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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란하마</title>
    <link>https://brunch.co.kr/@@cFuW</link>
    <description>삼성문학상 소설부문 수상. 작품집 &amp;lt;공중에 매달린 사내들&amp;gt; &amp;lt;또또&amp;gt; &amp;lt;행복한 고릴라&amp;gt; &amp;lt;울랄라 가족&amp;gt;. kbs라디오에 방송 작가로 활동했음. 현재 강원도 양구에서 집필 작업 중</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3 Apr 2026 06:02: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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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성문학상 소설부문 수상. 작품집 &amp;lt;공중에 매달린 사내들&amp;gt; &amp;lt;또또&amp;gt; &amp;lt;행복한 고릴라&amp;gt; &amp;lt;울랄라 가족&amp;gt;. kbs라디오에 방송 작가로 활동했음. 현재 강원도 양구에서 집필 작업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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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amp;gt;돌멩이에 짠하고, 빛에 반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cFuW/164</link>
      <description>영화를 보면서 가슴이 뭉클하고, 눈이 시큰거리는 신체적 반응이 일어나는 &amp;nbsp;건 흔한 일이 아닙니다. 숱하게 많이 보아온 알콩달콩한 로맨스 코미디와 블록버스터의 영웅 서사에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감각은 웬만한 스토리에는 자극이 오지 않죠. 감정을 느끼게 하고, 거기다 격한 감동까지 받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서너 명의 메인 작가와 수십 명의 서브 작가가 달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MwnH5kq_fo6P5UoguAbNt3RF9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0:40:38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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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 표정의 서사</title>
      <link>https://brunch.co.kr/@@cFuW/163</link>
      <description>단종의 역사는 애사(哀史)입니다. 권력욕에 쓰러진 그의 역사적 여정 자체가 극적인 페이소스를 지니죠. 조선의 역사에서 왕위 찬탈에 대한 음모, 세자의 복위와 좌절, 혈투, 사육신의 죽음, 정치적 승자와 패자로 점철되는 수양대군의 권력 암투만큼 명징한 사건도 드뭅니다. 수양대군은 권력을 탐하는 화신으로, 쫓겨난 단종은 언제나 측은지심으로 시선을 받기 마련이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r428GZyQ16s4naP9Mq2-5es0xu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4:13:01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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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026년 신춘문예 단편소설 여섯 편 일별</title>
      <link>https://brunch.co.kr/@@cFuW/162</link>
      <description>올해도 변함없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작을 읽고, 당선작 여섯 편의 느낌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숙제인 셈이죠. 당선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끝났고, 당선자들의 꿈같은 기쁨도 풍선 바람 빠지듯 조금은 줄어들었겠죠. 기쁨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좋은 작품을 써야 한다는 강박이 몰려오리라 봅니다. 고민하고, 숙고하는 시간만큼 언어도 야무지게 빚게 될 터이니 언어적 자위</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05:06:06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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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만약에 우리&amp;gt; 헤어진 사람들을 위한 위로</title>
      <link>https://brunch.co.kr/@@cFuW/161</link>
      <description>※ 사랑에 78퍼센트 빠진 사람들은 거짓말을 합니다. 나는 지금 78퍼센트 사랑에 빠져있습니다.  &amp;lt;만약에 우리&amp;gt;를 보고 나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가 떠올랐습니다. 한때, 사랑에 눈먼 적이 있습니다. 여고 시절, 본드를 흡입하다가 정학을 맞고, 내 친구랑 약혼식을 끝내고는 옛 남자를 만나 모텔을 간 여자인데도 그녀를 위해서는 간도 콩팥도 떼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BkljIfMLq9V_xaPlBfsRLAA9yD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01:51:22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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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amp;gt; 혁명인가 가족애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cFuW/160</link>
      <description>이 땅에는 태초부터 폭력과 차별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역사는 혁명과 계급의 싸움에 대한 기록이죠. 그건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단지 자본주의의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안전하게 사는 게 낫다는 사람들은 혁명의 그림자 뒤에서 늙어가고 있을 뿐이죠. 21세기에 혁명이라니. 포르셰에 쭉쭉빵빵한 여자를 태우고 풀악셀을 밝고, 뷰가 멋진 펜트하우스에서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8CoygQBBYn-6e8utuFip4HnjoM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01:44:46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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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어쩔수가없다&amp;gt; 지옥 순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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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덕적 선과 물질적 욕망을 하나의 컨텍스트 안에 넣게 되면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습니다. 섞일 수가 없죠. 하지만 우리의 실제 삶은 선과 욕망이 한 덩어리로 뒤섞여 굴러갑니다. 부조리하지만 그게 인생이기도 하죠. &amp;lt;어쩔수가없다&amp;gt;의 주인공 만수(이병헌)를 보며 떠올린 생각입니다. 안정된 직장과 행복한 가정,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속의 멋진 전원주택. 모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olKV6HAVmTeap_wac8M_zCjrMII.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Oct 2025 00:51:24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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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영화 &amp;lt;F1 더 무비&amp;gt; 스피드, 미쳐야 미친다 不狂不及</title>
      <link>https://brunch.co.kr/@@cFuW/158</link>
      <description>&amp;lt;F1 더 무비&amp;gt;는 속도에 미쳐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F1이 자본과 기술의 쇼 비즈니스인데도 영화에서는 오직 스피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인물의 관계나 캐릭터는 새로울 게 없죠. 익숙한 컨벤션에 충실합니다. 영화적인 핵심이 속도에 있다 보니 영화를 보는 내내 몸은 수축 작용이 일어나고, 무한속도의 효과를 내는 사운드에 달팽이관은 너덜너덜해집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87ExX8Xhbn6GFzzbLnA7LkZAfR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Jun 2025 01:12:46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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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네브래스카&amp;gt; 백만 불, 세상 모든 아버지의 꿈</title>
      <link>https://brunch.co.kr/@@cFuW/157</link>
      <description>영화 &amp;lt;네브래스카&amp;gt;를 보고 나면 인생의 진액을 짜낸 걸 마신 듯한 느낌이 듭니다. 공허하고, 우울했던 주머니에 묵직한 금덩이 하나가 들어있는 기분마저 들죠. 평범한 노인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무의미하게 보냈던 시간에 대한 대리 체험의 보상을 얻고, 가족 혹은 인생을 깨닫는 개안까지 하게 됩니다. 이거야말로 엄청난 부작용이죠. 영화가 뭔데 신도 하지 못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6C0JqVzhxyrRoblUSBgWElBCp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un 2025 01:37:23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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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컴플리트 언노운&amp;gt; 밥 딜런은 밥 딜런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cFuW/156</link>
      <description>세상을 살아가는데 밥 딜런을 모른다고 해서 불편할 게 없습니다. 취업할 때나 데이트할 때도 밥 딜런이 필수사항은 아니죠. 밥 딜런을 모른다고 소화불량에 걸리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밥 딜런의 노래를 들어보지 않았다는 건 멋진 음악적 체험을 해보지 않았다는 점에서 영적 결핍을 겪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밥 딜런은 단순히 가수라기보다 6~70년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0Mpl6qhzTZ32XOYOE6l8P4VmV8Q.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Mar 2025 09:30:37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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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브루탈리스트&amp;gt; 소유와 존재의 인물&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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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 &amp;lt;브루탈리스트&amp;gt;를 보고 영화관을 나서 한참 걸었습니다. 생각이 많았습니다. 예술과 돈, 낯설게 만들기와 기계적인 창조, 생존과 굴욕, 존엄과 폭력, 그리고 소유와 존재. 우리는 예술에 대한 자본의 폭력적인 행태에 대해서 흔히 자조적으로 돈과 예술의 전쟁에서 돈이 이겼다고 말합니다. 모든 게 돈으로 수렴되는 물신주의 세계에서는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amp;l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6s0eNhmjgbqDC_XGr646WdFqqUA.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Feb 2025 11:27:58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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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영화 &amp;lt;겨울잠&amp;gt; &amp;lt;세 마리&amp;gt; : 구교환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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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겨울잠&amp;gt; 단편영화 &amp;lt;겨울잠&amp;gt;은 이진우 감독이 2012년에 만든 작품입니다. &amp;lt;겨울잠&amp;gt;은 특별한 사건도 없고, 극적 긴장을 느낄만한 인물 관계나 서사 구조도 없이 백팩을 멘&amp;nbsp;주인공 구병(구교환)에 앵글을 맞춰 카메라가 따라갈 뿐입니다. 오프닝 씬은 구병이 자전거를 타고 길을 떠나긴 전에 핸드폰의 벨이 계속 &amp;nbsp;울리지만 이를 받지 않고, 배터리를 빼버리는 것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BfDuXJWo3-J-FFCn1Ed4IGVLtNk.jpg"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Feb 2025 01:22:53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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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작 6편 일별(一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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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일보 단편소설 당선작 &amp;nbsp;&amp;nbsp;&amp;lt;복 있는 자들&amp;gt; &amp;nbsp;길란 문화일보 단편소설 당선작 &amp;nbsp;&amp;nbsp;&amp;lt;친칠라취급주의&amp;gt; &amp;nbsp;이상하 서울신문 단편소설 당선작 &amp;nbsp;&amp;nbsp;&amp;lt;폴리 사운드&amp;gt; &amp;nbsp;홍성구 조선일보 단편소설 당선작 &amp;nbsp;&amp;nbsp;&amp;lt;경고문을 쓰는 여자&amp;gt; &amp;nbsp;차영은 동아일보 단편소설 당선작 &amp;nbsp;&amp;nbsp;&amp;lt;어떤 진심&amp;gt; &amp;nbsp;박진호 경향신문 단편소설 당선작 &amp;nbsp;&amp;nbsp;&amp;lt;관희는 거울 거울은 관희&amp;gt; &amp;nbsp;&amp;nbsp;남의현   한국일보 단</description>
      <pubDate>Wed, 15 Jan 2025 02:55:48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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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레이먼드 &amp;amp; 레이&amp;gt; 죽음은 삶을 드러내는 계산서</title>
      <link>https://brunch.co.kr/@@cFuW/152</link>
      <description>영화 &amp;lt;레이먼드 &amp;amp; 레이&amp;gt;를 봤습니다. 뭐랄까, 죽음에 대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죽음에서 격한 슬픔의 감정은 휘발시켜 버리고, 그 자리에 유머와 웃음을 제공한 영화였습니다. 감독과 제작자, 출연자가 모두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감독은 로드리고 가르시아. 1982년 &amp;lt;백년 동안의 고독&amp;gt;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아들입니다. 아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wGgxDCbSjwtHOZkKDQt8Pu9KW6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an 2025 01:21:15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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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글래디에이터 Ⅱ&amp;gt; 어쩌면 과유불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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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를 보면 그는 영화보다 영화적 감성이 훨씬 더 풍성하단 걸 깨닫게 됩니다. 영화적 감성은 거의 숨 쉬는 본능에 가깝죠. 영화적 감성은 때로 오락이나 감동을 뛰어넘어 철학을 구현하기도 합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를 풍요롭게 하는 건 획일적이고, 정형적인 인간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천착하는 시선 때문입니다. 새로운 영화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5heNJZQpwZrTUrsMTi6WI7rOs64.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Nov 2024 02:10:45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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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청설&amp;gt; 사랑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연가</title>
      <link>https://brunch.co.kr/@@cFuW/150</link>
      <description>사랑의 포식자와 욕망의 사냥꾼들이 난무하는 시대에 샘물 같은 러브스토리를 만났습니다.  &amp;lt;청설&amp;gt;.  관객들이 러브스토리를 볼 때의 심리적 정서는 사랑의 본질이나 가치의 문제에 닿아있기보다 자신도 사랑할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쉽습니다. 사랑이 만능키도 아니고, 모든 걸 치료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내 현실이 됐으면 하는 기대를 하게 되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MN3jEbptisk9uU--eM_8xvfEGtY.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Nov 2024 04:46:13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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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대도시의 사랑법&amp;gt; 사향 박하 향처럼 저릿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cFuW/149</link>
      <description>젊음은 그냥 있어도 눈이 부십니다. 젊은이의 말은 토픽이 되고, 행동은 혁명이 되죠. 분노는 중력이고, 좌절도 에너지로 환원됩니다. 영혼의 혈관 속으로는 무지개 빛깔의 피가 흐르죠. 사랑과 욕망에 올인해서 파산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우주는 그의 집입니다. 그래서 젊음을 탕진한 어른들은 젊은이를 시기하기도 하죠. 풋내기들! 그건 부럽다는 말의 동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5LwYnqYtX2ZE0YxLk4EJUdyxclM.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Oct 2024 03:31:23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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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베테랑2&amp;gt; 흑백이 아닌 회색으로 본 세상</title>
      <link>https://brunch.co.kr/@@cFuW/148</link>
      <description>유승완 감독의 영화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와 비슷한 색깔을 띱니다. 만화적 B급 성향 속에 선명한 주제를 담고, 강렬한 액션으로 엄숙주의를 해체시켜 버림으로써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하는 게 비슷하죠. 두 사람이 영화감독으로서 걸어온 여정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엘리트 코스가 아닌 골방에서 혼자 영화를 보면서 배우고, 현장에서 몸소 터득해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Ti7krDJ4C57xNhDFWViT_ncgTCg.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Sep 2024 01:48:31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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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한국이 싫어서&amp;gt;떠난다고 리셋이 가능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cFuW/147</link>
      <description>언제부터인가 내 영화 취향이 변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영화관을 나선 뒤에도 상큼한 여운이 남는 그런 영화들이 좋습니다. 드니 빌뇌브나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보다 리처드 링클레이터나 존 카니, 리처드 커티스 같은 감독의 영화에 구미가 당깁니다. 본 것 다시 봐도 참 좋습니다. 드라마이긴 하지만 존 카니의 &amp;lt;모던 러브&amp;gt; 같은 작품을 보면 이데올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PF5NlOJLG3V8JnsEM81z5oswTi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Sep 2024 05:31:22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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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파일럿&amp;gt; 비록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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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1   40년 전, 충무로 명보극장에서 K와 함께 시드니 폴락 감독의 &amp;lt;투씨&amp;gt;를 보았습니다. 연극영화학과 재학 중이던 K는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 뒤에도 자리에서 일어설 줄 몰랐습니다. 한참을 앉아 있다가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습니다.    &amp;ldquo;우리는 이런 영화를 언제쯤 만드나.&amp;rdquo;   지금은 영화로 밥벌이를 하는 K감독에게 &amp;lt;파일럿&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SXioX4WTYqbYnKqbOCcEEZviQk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Aug 2024 05:05:05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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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탈주&amp;gt; : 악인을 위한 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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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탈주&amp;gt;는 실패할 자유를 향한 절규이자 몸부림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자유의 범주 자체가 구체적이고, 비관적입니다. 무제한의 자유라는 건 무개체적이라 실감하기 어렵지만 실패할 자유는 어딘가 나 자신과 관련되어 있는 일상적인 느낌이 들고, 그래서 흡인력을 더 갖게 되죠. 더구나 실패라는 각도에 맞춰 인생을 거는 사람은 미래를 회의적으로 전망하는 법이기에 실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W%2Fimage%2FYwfNMUD8jq7LwGjakFGYEwpqgT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ul 2024 00:51:12 GMT</pubDate>
      <author>노란하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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