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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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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숨 사이에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을 기록합니다.크지 않은 일상 속에서 문득 머무는 감정들 말로 다 꺼내지 못한 마음들을 조용히 담아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23:00: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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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사이에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을 기록합니다.크지 않은 일상 속에서 문득 머무는 감정들 말로 다 꺼내지 못한 마음들을 조용히 담아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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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수도 위의 민들레, 나의 삶이 되다 - 비옥하지 않은 자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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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수도 뚜껑 틈에서 피어나는 민들레를 본 적이 있는가   그 민들레는 자신을 비옥한 땅이 아닌 썩은 물 가득한 하수도에 떨어뜨린 엄마를 원망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도로 너머 풀밭에서 자라는 이들을 질투했을지도, 제 몸을 실어 보낸 바람을 탓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모든 미움과 원망을 견디고 꿋꿋이 뿌리를 내린 그가 참 대견하다   나의 삶 또한 비옥</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3:58:42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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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란이 - 조급함과 느긋함 사이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cJ7R/34</link>
      <description>복란이와 함께 수원에서 웨딩홀 투어를 했다.설렘 반, 걱정 반. 한 곳씩 문을 열 때마다 마음도 함께 열렸다.웅장한 홀, 음악에 맞춰 내려오는 샹들리에,따뜻한 조명 아래 차려진 음식과 넉넉한 주차장까지.첫 번째 홀은, 이상하게도 오래 기억에 남았다.지금이라도 당장 계약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하지만 이미 예약된 두 곳의 투어가 남아 있었</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14:43:30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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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란이 - 우리에게 차가 아닌 가족이 생겼다</title>
      <link>https://brunch.co.kr/@@cJ7R/33</link>
      <description>차를 구입한 지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이전에는 지하철, 버스, 택시에 의지해 이동했는데,거짓말처럼 차가 생긴 후로는 매일같이 차를 탈 일이 생겨난다.3년 전, 경기도 행신동에 살던 시절이 떠오른다.오빠는 길에서 올란도만 보이면&amp;ldquo;올란도, 올란도, 올란도&amp;rdquo; 하고 세 번씩이나 외치며눈을 반짝이곤 했다.그때 내가 붙여준 별명은&amp;lsquo;올란도</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4:54:33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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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아가기 시작하다 - 오늘도 나는 나를 깨운다</title>
      <link>https://brunch.co.kr/@@cJ7R/32</link>
      <description>뇌리를 울리는 코골이 소리에손과 발이 움찔거렸다.감았던 눈이 서서히 떠지고나는 앞으로 조심스럽게한 발자국을 내디뎠다.그저 일어나야만 해서눈을 떴던 수많은 아침보다오늘은 더 개운하고 상쾌했다.찬물에 얼굴을 담그고두 눈을 여러 번 깜빡이며온몸의 감각을 깨웠다.두서없이 나열된해야 할 일들이내 머리를 조여왔다.거울에 비친 퀭한 내</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4:24:00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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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선택하며 산 게 아니라 선택당하며 살았다 - 흔들리는 순간들</title>
      <link>https://brunch.co.kr/@@cJ7R/31</link>
      <description>우리는 선택하며 산다고 믿는다.하지만 돌아보면대부분의 순간은 선택한 것이 아니라선택당한 것들에 가까웠다.굳게 다짐했던 결심들은어느 순간 바람처럼 흩어지고,나는 또 그 자리에 서 있었다.왜 이렇게 된 걸까 생각해 보면,처음부터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그대로 쟁취하며 살아가는 사람은거의 없다는 말로나 자신을 설득해 왔기 때문인지도 모른</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2:51:11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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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지 버튼을 누를 용기 - 멈추지 못했던 나에게, 멈춤이 필요했던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cJ7R/30</link>
      <description>나는 오랫동안멈추지 않는 것이 옳다고 믿었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그 자체가 답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멈추지 않았다. 상처를 입어도,마음이 할퀴어져도,그저 계속 나아갔다.  하지만 어느 순간 깨달았다. 나는 나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멈추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때부터 생각하게 되었다.멈춘다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두 가지</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17:03:23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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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린 공기가 뜨거워지는 순간 - 너를 따라 달리다, 결국 나를 넘었던 밤</title>
      <link>https://brunch.co.kr/@@cJ7R/29</link>
      <description>무릎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대,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며  구름을 닮은 신발을 신는다.   천천히 내 몸속 모든 감각들을 깨우며 폐 속 가득 맑고 시린 공기를 채운다. 그도 나의 옆에서 힘차게 양손을 흔들며 내달리고 있다.   들숨과 날숨의 교차 끝에 시원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며 반짝이는 물가에 둥근달이 두둥실 떠오른다.   물가에 잠긴 가로등을 하나하나 세어</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15:48:19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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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한걸음의 떨림 - 인생에서 가장 조용하도고 큰 시작의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cJ7R/28</link>
      <description>한걸음, 그 내딛는 걸음은 얼마나 떨리는지 그의 심장 한켠이 고요함 가운데 쿵쿵거리기 시작했다. 어두움 가운데 은은하게 존재감을 뽐내는 꽃 사이로 그가 나아가야 할 길이 보였다. '신랑 입장' 그 짧고 또렷한 음성을 끝으로 그는 한걸음 한걸음 내딛기 시작했다. 얼마나 걸었을까 눈앞에 보이는 작은 테이블 앞에 그는 서있었다.  그의 눈망울은 감동과 기쁨을 가</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15:42:09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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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움츠려듬 끝에 피어난 것 - 나는 왜 쉽게 멈췄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cJ7R/27</link>
      <description>슬며시 피어난 꽃머리에 무심결에 지나친 길목을  저 한편에 서서 응시한다.   풀려나오는 향기 따라 왠지 두둥실 떠오른 마음이 기분 좋게 기지개를 켠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너는 몇십, 몇백 번의 움츠려듬을 감내했는가   그 각고의 노력이 내게 보여주는 멋진 피어남에  조용히 박수를 보내본다   또 너는 누가 보지 않아도 환하게 피어나며  하릴없이 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7R%2Fimage%2FYgiOe-h3Db4GJ4b2m3LcqdWhql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14:35:43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guid>https://brunch.co.kr/@@cJ7R/2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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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무거워진 날, 가장 가벼워지기로 한 날 - 묵직한 신호</title>
      <link>https://brunch.co.kr/@@cJ7R/26</link>
      <description>앉을 때마다 느껴지는 묵직함에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몸무게를 재지 않은지 어언 4개월. 씻고 머리를 말린 후 몸무게를 재니 그 불길한 예감의 정체를 알게되었다.   사실 깊은 곳에서 눈치 챘을지도 모른다. 고무줄 바지조차 쪼이기 시작할 때, 누웠는데도 풍선처럼 부푼 배를 볼 때. 알고 있음에도 물러서서 계속된 게으름과 다투며 지고 이기기를 반복했다.</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5:45:20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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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텅 빈 그물에도 나는 다시 던졌다 - 한 마리로도 계속할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cJ7R/25</link>
      <description>커다란 함성소리를 들었다. 크고 우렁차고 때때로 찢어질 듯한 굉음이 들렸다. 그 소리는 귀를 지나 내 가슴에 떨림을 전달했다.   그 전까지 내 시간은 멈춰있었다. 회색 군상들 사이로 나 또한 회색을 지나 그림자 속으로 숨어버렸다. 기억 속 붉은색은 검붉은색이 된지 오래고 파란빛은 풀이죽은 생선의 눈처럼 생기를 잃어버렸다. 숨이 쉬니까 쉬어진다는 말처럼 아</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5:30:55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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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라진 것은 나였다 - 폭포 아래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cJ7R/24</link>
      <description>그 지치지 않고 떠밀려온 폭포수 아래에뉘엿 뉘엿 져가는 붉은 해가 퐁당 빠져간다.쉼없이 내려온 그 물결의 끝이이다지도 높은 추락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면나는 과연 망설이지 않았을까?떠오르다 가라앉은 물음표만 물끄러미 나를 응시할 뿐이었다.붉은 해는 그저 타올랐고 해오던 대로내려왔을 뿐이다. 달라진건 오로지 나였다.물가에 몸을 뉘운 그 순</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07:21:28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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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인분의 철학 - 인생이라는 조각상</title>
      <link>https://brunch.co.kr/@@cJ7R/23</link>
      <description>나는 일을 할 때 '몇 인분 해야지'라고 미리 정해두고 살아왔는가.그냥 가는 대로, 시작한 대로, 앞만 보고 질주해온건 아니었을까. '왜'라는 이유를 붙이면 분명히 알 수 없지만 그게 단지 돈을 위해선 아니었던 것 같다.누군가에겐 1인분이 정량이고 부족하고 곱빼기가 필요하듯 삶에 대한 태도도 마찬가지 아닌가?라고 생각해 본다.그저 살아가니까 사는</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05:01:24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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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에 닿고 싶던 나무에게 - 위로 자라지 않아도 괜찮은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cJ7R/22</link>
      <description>선명한 나이테가 드러난 나무 밑동에 이 빠진 도끼가 하나가 박혀 있었다. 이미 많은 나무를 쓰러뜨린 듯 날은 무뎌져 있었지만 그 도끼는 나이테의 중심을 피해 가장자리에 고요히 걸쳐 있었다.나이테는 말없이 시간을 증명하고 있었다. 가지가 꺾이던 날의 통증도, 새 잎이 돋아나던 봄의 숨결도 이 밑동 위에 겹겹이 스며 있었으나 겉으로는 단단한 둥근 결만이 남</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1:01:50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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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드림 - 틈이 열리던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cJ7R/21</link>
      <description>'퐁당' 무심코 던진 돌멩이 하나의 주위로 작은 파동이 물가를 수놓는다. 습관처럼 두드리던 마음에 고요함 가운데 박동이 시작했다. 멈춰있던 시간이 흐르고, 부끄러웠던 내 자신이 손끝에 맺혀 있었다. 미뤄진 시간 사이로 작은 노크와 걸음걸음들이 나를 마중 나올 때, 나는 비로소 믿을 수 있었다. 내 시간들을, 그리고 내 사람들을다른 사람의 시선에 굴하</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13:33:29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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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너무 늦게 돌보았다 - 3막 멈춤과 재해석 - 가라앉지 않는 연습</title>
      <link>https://brunch.co.kr/@@cJ7R/20</link>
      <description>물에 대한 첫 기억을 떠올리면 수영을 가르치려고 남몰래 구명조끼를 벗겼던 아빠가 생각난다. 엄마가 말하길 &amp;lsquo;살려주세요&amp;rsquo; 하는 소리가 너무 커서 해수욕장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물에 허우적하는 나를 쳐다보았다고 했다. 아빠는 살려면 사람은 물에 뜨기 마련이라면서 나에게 수영을 가르쳐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내 생각에도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살아</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2:55:47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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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너무 늦게 돌보았다 - 3막 멈춤과 재해석 - 물이 무서운 사람이 수영을 시작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cJ7R/19</link>
      <description>아침에 눈을 뜨면 일어나기 두려웠던 그 마음을 나는 기억한다. 나는 단지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을 뿐인데 다가온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억울함. 묵묵히 나를 보살펴주고 병원도 함께 따라가 주는 연인에 대한 고마움. 불치병이라는 말을 듣고 걱정스레 예후에 대해 검색하는 나의 초조함이 뒤엉키며 비명을 질렀다.다행스러운 것은 소염진통제를 먹으니</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05:01:22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guid>https://brunch.co.kr/@@cJ7R/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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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너무 늦게 돌보았다 - 3막 멈춤과 재해석 - 지팡이 없이 걷지 못하던 날</title>
      <link>https://brunch.co.kr/@@cJ7R/18</link>
      <description>23년 5월 복잡한 마음을 움켜쥐며 품의서를 옮겨 적었다. 전임자의 문서를 그대로 복사하여 처음으로 계좌실수가 있었고 그로 인해 나는 3번의 여입결의서를 써야 했다.이 실수는 어쩌면 이제는 잠시 멈춰야 한다는 어떤 신호였을지도 모른다. 이 일이 있고 머지않아 나는 오른쪽 엉덩이에 큰 통증을 경험하며 지팡이 없이 걷지 못할 정도가 되어 1달 병가를 내었다</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04:59:53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guid>https://brunch.co.kr/@@cJ7R/1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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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너무 늦게 돌보았다 - 2막 타인의 고통과 나의 붕괴 - 휴대폰 화면 속의 우리</title>
      <link>https://brunch.co.kr/@@cJ7R/17</link>
      <description>얼마나 많은 가족을 위해 애쓰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경제적 지원을 도와줬을까 나는 내 안의 무언가가 바스러져가는 것을 느꼈다나의 연인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그들의 아픔과 현재 상황을 걱정하면서 나란 사람은 더 이상 나로 존재하지 않는 느낌이었다.끊어진 대화 속에서 서로에 대한 오해가 쌓이고 함께하는 것이 좋지만 서로의 눈이 아닌 휴대폰 화면을 볼</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04:56:55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guid>https://brunch.co.kr/@@cJ7R/17</guid>
    </item>
    <item>
      <title>나는 나를 너무 늦게 돌보았다 - 2막 타인의 고통과 나의 붕괴 - 지원금 신청서와 작은 기적</title>
      <link>https://brunch.co.kr/@@cJ7R/16</link>
      <description>그날의 파란 조각과 함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무력함은 나로 하여금 실질적으로 마음이 아픈 혹은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열망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나는 세 번째로 다문화사례관리사가 되었다. 그들이 겪는 언어적인 장벽, 배우자와의 불화, 쌓여가는 고지서를 현장에서 직접 맞닥뜨리며 하나 둘 진심을 다해 조언과 도움을 주었다.</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04:54:43 GMT</pubDate>
      <author>담숨</author>
      <guid>https://brunch.co.kr/@@cJ7R/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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