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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쌤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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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동 진교에 살아요. 잘 지내고 있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22:05: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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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동 진교에 살아요. 잘 지내고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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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ㅡ어쩔 수가 없다를 보고 왔습니다. - &amp;quot;무엇을 보고 무엇을 외면할 것인가?&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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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쩔수가없다 를 보면서 떠오른 #태양은가득히 와 #데미안   백지, 빛, 실직, 죄 ― 는 서로 멀리 떨어진 개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인간의 존재가 무너지는 순간과 다시 쓰이는 가능성을 함께 품고 있다.  백지와 빛 ― 실직과 죄의 윤리학  ― &amp;lt;어쩔 수가 없다&amp;gt;, &amp;lt;태양은 가득히&amp;gt;, &amp;lt;데미안&amp;gt;을 중심으로 ―  1. 서론 ― 지워진 인간, 다시 쓰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kz%2Fimage%2F9EulIL7iATma_77kX1cAK4Xe2K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Oct 2025 17:32:36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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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평 28 - 먼 길을 걸어오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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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달이 지났다.  1980년 8월, 하평의 여름은 지칠 줄 몰랐다. 매미는 목이 터져라 울고, 논에서는 수렁내음이 퍼졌다.  여자는 그동안 자투리 천으로 아이들의 옷을 만들어 입혔다. 구멍 난 양말도 기워 신겼고, 끈 떨어진 신발도 꿰맸다.  밤이면 재봉틀을 밟고, 낮에는 밭일을 거들고, 짬짬이 동네 사람들의 옷수선을 맡으며 살았다.  아이들은 이마에 땀</description>
      <pubDate>Fri, 30 May 2025 19:35:09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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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평 28 - 밤의 이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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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트럭은 천천히, 마치 뒤를 돌아보듯 부산 변두리의 좁은 골목을 빠져나왔다. 엔진은 무거운 짐을 짊어진 짐승처럼 낮게, 깊게 울었다.  밤 11시를 넘긴 시간이었고, 달은 음울하게 구름 사이를 건너고 있었다. 폐장한 시장, 철문을 내린 가게들, 담벼락에 기대 선 고양이들 사이를 헤치며 트럭은 미끄러지듯 앞으로 나아갔다.  짐칸에는 오래 쓴 재봉틀 하나가 밥솥</description>
      <pubDate>Thu, 29 May 2025 10:50:06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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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평 28 - 말과 실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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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이 깊어질수록, 양장점의 재봉틀은 더 자주 돌아갔다. 실은 천에 박히며 그날그날의 기억을 꿰맸고, 마치 시간의 빈틈을 메우듯 단단히 이어졌다. 나는 아주머니에게 배운 대로 천을 재단하고, 실을 매고, 조심스레 박음질을 시작했다.  &amp;ldquo;이건 누구의 옷이에요?&amp;rdquo;  내가 묻자, 아주머니는 말했다.  &amp;ldquo;말하지 못한 사람들, 이름 없이 사라진 사람들, 그리고 네가</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10:57:08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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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평 28 - 실과 바늘, 시간의 틈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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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평의 골목은 낮게 웅크리고 있었다. 말 없는 사람들, 멈춰진 시계, 벽마다 부착된 검정 글씨의 경고문. &amp;ldquo;불온한 낙서를 금함&amp;rdquo;, &amp;ldquo;허위사실 유포자 처벌&amp;rdquo; 같은 문구가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이들은 그 아래를 눈치껏 피해 다녔다.  그날은 2월 중순이었다. 염색공장의 연기는 멎어 있었다. 대신 공장 주변에 검은 정장을 입은 남자들이 맴돌았고, 그들은</description>
      <pubDate>Sat, 24 May 2025 16:47:51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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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겹 - 겹벚꽃 피는 양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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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겹  노래 들을 때는 노래만 꽃은 꽃만 &amp;nbsp; 얼굴에는 얼굴만 &amp;nbsp;  이건&amp;nbsp; 집중, 좋게 끝나야 하는&amp;nbsp;  거죽과 안의 집착이라면&amp;nbsp; 서로에게 남기는 편지&amp;nbsp; 맨날 과거형 친애하는 나의 애인들&amp;nbsp;  쏜살같이 불빛이 지나는 마을에&amp;nbsp; 산불 조심 방송이 이명산을 넘어가는 순간에&amp;nbsp;  꽃이 핀다&amp;nbsp;  입술과 입술만 없는 그림과 너 안에 너 안에 너 없다고 느껴질 때까지&amp;nbsp;  고통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kz%2Fimage%2FXClI8Ev8FD0m252VhBxjEdOgji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12:46:16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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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하는 고향친구 - 감독과 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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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월운은 시 같고, 하평은 소설이고  병우는 어릴 적부터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다 손으로 카메라각을 잡으면서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찍으면서 감독놀이를 했다.  중학교 3학년때의 기억이다. 같은 반이었고 옆자리에 앉았고 동그란 눈으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필름 없는 손카메라로 찍었다.  국내영화(연평해전) 몇 편에 조감독도 했고, 호주, 캐나다서 영화 시</description>
      <pubDate>Mon, 07 Aug 2023 16:10:50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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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보책방 다방  - 이야기를 들어 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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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국도변에 책방을 열고 북까페라는 어감보다는 책방ㆍ다방이 좋아 양보책방ㆍ다방으로 간판을 달았습니다.    비 오는 날. 잠시 농사일을 손 놓으신 어르신들께서 오토바이 타고 오시더니 전화로 이웃을 부르십니다. &amp;quot;어, 여기 새로 생긴 다방으로 코피 마시로 와&amp;quot;  삼삼오오 모여서 차를 주문하셨고 농사이야기, 마을 회의 내용, 산행 준비 등 두 시간 넘게 앉아서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kz%2Fimage%2F8Lu1_oVJUWlNWWXo1gAaTPhR5T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Jul 2023 13:54:09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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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Z세대는 DMZ에서 무엇을 생각하나  - 영화 &amp;lt;육사오(6/45)&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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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amp;lsquo;로또&amp;rsquo;가 &amp;lsquo;로또 했다&amp;rsquo;라는 한 줄 평을  2022년 8월 24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amp;lt;육사오(6/45)&amp;gt;를 보고 전쟁이라는 단어가 생각 안 났다. 다르게 말하면 정치, 이념, 어떤 개념 없이 그냥 실컷 웃고 봤던 영화다. 이는 내가 한국전쟁을 잊었다는 말도 아니며, 자본주의에 푹 빠진 지독한 개인주의자가 되었다는 말도 아니다.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kz%2Fimage%2FslcVcY8lE5GJyPHdVtw93DLG2Z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Dec 2022 12:28:32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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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어 - 같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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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그만 돌의 파장이 일파만파다  무심결에 던진 말 한마디가 역풍이다  자칫. 나비효과처럼  무엇보다  언행에 주의가 필요한 날이다  혹시나  순간의 기분을 참지 못하여 자아를 잃고  폭발하게 된다면  당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그 여파가 커질 수 있다  화가 나도 모든 것을  가슴속에 묻어 두고 삭히는 것이다  이점만 기억하면 귀갓길에는 미소가 번질 것이다</description>
      <pubDate>Wed, 19 Jan 2022 18:13:02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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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목 - 나는 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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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은 물고기가  한쪽 물길 끝에 있다 다른 쪽 물길의 큰 고기가 잡아먹으려 오고 있다 두 물길의 경계에 어부가 있다 기다리고 있다 한 번에 둘 다 잡혔다 나는 울었다  글을 쓸 때 어딘가로 갈지 아는 시점에서 멈추었을 때도 막다른 지점에서 '어쩌지'하고 놓았다 돌아올 때도 똑 같이 막혀서 난감했다   (2022년 첫 글. 길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kz%2Fimage%2FcDipaSdcVeM7XfAyw8azp7T6xy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Jan 2022 16:30:55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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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트코인을 나눠드렸어요 - 럭키 코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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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개구이집에서도 코인 7개를 주고 계산을 깎았어요 아르바이트하는 학생에게 4 코인을 극비인 양 주머니에 넣어주고   저녁을 먹은 집에서도 계산하기 전 코인 4개 드렸더니 진짜 금 받는 기분이라며, 재밌다 하셨어요.  방은 절절 끓는데 물이 안 녹아 읍내로 피신 왔어요. 코인은 이제 13개 남았는데, 내일 삼시 세 끼와 방값을 해결해야 해요  피자두 나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kz%2Fimage%2FgMbX3yHXDMVGv7pyVxAD0427_N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Dec 2021 11:42:23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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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염소가 뻘에 빠진 날 - - 나도 민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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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amp;gt;이라는 시가 있고 영화가 있고 극 중  주인공 민재가 있다.  오늘은 2021년 크리스마스이브의 이브.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로 이름난 비토섬인데  염소가 갯벌에 빠져 119가 왔다. 굴구이 먹으려 예약한 식당 사장님이 고무 대야로 염소를 구했다며 우리에게 염소가 뻘에 빠진 이야기를 방금 한다.   나도 민재다. 요즘은 여기저기 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kz%2Fimage%2FWMP3xgC-xDxf7j87vMgnnApH1W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Dec 2021 12:20:56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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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에게 불법체류자이다 - 이단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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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석민재는 석민재에게 불법체류자이다. 이단이다. 석민재와 석민재가 서로 '모조품'이 라거나 '사기'와 '조작극'이라 인식하는 시그널들이 눈에 띄는 바. 잠든 사이에 '석민재'를 갖다 버리는 것도, &amp;quot;손가락에 반지&amp;quot;를 몰래 빼 버리는 것도.  &amp;quot;내가 나를 자꾸 잠입&amp;quot;하는 것도 모두 석민재들 사이에 일어난 희비극이다. '자화상'인 동시에 '초상화'인 이 양측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kz%2Fimage%2FpkcpC9A0RPeaRH7Rad1EYleGr8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Dec 2021 16:52:09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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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장면만 먹으면 체한다 - 700원 빌렸다가 3달 만에 갚았던 1985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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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짜장면 집이 생겨 입학식, 졸업식 후 선생님들을 모시는 자리로 중국집이 큰 역할을 했다.  교내에서 문학, 체육, 미술, 수학 우승자를 뽑아 군 단위 대회에 가는 날이면 짜장면을 먹을 수 있었고  부잣집 친구의 생파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아주 귀하게 먹을 수 있었다. 맛있는 소스만 먹고 마는 친구도 있었고 면도 모자라 밥을 비벼먹는 친구도 있었다. 탕수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kz%2Fimage%2FddviJetB_JGiGVlnuAEK0Pi3i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Dec 2021 16:14:08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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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까지 왔니? - 미나 양장점까지 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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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 의상실 재봉틀 옆에서 일일 공부를 한 장씩 풀고 나면 아이템플 이모가 가게로 와 색연필로 동그라미, 세모, 네모 점수를 매겼다. 사자머리를 한 예쁜 이모들이 가봉된 옷을 입어보러 오는 날이면 나도 예쁜 옷 옆에 서서 시침핀 하나씩 뽑는 일을 도왔다. 멋진 모델 얼굴이 표지에 있는 최신 모직 샘플이 붙은 책이 한 달에 몇 권 왔었는데 예쁜 천은 내가 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kz%2Fimage%2Fm_8ZfRCXf54hNC3pxDFxAuaigf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Dec 2021 17:44:14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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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하 - 곧, 울 거 같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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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과 진실의 경계에서 망설이고 있는 거라 했습니다  세계 평화 같은 노래는 너무 어렵잖아요 곧, 울 거 같잖아요  꽃 자유 책 달이 있다, 이것으로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은 늘 화가 나 있었습니다  생선을 썰 때처럼 눈을 가린다거나 앞머리를 자를 때처럼 눈을 감는다거나  가차 없이 내가 있어도 내가 없어도 와르르, 하루아침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kz%2Fimage%2F5b9c3U_Rr_ciCvCBOFqnltc8sG8" width="423" /&gt;</description>
      <pubDate>Fri, 03 Dec 2021 13:26:47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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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은 자신을 최대한으로 몰아붙입니다 - 입동立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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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피곤하면 자고  배고프면 먹는 건데    오늘은  좋아요, 라는 말처럼 아무에게도 피해 안 주는 말만 했습니다    7번 버스를 놓쳤을 때도  겁을 화라고 말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도    엄마는  늘  제가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해 주셨는데    영화 보면서 울고, 본 얘기를 남에게 해주면서 또 울고   심지어 영화 볼 때보다 더 많이 우는데     어디 갔</description>
      <pubDate>Thu, 02 Dec 2021 03:02:47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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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벅수 라이프 - 은밀하게 위대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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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벅수는 장승을 달리 이르는 말이라고 하지만 '벅수는 수호신', '장승은 이정표'로 의미의 시작이 다르다고 한다.   벅수는 法首법수로, 참됨의 우두머리라는 원 뜻이 있으며, 최초의 법수는 단군이라 말하는 이가 있고, 벅수의 처음 모습은 '미륵을 닮은' '民佛'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등산이라 하기에는 다리에게 부끄럽고 산책이라 부르기에는 심장한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kz%2Fimage%2FMfPwjEQlLKU47aVk7t2qWX6bVd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Nov 2021 17:21:16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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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만 놀고 집에 가고 싶어 - 보를 낸 아이보다 느리게 주먹을 내는 사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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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상났어!  만장 들고 상여 끝에 서서 장지까지 가면 500원을 주셨는데 겁 많은 나는 못하고 친구는 들었다. 대나무도 크고 굵었고 붓으로 휙휙 써놓은 깃발도 우리 키보다 훨씬 커 만장을 들면 뒤로 넘어질 듯했다.   동네에 초상 나면 어른들 따라 맨 뒤에 서서 만장 드는 친구가 있었는데 내 유년의 기억은 거의 '하평'이라는 마을에서 '병길'이라는 이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kz%2Fimage%2F8E2fGr_Dyu7_bgM4L9OBOZ4XbI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Nov 2021 07:54:47 GMT</pubDate>
      <author>쌤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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