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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읗이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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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충주 작은 도시에 무대포로 책방을 열어놓고 나름 즐거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일기라고는 평생 써본 적이 없던 현재 책방지기의 아무말대잔치 덩어리</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3:22: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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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충주 작은 도시에 무대포로 책방을 열어놓고 나름 즐거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일기라고는 평생 써본 적이 없던 현재 책방지기의 아무말대잔치 덩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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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왼손잡이 - 3/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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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며, 언제나처럼 TV를 보고 있었다. TV속 출연자가 음식을 먹고 있었고 그는 왼손잡이였다.&amp;nbsp;나는 문득 화면을 보다가 나의 왼손을 내려다 보았다. 나도 수저를 왼손으로 사용하는 왼손잡이다. 같은 왼손을 사용하면서도 나는 내가 아닌 남이 왼손을 쓰는 것을 보면 퍽 낯설고 불편해보인다. 그래서 밥을 먹다 말고 TV를 등지고 밥을 먹고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QX%2Fimage%2Fl_Jr5Rzl2O2dKf2s-x5K_87fHn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Mar 2023 11:57:51 GMT</pubDate>
      <author>히읗이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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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기 - 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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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감기에 걸렸었다. 그것도 아주 호되게. 설 연휴를 침대에 누워 끙끙거리고 지내야했다.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 덕인지 감기만은 용케 피해갔는데, 아주 오랜만에 감기에 걸렸다. 물론 처음에는 코로나 재감염인가 싶었다.(나는 지난 9월에 코로나에 걸렸었다.) 목이 제일 먼저 아팠으므로 여러 번의 자가진단을 했고, 계속 음성이었고 병원에서도 코로나가 아니라고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QX%2Fimage%2FdIhvLGH2LWE8feLNSZ7sm9cA7Y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Feb 2023 12:42:30 GMT</pubDate>
      <author>히읗이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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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가 - 1월 17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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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재 내가 운영하고 있는 책방은 공교롭게도 삼면이 통창이다.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도 아니고, 처음 이곳을 하고자 마음을 먹었던 것은 그전까지는 접근성이 좋은 1층 만을 고집하다가 통창에 보이는 충주의 풍경이 너무 예뻐서였다. 그래서 3층이라도 이 풍경이면 다 됐지 하는 마음에 책방을 이곳으로 정했다. 초장에 말했다시피 사진 속 창 말고도 우리 서점은 3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QX%2Fimage%2FcMg41WAa-WeAAYeVLDCS0IkfF8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Jan 2023 12:01:53 GMT</pubDate>
      <author>히읗이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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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벼락 - 1월 15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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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기가 아닌 조금 더 감성적인 글을 쓰고 싶었지만, 어쩔 수가 없다. 일기가 되어야겠다. 아침에 눈을 떠 거실로 나가니, 거실이 물바다가 되어있었다. 안경을 벗으면 사물의 형태만 보이는 나는 물이 천장에서 뚝뚝 떨어지는 것도 모르고 거실을 밟자마자 철퍽한 감촉에 후다닥 안경을 쓰니, 거실 천장 여러 곳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이게 밤새 무슨 일이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QX%2Fimage%2FeziOqGrY6kvRcjwNcEWlV-CA3r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Jan 2023 08:17:09 GMT</pubDate>
      <author>히읗이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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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의 마음가짐 - 1월 13일</title>
      <link>https://brunch.co.kr/@@cIQX/9</link>
      <description>나는 안다. 책방을 한다는 사람 중에 책을 제일 적게 읽는 사람일 거고, 책방을 한다는 사람 중에 일기를 안 쓰는 혹은 작은 습작 조차 하지 않는 사람일 것이다. 나는 평생 일기라는 것을 써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초등학교 때 방학 숙제였던 일기는 제하도록 한다. 그것은 썼다고 할 수 없다. 개학 일주일 전에 매번 몰아썼으니, 엄마가 썼나, 안 썼나 감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QX%2Fimage%2FBMmEKFenc_jo3OYeIckAOySkL4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Jan 2023 05:37:21 GMT</pubDate>
      <author>히읗이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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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자랑 - 퇴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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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입으로 이런 말 하면 조금 그렇긴한데, 나는 일을 참 잘했다. 공부머리는 조금 덜 해도, 일 머리는 조금 있었던 것 같다. 아빠 말로는 잔머리가 잘 굴러가서 그렇다고 했다.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또 인정하지 않는다. 잔머리를 굴릴만큼의 생각하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이건 내가 예뻐하는 후배들에게 종종 농담처럼 했던 나의 사회생활의 팁인데, 세상에 그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QX%2Fimage%2F6xsbd_QDzet03AViuVzdlIAuli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y 2022 02:41:24 GMT</pubDate>
      <author>히읗이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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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그리고 고향 -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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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론부터 말하자면, 퇴사하기로 했다. 파이어족을 꿈꾸긴 했지만, 내 생각보다 훨씬 먼저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 회사를 정하지 않아서 이번 회사가 마지막이 될지 다른 회사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이곳에서의 모든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저께 이 방이 나갔고, 나 이후에 입주자가 들어오기 전에 나는 2022년 5월 1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QX%2Fimage%2FVF4LTYrBAY1iU_t5r4fpX4D6WM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Apr 2022 14:55:44 GMT</pubDate>
      <author>히읗이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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