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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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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다 보니 투자자가 된 이야기, 세 번의 퇴사 일지, 강원도에서 삼남매를 키우는 엄마로의 나날들을 글로 나누려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16:41: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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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보니 투자자가 된 이야기, 세 번의 퇴사 일지, 강원도에서 삼남매를 키우는 엄마로의 나날들을 글로 나누려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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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아, 빈칸은 안된다. - 첫 중간고사 대처법</title>
      <link>https://brunch.co.kr/@@cHMS/107</link>
      <description>큰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다.   학교 시험이 없는 초등학교에서 띵가띵가 놀다가 중학교에 들어가니 어안이 벙벙한 아들과 마음이 급한 엄마의 콜라보는 요즘 환상이다.   공교육으로 다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아직 사교육에 발을 들이지 않았다.   이유는 조금 뻔하긴 하지만 최대한 스스로 배우려는 자세를 기르도록 시간을 주고 싶어서다.   '늘 배가 불러</description>
      <pubDate>Sat, 19 Apr 2025 15:12:27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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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외의 지원자이십니다. - 공교육을 응원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cHMS/106</link>
      <description>면접을 보고 왔다.  기온이 25도를 훌쩍 넘는 날씨.  따뜻한 봄바람이 살갗을 스치니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봄 꽃이 휘날려서 그런가 유의미한 일은 뭐가 있을까 채용공고를 뒤졌다.  수 십 번 고민 끝에 학교 문의처로 전화를 걸었다.  &amp;quot;네. 안녕하세요.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강사 채용&amp;nbsp;공고를 보고 전화드렸습니다. 혹시 교원자격증 소지자에는</description>
      <pubDate>Thu, 17 Apr 2025 14:03:07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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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건.  - 너를 좋아한다는 말이지.</title>
      <link>https://brunch.co.kr/@@cHMS/104</link>
      <description>&amp;quot;엄마 학교 다녀올게. 이따 골목에서 만나. 거기서 2시 40분에 기다려 줄 수 있지? 오늘 과학 발명수업 가는 날이야.&amp;quot;  &amp;quot;아. 맞다. 오늘 과학 수업이지. 깜빡했다. 좋아. 거기서 기다릴게. 학교 잘 다녀와.&amp;quot;  거품이 잔뜩 묻은 손을 개수대 안에 집어넣고 몸만 살짝 아이 곁으로 비틀어 가볍게 입맞춤을 건네고 부엌 정수기 앞에서 현관 배웅을 대신했다.</description>
      <pubDate>Tue, 15 Apr 2025 11:29:38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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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고 있다는 건.&amp;nbsp; - 내 마음을 돌보는 일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HMS/103</link>
      <description>당장이라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은 오전이다.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노트북을 챙겨 도서관으로 왔다. 마음에 드는 창가 자리에 앉아 밖을 내다보니 봄꽃 잎이 사납고 매서운 찬 바람에 힘을 못쓰고 이리저리 나부끼고 얼어붙었다. 춥고 아파 보인다. 나처럼.  써놓은 글이 많다는 건 고민한 날들이 많았다는 방증이다. 마음이 어지럽고 복잡할 때 답을 모르겠</description>
      <pubDate>Tue, 15 Apr 2025 02:35:51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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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다구니 쓰던 여자가 나의 상사였다.&amp;nbsp; - - 잊고 싶지만 잊히지 않는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cHMS/97</link>
      <description>악다구니 쓰며 후배에게 달려들던 미친 여자가 있었다.  바로 나의 상사 J과장이다.  1시간 텀을 두고 2교대로 퇴근을 하는 근무지였다.  A(선발대) 팀의 퇴근 시간이 다가오니&amp;nbsp;이 대리가 분주하다.  이 대리는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더 바빠진다.  곧 퇴근 시간이니 슬그머니 꽁무니 내빼도 되련만  조금이라도 더 손을 보태 주변을 정리하고 떠나려 애를 쓴다</description>
      <pubDate>Thu, 25 Jan 2024 15:13:51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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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글을 쓰지 못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cHMS/96</link>
      <description>쓰고 지우고,  쓰고 서랍에 넣고,  다시 꺼내 읽어보고,  다시 고쳐쓰고.  다시 서랍에 저장하고.  결국 발행하지 못하는.  뭐가 문제인가....  1년을 들여다보니 답이 보인다.  글이 재미가 없군.  재밌는 글을 쓰고 싶었던 것인가.  나도 모르겠다.  오늘은 가벼운 맘으로 발행을 눌러본다.  딱 30초 걸렸음.</description>
      <pubDate>Wed, 24 Jan 2024 08:30:49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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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고숭이 엄마라서 너무 좋다. 행복해. - 아이와 손 잡고 하교하는 평범한 일상이 매일 감동이고 고맙다.</title>
      <link>https://brunch.co.kr/@@cHMS/71</link>
      <description>초등학교에 입학한 막내는 3주간 적응 기간을 갖은 후 비교적 이른 시간에 하교를 한다.  오늘은 화요일, 2시 하교다.  독서 모임을 마치고 분홍 진달래가 활짝 핀 큰길을 따라 쭉 걷다가 학교 후문 내리막 길로 접어들었다.&amp;nbsp;흰색으로 곱게 칠한 철문이 활짝 열려 있다.  곧 저 틈으로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온 아이들이 두리번두리번거리며 가족을 찾겠지.  혹은</description>
      <pubDate>Fri, 14 Jul 2023 04:22:23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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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게가 내게 완벽한 선물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 그의 용기.</title>
      <link>https://brunch.co.kr/@@cHMS/74</link>
      <description>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다툼의 결과만 또렷하게 남은 그날의 기억을 꺼내보려 한다.  남편은 다툼이 생기면 비교적 잘 참는 편이다.  그가 평소 같지 않게 물러서지 않았고 조금 톤을 높여 할 말을 이어나갔다.  뭐가 그렇게 억울하고 분한지 한참 흥분한 나의 태도와 점점 비슷해지는 그를 보았다.  낯설었다.  내가 그에게 못되게 구는 건 사랑하는 여자의 투정이</description>
      <pubDate>Fri, 21 Apr 2023 13:50:37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guid>https://brunch.co.kr/@@cHMS/7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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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할 때는 나만 봐. - - 그 누구에게도 미안해하지 마.</title>
      <link>https://brunch.co.kr/@@cHMS/73</link>
      <description>첫 번째 직장은 늘 항상 일하는 사람이 부족하다며 남겨진 사람은 어떡하라는 말이냐며 떠나겠다는&amp;nbsp;사람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잘 놔주지 않았다.  마지막엔 정말 지금 아니면 붙잡혀서 영원히 이곳에서 썩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나서 말리는 사람들 모두의 손을 뿌리치고 뛰쳐나왔다. 그렇다고 해서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말린 건 아니다. 기껏해야 관리자급 몇</description>
      <pubDate>Wed, 19 Apr 2023 16:49:40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guid>https://brunch.co.kr/@@cHMS/7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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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랑 시골집 한 동네에 살고 싶다. - - 느지막한 나이에 그곳이 어디든.</title>
      <link>https://brunch.co.kr/@@cHMS/72</link>
      <description>커피 내릴 수 있게 준비해 놨고 성당 미사 다녀오다가 하동에서 재첩국 사가지고 돌아올게. 정원에 나가 꽃들을 보렴. 아직 너도 그렇게 예쁘니까.  -공지영 저. '그럼에도 불구하고' -       아이들이 학교로 떠나고 조용한 식탁에 앉아 홀로 밥을 먹었다. 아이들과 함께 먹으면 오전 시간도 절약되고 밥맛도 더 좋을 텐데 꼭 아이들이 떠난 자리에 앉아 청승</description>
      <pubDate>Wed, 19 Apr 2023 07:14:49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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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4호입니다. - 원룸 주인 일기 1.</title>
      <link>https://brunch.co.kr/@@cHMS/69</link>
      <description>저녁 늦은 시간 대표 번호로 등록된 전화기가 울린다.  &amp;quot;엄마, 304호 OOO님인데?&amp;quot;  내게로 전화기를 들고 걸어오는 아이에게 안방에서 큰 소리로 말한다.  &amp;quot;전화기 아빠한테 가져와 줄래?&amp;quot;  늦은 시간이라 물이 쏟아지거나 하수구가 막혔거나 또 다른 어떤 큰일이 아닐까 싶은지 직접 나선다.  호실 번호만 떠도 심장이 콩콩 거리는 건 아직도 건물 관리에</description>
      <pubDate>Wed, 05 Apr 2023 15:58:16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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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라인 육아 동지 - 이&amp;nbsp;글을&amp;nbsp;언젠가는&amp;nbsp;네가&amp;nbsp;볼&amp;nbsp;날이&amp;nbsp;오면&amp;nbsp;좋겠다.</title>
      <link>https://brunch.co.kr/@@cHMS/61</link>
      <description>이보다 더 행복한 주말 아침이 있을까 싶다.  며칠 전부터 설렘이 가득한 딸아이는 오늘 피아노 학원 주최로 근처 목장으로 놀러 갔다. 친구들과 버터 만들기, 피자 만들기, 동물에게 우유와 건초, 당근 먹이주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계획성 없는 엄마와 달리 적극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는 아이는 며칠 전부터 목장 가는 날 아침 메뉴는 어떤 걸로 챙겨줄 건지</description>
      <pubDate>Sat, 17 Dec 2022 10:08:12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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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하면 뭐하시게요? - 후배에게 보내는 답장</title>
      <link>https://brunch.co.kr/@@cHMS/60</link>
      <description>하얀 눈꽃이 내려앉은 나무에서 이따금씩 솜뭉치들이 흩어진다.  바람을 타고 꽃씨가 되어 친구에게 날아가는 모습을 가만 보고 있다가 퇴사하겠다던 내게 질문을 해오던 후배가 생각났다.  이렇게 조용하고 적막한 아침에 창 밖의 설경을 넋을 잃고 바라보다가 취한 행복감을 빌어 답을 해볼까 한다.     안녕? 잘 지내?  아침 창 밖으로 마주한 산에 눈이 한가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MS%2Fimage%2FgNhbydNoddesceYftcDVQs2BM5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Dec 2022 03:58:25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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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감한 포기를 안고 선택 - 어쩌다 보니 투자자 9.</title>
      <link>https://brunch.co.kr/@@cHMS/58</link>
      <description>우리 부부는 서로 입을 꼭 다문채 별 말을 않고 있었다. 사장님과 마주 서서 몇 마디를 더 주고받았다.  &amp;quot;누나한테 제가 한 말은 다 사실이에요. 새벽에 기차가 다니는데 그 시간은 시끄럽고, 여기서 우측으로 차 타고 가시다 보면 초등학교가 있는데 차로는 금방인데 걸어서는 족히 20분은 걸려요. 근데 걸어가고 싶어도 걸어갈 수가 없어요. 중간에 인도가 끊겨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MS%2Fimage%2FJSmQbDq-NYpC6PzTo8rUM8bks-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Dec 2022 15:40:23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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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천을 얹어달라고? 2억? - 어쩌다 보니 투자자 7.</title>
      <link>https://brunch.co.kr/@@cHMS/55</link>
      <description>걸으면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여름 앞자락에 이 도시를 처음 만났다. 햇살이 내리쬐는 회사 앞마당은 눈부시고 포근했다.  '이곳 어쩐지 좋다.'  사각 반듯하게 구획으로 나눠진 곳들엔 상가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었고 그 뒤로는 아파트 단지들이 빼곡했다.&amp;nbsp;상가에서 아파트 방향으로 가로지르다 보니 대형 마트가 있었고 1층에는 은행이 자리했다. 골목을 벗어나 편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MS%2Fimage%2F3JyAW7AqBltoTN1r-IaOectCarg.jpg" width="41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Dec 2022 16:09:40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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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모든 걸 비공개로 할걸. - 어쩌다 보니 투자자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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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들은 내가 대출금을 상환하느라 텅장이 된 것에만 관심을 가졌다.  &amp;quot;어휴, 요즘 젊은 애들 쥐꼬리만큼 월급 받아서 언제 모아서 집 사겠니. 어른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20년 아니 30년 지나도 못 산다. 집 값이 한 두 푼 하니.&amp;quot;  &amp;quot;그래. 적어도 24평 아파트 정도는 마련했어야지. 너 너무 욕심 없다.&amp;quot;  더 많지만 생략하겠다.  그들 대부분은 남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MS%2Fimage%2F46FUXCVzYAnfVqLR1gaWcNlhY2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Dec 2022 16:05:25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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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자유로워지고 싶었고 내 의지대로 모으고 싶었다. - 어쩌다 보니 투자자 5.</title>
      <link>https://brunch.co.kr/@@cHMS/34</link>
      <description>* 어쩌다 보니 투자자 4. 까지는 결혼식을 올리기 전 예비부부일 때라 남자라고 칭했다. * 어쩌다 보니 투자자 5. 부터는 결혼식을 올린 후 정식 부부인지라 남편이라 칭했다.     남편은 8년 동안 군인공제회에 적금 형식으로 돈을 모으고 있었고 복리로 이자를 받고 있었다.  적금에 들어간 원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는데 절차가 간편했다. 온라인으</description>
      <pubDate>Sun, 04 Dec 2022 15:41:28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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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앵무새 같았던 그녀. - 퇴사 일지 1.</title>
      <link>https://brunch.co.kr/@@cHMS/42</link>
      <description>그녀는 앵무새 같았다.  &amp;quot;그만두던지 해야지.&amp;quot; &amp;quot;그만둬야지.&amp;quot; &amp;quot;관둬야지 정말.&amp;quot; &amp;quot;그만둘 거야.&amp;quot;  그만이라는 말은 그녀의 유행어였다. 그녀를 2년 만났다. 밤에는 술잔을 거칠게 부딪히며 본인이 뱉은 말을 짓밟았다. 낮에는 서류를 집어던지며 퇴근만 기다렸다.  그녀의 퇴직일은 언제면 볼 수 있으려나 오매불망 기다렸다. 그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MS%2Fimage%2FI_gKHl51imP5vCrRwerbGdA7lU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Dec 2022 04:21:02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guid>https://brunch.co.kr/@@cHMS/4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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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나는 다가오는 월요일에 법원 경매장으로 간다. - 작정하고 투자자 1.</title>
      <link>https://brunch.co.kr/@@cHMS/47</link>
      <description>8번을 샀다. 일반 매매, 경매, 공매 모두 섞여있다. 돌아오는 월요일은 9번째 집을 낙찰받는 날이다. '받고 싶다 X, 받는다 O' 법원을 들락거리며 살게 될 줄이야.  입찰금을 준비하러 은행에 가려고 챙기면서 스킨을 바르려고 거울을 봤다. 슬며시 웃고 있는 거울에 비친 모습이 마음에 드는 날이다. 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집을 사려고 하다니 결단 있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MS%2Fimage%2FRmg-oUUD_04i4gEsCQFTtBUXve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Dec 2022 03:18:07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guid>https://brunch.co.kr/@@cHMS/4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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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으로? 솔직하게? - 공기업 면접 1.</title>
      <link>https://brunch.co.kr/@@cHMS/46</link>
      <description>14년 전.   &amp;quot;목소리가 왜 그런가요? 감기 걸렸나요?&amp;quot; -네. 감기 걸려서 그렇습니다.  &amp;quot;합격하면 지낼 곳은 마련되었나요?&amp;quot; -네. 고모댁에서 지낼 겁니다.  &amp;quot;남자 친구는 있나요?&amp;quot; -없습니다.     최종 6명이 합격했다. 회사의 새로운 일꾼이 된 것이 마냥 좋았던 우리는 서로의 호구 조사를 시작으로 친분을 쌓아갔다.  열흘이 지나고 스무날이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MS%2Fimage%2F-Adm2jHwufg3WpYdFvVNZA7HhFE.jpg" width="447" /&gt;</description>
      <pubDate>Fri, 02 Dec 2022 02:08:31 GMT</pubDate>
      <author>쓰는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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