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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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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bull;23년 &amp;lt;더웨이&amp;gt;라는 제목으로 도덕경에 숨겨진, &amp;lsquo;명상 수행법&amp;rsquo;에 대한 책을 출간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3:44: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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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bull;23년 &amp;lt;더웨이&amp;gt;라는 제목으로 도덕경에 숨겨진, &amp;lsquo;명상 수행법&amp;rsquo;에 대한 책을 출간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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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있는 그대로 -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cGEv/83</link>
      <description>중국에서 년 매출 1000억 회사를 운영하는 S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종종 나를 만나며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너무 평온해 보이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고 운을 띄웠다.   또한 허리를 세운 바른 자세로 유지하며 앉아 있으며, 쓸데없는 움직임도 없고, 온몸이 이완된 것처럼 느껴진다고도 했다.   난 그의 이야기를 침묵으로 경청했다.   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Ev%2Fimage%2FjwJ8USy9gzWlMVcEvyAD5YQ1O9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Mar 2024 13:25:45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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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혹 - 작가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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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혹】 【작가의 말】  나우는 &amp;lt;현재&amp;gt;입니다. 언제나 미래에 닿을 수 없습니다. 매번 미혹되지만, 매번 불혹으로 남아버리게 됩니다.   경우는 지나간 친구 &amp;lt;과거&amp;gt;를 뜻합니다. 가빈 역시도 지나가는 손님이라는 뜻으로 &amp;lt;과거&amp;gt;를 말해보고자 했습니다. 과거는 상처가 될 수도 후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과거 역시도 현재와 닿을 수 없을 것입니다.   진우는 우</description>
      <pubDate>Mon, 29 Jan 2024 12:13:46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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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혹 - 마지막 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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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이른 아침 첸은 상하이 푸동 공항까지 날 바래다줬다. 그와 간단하게 작별인사를 했다. 국제선 탑승을 위해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했다. 폭우 소식에 중국 국내선 비행기들은 결항이 많은 것 같았다. 그러나 인천행 국제선 대한항공은 30분 정도 딜레이 됐지만, 결항되지 않았다.   비행기를 탔다. 요우커라 불리던 중국인 관광객이 없어서인지 기내는 북적이지 않았다</description>
      <pubDate>Sun, 28 Jan 2024 13:28:52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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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혹 - 9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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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호프집 밖으로 나오니 빗방울은 뜨문뜨문 떨어진다. 맞기도 맞지 않기도 딱 애매한 비다.   &amp;ldquo;10분 정도 시간 더 있는데, 서서 맥주나 한 잔 더 해야겠다. 너도 마실래?&amp;rdquo;라며 미래에게 물으며 편의점으로 들어간다.   미래는 &amp;ldquo;난 맥주는 이제 그만할래.&amp;rdquo;라고 말하며 냉장고에서 파인애플주스를 집어든다.   난 아무 브랜드 맥주를 한 캔 집어 미래의 파인애</description>
      <pubDate>Sun, 28 Jan 2024 13:26:24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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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는 2가지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cGEv/79</link>
      <description>한 동안 &amp;ldquo;나 자신을 사랑하라&amp;rdquo;는 말이 주문처럼 유행했습니다. 직관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나를 사랑하는 것인지는 그저 모호할 뿐이었습니다. 얼마 전 &amp;lt;나를 사랑하는 그 길 The Way&amp;gt;라는 주제로 강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득 두 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첫 번째 방법은 스스로에게 &amp;ldquo;사랑해&amp;rdquo;라고 말해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Ev%2Fimage%2FqDFYlcAuo0WbE3b1PPMFb2PK4V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an 2024 12:37:19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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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불혹 - 8부</title>
      <link>https://brunch.co.kr/@@cGEv/77</link>
      <description>*   &amp;ldquo;빗방울이 눈꽃송이처럼 내리네.&amp;rdquo; 미래가 자동차 헤드라이트가 비친 비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말한다. 미래의 한마디 말에 호프집이라는 공간과 주변의 소음이 정지된다. 빗방울이 눈꽃송이처럼 내린다는 그 말을 뱉는 미래의 입술의 미세한 움직임과 살짝 접히는 눈가의 실주름에 마음이 동요된다. &amp;lsquo;넌 참 신비로운 사람이야.&amp;rsquo; 속으로 오물거리지만 말로 뱉지는</description>
      <pubDate>Tue, 28 Nov 2023 06:27:52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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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야심경 - 4장</title>
      <link>https://brunch.co.kr/@@cGEv/75</link>
      <description>舍利子  사리자  舍利子(사리자)는 빨리어 샤리푸타(Sāriputta)를 음역 한 것입니다. 부처의 10대 제자 중 지혜가 가장 뛰어난 사람으로 전해집니다. 한자어로 사리자를 살펴보겠습니다. 舍(사)는 &amp;lsquo;집, 버리다&amp;rsquo;등의 뜻이고, 利(리)는 &amp;lsquo;이익, 이롭다&amp;rsquo; 등의 뜻입니다. 子(자)는 보통 &amp;lsquo;아들 자&amp;rsquo;로 보지만, 공자나 맹자처럼 선생님, 즉 &amp;lsquo;스승&amp;rsquo;을 뜻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Ev%2Fimage%2FFbMMEiIsk-XCo8STV7VgHIhhVa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Nov 2023 09:39:08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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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혹 - 7부</title>
      <link>https://brunch.co.kr/@@cGEv/74</link>
      <description>* 며칠 후 이나가 캐나다에서 귀국했다. 이나와 난 여전히 공식적으로 과씨씨였다. 이나와의 연애는 겉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다만 종종 내 마음이 어지럽혀졌다.   동아리 모임 때문에 늦는다는 문자를 받은 날이었다. 새벽 한 시가 돼도 연락이 없어 전화를 걸었다. &amp;rdquo;전화를 받을 수 없어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amp;rdquo; 몇 번 더 전화를 걸다 창자가 뒤틀리는</description>
      <pubDate>Tue, 07 Nov 2023 07:48:38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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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야심경 - 3장</title>
      <link>https://brunch.co.kr/@@cGEv/72</link>
      <description>度一切苦厄 도일체고액  * 度(도)는 &amp;lsquo;건너다, 넘어서다&amp;rsquo;는 뜻입니다.  一切(일체)는 &amp;lsquo;모든 것&amp;rsquo;을 의미합니다. 苦厄(고액)은 &amp;lsquo;괴롭고 힘든 일과 불운&amp;rsquo;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amp;lsquo;모든 괴로움과 불행에서 벗어난다&amp;rsquo;는 뜻입니다.   * 앞에서 고(苦)는 빨리어 &amp;lsquo;두카(dukkha)&amp;rsquo;를 음역 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두카는 괴로움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amp;lsquo;불만족&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Ev%2Fimage%2FhbpU88mF2EAwHy3rhJxLD0fFHC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Nov 2023 04:09:41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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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혹 - 6부</title>
      <link>https://brunch.co.kr/@@cGEv/71</link>
      <description>* 이나가 없는 방학은 무료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저녁까지 아르바이트를 했다. 일주일 후 예정된 아르바이트마저 끝나버렸다. 이나가 한국에 돌아오려면 아직 이주가 남아 있었다.  * 책이나 읽을 요량으로 학교 도서관에 가던 길에 과동기 절친인 가빈을 만났다. 가빈과 나는 자판기 커피를 한 잔씩 뽑아 들고 공원 벤치에 앉았다. 담배를 한 개비씩 나눠 물고</description>
      <pubDate>Wed, 25 Oct 2023 12:18:52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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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혹 - 5부</title>
      <link>https://brunch.co.kr/@@cGEv/69</link>
      <description>* 첫 연애를 통해 첫 경험을 했다. 미래가 말한 열 명을 채우려면 앞으로 아홉 명과 더 만나야 했다. 그런데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런 걸 왜 하는지. 대체 뭐가 좋다는 건지. 두 번째, 세 번째 경험을 거치면서 조금씩 납득이 됐다. 이래서 하는구나. 그래 좋기는 하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 후 허탈감은 뿌연 담배 연기만을 더 갈망하게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Ev%2Fimage%2FN7LBJSWiTSibm60QE1U4zw_iZ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Oct 2023 07:40:17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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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혹 - 4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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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담배를 피우는 것은 쉽게 성공했다. 그러나 여자를 잘 아는 남자가 되는 방법을 알 수는 없었다. 난 미래를 만난 그다음 날 아침 일찍 도서관을 찾았다. 장서실을 한참 동안 뒤졌다.   텔레비전 뉴스에서 화제가 된 서갑숙의 &amp;lt;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amp;gt;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멀티오르가슴. 케겔운동. 책을 통해 난생처음 접하는 낯선 단어들</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10:40:14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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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야심경 - 2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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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 觀自在(관자재)는 산스크리트어 &amp;lsquo;아발로키테슈바라(Avalokiteśvara)&amp;rsquo;를 의역한 것입니다. &amp;lsquo;세상을 굽어보는, 스스로 존재하며 관찰하는&amp;rsquo;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자재롭게 관조하여 보살핀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菩薩(보살)은 산스크리트어 &amp;lsquo;보티사타바(bodhi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Ev%2Fimage%2FpKl5bcmXn_ddR-bc1WhP_i5Ky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10:30:17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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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러브모텔 - 춘야연도리원서 : 이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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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 러브모텔】  1. 무릇 하늘과 땅이란 것은 만물이 머물다 가는 여관 같고, 해와 달이란 것은 영원한 시간을 그저 지나가는 나그네와 같아. (夫天地者 萬物之逆旅 光陰者 百代之過客)  - 하늘과 땅은 만물이 잠깐 머물다 가는 &amp;lsquo;모텔&amp;rsquo;과 같고, 해와 달도 영원의 차원에서 보면 그저 지나가는 손님일 뿐이야.  부표처럼 덧없는 인간의 삶은 그저 꿈같은 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Ev%2Fimage%2F-j0R7ulJOwSk5r1P0pxXoj2KQD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Oct 2023 13:20:41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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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혹 - 3부</title>
      <link>https://brunch.co.kr/@@cGEv/63</link>
      <description>* 유리문을 통해 귀에 스마트폰을 대고 입술을 움직이고 표정이 변하는 미래의 모습을 바라본다. 좀 더 통화하게 두자. 다시 짧은 스틱 연초를 기기에 꼽고 스위치를 누른다. 진동이 울릴 때까지 잠시 기다린다. 진동이 울린다. 입으로 가져와 다시 한 모금 연기를 마신다.  * 다시 일 년 후 겨울이었다. 크리스마스이브날 미래로부터 전화가 왔다.   &amp;ldquo;어디야?</description>
      <pubDate>Mon, 25 Sep 2023 14:00:41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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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혹 - 2부</title>
      <link>https://brunch.co.kr/@@cGEv/62</link>
      <description>* 스마트폰 벨소리가 울린다. &amp;ldquo;전화받아. 나 담배 한 대 태우고 올게.&amp;rdquo; 호프집 문 밖으로 나오자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비받이 천정을 한 번 올려다 보고, 유리벽 한편에 붙어 서서 새끼손가락 반 만한 짧은 스틱 연초를 기기에 꼽고 스위치를 누른다. 진동이 울리는 게 느껴진다. 입으로 가져와 입술을 오므려 연기를 살며시 빨아들인다.   * 미래와 헤어지고</description>
      <pubDate>Fri, 22 Sep 2023 12:59:01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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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혹 - 1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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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롤로그  * 어서 오십시오. 안 쪽으로 들어가십시오. 좁은 기내 복도를 따라 열 발자국 정도 걸었다. 기내 창가 쪽 자리에 이십대로 보이는 여자가 앉아 있었다. 난 담요와 헤드셋이 올려진 통로 쪽 자리를 정리하고 앉았다. 좌석 안전 벨트를 몸에 맞게 착용하고 눈을 감았다. 눈을 감고 온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에 집중했다. 드문드문 얼굴이 떠올랐다. 딱히 누구</description>
      <pubDate>Thu, 21 Sep 2023 12:00:42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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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야심경 - 1장 -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 제목에 대한 해설</title>
      <link>https://brunch.co.kr/@@cGEv/58</link>
      <description>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1. 摩訶(마하)는 &amp;lsquo;마하(mahā)&amp;rsquo;의 산스크리트어를 음역 한 한자어입니다. 한자는 본디 뜻글자인데, 불경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종종 음역을 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외국 문물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한자는 두 가지 방식으로 번역을 합니다. 하나는 발음이 비슷한 소리로 번역하는 음역, 다른 하나는 뜻으로 번역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Ev%2Fimage%2FLVcmyns2k1tY2zRm2ZSIFjwXZM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Jul 2023 09:59:27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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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꿈에</title>
      <link>https://brunch.co.kr/@@cGEv/57</link>
      <description>* &amp;ldquo;오랜만이네.&amp;rdquo;  꿈에서 그와 만났다. 그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그는 잔뜩 움츠린 어색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난 &amp;ldquo;우선, 한 대 맞자.&amp;rdquo;라고 그에게 말하며 주먹을 쥐고 팔을 들었다. 그는 안경을 쓴 눈을 질끈 감고 몸을 뒤로 살짝 움직였다. 내 주먹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다짐한듯한 축 늘어진 그의 몸에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그를 두 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Ev%2Fimage%2Fsa79_U_iBjR7byoIEphFpUDijP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May 2023 06:17:11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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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돈 버는, 행복한 경단녀입니다. - 엄마라는 이름으로 경단녀가 된 모든 이들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cGEv/56</link>
      <description>1. 커다란 이민가방을 메고 성큼성큼 내 곁에서 멀어져 간다. &amp;ldquo;두 밤 자고 올거야. 슈퍼에 천 원 맡겨놓았으니까, 먹고 싶은거 사먹어.&amp;rdquo; 엄마는 말을 마치고 냉정하게 돌아섰다. 그리고 성킁성큼 언덕길을 걸어올라갔다.   나는 멀어져가는 엄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영원한 작별을 두려워하며 선채로 엉엉 울었다. 하지만 세상이 끝날 것만 같았던 마음과 다르게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Ev%2Fimage%2FWZVtaKfDlbN-dOXtqEeZMFiLDu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23 12:05:38 GMT</pubDate>
      <author>바이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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