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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의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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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의 흐름을 붙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글을 선택했습니다. 작은 일상의 순간을 글로 씁니다. 현재 무료 메일링 연재 [분기간 이의선]을 발송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01:02: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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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흐름을 붙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글을 선택했습니다. 작은 일상의 순간을 글로 씁니다. 현재 무료 메일링 연재 [분기간 이의선]을 발송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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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우리 나눈 사랑은 공평하지 않았나? - [분기간 이의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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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4. 우리 나눈 사랑은 공평하지 않았나?  오랜만에 꿈을 꾸었다. 꿈은 그리움이기도 하고 기억의 조각이기도 하다. 이제는 꿈 없이도 깊숙한 잠을 잘 수 있지만, 과거 어느 한 지점 꿈에 매여 있을 적이 있었다. 꿈과 잠이 하나의 몸체를 지닌 양 현상은 연쇄적으로 이어졌다. 잠에 들면 어김없이 어느 한 장면이 재생되고 그 속에서 나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ki%2Fimage%2F6DebPru0pcQx1CJ3krUT8ZDPWc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un 2023 00:38:08 GMT</pubDate>
      <author>이의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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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소란한 고요 - 2023.06.19 [분기간 이의선] #33</title>
      <link>https://brunch.co.kr/@@cGki/19</link>
      <description>#33. 소란한 고요   출퇴근길, 어느 특정 구간에 들어서면 멀쩡하던 헤드폰의 연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지기 시작한다. 듣고 있던 노래가 투둑투둑 기괴하게 끊기기 시작하고 내 귓가를 간지럽게 속삭이던 팟캐스트 진행자의 목소리는 음산하게 토막 나기 시작한다. 또 그놈이 왔구나. 나는 입술을 잘근잘근 씹는다. 노래하는 가수의 것이든 현학적인 팟캐스트 진행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ki%2Fimage%2FvnMW-ZPmr3hbz1Uu6CkzVPjbz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un 2023 05:11:36 GMT</pubDate>
      <author>이의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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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나의 구원자 - [분기간 이의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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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 속을 헤매다 발치에 닿는 따뜻하고 보드라운 털 뭉치에 살그머니 다리를 고쳐 잡는다. 새근새근 잠든 털 뭉치가 잠에서 깨지 않도록 가만히 다리를 고정하고 상체를 일으켜 그 모습을 살펴보았다. 고운 털이 갖가지 방향으로 뻗쳐 있다. 하얀 배를 드러내며 세상모르고 자는 이 애는 나의 고양이 오트다. 오트는 이제 2살이 된 숙녀 고양이다. 나와 만나기까지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ki%2Fimage%2FgcrtbikMgEGTysops_3FyNzDGX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May 2023 06:43:17 GMT</pubDate>
      <author>이의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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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연서(戀書) - [분기간 이의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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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사랑에게,   참외가 맛있는 계절이야. 노오랗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참외를 잘 씻어서 얇게 껍질을 까고 숭덩숭덩 잘라서 먹었어. 향긋한 단내가 집안 곳곳에 퍼져. 손끝 냄새를 맡으니 풋내 섞인 달큰한 참외향이 난다. 참외를 아삭아삭 씹으며 그런 생각을 했어. 맞다, 이 늦봄이 참 귀하지. 벚꽃이 다 지고 새순이 신록으로 변하는 이 시기가 정말 아름다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ki%2Fimage%2F8pITErj8l0REuicp6ZY3LEqJY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May 2023 01:22:51 GMT</pubDate>
      <author>이의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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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소수의 연인 - [분기간 이의선]</title>
      <link>https://brunch.co.kr/@@cGki/15</link>
      <description>사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나는 사람한테 거는 기대도 없고 바라는 바람도 없어.' 외로움을 친구 삼아&amp;nbsp;살아가면서도 인연에 기대지 않겠다고 주문처럼&amp;nbsp;외웠다. 그도 그럴 것이 좋아하는 상대가 내가 기대한 만큼의 애정을 쏟아 주지 않으면 한순간에 돌아 서 혼자만의 세상으로 들어가 나 자신을 꽁꽁 숨겼으니 말이다. 상처받고 싶지 않아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ki%2Fimage%2FKjlF-5qiTSotJ2bOUcEr75ZRN7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May 2023 07:51:57 GMT</pubDate>
      <author>이의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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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지긋지긋한 그 집 epi. 2 - [분기간 이의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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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그곳이 마음에 들었다. 생활은 조금 불편해졌어도 뛰어놀 공간은 충분했기 때문이다. 서툰 솜씨로 미장 된 마당은 울퉁불퉁했으나 시멘트가 메꾸지 못한 틈 사이로 포도나무 덩굴이 자라 오르곤 했다. 우리 집에 툭하면 놀러 오던 고모는 포도나무에 사는 애벌레가 얼마나 징그러운지, 밟으면 파란색 피가 터진다든지 하는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덕분에 포도나무 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ki%2Fimage%2FDL5Hr1L95oE2Z0ptvt4yIkColF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pr 2023 05:06:08 GMT</pubDate>
      <author>이의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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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지긋지긋한 그 집 epi. 1 - [분기간 이의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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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epi1#2. 지긋지긋한 그 집 epi. 1 우리 가족은 서울 끄트머리 허물어져 가는 주택에 살았다. 녹슨 초록색 대문을 열면 길게 내진 마당 한쪽에 벽돌로 쌓은 화단이 줄지어 있는 집이었다. 지붕은 빗물과 바람에 견딜 수 있도록 고무밧줄로 천막에 싸여 타이어가 동여매져 있었고 퍼석퍼석한 흙이 깔린 화단에는 상추와 고추가 심겨 있었다. 마당 맨 안쪽에는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ki%2Fimage%2F1fZJWzJY3GHqGs2DsEp9ED2v0a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pr 2023 02:20:05 GMT</pubDate>
      <author>이의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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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수고로움과 성가심 사이 - [분기간 이의선]</title>
      <link>https://brunch.co.kr/@@cGki/7</link>
      <description>#1. 수고로움과 성가심 사이  [분기간 이의선]   사랑하는 이와의 미래를 그리는 일은 피상적인 데가 있다. '우리 같이 살자', '우리 평생 함께하자' 등의 이야기에는 각자가 짊어지게 될 삶의 무게는 슬그머니 빠져있을 때가 많다. 장난스러운 모습을 한 채 평생 도란도란 수다나 떨며 늙어가자고 우리는 말한다. 너와 함께하는 매일이 얼마나 좋을지, 같은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ki%2Fimage%2FQkXF_56f_mu7AfY28ODrtScdHd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pr 2023 00:40:00 GMT</pubDate>
      <author>이의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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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Preview - 어떤 글을 쓰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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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른이 되는 해의 봄, 저는 결심했습니다. '진짜' 글을 써 보기로 말입니다.  스무 살의 저는 신이 성급하게 빚어 구석자리에 던져놓은 흙덩이 마냥 모나고 불균형한 모습이었습니다. 제 자신조차 저를 사랑할 수 없어&amp;nbsp;남과 나를 밥 먹듯 비교하고 체중계 속 숫자를 끊임없이 미워했습니다. 거울 속 나를 싫어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해서 때마다 SNS를 지우고 사진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ki%2Fimage%2F-FFIUcXKYa0bdNpPZLXbPDCvb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Apr 2023 13:52:18 GMT</pubDate>
      <author>이의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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