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상문: 행복해지세요. [낭만 사랑니]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15</link>
      <description>어제는 남편과 도서관에 갔다가, 이미 2분기이지만, [김천시 도서관 여행여권]을 채워볼까 하고 생각했다. 그 길로 도서관 사서가 큐레이팅한 도서를 뒤도 보지 않고 빌렸다. 책을 펼치며, 같은 세대로 보이는 청예 작가님의 사진을 보았고, 나와 결이 맞는 작가이길 바랐다. 책이 말하고자 하는 걸 예상하면, 전개도 책이 주는 의미도 상상하기 쉬울 것이라 생각</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8:08:27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cAco/2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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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상문: 미래의 유망 직업.[수학자 김재경 교수님강연]</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14</link>
      <description>요즘에는 유튜브에서 대가들의 이야기를 듣기 쉬워졌지만. 강연장에서 만나는 대가들은 다를 거라 여겼고, 강연을 신청만 해두었다. 신청한 강연은 &amp;quot;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amp;quot;이란 주제를 가져오신 김재경 교수님의 강연이었다.  수학. 수학은 너무 어렵다. 수식을 외우고, 머릿속에서 꺼내는 일이 어려웠다. 수학에 벌써 겁을 먹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남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co%2Fimage%2FssWBtyWiQTT9F7_N87r1-iiSts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2:08:17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guid>https://brunch.co.kr/@@cAco/2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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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픽션같은 이야기: 증명</title>
      <link>https://brunch.co.kr/@@cAco/213</link>
      <description>깨끗한 손목을 본다.  우리 부부사이에는 이야기 하지 않는 이야기들이 있다.걸려오는 전화.이름이 아닌 사연으로 남아 있는 사람.한 학생이 있었다.손목을 긋던 사람.오랜 친구 하나는고층에서 뛰었다. 깨끗한 손목은혼자의 것이 아니다.주변이 아직 버티고 있다는하나의 증명이 아닐까?</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4:26:56 GMT</pubDate>
      <author>길고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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