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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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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09 Apr 2026 16:46: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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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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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학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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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 학기가 시작되기 며칠 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하늘이의 새 담임 선생님이었다. 담임 선생님이 사정상 1학기까지만 함께 하시고 퇴직하신다는 이야기는 들어왔던 터라 예상했던 일이다. 그러나 뒤에 이어진 말은 예상과는 완전히 벗어난 것이었다.  반까지 다 바뀌어버렸다.    학기 중에, 그것도 신입생인 1학년 아이들의 반이 죄다 바뀌어버릴 거라고는</description>
      <pubDate>Thu, 02 Sep 2021 11:53:05 GMT</pubDate>
      <author>J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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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향해 달려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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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세 하늘이의 꿈은 아이돌이다.  미술 하는 예술가가 될 거라던 7세의 꿈이 8세가 되자 아이돌로 바뀌었다. 잠깐 머물고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던 이 꿈은 생각보다 꽤나 구체적이다.      하늘이는 대한민국 3대 기획사라는 SM엔터가 제작에 참여(혹은 협력) 했다던 애니메이션을 보고는 저도 아이돌이 될 거라며 꿈을 키웠다.  나이답지 않게 신형원의 &amp;lt;개똥벌</description>
      <pubDate>Wed, 25 Aug 2021 11:07:01 GMT</pubDate>
      <author>J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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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출 - 소소한 일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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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늘이가 가출을 했다.     사건은 며칠 전 아침에 일어났다. 우리 집은 아침 식사를 거창하게 하지 않는다. 그날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과일 몇 가지로 간단히 배를 채운 후 오전 9시경, 아직 방학을 하지 않은 둘째 달이를 등원시켰다.   편식하느라 전날 저녁밥을 아주아주 조금 먹은 하늘이는 아침 식사 양이 부족한지 밥을 달라고 했다.  하늘이는 김치를 너</description>
      <pubDate>Fri, 30 Jul 2021 10:38:29 GMT</pubDate>
      <author>J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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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나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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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내 또래보다 일찍 결혼한 편이다. 그리고 내 또래에 비해 아이도 일찍 생겼다. 그러다 보니 하늘이는 태어나기도 전부터 많은 이모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자랐다. 우리 부부가 굳이 장난감을 사지 않아도 될 정도로 집에는 장난감과 인형으로 넘쳤고, 굳이 책을 사지 않아도 책장에는 아이의 책으로 넘쳐났다. 신발, 가방, 선글라스, 헤어핀. 하다못해 한복에</description>
      <pubDate>Tue, 13 Jul 2021 10:55:02 GMT</pubDate>
      <author>J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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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인의 취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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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 전, 나의 취미는 옷을 사는 것이었다. 옷 가게를 하는 친구들도 우리 집, 내 옷 방을 보면 &amp;ldquo;옷 장사는 내가 아니라 네가 하냐. 여기서 사면 됨?&amp;rdquo;라고 할 정도였다.  아이가 태어난 후 이러한 취미는 자연스레 아이에게로 옮겨졌다. 하늘이와 달이는 내 남편보다도, 나 보다도 많은 옷을 가졌다.  나는 샤랄라 한 공주풍의 치마보다는 편하게 입고 뛸 수</description>
      <pubDate>Mon, 12 Jul 2021 11:08:19 GMT</pubDate>
      <author>J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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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이 느린 아이 - 아이의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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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아이의 신체적인 발달은 참으로 빨랐다. 생후 7개월 때 혼자 서서 벽 잡고 걸어 다니기 시작했고, 기어 다닐 때에도 병원에서 되물어 볼 정도였다. 돌 때는 말할 것도 없었다. 그래서 나는 내 아이의 언어가 느릴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더구나 엄마인 나는 언어가 굉장히 빨리 트인 편이었다. 걱정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36개월 안에만 하면 된다기에</description>
      <pubDate>Sun, 11 Jul 2021 12:14:38 GMT</pubDate>
      <author>J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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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87, 그리고 택시운전사 - 하늘이의 관심사</title>
      <link>https://brunch.co.kr/@@cItV/7</link>
      <description>시작은 영화 &amp;lt;1987&amp;gt;이었다. 하늘이에게 내 예전 핸드폰을 놀잇감으로 준 적 있다. 그걸로 유튜브도 찾아보고 게임도 하곤 한다.  처음엔 &amp;lt;시크릿 쥬쥬&amp;gt;나 &amp;lt;신비 아파트&amp;gt;를 찾아보던 아이가 어쩌다가 영화 &amp;lt;1987&amp;gt;에 대한 유튜브를 접했다. 유튜브에서 봤다던 아이는 티비 리모컨을 이리저리 만지며 영화 &amp;lt;1987&amp;gt;을 찾았다. 하늘이가 두 번째로 선택한 영화</description>
      <pubDate>Sat, 10 Jul 2021 08:19:15 GMT</pubDate>
      <author>J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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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맘충</title>
      <link>https://brunch.co.kr/@@cItV/6</link>
      <description>요즘 남녀노소 누구나 아는, 널리 알려진 신조어가 있다. 사실 요즘이라고 하기에도 뭣하다. 이미 수년 된 용어이니. 바로 &amp;lt;맘충&amp;gt;이다. 14년 내가 첫 아이인 하늘이를 낳기 전부터도 익히 들어온 단어다. 나는 맘충은 나와 먼 단어인 줄 알았다. 맘충은 말 그대로 무개념인 보호자에게 향한 단어인 줄로만 알았다. 따라서 나는, 보호자인 나만 잘하면 나와는 상관</description>
      <pubDate>Fri, 09 Jul 2021 15:58:00 GMT</pubDate>
      <author>J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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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사랑해! - 아이들의 사랑 표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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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단언컨대 요즘 나에게 가장 많은 사랑 고백을 하는 사람은 하늘이와 달이일 것이다. 두 아이들은 마치 경쟁이라도 하는 듯 나에게 사랑을 표현한다. 그 사랑 표현에도 각각의 특징이 있다.  하늘이의 사랑 고백은 박력이 넘친다. &amp;ldquo;엄마! 사랑해!&amp;rdquo;가 아닌 &amp;ldquo;지현아! 사랑한다!&amp;rdquo;라고 한다. 가끔 등굣길에 교문 앞에서도 &amp;lsquo;지현아, 사랑한다.&amp;rsquo;를 공개적으로 외치고는</description>
      <pubDate>Fri, 09 Jul 2021 12:09:51 GMT</pubDate>
      <author>J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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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인연, 그리고 아이의 자랑 - &amp;ldquo;저 다음 주부터 태권도 다녀요!&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cItV/4</link>
      <description>온 가족이 마트로 향한 지난 주말, 남편과 두 아이들은 마트로, 나는 마트 근처 작은 카페로 향했다. 남편이 먹을 커피 하나, 내가 먹을 커피 하나를 주문하고는 카운터 앞에 자리하고 있던 감성 넘치는 패키지의 캐러멜 하나를 손에 쥐고서 자리에 앉아 내 커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내 옆 테이블에는 남자아이가 홀로 자리하고 있었는데, 그 아이는 카</description>
      <pubDate>Fri, 09 Jul 2021 03:01:49 GMT</pubDate>
      <author>J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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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의 대물림 -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cItV/3</link>
      <description>나에게는 몇 가지 습관이 있다. 어릴 때부터 시작된 손톱을 물어뜯는 것, &amp;ldquo;아 진짜?&amp;rdquo; 혹은 &amp;ldquo;아 그래?&amp;rdquo;를 시작으로 말 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를 낳고 새로 생긴 나의 습관. 아이를 훈육할 때에는 뒷짐을 지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내 두 손을 숨기는 것.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냥 어느 날 문득 &amp;lsquo;별 의미 없는, 내 작은 손짓이</description>
      <pubDate>Thu, 08 Jul 2021 08:27:05 GMT</pubDate>
      <author>J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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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딜레마, 친구 - 8세의 교우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cItV/2</link>
      <description>올해 입학 한 우리 첫째, 하늘이의 학기 초에 있었던 일이다.  워낙 이쁘고 화려한 걸 좋아하는 하늘이는 입학 전 날, 미용실에서 새 빨간색으로 시크릿 투톤 염색을 했다.(태연 머리를 보고 100%로 본인 자의로 이루어진 탈염색이다.) 초1 교실에 염색을 한 애가 있으면 뭐 얼마나 있겠는가. 하늘이 반도 별 다를 것 없었다. 우리 하늘이와 같은 반 여자 친</description>
      <pubDate>Thu, 08 Jul 2021 02:28:10 GMT</pubDate>
      <author>J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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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 2021.07.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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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제나 처음은 어렵다. 막연히 어렵기만 하던 처음은 나이를 먹을수록 이전보다 더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고, 때문에 무겁기까지 한다.  지금도 그렇다. 제목 하나, 고작 &amp;lt;처음&amp;gt;이라는 한 단어를 꺼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던가. 글의 첫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얼마나 많이 망설였던가. 막상 하고 나면 이 처럼 별 것 아닌 것을.  새로운 처음과 마주</description>
      <pubDate>Thu, 08 Jul 2021 02:17:07 GMT</pubDate>
      <author>J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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