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엘리</title>
    <link>https://brunch.co.kr/@@cECq</link>
    <description>쓰고 그리며 생각을 덜어내고 아껴 읽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01:59:11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쓰고 그리며 생각을 덜어내고 아껴 읽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H6vAXG9RQmwCW6aDsJwtw9XZn3Y.png</url>
      <link>https://brunch.co.kr/@@cECq</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에필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85</link>
      <description>책임지는 기쁨이라는 것은 아직도 철이 없는 내게는 어려운 감정이다. 그저 살아있는 생명이니까, 그들과 내가 사는 방식이 다른 것을 인정하고 이해해야 같이 살 수 있으니까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하고 한숨지으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외면할 수 없어 구조하고 임시보호를 하고 입양을 보내고, 또 때로는 함께 살며 그렇게 지내고 있다. (올해는</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11:26:16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85</guid>
    </item>
    <item>
      <title>12. 검은 고양이, 까미</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30</link>
      <description>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할까. 오랜 시간 개와 함께 지냈지만 고양이가 있는 내 일상을 꿈꾸기 시작했던 이유는 어린 고양이들을 구조하고 잠시나마 같이 보냈던 날들이 기억에 남을 만큼 특별했기 때문이다. (나비 이후에도 사고로 어미를 잃은 아기 턱시도 고양이를 잠시 임시보호 했던 경험도 있다.) 고양이와의 동거, 그것에 대한 열망은 동생도 나만큼이나 강렬했던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2zQGC7qsbB53cbRq-aqZ9179NK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08:00:03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30</guid>
    </item>
    <item>
      <title>11. 물고기들, 그리고 뻐끔이</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27</link>
      <description>나와 아빠, 그리고 동생이 태어난 뒤로는 동생도 함께- 그리고 가끔 엄마도, 가족은&amp;nbsp;주말마다 등산을 했다. 동생이 5~6살이 되기 전까지는 자주 가지 못했지만 대전으로 이사 후 초등학교에 들어간 후로는 주말에 별다른 일이 없으면 동네 뒷산이나 차를 타고 조금 더 멀리 나가야 오를 수 있는 산으로 갔다. 또 봄과 여름 사이, 바람이 따뜻해지는 초여름이 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PWZQ6ZyhOld4z0Vxf44_LkK1BQ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Sep 2025 08:00:04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27</guid>
    </item>
    <item>
      <title>10. 햄씨</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28</link>
      <description>나는 쥐띠다. 신년운세를 보는 사람도 아니고 신점을 보러 다니는 사람도 아니지만 내가 태어난 해와 연결된 동물이 무엇인가는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은근히 물어보는 사람도 많고) 자연스럽게 떠올리고 산다. 쥐를 묘사한 다양한 캐릭터 중에 딱히 좋아하는 것도 없고,&amp;nbsp;쥐를 연상했을 때 긍정적인 감정이 생기기보다 특유의 길고 두꺼운 꼬리가 생각나면서 이내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tySZ1RQRdZgxnZ6hhloNky0rXw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Aug 2025 08:00:13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28</guid>
    </item>
    <item>
      <title>9. 바우와 초코 - 짧은 인연-2</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23</link>
      <description>바우이야기] &amp;nbsp;고양이 호두가 떠나고 며칠이나 울고 속상해하던 동생이 다른 반려동물에 대한 마음은 접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amp;nbsp;&amp;nbsp;동생의 뜻과 별개로&amp;nbsp;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꽤 먼 거리에 있는 펫샵에서 믿을만한 사람에게 갈색 푸들 한 마리를 분양받아 데려온 아빠를 보고&amp;nbsp;난 속으로 조금 놀랐었다. 이렇게까지? 후에 아빠가 속상해하는 둘째 딸이 안쓰러워 준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H8mP2NMrUzoHPOip84aOdr7LD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ug 2025 08:00:10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23</guid>
    </item>
    <item>
      <title>8. 아저씨네 토끼</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26</link>
      <description>중학교 수업시간, 선생님을 피해 몰래 교과서에 끼워 보던 만화책 중 하나는 집에서 토끼와 함께 사는 주인공의 이야기였다. 그 시절에는 나와 같은 나이대의 만화 속 인물이 자기보다 어린 아기를 돌본다거나 상대적으로 약한 동물과 같이 지내며 겪는 성장에 관한 내용의 만화책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만화책 토끼와 나?(정확한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다)에서는 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z0_sT6a1M-fGMIjrsRuCkHRZv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Aug 2025 08:05:12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26</guid>
    </item>
    <item>
      <title>7. 호두와 나비 - 짧은 인연-1</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24</link>
      <description>나비는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을 앞둔 기말고사 기간에 친구와 시험공부를 하기로 한 날, 나와 친구가 구조한 아기 고양이다. 집으로 들어가려던 길목 어귀에서 힘 없이 &amp;quot;냐~냐아오옹~&amp;quot; 하는 소리를 들었고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귀를 기울여 찾아보다가 트럭 밑에 잔뜩 몸을 웅크리고 있는 아기고양이를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몸 한쪽이 이상해서 가까이 다가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Cm093w8mHRKqSsIQH937TWyCvl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Aug 2025 08:54:14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24</guid>
    </item>
    <item>
      <title>6. 새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25</link>
      <description>경주에서 대전으로 이사 오게 된 집 또한 주택이었는데 큰 마당이 있는 곳은 아니었고, 대문으로 좁은 길을 지나야 현관문이 나오는 구조였다. 현관문 옆쪽으로 지하창고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고 반대편으로 빨래를 널수 있는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그리고 그 옆에 부엌에 연결된 가스통이 있었다. 더운 여름에 방충망이 달린 미닫이 중문을 닫고 현관문의 고리를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WyyZElRKGdtDj7SBILaHtQvwd_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08:19:25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25</guid>
    </item>
    <item>
      <title>5. 내 오랜 친구, 정미소-2 - 이별과 그리움</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82</link>
      <description>수술이 어느 정도 끝났는지 의사 선생님은 손소독 하고 들어오라고 하셨고, 나는 절개되어 있는 미소의 뱃속을 보았다. 배 부위에 구멍이 뚫린 초록색 천이 미소를 덮고, 몸의 한가운데를 비추는 조명이 켜져 있었다. 수의사 선생님은 &amp;quot;이제 봉합하고 소독제 바르고 마취에서 깨어나기만 하면 돼요. 저 녀석이 미소 힘들게 했어&amp;quot;라며 눈짓으로 수술대 옆 스테인리스 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voH3nq1Uu-dKTpPE4M6WX76mBx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Aug 2025 07:44:50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82</guid>
    </item>
    <item>
      <title>4. 내 오랜 친구, 정미소-1 - 만남과 생활</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29</link>
      <description>집에 반려동물이 살게 된 경로는 동생이 원해서 바우(강아지)와 호두(고양이)를 데려올 때 펫숍에 돈을 줬던 걸 제외하면 나머지는 다 길에서 구조했거나 누군가에 의해 맡겨졌거나, 소개받아 함께하게 된 경우였다.  미소는 그중 누군가에 의해 맡겨졌다 오래도록 우리 집에서 한식구로 지내게 된 강아지였는데 나이가 정확하지 않았다. 이유는 사찰에 온 어떤 이가 유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_AXsKH99r9rn2WuT-C2R9XPoO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Aug 2025 07:51:43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29</guid>
    </item>
    <item>
      <title>3. 고도리와 도마뱀</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22</link>
      <description>집에서 함께 지낼 수 있는 생물의 종류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던 시절에 생소했던 조그만 존재들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려보면 이렇다. ep1) 경주에 살던 초등학교 시절 주말이 되면 아빠를 따라 산에 오르며 떨어진 모과를 줍기도 하고, 다람쥐도 만나고 정말 빠른 속도로 땅을 파고 내려가는 두더지도 발견하는 시간을 참 좋아했다. 가끔 이건 독이 있는 뱀이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tKoscfOyKfHGe4NaY7EvAp5JKc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Aug 2025 08:26:41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22</guid>
    </item>
    <item>
      <title>2. 아리와 삐약이</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21</link>
      <description>초롱이가 집을 나간 뒤 혹시나 돌아올까 싶어 기다리는 마음으로 처리하지 못했던 개집과 밥그릇, 장난감을 정리하기까지 한 달여 정도 걸렸다. 매일같이 드나들던 곳에 있어야 할 존재가 사라지자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전처럼 신이 나질 않았고 어떠한 기대감이나 즐거움도 없이, 그리고 애써 지워져 버린 그 존재를 떠올리지 않으려 노력하는 시간만이 나를 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bNsIMhtH7N6ipbLf9PncSaLZfZ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08:26:33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21</guid>
    </item>
    <item>
      <title>1. 나의 초롱아. - 글/ 그림 : 앨리</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20</link>
      <description>1990년대는 반려동물이 흔하지 않았던 때라 티브이를 통해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보며 언젠가는 나만의 작은 친구를 만날 수 있기를, 여덟 살의 나는 조용하고도 강하게 바라고 또 바랐었다. 목공소 집 향미가 가게 한편에 마련한 공간으로 데려가 새끼고양이 두 마리를 자랑했을 때도, 골목 끝 집 주연이가 앙증맞고 윤기 나는 털을 가진 말티즈 사진을 보여주며 아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dwSFYlHG2luL09Eccb4_72aG-8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Jul 2025 09:08:31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20</guid>
    </item>
    <item>
      <title>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84</link>
      <description>공원에 가면 짧은 다리로 열심히 코를 킁킁거리며 걷는 강아지에게 눈길이 간다. 캄캄한 밤 으슥한 골목에서 아슬아슬 끊어질 듯 들리는 고양이 울음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발밑에 개미, 머리 위로 날아다니는 새, 풀과 나무 뒤로 숨어있는 그림자로 시선이 꽂힌다. 앞서 말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시간이 좋다. 사람과 작은 친구들. 사랑했던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vLsqolVVvt7QEehxz7TWK8DTvI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Jul 2025 09:04:42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84</guid>
    </item>
    <item>
      <title>소개글</title>
      <link>https://brunch.co.kr/@@cECq/24</link>
      <description>드라마틱한 삶의 굴곡이 없으면 눈길 조차 주지 않는 냉정한 이 세계 속에서,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지만 스스로는 특별하다고 생각해야 버틸 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 일상예술가의 이야기 입니다. 나와 크게 다를 것 없는 사람의 생활이 위로와 용기를 줄 때가 있습니다. 잘난 사람들 속에 못난 내 모습이어도 나와 내 삶이,그리고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의 삶이 소중하고</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07:11:13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24</guid>
    </item>
    <item>
      <title>에필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81</link>
      <description>8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주3회 연재하면서 하트를 보고 댓글을 읽으며 행복하기도 불안하기도 했었어요. 특별할 것 같지 않은 이야기_ 라는 생각이 들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뜨거운 여름에 시작해서 코 끝이 시린 겨울까지 연재를 이어갈 수 있게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했지만 혼자만의 힘으로는 조금 힘겨웠어요.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8lIlxBt7tdlMR6Jx0DENA_6Pz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Sep 2024 07:00:02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81</guid>
    </item>
    <item>
      <title>들어주지 않아도, 내가 아는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80</link>
      <description>사람은 원하지 않아도 한 번쯤은 변화해야 할 때가 찾아오는 것 같아요.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되는 큰 사건으로 일어나기도 하고, 사건을 통해서, 주변 환경이나 상황이 변해서 휩쓸리듯 이전과는 다른 삶의 방식을 취해야 하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있겠죠. 내게 직접적으로 닥친 어려움은 아니었지만,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생활이 어려워져서 씀씀이도 줄어들고 눈치 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6xqLVW77JVmexvOHZx4nAc8X_o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Sep 2024 07:23:28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80</guid>
    </item>
    <item>
      <title>기록을 소중하게</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79</link>
      <description>내 삶을 잘 가꿔보겠다 다짐하고 시도했던 이야기들이 쌓여가고 있다. 마음먹은 걸 행동으로 옮기기만 해서는 내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인생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살펴보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데 매일은 아니라도 일상을 기록하다 보니 그 흔적을 볼 수 있게 된다. 글이나 그림으로 남기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 이유기도 하다. 그 기록을 보며 회상하고, 그 기억을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x-k2oIZKbQcpbJ4E7fZBEjiBFA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Sep 2024 08:00:04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79</guid>
    </item>
    <item>
      <title>산뜻하게 정리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78</link>
      <description>작은 평수에도 '나'라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이렇게나 많은 물건이 필요할 일인가? 하고 방에 쌓인 짐들을 보며 생각했다. 미련이라는 단어의 형상을 직접 본 느낌이 이런 걸까? 코딱지만 하게 접힌 알 수 없는 영수증들, 사은품으로 받은 스티커와 비닐포장지, 언젠가 쓸지 몰라 싶어 상자에 넣어둔 리본들과 노끈. 지나간 연인에게서 받은 나비 모양 귀걸이 한쪽과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CZBBY2ZkqJFyw3NGtGW9-_9Rdl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Sep 2024 08:08:55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78</guid>
    </item>
    <item>
      <title>친절과 다정을 연습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cECq/177</link>
      <description>행복을 연구하는 심리학자 서은국 교수는 한 방송에 나와 가까운 사람보다 일상에서 마주친 사람과의 사회적 경험의 합이 행복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누군가 오전에 감자 농사가 잘되어 같이 나누고 싶다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퉁이에 감자 한 상자를 두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라고 했고 저녁이 되자 감자 한 상자는 비워져 감자 한 알 남지 않았지만, 대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Cq%2Fimage%2Fsi8_qy5uI0N28lgxzFrcte6fYx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Sep 2024 07:00:02 GMT</pubDate>
      <author>엘리</author>
      <guid>https://brunch.co.kr/@@cECq/177</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