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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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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을 하고 아이를 키웁니다. 치열하던 삼사십대를 지나 오십을 넘어 미뤄왔던 일을 시도하려합니다. 전 아직 젊으니깐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09:33:1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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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을 하고 아이를 키웁니다. 치열하던 삼사십대를 지나 오십을 넘어 미뤄왔던 일을 시도하려합니다. 전 아직 젊으니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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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amp;quot;모르면 모른다고 해&amp;quot; - - 굳이 그렇게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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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모르면 모른다고 해. 그리고 모르면 물어서 알아보고 뭘 해야 하는 거 아냐?&amp;quot; 모른다는 것에 짜증이 났고 결과물에 더 짜증 났다는&amp;nbsp;그 말을 듣는 순간, 참담함이 몰려오고 한편에서는 자존심이 몹시 상합니다.   '언제 가르쳐 줘 봤어? 내가 들어온 지 얼마 안 됐는데 그걸 어찌 아냐고. 그리고 이틀 만에 뭘 써서 가져오라며. 내용파악할 사이가 어딨었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2t%2Fimage%2FnFnubdNKPysq5SzNMy8gMHulQGg.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Feb 2025 01:14:15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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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이걸 원고라고 썼냐? - - 인간에 대한 실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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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 기억이란 게 정확할 수는 없기에 어쩌면 제가 기억하고 싶은 부분만 기억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만, 자존심과 싸운 이야기를 쓴다고 생각할 때 가장 먼저 이 일이&amp;nbsp;떠올랐습니다.  바야흐로 삼십 년 가까이&amp;nbsp;지난&amp;nbsp;머나먼 예전, 아이엠에프 사태 이후 취업길이 막혔던 사정인지라 대학 졸업 후 이렇다 할 일자리를 얻지 못한 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지내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2t%2Fimage%2F5xNUcl293tlB0SvIhddm0bMCWJ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Jan 2025 07:21:38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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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오늘도 난, 자존심과 싸웁니다 - -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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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면서 문득문득 마음 다치는 일이 생길 때마다, 매번 그러지 말자고 다짐하면서도 위축이 되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품위를 지키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지만, 상처 난 자존심은 눈빛이나 표정 말투에 금세 본모습을 드러내고야 말죠.  /너, 기분 나빠? /아냐. 무슨 기분 하나도 안나빠. 그까짓 일에 기분 나빴으면&amp;nbsp;기분 나쁠 일 천지겠다.  아이러니</description>
      <pubDate>Tue, 14 Jan 2025 06:02:43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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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과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이유 -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이해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cC2t/79</link>
      <description>살면서 가장 많이 이래야 한다는 기준을 적용한 대상이 가족이 아니었을까를 생각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한 글이었습니다. 가족구성원도 어차피 나와 같지 않은 또다른 인격체임에도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나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라며, 보상을 바라거나 나의 기준에서 상대를 끼워맞추려고 하죠.  저는 평범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가정에서</description>
      <pubDate>Mon, 28 Oct 2024 00:50:34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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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격형성과 가족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찾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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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은 근원적 결핍을 가지고 태어난다.  태어날 때 어머니와의 분리에서 오는 근원적 결핍. 살면서 채워지고 비워가는 마음의 크기.&amp;nbsp;어떤 이는 결핍된 상태로, 어떤 이는 충만한 상태로 살아간다. 어쩌면 인간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가족과의 관계는&amp;nbsp;인간 성격의 근본을 형성하는&amp;nbsp;무엇이 아닐까.   &amp;quot;언니, 외롭겠다&amp;quot;  딱히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아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2t%2Fimage%2F6ub74pzGPsRJmUe1IxK6C1_-qdE.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Aug 2024 00:18:56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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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돈팔촌, 4촌 - - 남보다 못한 관계지만, 회복하려 하지 않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C2t/77</link>
      <description>어려서는 설, 추석 명절 두어 번 큰집 식구들 얼굴을 보곤 했지만, 직장을 갖고 먹고살기 바빠지니 핑계 같지만 큰집 식구들 얼굴은 거의 보지 못하고 살았다.&amp;nbsp;누군가 돌아가시거나 결혼을 하거나 경조사가 있어야&amp;nbsp;만났다.&amp;nbsp;그마저도 이제는 남은 어른들이 거의 안 계시고 결혼할 사람들은 다 해서 만날 기회도 쉽지 않다. 그저 잘&amp;nbsp;살아있겠거니 한다. 아마&amp;nbsp;길을 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2t%2Fimage%2FZDUoREVW-aVJWw3K0aObNHzKAQM.jpg" width="283" /&gt;</description>
      <pubDate>Mon, 20 May 2024 04:44:21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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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이와 멀어지지 않기 위해, 멀리 합니다 - - 내 사춘기 시절을 떠올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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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춘기 시절, 엄마가 불쑥 내방을 들락거리는 게 영 거슬리는 게 아니었다. 어느 날 옷장&amp;nbsp;서랍문을 여는 엄마에게 빨리 나가라고 소리쳤다.&amp;nbsp;어이없어하며 방문을 쾅 닫는 소리가 들렸고 이내&amp;nbsp;문밖에서&amp;nbsp;고래고래 못된 년이라고 소리치는 엄마 목소리가 들려왔다. 옷은 제자리를 찾지 못한 채 방바닥에 덩그러니 놓인 상태였지만&amp;nbsp;그러든지 말든지.&amp;nbsp;나만의 공간에 엄마의 침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2t%2Fimage%2FaIiNmyF7SKTXYYERds0wPaHUar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May 2024 08:54:43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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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을 향한 욕심, 버립니다 - - 힘들었지만 가장 잘한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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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은&amp;nbsp;말합니다.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늘 웃게만 해주겠다고. 평생&amp;nbsp;곁에서 너의 편이 되어주겠다고. 영원할 줄 알았던 사랑은 얼마 못 가&amp;nbsp;서로를 할퀴고 아프게 합니다. 맹목적인 사랑이 차차 콩깍지를&amp;nbsp;벗으며&amp;nbsp;상처와 고통의 시간을 거칩니다. 누군가는 그 과정을 통해&amp;nbsp;더 깊이 가까워지지만&amp;nbsp;누군가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부부 사이란 이래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2t%2Fimage%2FFsfrCH2TaNanVFPtFexmitvuzI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Apr 2024 06:32:30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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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며느리에게 고맙다 말하면 안 되나요 - 시어머니와 멀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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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어머니를 탓하는 글을 쓰고 싶진 않습니다. 팔십 평생&amp;nbsp;많은 우여곡절을 겪어 오셨을 거고&amp;nbsp;그때 그 시절과 다른 시대를 살면서 얼마나 외로우실지 아니깐요. 또&amp;nbsp;자꾸 싫다 싫다 하면 정말 싫어지는, 마음이 관계를 지배하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amp;nbsp;그저 이 땅의 모든 며느리들이 그러하듯 어머님께 한없이&amp;nbsp;부족한 며느리지만 그래도 지낸 세월이&amp;nbsp;있으니 조금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2t%2Fimage%2F7HVq-s8nph0Bw3vtVCnQSvd7m1s"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Mar 2024 04:57:20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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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시누이 - -헛된 기대란 접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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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니가 없는 내게 형님(시누이)은 각별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 혼자만의 각별함일 수는 있겠지만 함께 맥주 한잔 하며 그간의 일상을 나눌 기대로 명절의 만남이 기다려지곤 했습니다. 시누이와 올케 사이라고 해도 세 살 나이 차이밖에 안 나고 통 큰 스타일의 형님은 말수 적은 저를 리드하곤 했습니다. 편안하게 대화를 이끌어주셨기 때문에 시댁 식구 중 그나마 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2t%2Fimage%2F8hNOGC3Ab0xw5yEZMRgZz0t-nM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r 2024 00:14:16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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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케와 안 만난 지 십 년 - - 잘못된 걸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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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생 내외는 결혼한 지 15년이 넘어갑니다. 동생은 직장을 다니고, 올케는 전업주부입니다. 직접 눈으로 본 적은 없지만 아이들 키우고 집안 살림하느라 하루가 몹시 바쁘리라 예상할 뿐입니다. 가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아이들을 가리치는 경우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아르바이트라고 합니다. 안 본 지 오래되었을 뿐, 전화통화는 가끔, 아주 가끔 합니다.  저희 가족이</description>
      <pubDate>Tue, 19 Mar 2024 23:54:49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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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만나요. 아버지 - - 잘 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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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질 무렵 아버지가 왜 강가에 지게를 내려놓고 종아리를 씻고 돌아와 내 이름을 한 번씩 불러보셨는지 알게 되었다. - 정호승 시인의 '아버지의 나이' 중&amp;nbsp;-    &amp;quot;내가 가장 후회하는 건 너를 대학 보낸 거다.&amp;quot;&amp;nbsp;&amp;nbsp;대학 2학년 어느 날, 당장 집으로 내려오라는 불호령에&amp;nbsp;영문도 모른 채&amp;nbsp;심야&amp;nbsp;고속버스를 타고&amp;nbsp;부랴부랴 내려왔건만. &amp;quot;무슨 말씀이세요?&amp;quot;라고 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2t%2Fimage%2FCwpwHhIjMYCo5W0Y1Q66qltRsQ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Mar 2024 02:05:48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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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 엄마처럼 살진 않을 거야 - 과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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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1년 365일 한결같은 헤어 스타일. 결국 사지 않을 거면서 묻고 또 묻고 정말&amp;nbsp;창피하게..&amp;nbsp;안 들어오면 말지 왜 잠도 못 자고 저러지? 나는 저렇게는 절대 살지 않을 거야.&amp;quot;    엄마를 엄마로 바라보기 시작한 건&amp;nbsp;얼마 되지 않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후 같이 살던 엄마와 떨어져&amp;nbsp;물리적 심리적 거리가 생겼어도 안 그랬는데, 최근 엄마를&amp;nbsp;한 사람으로,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2t%2Fimage%2F_4x5U4H77FePP5jGHEyshstJ0WI.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Mar 2024 04:58:29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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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냇동생, 폭발하다 -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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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사람들은 피가 물보다 진하다고 말하지. 아마 그렇기 때문에 남에게 쏟는 것보다도 더 많은 에너지와 열정으로 가족과 싸우는 걸 거야.&amp;quot; -데이비드 아셀   막냇동생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가족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사랑스러운 막냇동생이 사춘기를 지나면서 예민해지고 다소 거친 삶을 살아왔다는 걸 알았지만, 본성은 착하고 가족을 사랑한다는 걸 전 누구보다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2t%2Fimage%2FQQPI5dIPL_3rLq0OPDEx8O3wVnk" width="228"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r 2024 00:41:31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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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강 난 동생과의 시간  - - 철부지 누나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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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생에 대한 미안함이 응축된 기억이 있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뒤로 고시 준비를 하던 동생과 대학 졸업반이었던 제가 잠깐 반지하에 산 적이 있습니다. 새벽 여섯 시 전에는 도서관을 가야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며 동생은 새벽 다섯 시 정도부터 십분 간격으로 알람을 맞춰 놓곤 했습니다. 한 번 자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귀가 어두웠고 잠도 엄청 많은 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2t%2Fimage%2FelVIq0h631cN3f70iPWhqtMTfd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r 2024 08:13:49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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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란 - -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title>
      <link>https://brunch.co.kr/@@cC2t/67</link>
      <description>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amp;nbsp;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amp;nbsp;- 톨스토이, &amp;lt;&amp;lt;안나카레니나&amp;gt;&amp;gt; -    제게 한때 가족은 끊어내고 싶은 존재였습니다. 특별히 잘못한 일도, 요란스러운 갈등도 없었지만 그냥 저는 가족이 싫었습니다. 불편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네요. 인정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강했고, 강요받는 맏이다움에 지쳤던 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2t%2Fimage%2F5Mr5Hxfzd9Kdd1Tt7dxdYaMgKj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r 2024 05:17:49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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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관과 단상] 13. 눈을 마주치지 않는 직장 후배 - - 개인적 경험과 생각일 뿐이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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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이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면? 상사가 그런다고 해도 그렇지만&amp;nbsp;후배가 그런다면&amp;nbsp;은근히 신경 쓰이는 일이다. 내가 그런 일을 당하고 보니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amp;nbsp;내게 뭔가 숨기는 걸까 내지는 나를 은근히 무시하는 의사표시인건가, 아니면 뭔가 불만이 있는 걸까 싶어 서운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그랬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봤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2t%2Fimage%2FU16UsOBlM26AU60Z9jqdhXbp6M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Feb 2024 05:48:25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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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관과 단상]12. 삶의 루틴 - - 나도 모르게 습관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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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면서 자신의 일상을 곱씹어 보면서 분석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적어도 나는 그런 삶을 살아오진 않았던 것 같다. 어떤 이들은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지난 한 해를 깨알같이 기록해놓은 문서나 일기장 등을 보면서 돌아보고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면밀히 분석해 다음해 초부터는 달라진 삶을 살겠노라고 다짐한다고도 하던데...  나는 다소 즉흥적이며 끌리는대로,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2t%2Fimage%2FP6u2YyRzQD_YRjWD0Vd6pHUNZEA"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Jan 2024 05:52:54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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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관과 단상]11. 절연 - - 친구란...</title>
      <link>https://brunch.co.kr/@@cC2t/63</link>
      <description>해외에 머물던 친구가 잠시 귀국을 했다. 영원을 꿈꾸며 삼십년이 넘도록 연락하고 지내는&amp;nbsp;우리지만, 예전의 끈끈함이나 뜨거움은 찾아보기 힘들다. 밝게 웃고 여전히 수다스러웠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대화 속 친구의 자식들은 공부도 웬만큼 하고 직장도 좋았다. 자신들의&amp;nbsp;경제적 상황 역시 부족함이 없고, 연로하신 노부모하고도 잘 지내고. 나이 들어가니 그렇게 싸</description>
      <pubDate>Fri, 01 Dec 2023 00:46:23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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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관과 단상] 10. 장바구니 비우기 - - 기억력 때문인가, 구매욕 때문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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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주 오래전부터 눈여겨 봐온 상품이 있었다. 시간이 좀 지나 사려는데, 도무지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때부터였을까. 일단 마음에 드는 상품이 발견되면 장바구니에 담아놓기부터 한다.  한번은 그득한 장바구비에 총 결제금액이 200만원을 훌쩍 넘긴 적도 있었다. 자잘한 생활용품들이 눈에 들어올때여서&amp;nbsp;그나마 그정도였지, 의복류나 가방류 등이었다면,</description>
      <pubDate>Mon, 30 Oct 2023 00:20:08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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