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아침해</title>
    <link>https://brunch.co.kr/@@cFQ9</link>
    <description>직장맘으로 살다가 공부하고 싶어 오십살에 2년 남짓 캐나다에서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귀국후 복직했고, 한국어선생님으로 봉사 활동 중입니다. 작가를 꿈꾸는 재미로 삽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5:02:30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직장맘으로 살다가 공부하고 싶어 오십살에 2년 남짓 캐나다에서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귀국후 복직했고, 한국어선생님으로 봉사 활동 중입니다. 작가를 꿈꾸는 재미로 삽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bmqndy%2FbtqEONuHURl%2FYgPOYZWM5Q0LslkQBLAPK1%2Fimg_640x640.jpg</url>
      <link>https://brunch.co.kr/@@cFQ9</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가난의 소회 - 박완서님의 도둑맞은 가난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cFQ9/100</link>
      <description>상훈이는 멕기 공장 (목걸이 도금공장) , 나는 서름질 (제주 방언으로 설거지) 을 하며 연명하고 있다.  '나'는 공장에서 일하며 빈민촌 산동네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여공이다. 가족을 모두 잃고  같은 동네에 사는 청년 '상훈'과 방을 합치며 동거를 시작한다.   상훈은 '나'보다 더 지독한 가난을 겪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서로의 처지를 의지하며 정을 쌓</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8:23:42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100</guid>
    </item>
    <item>
      <title>이제야 갚는 촌지</title>
      <link>https://brunch.co.kr/@@cFQ9/98</link>
      <description>선생님께 돈 봉투를 드리는 장면을 분명히 보았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수술을 받으셔서 엄마와 함께 병문안을 갔을 때였다. 선생님의 성함이나 얼굴은 이제 기억나지 않지만, 유독 선명하게 기억나는 장면 하나가 있다. 엄마는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다 &amp;ldquo;선생님, 어서 쾌차하세요.&amp;rdquo; 하며 봉투를 선생님 손에 쥐여드리고는 악수하듯 손을 흔드셨다. 선생</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07:48:02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98</guid>
    </item>
    <item>
      <title>할머니 말씀 - - 식당 옆테이블 할머니와 손녀의 대화-</title>
      <link>https://brunch.co.kr/@@cFQ9/97</link>
      <description>몇 년전 중국 음식점에서 할머니가 두 손녀들에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정겨워 그대로 메모해왔다. 오늘 글을 다시 꺼내어 수정하여 남긴다.    &amp;quot;엄마가 아빠 없이 너희 챙기고, 선생님들에 강아지까지 챙기니 엄청 힘들거든.&amp;quot; &amp;quot;니들이 내년엔 3학년, 4학년 되니 도와드려야해.&amp;quot; &amp;quot;그래서 할머니가 밥 사주는 거야.&amp;quot;  두 녀석은 합창하듯 대답한다.  &amp;quot;네~.&amp;quo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13:53:32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97</guid>
    </item>
    <item>
      <title>예쁜 사람 - 영등포 병원 6층에서 만난 간호사</title>
      <link>https://brunch.co.kr/@@cFQ9/96</link>
      <description>엄마의 간병인이 되었다.  주중에는 동생이, 주말에는 내가 간병인이다. 이 병원의 4인실은 위치에 따라 차지하는 공간이 다른데 우리 쪽은 화장실 옆이라 매우 공간이 협소하다.환자 침대와 간병인 간이침대 사이에 30센치폭의 공간만이 허용된다. 그 틈을 비집고 간호사가 들어오면 냉큼 다리를 들어올려 간이 침대로 옮겨놔야 한다.  밤 10시가 되어도 아무</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14:13:32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96</guid>
    </item>
    <item>
      <title>남편의 퇴직 선물 &amp;lsquo;도마&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cFQ9/95</link>
      <description>남편이 퇴직했다. 때가 되면 하는 졸업이라고들 하지만 실감 나지 않는 건 나뿐일까? ​ 퇴직의 첫 행보는 여행 오사카에서 혼자만의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있는가 싶은데 어찌나 돌아다녔는지 종아리에 붙인 파스 사진이 애처롭다.​ 덕분에 나 혼자만의 시간이 나에게도 생겼다.  12월 내내 송별회, 퇴직 축하 회식이 이어졌었다. 집에 들고 온 피큐어 감사패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Q9%2Fimage%2FUAiY2HvaHWdTO8aZzGVmtGPwSI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3:18:36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95</guid>
    </item>
    <item>
      <title>캐나다에 있는 딸이 손빨래를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FQ9/94</link>
      <description>2025. 11/4 아침해   주말에 딸아이와 영상통화를 했다. 문명의 이기를 통해서 언제든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언제든지는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서로는 깨어 있어야 하고 딸아이의 허락이 있어야 하고 잠시라도 편안한 마음이어야 한다.  그렇게 일주일에 한 번 허락된 몇십 분 동안 실로 많은 이야기를 할 것까지만 그렇지 않았다.  어떻게</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2:30:03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94</guid>
    </item>
    <item>
      <title>엄마가 빌려준 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cFQ9/93</link>
      <description>엄마 대신 월세 재계약을 하고 돌아왔다. ​ 엄마가 요양병원으로 옮기신 뒤, 그 집은 한동안 숨을 죽인 듯 고요히 닫혀 있었다.&amp;nbsp;텅 빈 공간을 병원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고쳐 꾸미고, 처음으로 월세라는 것을 놓았다. 낯설고 조심스러운 일이었지만, 그 마음 졸임도 벌써 두 해가 지나가 버렸다. ​ 신기하게도 엄마의 병원비와 월세는 꼭 맞아떨어졌다. 엄마의</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14:06:50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93</guid>
    </item>
    <item>
      <title>실어증 - 상실의 시대 1980</title>
      <link>https://brunch.co.kr/@@cFQ9/92</link>
      <description>학년 초 친한 친구들은 모두 딴 반이 되면, 새로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는 부담이 생긴다. 그나마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서 도시락도 먹고, 청소도 하고, 체육도 하면서 금세 친해졌다. 중학교 2학년, 한 반에 50명이 넘었던 시절, 그 모든 아이를 일주일이면 다 알게 되었다. 그게 바로 여중생의 수다 힘이 아닐까 싶다. 특히 여자 중학교였으니 어련했을까?  유</description>
      <pubDate>Sun, 13 Jul 2025 05:53:52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92</guid>
    </item>
    <item>
      <title>아빠에게 드리는 선물 - 나의 첫 웅변대회</title>
      <link>https://brunch.co.kr/@@cFQ9/91</link>
      <description>&amp;quot;나는 공산당이 싫어요!&amp;quot;  중학교 2학년. 나는 반공 웅변대회 순서를 기다리며 앞서 쩌렁대게 외쳐대는 친구의 연설을 숨죽여 지켜보고 있었다. 한 달 전.  &amp;ldquo;네가 임원이니깐, 웅변대회 한번 준비해 볼래? 선생님은 네가 잘할 것 같은데.&amp;rdquo;  담임 선생님이 교무실로 나를 부르셔서 부탁하셨다. 웅변을 한두 번 본 적이 있었지, 해 본 적은 없었다.  &amp;ldquo;네.&amp;rdquo;</description>
      <pubDate>Tue, 01 Jul 2025 15:12:55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91</guid>
    </item>
    <item>
      <title>배우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   - 익숙했지만, 곧 낯설어질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cFQ9/90</link>
      <description>1.  &amp;quot;휴대폰 케이스를 어떻게 끼는 거냐?&amp;quot; 아버님이 물으셨다. 휴대폰 뒤에 끼우면 되는 것을  물으시는 것 자체가 의아했다. 이내 내 눈앞으로 보여준 것들을 보고 이유를 알았다. 새로 산 휴대폰에 젤리 케이스가 이미 껴있었고, 아버님은 선물 받은 케이스를 젤리 케이스 위에 계속 끼우려고 애를 쓰시다 포기하셨던 모양이다.  설상가상으로 새 케이스의 귀퉁이</description>
      <pubDate>Sun, 22 Jun 2025 04:44:17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90</guid>
    </item>
    <item>
      <title>김치 주고  어묵 받고</title>
      <link>https://brunch.co.kr/@@cFQ9/89</link>
      <description>게을러.  요새 내가 운동에 정말 게을러졌다. 밤늦게 과제한다는 핑계로 아침 6시에 매일 가던 아파트 피트니스 센터에 발을 똑 끊었다. 6시에 맞췄던 알람도 슬그머니 7시로 바꿔놓고  개운치 않게 일어나서 출근하기 바쁘다. 그렇게 아침부터 죄의식을 달고 사는데 기쁠 것도 100% 기쁘지 않다.   가야 해.  새벽 6시 용케 눈을 뜨고,  가기 싫은 마음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Q9%2Fimage%2FAfJ06jJOBPMXZ2MOQgHJF84uZe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Jun 2025 14:36:18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89</guid>
    </item>
    <item>
      <title>이제 따로 삽시다 - 엄마의 손아귀</title>
      <link>https://brunch.co.kr/@@cFQ9/60</link>
      <description>한 집에서 동생과 살아왔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우리는 너무나&amp;nbsp;오래 각자로&amp;nbsp;살아왔다.&amp;nbsp;&amp;nbsp;그래서&amp;nbsp;더욱 엄마와 동생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 그냥 알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동생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엄마의 만행이 퍼즐처럼 맞춰졌다. 그곳에서 빨리 빼내주지 못했음에 가슴이 먹먹했다. 엄마와 사는 삶은 피곤 그 자체였다.    통금시간 9시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Q9%2Fimage%2FXJ8_pNZy9qm1jLG13ocpPSfnr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Jun 2025 13:37:04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60</guid>
    </item>
    <item>
      <title>그녀의 영어 공부법</title>
      <link>https://brunch.co.kr/@@cFQ9/86</link>
      <description>&amp;quot;단어 공부 언제 할 거야?&amp;quot; 월요일마다 영어학원에서 시험을 본다. 그녀의 공부법은 긴박함 그 자체이다. 당일 아침 7시 일어나자마자 단어장을 손에 놓지 않고 보고 또 보고. 학교 가서 쉬는 시간 동안에도 눈으로 단어를 외운다. 학원에 도착할 때는 재시험 보지 않을 정도 70점에 딱 맞게 150개는 틀릴 것을 예감하며 350여 단어를 외운다. 일주일 내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Q9%2Fimage%2F7NQTqk3v5kKEbJqFx7JGNMaZ9E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Jun 2025 14:38:14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86</guid>
    </item>
    <item>
      <title>코코넛 단호박 수프</title>
      <link>https://brunch.co.kr/@@cFQ9/87</link>
      <description>집 앞 마트에서 단호박을 3천 원에 두 개를 팔길래 예쁜 녀석으로 두 개를 샀다. 내심 남편의 단호박 수프를 기대하며 식탁 가운데 아주 돋보이게 놓았다. 아쉽게도 하루 동안 단호박 홀로 식탁을 지켰다.  결국 내 손으로 단호박 속을 파내고 잘게 조각을 냈다. 찜통에 쪄내서 주말에 하나 두 개 집어 먹다가 남편에게 두 조각 건넸다. 맛보면 단호박 수프를 해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Q9%2Fimage%2F2t_w3mXExQmGGVapL_DwSdDptY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Jun 2025 10:53:01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87</guid>
    </item>
    <item>
      <title>할머니가 되는 사연</title>
      <link>https://brunch.co.kr/@@cFQ9/84</link>
      <description>1. A의 사연 &amp;quot;할머니라니! &amp;quot; &amp;quot;내가 어딜 봐서 손주 볼 나이냐고?&amp;quot;  택시 기사가 손주 자랑을 실컷 하더니만 나에게 손주가 있는지 물어봤다. 백미러로 흘끔 나를 쳐다본 것이 내뱉은 그 말보다 더욱 기분 나빴다.  친구들을 만난 김에 택시 기사에서 당한 억울함을 가차 없이 욕지거리와 함께 시원하게 쏟아냈다.       2. B의 사연 학교 선생님들과 온</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13:09:40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84</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무지개 밥상</title>
      <link>https://brunch.co.kr/@@cFQ9/83</link>
      <description>무려 1인분에 2,993원 !  매콤한 갈비탕 TV 홈쇼핑 광고에 군침 흘리고 계셨다.  &amp;quot;저거 봐라~ 참 맛있겠지?&amp;quot;  살코기가 결대로 쫙쫙 찢어지는 것이 미국소 주제에 한우 갈비탕 빰치게 비주얼도 제법이라  빈손이 부끄러웠다. 너무 먹고 싶다고 하셔서 다음엔 꼭 사오겠노라하고 병원을 도망치듯 나왔다      진한 곰탕으로 샀다.  오른쪽 어금니로만 드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Q9%2Fimage%2FI6y4JyH1jtq0Lc4FbOJix3mFDrA"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May 2025 14:47:11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83</guid>
    </item>
    <item>
      <title>선생님의 초콜릿</title>
      <link>https://brunch.co.kr/@@cFQ9/82</link>
      <description>이필*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 보고 싶은 중학교 국사 선생님 있다.  선생님은 옷을 참 잘 입으셨다. 그래서 선생님 가족 중에 디자이너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곤 했었다.  눈에 띄게 예쁜 얼굴은 아니셨지만, 옷차림 때문인지 그마저도 개성 있는 얼굴로 느껴졌다.  중학교 2학년 때 일이었다.  체험학습에 가기 싫어서 '집에 돈이 없다'는 거짓말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Q9%2Fimage%2F2oVuUT0zIK0sJWiO2xLD83weVi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15:13:46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82</guid>
    </item>
    <item>
      <title>[카멜레온] 1. 경의 중앙선 - 쉰 한살, 그녀들의 사는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FQ9/75</link>
      <description>왜 이렇게 열심히 살아~ 피곤하게. 나는 그렇게 살기 싫더라.  대학원 2차 면접을 보고 온 날 경의 중앙선 능곡역에서 만난 친구가 나에게 꽂은 말이다. 인사치레로 물은 이야기인데, 면접 이야기는 너무 자세히 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말문이 트이고 나니 어느 순간 면접위원을 흉내를 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제 그만하자.  싹둑 내이야기를 끊어줄 기막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Q9%2Fimage%2FkZtrZY8yrPg1X1pagOXhkujao2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Dec 2024 15:01:29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75</guid>
    </item>
    <item>
      <title>[카멜레온] 2. 서해선 신천역 - 쉰 한살, 그녀들의 사는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FQ9/76</link>
      <description>&amp;ldquo;우리 아버님이 몇 주 전에 암 수술하셨어.&amp;rdquo; 내가 먼저 도넛 가게에 앉아서 다시 수다를 펼쳤다.  &amp;ldquo;수술 잘 마치셨고 지금 댁에 계셔. 역시 병원보다 집이 좋은 거 같아&amp;rdquo; 아픈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단골 소재이다.  신장개업한 친구네&amp;nbsp;돼지고깃집은 3시에 문을 연다. 우리는 4시에 가기로 했고, 그동안 신천역에서 회포를 풀기로 했다. 무엇부터 이야기할까?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Q9%2Fimage%2FJYd04fBcFI_rHyK5WzFdlt_bI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Dec 2024 15:01:02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76</guid>
    </item>
    <item>
      <title>[카멜레온] 3. 신장개업 - 쉰 한살, 그녀들의 사는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FQ9/77</link>
      <description>택시가 비닐하우스 거쳐갔다. 여기로 가는거 맞지? 긴가민가 조마조마했다.  밭도랑을 지나서 아파트 상가 앞에 도착했다. 지하철에서 꽤 오는 거리였는데, 이곳에 몇 명의 고객들이 올지 세아려 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직장인 대상 상권인지, 주택가 대상 상권인지 타켓이 불명확한 상가 1층 친구의 개업식당으로 들어갔다.  &amp;ldquo;와~ 넓다.&amp;rdquo; 생각지도 않게 넓은 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Q9%2Fimage%2FkDmkbw4Brv3Xx4LytT4F2PKkN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Dec 2024 15:00:35 GMT</pubDate>
      <author>아침해</author>
      <guid>https://brunch.co.kr/@@cFQ9/77</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