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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시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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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서 나를 가장 또렷하게 바라보는 사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이자, 내가 함께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08:15: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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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나를 가장 또렷하게 바라보는 사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이자, 내가 함께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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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옆에 젊은이가 있어! - 그래도 젊은이라 다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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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 11년 전 사진이라며 구글 포토 알림이 떴다.사진 속에는 11년 전의 나와 남편이 서 있었다. 우리가 만난 지 1년째 되던 날쯤 찍은 사진이었다.​스물일곱의 나와 서른셋의 남편.이제는 남편과 내가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이 거의 없어서일까,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 우리 두 사람의 모습이 참으로 생경했다.​저녁 식사를 마친 남편이 아이들에</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12:00:45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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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만큼 넓어지는 세계 - 이름을 불러주자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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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딸은 한글 읽기와 쓰기 삼매경에 푹 빠져 있다. 주차장을 걸으며 번호판을 읽고, 길거리 간판은 물론 예전엔 무심코 지나치던 현수막 글자까지 하나하나 물어본다. 시도 때도 없이 배달되는 삐뚤빼뚤한 러브레터는 덤이다. 딸의 세상에 한글이 스며들며, 아이가 마주하는 우주도 그만큼 넓어지고 있다. ​최근 교실에서는 아이들과 절기 수업을 하며 생김새가 비슷한</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23:06:57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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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날에 아픈 건 반칙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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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들이 이렇게 유행에 민감한지는 몰랐다.11월엔 A형 독감에 당첨되더니, 2월인 지금은 B형 독감이다. ​어젯밤, 자다가 아이가 울먹이는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깼다. 이마를 짚으니 불덩이였다. 그 와중에 옆에서 자는 남편은 아이가 울고 있는데도 세상모르고 쿨쿨 잘만 자고... 이런 소리는 왜 유독 내 귀에만 들리는 건지... 야속한 마음을 뒤로하고 해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G%2Fimage%2F9BmJPVBTO6ixAE6qnbESKICgn6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02:16:37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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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곁에 장애인이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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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에게 강연 의뢰가 들어왔다. 특수교사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도 한 명도 없는 학교에 이번 신입생으로 시각장애 학생이 입학한다고 한다. 장애에 대해 아는 사람이 전무한 상황이라 학교 측에서 교육청을 통해 장애이해교육을 신청한 것이다. 덕분에 오늘은 남편의 매니저가 되어 길을 나섰다. ​남편의 강연을 함께하며 지켜보니,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는 선생님들의 머</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08:44:58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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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각장애인의 아내로 산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 공항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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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주 큰 용기를 냈다. 아이들과의 첫 해외여행을 떠나기로.그래서 지금, 나는 공항이다. ​나와 아이들이 공항 어드메에서 체험을 즐기는 동안, 공간 밖에서 대기하던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화장실이 어디냐고 묻는다. 딸아이와 체험에 참여 중이라 도저히 자리를 뜰 수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옆에 있던 아들을 보냈다. &amp;quot;가서 아빠 화장실에 좀 넣어드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G%2Fimage%2FA93q_1QhfRU0dNQ7Eld3aunxWx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14:51:32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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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시간의 자릿세 - 내가 머문 풍경</title>
      <link>https://brunch.co.kr/@@cJjG/127</link>
      <description>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혼자 카페를 찾는 일은 거의 없다. 코끝을 스치는 잠깐의 커피 향은 좋지만, 머리카락과 옷깃에 끈질기게 남는 그 특유의 비릿한 냄새(어쩌면 담배 연기의 잔향과도 닮은)를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카페 사장인 언니가 들으면 서운해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커피에 쓰는 돈도 조금은 아깝다. 선물 받은 기프티콘이 쌓여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G%2Fimage%2F469mBZpXXUsrSWhuvFo_dFm50u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03:06:15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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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나는 사람마다 꺼내는 마음의 조각이 다르다 - 오늘은 어떤 조각을 꺼내게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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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사람을 만나면 만나서는 잘 놀다가도, 집에 돌아오면 회복 시간이 길다. 모두 내가 만든 만남이지만 그 안에서 에너지를 받으면서도 방전된다. 나이가 들면 좀 괜찮아질까? 싶었는데 20대 중반에도 그랬던 내가 30대 후반이 되었지만 여전하다. 그래서 올해는 만남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줄여볼까 한다. 더 줄일 게 뭐가 있을까 싶지만, 들어가 있는 단톡방만</description>
      <pubDate>Sat, 17 Jan 2026 00:38:59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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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다 보니, 유튜브에 나가게 되었다 - 남편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데려간 뜻밖의 행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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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남편은 시각장애인이다.남편을 만나고 나는 참 많은 것을 해보게 됐다.종교가 생겼다. 남편과 종교를 통해 맺어졌지만, 이제는 그것이 없어도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다. 길을 가다 마주치는 방해물들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됐고, 그 나름의 방식으로 해결해 보기도 했다. 아이를 낳고 엄마로서의 삶을 살게 됐고, 그 안에서 참 많은 것들</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21:00:13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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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뜬 봉사 - 몸은 편해졌는데 마음은 그대로</title>
      <link>https://brunch.co.kr/@@cJjG/124</link>
      <description>아이들과 외출했다가 집으로 들어가기 전, 근처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에 들렀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곳이라 예약자 이름을 말했는데, 담당자가 명단에서 내 이름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슬쩍 들여다보니 내 이름이 10번에 적혀 있었다. &amp;ldquo;10번에 있어요.&amp;rdquo;라고 말하자 그분은 잠시 민망해하며 &amp;ldquo;아휴, 눈 뜬 봉사네.&amp;rdquo;라고 했다. 순간 말문이 막혔다. 남들은</description>
      <pubDate>Sat, 03 Jan 2026 07:06:08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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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파란 면지 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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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약판매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고, 며칠 전부터 발송이 시작됐다. 정말 책이 되나? 싶었던 순간이 있었는데, 이제 정말 책이라는 물성을 가진 것이 되었다. 이제 이 책이 각자의 하루 속에서 어디쯤에 놓이고 언제쯤 펼쳐질지는 독자들에게 달려 있겠지.  교실에 나눔할 물건이 있어 학교 메신저를 열었다. 필요하신 분은 교실로 와서 가져가시라는 문장을 적고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G%2Fimage%2FtVMJWXm4gBUUWx7AS5NIaP2MD9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Dec 2025 00:00:27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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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봉사에게 심청이를 맡기고 일하러 가는 뺑덕의 마음 - 불안하지 않았던 하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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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달 주말, 임용시험 감독관으로 근무를 가야 했다.그런데 전날부터 첫째가 아프기 시작했다. 유치원 때 이후로는 크게 아픈 적이 없던 아이라 걱정이 됐다. 다음 날 일하러 가야 한다는 사실이 더 마음에 걸렸다. 교육청에 연락해 지금이라도 못 간다고 하면 예비 감독관이 배치될 것이다. 그런데 괜히 그러고 싶지 않았다.아니나 다를까 아이는 밤새 고열에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G%2Fimage%2FUH2jhVbCOLwI6Suc_3UpSwSOqC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Dec 2025 00:25:06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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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마지막 페이지로 흘러가는 중 - 곧 책이 나와요.</title>
      <link>https://brunch.co.kr/@@cJjG/121</link>
      <description>봄에 가족들에게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했었다. 소식이 없으니 요즘 다들 묻는다.&amp;ldquo;책은 언제 나와?&amp;rdquo;  1월 초로 예상됐던 출간일이 12월 말로 당겨졌다는 소식을 편집자님이 전해주셨다. 이제 정말 곧이다.   새벽기상 커뮤니티에서 스텝으로 활동한 지도 거의 2년이 다 되어간다. 5년 다이어리를 쓰고 있는데, 얼마 전 작년 기록을 다시 들춰보다가 그 사실</description>
      <pubDate>Sat, 13 Dec 2025 01:27:37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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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철맞은 새벽수영 - 하루를 예열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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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이 왔다. 새벽 공기는 진작부터 서늘했다. 9월만 해도 낮에는 에어컨을 켤 만큼 더웠지만, 새벽은 계절을 앞서갔다. 시원한 바람이 반갑긴 했지만 얇은 겉옷 하나를 걸쳐야만 집을 나설 수 있는 그런 새벽이었다. 서늘함이 조금씩 깊어지면서 겉옷 속 반소매 차림은 어느새 긴소매로 바뀌었다. 물론 수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무렵이면 겉옷을 굳이 입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G%2Fimage%2FFru7kjPUEIpZdrgqIglenkW1ET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Dec 2025 22:00:22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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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에서, 나만의 틈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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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내 힐링 아이템은 공강 시간에 마시는 따뜻한 카페라떼다. 오전 공강 시간에 마시는 이 라떼 한 잔이, 바쁜 학교 생활 속에서 내가 겨우 찾은 작은 틈이다.사실 복직하면서부터는 커피를 마실 여유가 없었다.우리 집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아침엔 출근 전쟁, 학교에 오면 학생들과 하루가 정신없이 펼쳐지고, 오후엔 카페인 걱정에 자연스레 커피를 멀리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G%2Fimage%2FNw2m9GrxZATn8eAEk9667Azq1Fc" width="474" /&gt;</description>
      <pubDate>Sat, 29 Nov 2025 03:58:28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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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에 불린 이름 - 수영장이라는 숨구멍에서 다시 찾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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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김없이 새벽, 수영장으로 향하는 길이었다.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길 건너편 낯익은 얼굴이 내 이름을 불렀다.&amp;ldquo;○○○!&amp;rdquo;아무 생각 없이 &amp;ldquo;네!&amp;rdquo; 하고 대답했는데, 그가 이어 말했다.&amp;ldquo;아이 키우고 살다 보면,  내 이름 석 자로 불릴 일이 별로 없잖아. 그치?&amp;rdquo;맞다.내 이름을 수없이 쓰고, 또 듣는 것 같지만정작 &amp;lsquo;나&amp;rsquo;로 불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G%2Fimage%2FS2HAbZ7PDeLSyKkBSt37t600Rv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21:28:04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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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반찬이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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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무 중, 문자가 하나 도착했다.&amp;ldquo;고객님께서 주문하신 반찬류 상품이오늘 12시~14시경에 배송될 예정입니다.&amp;rdquo;반찬을 주문한 적이 없었지만더 읽어보지 않아도 누가 보낸 건지 바로 알 수 있었다.엄마의 반찬이 왔다.300km 떨어져 사는 엄마는어떻게 냉장고가 텅 빈 시점을 정확히 아시는지 모르겠다.냉털을 하다 하다 안 돼서어제 새벽배송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G%2Fimage%2Fe7E7ZBe14u18hadJnhP90Akmia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Nov 2025 01:43:51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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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수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 - 관찰로 버티는 오늘의 교실</title>
      <link>https://brunch.co.kr/@@cJjG/116</link>
      <description>옆반 선생님과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우리 반 아이 흉내를 냈다.  &amp;quot;선생님, 진짜 잘 따라 하시네요.&amp;quot;옆반선생님은 올해 임용된 새내기선생님. 나는 그에게 우스갯소리로 말한다.&amp;quot;선생님, 특수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 뭔지 알아요?&amp;quot;&amp;quot;음... 기다려주는 거? 행동중재..?&amp;quot;&amp;quot;아냐, 바로 성대모사능력이야.&amp;quot;  아이들과의 일과를 동료에게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G%2Fimage%2Fkn-z7g4MpeUSxVDBx_TNrgGIxz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02:00:26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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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의 끝에서 - 아니 벌써 11월이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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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월말에는 늘 블로그에 결산 글을 쓴다. 작년 5월, 김신지 작가의 『기록하기로 했습니다』를 읽고 나서부터다. 올해 초부터는 블럭식스 다이어리를 써서 [나/사회/직장/가족]의 영역에서 내가 무엇을 했는지도 함께 기록한다.  월말결산을 하다 보면 내가 어떤 것에 집중하며 살았는지가 보인다. 사진첩을 넘기다 보면, 한 달 동안 내가 어디에 마음을 두고 살았는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G%2Fimage%2FUUKtRvKZivvxO6dUqOsFaPN-k5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Nov 2025 06:30:13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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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필통 - 필통 속엔 연필보다 걱정이 더 많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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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시, 알람이 울렸다.화장실에 다녀온 뒤 유산균 한 포를 먹고, 따뜻한 물 한 잔을 따라 거실 테이블에 앉았다. 멍하니 있던 내 시선 끝에 아들의 학교 가방이 들어왔다. 가방 속에서 필통이 삐죽 튀어나와 있다.문득 아들의 가방이 보고 싶어졌다.&amp;lsquo;쓰레기장 그 자체&amp;rsquo;라 불리는 아들들의 가방. 남들이 똘똘하다 칭찬하는 내 아들의 가방이라고 예외일 리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G%2Fimage%2FQu_Q3hPL5rdQ9JBOywE0dkyjoq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3:21:59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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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영양제 - 먹다 보면, 언젠가 좋아지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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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또래끼리 모이면 어느새 영양제 이야기로 끝난다. 뭐가 좋다더라, 어떻게 먹어야 덜 피곤하다더라. 이제 이런 대화가 자연스럽다.    아무튼 시리즈를 훑다 보니 &amp;lt;아무튼, 영양제&amp;gt;가 있었다. 좋은 영양제 추천이라도 해주려나 싶은 마음에, 홀린 듯이 빌렸다. 아, 이 또한 나이가 들어서일까. 흑   어른이 되면서&amp;mdash;여기서 말하는 어른은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jG%2Fimage%2FBbqbQ-BYVMX_Hit2TQNjzF_H1t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20:19:29 GMT</pubDate>
      <author>루시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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