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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킴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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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이들을 몸으로 겪고 함께 배우는 시간과 일상의 소소한 감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흐름 속에서 스스로와 일에 대한 소회를 공유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08:52: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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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들을 몸으로 겪고 함께 배우는 시간과 일상의 소소한 감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흐름 속에서 스스로와 일에 대한 소회를 공유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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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내고 간 숙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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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빠가 떠나고 나는 나도 모르는 새 사사건건 의미 부여하기 시작했다. 바로 아빠의 부재에 대하여 말이다.   아빠가 없는 내 생일,  아빠가 없는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아빠가 없는 명절,  아빠가 없는 아빠의 생일,  아빠가 없는 어버이날이면, 스스로에게 아빠가 없음을 강조하면서 아빠 없이 보냈다.  아빠가 없는 내 첫 생일에는 평범한 일상보다 더 일상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iGjuLrBcZh6kG48avgqeRzl700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7:45:43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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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의 진화(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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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에게 걸려 온 전화로부터 아빠가 숨을 거두었다는 소식을 듣고, 내게는 슬퍼할 여유가 없었다. 서둘러 상조회사에 연락해 장례를 준비하는 일이 내 몫이었다.  임종과 장례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검색을 해 보아서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대략 알고는 있었지만 한 가지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있었다. 아빠를 안치실로 옮기기 전, 나와 동생이 아빠를 만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cJu-42CfUdHPHk9D6Lf2X-LVIE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6:42:43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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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를 하고 있다는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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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나 부모라면 잘 알 것이다. 이 글의 발행을 앞두고 한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았다. 그 기사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는 학교가 급감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고, 어느 초등교사가 자신이 받았던 민원을 댓글로 달았다.  그것은&amp;nbsp;우리 애 스트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T4QsWfu8LbdRTuZ9FYx5mXl7Fo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6:21:08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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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의 진화(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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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빠에게 병이 있다는 사실을 안 것은 지금으로부터 9년 전, 아빠가 환갑을 앞둔 몇 주 전이었다. 가족끼리 조촐하게 축하하기 위해 모처럼 아빠가 좋아하는 양고기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에 예약을 해 두고, 그전에 속초로 1박 2일 일정의 가벼운 여행을 갔다.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은 성인이 된 이후로 처음이었다. 여행 중 아빠는 종종 원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YbUUcIzN55Te0fKNPThqs2txWL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6:00:04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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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해자와 피해자(2) - 피해자에 대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FKo/25</link>
      <description>지난 화에서 밝혔듯, 학교 폭력에 연루된 아이와 수업을 하기도 했지만 역으로 같은 반 학생들로부터 오랜 시간 괴롭힘을 당해왔던 학생과도 수업을 했던 적이 있다. 이 경우는 앞선 사례와는 조금 다르다. 학생과 수업을 시작한 지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학생의 어머니께서 내게 공유해 주신 경우였다.     진오(가명)는 괴롭힘의 주동자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vuajMKcQnxyUP4GAwKvVkqq34d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6:25:35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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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처를 모르는 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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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늦게 온 다정&amp;rsquo;에서 한 차례 언급했듯 아빠는 엄마바라기였다. 아빠에게 엄마는, 엄마에게 아빠는, 서로에게 최고의 배우자였다. 적어도 내가 십 대였던 때부터(유아동기 때의 기억은 거의 없기에) 내 눈에 비친 아빠는 최고의 아빠보다는 최고의 남편(그리고 학생들에게 최고의 선생님)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남편을 둔 아내라 할지라도 9개월을 병원에 갇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tC6gAsrE01G7j619ZscbzCCUPr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8:23:42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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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해자와 피해자(1) - 가해자에 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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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amp;ldquo;선생님! 오늘이 마지막 시간이에요?&amp;rdquo;  &amp;ldquo;아니? 엄마가 좀 더 하신다고 연락하셨던데?&amp;rdquo;  &amp;ldquo;아싸~!!!&amp;rdquo;  몇 개월 전, 4학년 진오(가명)가 곧 뉴욕으로 떠나 약 10개월 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진오가 수업 중 &amp;lsquo;저 미국에 갈 수도 있대요.&amp;rsquo;하는 말을 종종 했었기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은 아니었다.   진오의 어머니께서는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0MOjmjla15aW-7amUrYnCUW34c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1:17:35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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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게 온 다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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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빠는 나에게 전혀 다정하지 않은 사람이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로는 포옹을 하거나 손을 잡는 일이 없었고, 양쪽 모두 텍스트가 아닌 목소리를 내어 사랑한다는 말을 해 본 적도 없다. 생일이나 어버이날, 새해 같은 기념일에 메시지를 보낼 때나 형식적으로 사랑한다는 말이나 하트 이모지를 전송한 것이 전부였다.  대화도 크게 다를 바 없었다. 엄마가 전화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dDdS50cRCPzNILWCJKHeiYQpu9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6:07:14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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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재미없어요.&amp;rdquo;에 감춰진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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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자기가 좋아하는 관심사에 대한 책편식이 좀 심한 편인데 저는 다양한 책을 읽었으면 하거든요.&amp;rdquo;  당시 3학년이었던 진오(가명)의 어머니께서 수업 요청서를 보내셨다. 몇 차례 대화가 오고 간 끝에 나는 이렇게 덧붙였다.  &amp;ldquo;아이가 다양한 책을 읽기를 원하시면 독서논술 학원을 권합니다. 제 수업을 듣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만 감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fOMV749RQW1iMMvFDH8RZKNFtY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3:22:45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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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의 해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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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3년 1월. 아빠는 동생으로부터 동종조혈모세포를 이식받기 위해 입원하셨다. 그로부터 약 한 달의 간격을 두고 아빠의 병간호를 위해 보호자가 상주해야 된다는 병원의 연락을 받고, 아빠를 뒤따라 병원으로 들어간 엄마는 아빠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9개월 동안 아빠와 병원에서 지냈다.   포스트 코로나 그리고 격리 병동 입원환자의 보호자라는 제약조건은 엄마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lh8p1pjTN5SDz_xcQiGfeByEDi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07:10:33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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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한 아이들 - 아이들은 숨이 가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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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amp;ldquo;차라리 선생님을 바꿔보거나, 수업을 잠깐 쉬는 것이 어떨까요?&amp;rdquo;  도저히 통제가 되지 않는 아이를 공부방 밖으로 내보내고 그의 어머니를 호출했다. 90분 동안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고, 버릇없는 태도, 말대답과 말장난을 일삼는 아이의 상태를 알리며, 어렵게 꺼낸 말이었다.  그리고 지난 수업 시간. 한바탕 부모님께 꾸중을 들은 이후 돌아온 수업이라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F4yCA5ZmqGj9XQYk0dULilShUb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5:14:25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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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홉 살과 ChatGP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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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동시 천재라 부르는 아홉 살 시오(가명)와 글쓰기 수업을 하던 중이었다. 문득 6학년 유하(가명)와 있었던 일화를 꺼냈다. 가만히 듣고 있던 녀석이 갑자기 팔을 활짝 벌리며 내 목덜미에 매달린다. 그리고 이렇게 외친다.   &amp;ldquo;선생님 미안해요!!!&amp;rdquo;   저학년과의 수업에는 동시를 종종 활용한다. 올해 아홉 살이나 되었지만 영어 유치원을 다녔다는 이유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ZWEBhXI4UE5YHi9-dbatkg_lor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6:39:01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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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빠 해줘서 고마워요. - 임종면회 가는 길(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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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임종면회 가는 길(1)  사랑하나요!?  (1편에 이어서...)    &amp;quot;아빠...&amp;quot;  어색하고 낯설고 너무 무서워 소리 내어 부르기가 겁이 났다. 아빠는 대답이 없다. &amp;quot;여보, 당신 딸 왔네, &amp;quot;하고 엄마가 불러보아도 아빠는 대답이 없었다.  우리도 미처 모르고 있었던 아빠의 머릿속 미세한 뇌출혈을 체크하기 위해 담당 선생님이 오셨다. 선생님께서는 아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Su55LXP0NiGDry6i36gveqxcK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5:35:47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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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기의 자부심 - 상 타는 글쓰기 3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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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편과 2편을 읽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이 글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과 교내 글쓰기 대회를 준비했던 일화를 담았습니다. 단 3회의 수업으로 금상을 노렸던 이야기입니다.  상 타는 글쓰기 1편 | &amp;ldquo;아~ 어그로 끌라고요?&amp;rdquo;​ 상 타는 글쓰기 2편 | &amp;ldquo;어그로는 이렇게 끄세요.&amp;rdquo;​  (2편에 이어서&amp;hellip;)    금상. 1등이었다.  1평짜리 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wONFGr0DKpyTX8lOGYZyb1fo41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7:56:25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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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그로는 이렇게 끄세요. - 상 타는 글쓰기 2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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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편을 읽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이 글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교내 글쓰기 대회를 준비했던 일화를 담았습니다. 단 3회의 수업으로 금상 수상을 노렸던 이야기입니다.  상 타는 글쓰기 1편 | &amp;rdquo;아~ 어그로 끌라고요?&amp;ldquo;​  (1편에 이어서&amp;hellip;)   [심사위원이 내 글을 끝까지 읽게 만들기]  우리의 전략을 실행시켜 줄 내 첫 번째 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gbMfQvY3Cljs3PXRp1ua-Uk0yE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06:00:04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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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나요!? - 임종면회 가는 길(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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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지금 올래?&amp;quot;   섬망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아빠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했다. 아빠는 오래전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연명치료를 거부한다고 서명을 해 두었고, 우리 가족 모두는 당연하게 아빠의 의사를 존중했다. 집중 치료실로 옮겨 영양제와 혈압강화제만 사용하고 이외 모든 치료를 중단하게 된 그즈음부터는 아빠와 정상적인 통화도 할 수 없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Q5KylAfpqVzv35q2V8ipjLRl1p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06:52:15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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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아~ 어그로 끌라고요?&amp;rdquo; - 상 타는 글쓰기 1편</title>
      <link>https://brunch.co.kr/@@cFKo/13</link>
      <description>아래위로 나를 훑어보는 열세 살 소녀 옆에 앉아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의 맥북을 펼쳤다. 애플 로고만으로도 13살의 관심을 사로잡는 데에 얼마간 성공했다. 빠른 타자 속도와 현란한 단축키 사용까지 곁들이니 어느덧 이 소녀의 눈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요즈음의 초등학교 6학년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사나 도통 알 길이 없어 적잖이 걱정을 했는데, 이 정도면 나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bcOwgULTYwWDJVumDM5KkXDjS8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4:50:57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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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 계약을 다음과 같이 체결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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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지금 우는 거 안 보여요???!!!&amp;quot;  엄마가 본인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이 수업을 신청했다는 이유로 눈물까지 뚝뚝 흘리는 열 살 남자 녀석. 뭐 얼마나 하기가 싫으면 덩치도 큰 애가 이러나 싶어 웃기면서도 한편 '허락'이라는 단어가 귀에 꽂혔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설마 진짜 우는 거냐고 묻는다는 것이 그만 한쪽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것이 들켰나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tmwXWr2jBo4iX-FVxebjMGWvVi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5:28:24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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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의 정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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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엄마 잘 돌봐드려라&amp;quot;  장례 일정 중 가장 많이 들은 말이었다. 아빠의 장례를 치르는 일의 중심에는 나와 동생보다는 아빠와 엄마가 있었다. 내 주변에는 부고를 거의 알리지 않아 평소 아주 가깝게 지내거나 우연히 소식을 전해 들은 지인들 몇이 전부였고, 대부분의 조문객은 아빠와 엄마를 찾아왔다.  그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엄마는 9개월 동안 대형병원의 격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t5Bjzg4V6iO-nNQlUSYipXX28A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4:37:06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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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자식 육아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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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와 함께 공부하고 있는 열 살 남자 진오(1, 가명)에 대하여 작성한 리포트 일부이다. 엄마와 아빠 앞에서의 녀석은 내가 알 길이 없다. 엄마에게도 내게 하듯 매 순간 재재거리는지, 하루 종일 로블록스만 붙잡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오늘 함께 다룰 책이 &amp;ldquo;장애란 뭘까?&amp;rdquo;인데 포세이큰의 술래잡기 이야기만 좋아하는 줄 알았던 녀석이 '장애'와 관련된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o%2Fimage%2FSLDmRcHKMtTfZr-ipP6Hcc6Ne9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12:48:09 GMT</pubDate>
      <author>킴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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