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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일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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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냥 아무 생각 없이 쓴다 그리고 &amp;quot;넌 판단하고 난 감당할거야~♬&amp;quot; - 빈지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1:22: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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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아무 생각 없이 쓴다 그리고 &amp;quot;넌 판단하고 난 감당할거야~♬&amp;quot; - 빈지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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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벼움과 무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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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삶의 그을음을 닦는 것은 너의 꽃이다 항상 풍성한.  꽃잎이 바람에 갈라지더라도 꽃의 향은 틀에 걸리지 않는다  아름다움은 휩쓸리지 않는다 그렇게 너도 자신의 자리를 지킨다</description>
      <pubDate>Sun, 24 Jul 2022 15:28:06 GMT</pubDate>
      <author>박일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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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있고 없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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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월은 차가운 바람만 있고 따뜻함은 없다 2월은 설날과 봄의 설렘이 있고 겨울에 대한 미련은 없다 3월은 이제 저녁에도 해가 있고 낮에는 추위가 없다 4월은 나무는 많지만 공휴일은 없다 5월은 쉬는 날이 많이 있고 날씨가 좋아 다들&amp;nbsp;소풍을 가려해서 여유가&amp;nbsp;없다 6월은 낮에 아이스커피가 책상 위에 있고 해가 내리쬐는 운동장에 아이들이 있지만 어느새 커피잔의</description>
      <pubDate>Mon, 07 Feb 2022 13:58:50 GMT</pubDate>
      <author>박일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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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랑새와 검정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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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두가&amp;nbsp;파랑새만 찾아 나 역시 파랑새를 찾아다녔고 떨어진 파랑 깃털을 주워 내 몸에 쑤셔 넣었다  모두가 파랑새만 찾아 검정새는 슬펐고 스스로 물속에 빠지려 할 때 나는 물에 비친 검정새를 보았다  검정새는 아름답다  아차 싶어 검정새를 건지기 위해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나  검정새는 건져지고 아름단 검은 깃털의 날개로 나를 덮었다   나는 검정새가 고마</description>
      <pubDate>Mon, 20 Dec 2021 15:13:36 GMT</pubDate>
      <author>박일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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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과 새</title>
      <link>https://brunch.co.kr/@@cJyt/19</link>
      <description>작은 눈물은 눈과 마음을 촉촉하게 하고 큰 눈물은 오히려 눈과 마음을&amp;nbsp;뻑뻑하게 한다  그래서 나는 너에게 작은 눈물을 주려했고 나의 마음으로 너를 감싸주려 했다  하지만 나는 너에게 큰 눈물만을 주었고 어느새 너의 마음이 나를&amp;nbsp;감싸고 있었다  누구보다 강한 나였지만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낀 나를 너가 활짝 껴안아줄 때 나는&amp;nbsp;자유롭다고 느끼며&amp;nbsp;조그마한 새가 되</description>
      <pubDate>Mon, 01 Nov 2021 13:53:36 GMT</pubDate>
      <author>박일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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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가 코스프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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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스스로를 예술가라고 칭할 수 있을지 항상 생각한다 사람은 모두 예술가로 태어나기 때문이다  젊고 어린 예술가는 오줌을 싸서 침대를 적시면 처음에는 따뜻하다가 조금 있으면 차가워진다는 것을 안다 노가다꾼인&amp;nbsp;나의 아빠도 담배를 피우며 오줌을 눈다  요즘 시대에 뒤떨어지게 글이나 쓰고 앉아있는 나를 아름다운 예술가로 봐줄까 생각한다 누가 나를 그렇게 생각할</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2:50:27 GMT</pubDate>
      <author>박일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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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촛불</title>
      <link>https://brunch.co.kr/@@cJyt/6</link>
      <description>내가 태어나는 날 어머니는 내게 초 하나를 주셨다 초보다 더 작은 손이 초를 쥐자마자 불이 붙었고 어머니는 그 초를 허투루 쓰지 말라 말씀하셨다   난 내 촛불로 무엇을 밝혀야 할지 몰랐다 그래서 여기저기 이곳저곳을 밝히려 했고 사방으로 촛농이 튀었다 불을 잘못 놀려 내가 사랑한다고 착각했던 것을 빨갛게 그리고 시꺼멓게 태워 없애버리기도 했다   어느 순간</description>
      <pubDate>Fri, 08 Oct 2021 11:45:51 GMT</pubDate>
      <author>박일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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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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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한때 꽃이 부러웠다 꽃은 시간이 지나면 정해진 색을 띠고 바람에 흔들려도 땅이 잡아준다  얼마 후 꽃이 가소로웠다 나는 원하는 색을 스스로 칠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다   하지만 길을 걷다 길가에 핀 꽃을 보고 나는 잠시 정신을 놓았다    결국 꽃은 꽃이고 나는 나다  나는 그때부터 사뿐한 바람에 하늘하늘 흔들리는 아름다운 꽃을 보면</description>
      <pubDate>Sat, 04 Sep 2021 14:16:17 GMT</pubDate>
      <author>박일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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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title>
      <link>https://brunch.co.kr/@@cJyt/4</link>
      <description>겨울밤, 우울함을 느끼며 혼자 길을 걸어갈 때면&amp;nbsp;나의 마음을 좋게 해 줄 것을 찾기 힘들다. 내 손이 많이&amp;nbsp;차가워 따뜻한 주머니 속에 손을 넣고 있어도 손의 차가움이 잘 녹지 않고 신발은 이미 얼어있다. 그나마 달이 뜨면 조금은 기분이 나아지지만 달도 없으면 겨울밤의 차갑고 어두운 공기가 찐득 텁텁하게 느껴지며 가로등 불빛이 너무 밝아 눈이 아파진다. 내</description>
      <pubDate>Sun, 29 Aug 2021 07:33:45 GMT</pubDate>
      <author>박일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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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은 축복</title>
      <link>https://brunch.co.kr/@@cJyt/1</link>
      <description>입을 가벼이 머금으며 소리 내는 '잠'. 차가우면서도 시원 서늘한 이불이 부드럽게 나를 머금듯,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단어. 하지만 잠은 단어로 느끼기보다는 성취해야 하는 것!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는 나의 몸에게 잠을 허락받아야 잘 수 있다. 하지만 예민한 나의 몸은 나에게 잠을 쉽게 주지 않는다. 정말 쉽게 주지 않는다.  지금부터 내가</description>
      <pubDate>Fri, 06 Aug 2021 14:38:25 GMT</pubDate>
      <author>박일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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