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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많은얼룩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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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군인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 숨겨져 있는 소소하고 소중한 이야기들을 수집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6:02: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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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 숨겨져 있는 소소하고 소중한 이야기들을 수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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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마음 정원사가 되었습니다 - 작별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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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로 어제였던 일요일 오후. 조이가 낮잠을 자고 일어나 나직하게 &amp;quot;엄마&amp;quot;라 소리를 내었다. 남편과 나는 조용히 누리던 휴식을 종료하고 조이의 방 문을 열었다. 푹 자고 일어난 조이의 표정을 보니 충전이 완료된 듯해 보였다. 그녀의 에너지 대방출을 돕기 위하여 남편과 나는 이미 산책을 하기로 입을 맞춘 후였다. 우리 모두 따듯하게 옷을 껴입고 집을 나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nePCUUg4_QvT9tYtWnXysLsEXI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Dec 2024 13:33:36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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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과 정면승부를 보고 나면 - 나는 내가 적극적이기를 바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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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딘가에, 혹은 무언가에 '적응'하는 데 있어서 '시간'은 필수불가결의 요소이다. 새로운 환경과 상황, 관계 속에서 익숙함의 깊이를 만들어내는 비결은 시간의 흐름 앞에 조급함을 내려놓는 '적극적인 기다림'이 아닐까?   내가 위 두 문장을 뱉어내기까지 10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10개월간 기다렸다. 적응, 익숙해짐, 그리고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BTFkgTqdSxq043g4wXsSgD7N1Q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Dec 2024 14:32:10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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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에도 업데이트가 필요하지 - 최신 버전의 재롱잔치 기억 파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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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롱잔치'하면 떠오르는 몇 장면이 있다. 맨 먼저 떠오르는 건 친구들과 함께 부채춤을 연습하던 장소. 제법 쌀쌀해진 날씨 탓에 연습하던 그날 발이 꽤나 시렸던 것 같다. 재롱잔치 당일, 고운 한복을 입고 친구들과 열을 맞춰 부채를 흔들며 무대 위를 사뿐사뿐 그리고 아주 바삐 걸어 다녔던 찰나의 기억이 두 번째로 떠오른다. 엄마가 해주었는지, 선생님이 해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gP_QHWpbAL1fZo3YwR-SQjnE9S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Nov 2024 12:40:16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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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도 그날이 생생한 걸 - 너의 울음소리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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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 나는 극강의 고통 끝자락에 서있었다. 살면서 이런 통증은 겪어본 적이 없었다. &amp;quot;엄마도 그랬던 것처럼 너도 조이를 금방 낳을 수 있을 거야.&amp;quot;라던 엄마의 말처럼 내 몸속 아기집의 문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열려버렸다. 문제는 조이가 방을 뺄 생각이 없었다는 데 있었다. 유도분만을 위한 촉진제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었을까, 의문을 가질 여유조차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1wlETBPLRRbiyOPyZ4JxpXiUnL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Nov 2024 12:59:23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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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내일을 응원한다 - 더불어 우리의 내일도 응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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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이의 월령이 12개월에 다다르던 어느 주말의 오후였다. 우리 부부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빨리 가기를 바라며 조이를 데리고 가까운 쇼핑몰에 놀러 갔다. 저녁시간이 가까이 온지라 우리는 챙겨 온 조이의 이유식을 유아휴게실 전자레인지로 따듯하게 데웠다.   조이를 아기의자에 앉힌 후 우리도 조이를 마주 보고 앉았다. 그리곤 이유식을 호호 불어 조이 입에 쏙쏙 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tDB0dwfsmVs4VcUc6Jp1C5mEiw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Nov 2024 12:00:03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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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 오늘 한 뼘 더 가까워진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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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에도 보고, 하원 후부터 밤잠이 드는 7시 30분에서 8시까지 징하게 얼굴을 봐놓고도(주말에는 하루종일 보고서도), 잠자리에 들기 전 조이를 보고 싶어서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본다(아무리 보고 싶어도, 잠자는 아이를 깨우는 건 피차 할 짓이 못되니까).   사실 나는 조이가 아주아주 작고 어렸던 그때부터 그랬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작은 아기를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jYXMljwj6aYd41-xZehRYeT823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Oct 2024 12:00:05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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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이기고 싶은 사람 - 가장 어려운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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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대, 그 어느 날부터 나는 자신이 몸 담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점을 찍은 이들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자면,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던 김연아와 피아니스트 손열음 같은 이들 말이다. 난 하굣길이나 퇴근길에 한 번씩 그들의 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아봤다. 그리고 그들의 화려하고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고 보고 또 보았다.  내가 그들의 영상들을 꾸준히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Qlfax_CYM_YdeOzbvUa-1RH1VE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13:19:46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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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흑수저엄마 - &amp;lt;흑백요리사&amp;gt;가 내게 던진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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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넷플릭스의 &amp;lt;흑백요리사&amp;gt;가 막을 내렸다. 알만한 사람이야 다 알겠지만, &amp;lt;흑백요리사&amp;gt;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라고 알려진 '백수저' 셰프들이 경력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맞붙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남편이 넷플릭스에 새롭게 뜬 &amp;lt;흑백요리사&amp;gt;를 그냥 지나칠 리 없었다. 9&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QHpgjXXb42fRALhDL_FvXk8I44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Oct 2024 12:52:50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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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름은 - 내가 나로 살아간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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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토요일 점심에 우리 세 식구는 돼지고기 목살을 양파, 표고버섯과 함께 구워 먹었다. 거기에 상추쌈에 청국장, 친정엄마표 무김치를, 조이는 된장국을 곁들였으니 말 다했지.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 배고픔으로 가라앉았던 우리의 몸과 마음이 들썩였다.   식사 후 뒷정리를 마치고 조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니 금세 조이의 낮잠시간이 되었다. 여느 때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lARqLou27tN4DmOlradbblhtsV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Oct 2024 13:31:53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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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이 보낸 편지 - 가을에게 보내는 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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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계절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단연코 가을이다. 그 이유를 묻는다면, 한치의 머뭇거림 없이 '선선한 날씨 때문'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선선한 날씨 덕분에 산책하기도 좋을뿐더러 조이를 등하원 시키기도, 장을 보러 가기에도, 놀러 가기에도, 아니 그 무엇을 해도 좋지 않을까.  9월에 들어서자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억수로 쏟아지기를 한두 차례, 이제야 더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u52n-YOfP-UwD_HuHL9qYP_XM2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Sep 2024 12:00:01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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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을 만나러 가는 길 - 육아는 과연 아름답고 행복한 일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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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곤히 자고 있는 아기새를 일으켜 차에 탑승을 마친 시각, 새벽 3시 15분. 우리 세 식구는 사천에 이사 온 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우리의 고향을 향해 내달렸다. 어렸을 적 엄마 아빠를 따라 명절마다 시골로 내려가기를 수도 없이 하였는데, 추석이라고 사천에서 광명으로 올라가는 기분이 꽤 묘했다. 엄마 아빠도 이런 기분으로 차에 몸을 실었을까 하고 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BejPubABYg9q4T8hO7PmZd4hh6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Sep 2024 13:31:09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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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끼린 그러는 거지 - 꾸러기와 제곱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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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깊은 생각 없이,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 하여 아내의 다리 위에 병뚜껑을 올린 후 지그시 눌러본다. 그리하여 남편은 또 내게 갑절의 보복을 당한다.   &amp;quot;당신은, 이렇게 보복당할 거란 걸 알면서도 이게 하고 싶은 거야?&amp;quot;  &amp;quot;여보, 조이가 호기심이 많잖아. 누굴 닮은 거겠어?&amp;quot;  &amp;quot;그래서 그 호기심을 누르지 못해 기어이 나에게 장난을 쳐본다, 이거지?&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0_PD2KpAH8MhDlANYskXaz4W34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Sep 2024 13:06:56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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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의 빛나는 청춘을 위하여 - 친구와 친구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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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월 30일 새벽 4시 6분.  잠자리에 누운 지 두 시간 반이 지났다. 깜깜한 방안, 새근새근 자고 있는 남편 옆에서 눈을 동그랗게 떠보니 나의 정신이 얼마나 말짱한지 알 수 있었다. 그렇다. 난 너무 오랜만에 깊은 잠 블랙홀에게 입장 거부를 당하는 중이다. 내가 얼마나 피곤한가에 대해 아무리 호소해 봐도 소용이 없다. 하루 전 내가 마신 커피나 홍차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Qif2Vd8BZFcFfBqgWqpjj8VnGT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Sep 2024 14:05:06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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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하숙생, 그녀의 이름은 해바라기 - 사랑받고 있다는 이 느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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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덧 이 세상에 발을 디딘 지 19개월을 훌쩍 넘긴 우리 집 하숙생은 오늘도 어엿하게 집안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그 거침없는 몸뚱이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자니, 내게 다정하게 손을 내밀어 같이 가자고 조른다. 엄마는 한 번 앉았다 일어나는 것이 참으로 힘들다고 몇 번을 말하여도, 우리 집 하숙생은 들은 척도 안 한다. 언제쯤 이 어미의 말을 알아들을꼬,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E3qVeXj7dou7kF8AucQb9u6Xan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Aug 2024 12:41:51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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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시, 이야기는 끝날 때까지 들어봐야 하는 거지 - 수면교육이란 거대한 탑(2)</title>
      <link>https://brunch.co.kr/@@cBDw/106</link>
      <description>조이는 쪽쪽이(노리개젖꼭지)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아기였다.&amp;nbsp;낮잠이든 밤잠이든 쪽쪽이만 있으면 훨씬 쉽게 잠에 들던 아기가 어느 날부터인가 쪽쪽이를 빼버리고 자신의 왼손 중지와 약지 손가락을 한꺼번에 입에 넣어&amp;nbsp;쪽쪽 빨기 시작했더랬다. 쪽쪽이든 손가락이든 우린 상관없었다. 아니, 손가락이 훨씬 낫다고 생각했다. 입에서 빠져버린 쪽쪽이를 다시 꽂아줘야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YJZn7uocsIVbKKlnKy8mqoMDTk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Aug 2024 12:13:47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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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들여 세운 탑이 무너지려고 할 때 - 수면교육이란 거대한 탑(1)</title>
      <link>https://brunch.co.kr/@@cBDw/105</link>
      <description>모녀간의 4박 5일 엠티(MT) 후 며칠이 지나자, 조이에게서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병으로 인한 증세는 아니었으니 안심하시라.   수면교육이 잘된 아기를 찾는다고 하면, 주저 없이 우리 집에도 그런 아기가 하나 있노라 손을 번쩍 들 것이다. 우리 부부는 대개 저녁식사 후 조이에게 소화시키며 놀 수 있는 시간을 준다. 그리고 잘 시간이 가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aLELVrxpvoD9EhUBrVINBMRFTz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Aug 2024 12:17:49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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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벼락이었을까, 선물이었을까 - 너와 나, 그리고 우리</title>
      <link>https://brunch.co.kr/@@cBDw/103</link>
      <description>딸아이가 수족구에 폐렴을 얹어 입원한 지 3일째 되던 날이었다. 지속되던 열이 내리며 온몸에 울긋불긋한 반점들이 올라왔더랬다. 한산한 병동 로비에서 보채고 짜증내기를 반복하는 조이를 유심히 관찰하시던 한 간호사 선생님은 &amp;quot;우리 조이, 돌발진이 났구나. 조이가 오늘 하루는 이렇게 계속 보챌 거예요.&amp;quot;라고 하셨다. 그 한마디 말이 조이 보호자에겐 퍽 위로가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7-4rcTikHa7DbKm9Omfhfh9L5L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Aug 2024 12:29:52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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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면 한 번쯤은 겪는 일이니까 - 다시 시작된 우리들의 밀접해지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cBDw/102</link>
      <description>노란씨앗반에 수족구가 돌기 시작했다. 작은 아이들이 하나 둘, 못된 바이러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었다. 우리 아이도 예외는 아니었다. 잘 지내다 어제저녁 갑작스럽게 열이 39도까지 올랐으니 말이다. 해열제를 먹인 후 열이 좀 떨어졌으나, 긴긴 밤동안 아기새는 3번 정도 깨서 울었다.   아침에 눈을 뜬 아기새의 컨디션은 좋아 보였으나, 목과 팔꿈치,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BNS2lOb2D29I68MpKSr84EQOhm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l 2024 14:47:45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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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장마 - 간절함의 구름이 밀려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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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월 12일, 부대 내 어린이집에 입소 대기 신청서를 작성하고 나왔다. 올해 어린이집 0세 반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1세 반은 2022년생부터 해당이 된다. 원장님은 부대 어린이집에 0세 반이 없어 23년 1월생인 조이는 1세 반(노란씨앗반)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노란씨앗반 정원은 5명. 현재 1세 1명에 0세 2명이라 자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jZTZayughRAhyY3w8VxP5d6DJ9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Jul 2024 13:25:07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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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이런 엄마로 기억되고 싶어 - 나도 아직 완성형은 아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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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가족은 사천시에 있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 부대 내 관사에 살고 있다. 남편은 우리가 영내에 살고 있기 때문에 부대 출입이 조금 불편한 점에 대해 내게 늘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다(*출입을 위한 패스를 늘 들고 다녀야 한다). 하지만 내 입장은 남편과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amp;quot;우리가 영내에 살기 때문에 밤에도 마음 편히 산책할 수 있지, 교회와 BX&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Dw%2Fimage%2FpAnALU5cROYax4BF35oGdqPPSi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l 2024 13:17:16 GMT</pubDate>
      <author>생각많은얼룩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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