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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서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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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본질을 찾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3:49: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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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질을 찾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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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당신의 기쁨에 기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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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모두 낙산사 가봤어?&amp;rdquo;  양양 여행길에 오르자마자 이것부터 확인한다. 할머니와 엄마, 나는 낙산사 방문 경험이 있는 반면 아빠는 없다. 지체함 없이 여행 일정 중 가장 맑고 좋은 날을 골라 낙산사 방문을 계획한다.        첫 조카가 스물둘 시간 많은 대학생 때 태어난 덕분에 이곳저곳 동생과 나는 조카를 데리고 공원과 나들이 장소를 많이 찾아 다녔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I-E6K1T6dmu6tHVLQm7uAaQX_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pr 2023 21:42:24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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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하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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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벚꽃이 지면 봄이 끝난 줄 알고, 이제 더워지겠다고들 아쉬워한다.  벚꽃이 절정이던 2주간의 주말 동안 나들이 가지 못한 채 봄비를 맞이한 나 역시 바닥에 떨어진 벚꽃잎들은 져버린 봄으로, 나무에 남겨진 연두 잎들은 세를 확장할 여름으로 생각했다. 벚꽃이 사라짐과 동시에 강풍이 불자 다시 겨울로 회귀(?)하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이내 점심 먹으러 가는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i2B5klBrWsMREyO4b2y8sHdwZ_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21:52:22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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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아 일하기와 몰아 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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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 8시간 일하고 연간 91일 쉬기 vs.  하루 12시간 일하고 연간 182일 쉬기 근무시간은 연간 2,190시간으로 동일하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최근 야근을 섞어 11일 연속근무 하는 와중, 일상 패턴(새벽 기상 및 신문과 책 읽기)을 그대로 고집하면 내 몸에 피가 고인다는 것을 알았다. 왼쪽 눈 터진 실핏줄은 눈동자 주변을 점점 붉게 에워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6DFgr7XK9iMA7zao18N-hdtGfO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pr 2023 22:05:34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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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챗 GPT 찾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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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1만 권의 적지 않은 소장량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는 도서관에 없는 1권의 책을 찾아 비치 희망을 신청한다. 그 양이 매주 적게는 70권, 많게는 170권 정도인데 그나마 월 2권으로 제한하고 있어 이 정도 수치에 그치고 있다. 21만 권에 포함되지 않아 비치 희망이 들어오는 도서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 좁은 영역, 깊은 내용을 다룬 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Ib6PxVY_zM_415Pl-ObjdiZUSF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pr 2023 21:29:39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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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당 차가운 당 꾸덕한 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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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즐기는 당 3 대장이 있다.  믹스커피, 아이스크림, 초콜릿.   일절 입 대지 않던 세 식품은 요즘 하루를 버티게 하는 소중한 연료로 나름 그 기능도 제각각이다. 긴장도가 오르면 초콜릿을 약처럼 먹는데 가장 즐기는 키세스는 금박지를 둘러싼 모양새가 청심환과 똑 닮았다. 믹스커피는 대게 한 박자 쉬어가고 싶을 때 몸을 움직일 겸 찾는다. 쌀쌀한 날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czGmd_1dDSKWnU7ZuLM8GfMJlT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Apr 2023 22:03:29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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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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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말 저녁 운전하다 자동차 한쪽 전조등 수명이 다한 것을 발견했다.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카센터였지만, 직접 해결해 보기로 한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 전조등을 직접 갈아보면 앞으로 전조등에 관한 한 카센터에 가지 않아도 된다. 이는 다른 부품 셀프 교체로 확장될 수 있다. 둘째, 자신의 집을 직접 짓는 기쁨을 다른 사람에게 쉽게 넘겨주는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3r1v6k8f_lNt32J7jpMMru__OB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Mar 2023 22:02:21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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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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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토요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현관문을 열었다. 스-윽 바닥을 쓸며 밀리는 소리에 설렘이 형체를 갖춰 배달됐다는 것을 알았다. 허리를 숙여 문 뒤의 그것을 줍는다. 아빠가 아닌 내가 배달시킨 첫 신문.  내가 어릴 적, 아빠는 퇴근 후 늘 신문을 들여다봤는데 언제부턴가 그 모습이 자취를 감췄다. 이집 저집 그렇게 사라졌던 신문이 다시 눈에 띈 건 작년 도서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TVX57IwVl1bkXqdzoglF82oMpa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Mar 2023 22:56:59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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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짜 야근의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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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같은 업무 시스템으로 일하는 내가 속한 집단의 1만여 명의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적어도 한 번쯤 겪었을 간담 서늘한 이야기가 있다.  일을 하다 보면 야근이 있기 마련인데, 특히 도서관은 평일 저녁 8시까지 열어두고 있어 순번을 정해 야근하거나 주말 행사를 위해 출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퇴근 시, 평소라면 찍지 않아도 될 지문을 기기에 찍고 가야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70IzRncZrKi8tE3jqf6jrSZFRT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Mar 2023 22:01:02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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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좋은 날, 하루&amp;rsquo; 저축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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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술을 즐기는 우리 부부는 한때 와인만 마셨다. 주변 가족과 친구들은 그 사실을 알고 와인 맛은 잘 모르겠다며, 비싼 것과 싼 것의 맛 차이가 있느냐 종종 물었다. 그럼 나는 비싼 것은 몰라도 싼 것은 먹어보면 싼 맛이 난다고 답한다. 최근 화제가 된 &amp;lsquo;더 글로리&amp;rsquo;에서 선물로 들어온 비싼 와인을 대신 가져가라며 건네는 하도영(부잣집 고용주)에게 자신은 맛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pGcMBp-AV89BlaNkuJSQ5zLgzz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Mar 2023 22:10:54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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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숭늉 한 잔만 마시면 더없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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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주 맛집 중엔 오후 3시면 벌써 장사를 끝내는 곳이 많은데, 제주에 갈 때마다 찾게 되는 조천읍의 보말칼국수집도 그렇다.  이 집 보말칼국수는 보말이 듬뿍 들어 있고 죽처럼 걸쭉하니 국물까지 싹 다 먹게 된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 해물파전이 먼저 나오는데 두껍지 않은 전이 기름에 튀기듯 나온다. 부추, 양파, 당근, 새우, 오징어가 뒤엉켜 맛있는 야채 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kJ79OhJMmZsmeQbOoKSHxBE2Me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Mar 2023 21:44:47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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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바로 관광객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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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 제주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레야 할 마음이 납덩이처럼 무거웠다. 서툰 운전 실력으로 렌터카를 몰아야 한다는 부담감과 수리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다는 렌터카 사기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다. &amp;lsquo;제주 렌터카&amp;rsquo;로 검색해 가장 상위에 뜨는 곳이 그나마 안심이 되어 그곳으로 예약하고 여행을 떠났다. 걱정과 달리, 직원은 친절하고 차는 쾌적하며 가격은 합리적이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w2essTX6jHnMSKNj8f7eBPtnGG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Mar 2023 05:06:49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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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선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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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다이슨 제품 개발 CEO 제임스 다이슨에 관한 라디오를 들었다.  다이슨은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으로 날개 없는 선풍기, 먼지주머니 없는 청소기, 열 손상 최소화 헤어드라이어를 개발해 성공시켰으며 현재의 화려한 제품 판매실적이 있기까지 무려 5,126번의 실패를 기록했다. 즉, 5,126번의 개선이 있었다는 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5KDNKuipxqJqBHGcG6WgGnZh2V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Mar 2023 23:43:24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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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서양단(收書兩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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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쥐가 머리만 내밀고 두리번거린다는 뜻의 우유부단을 나타내는 수서양단(首鼠兩端). 요즘, 다른 의미의 수서양단(收書兩端)을 겪고 있다.  수서(收書). 책을 거둔다는 뜻으로 어떤 책을 들 일 것인지 결정하여 자료실에 비치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그중 음악 신청받는 DJ처럼, 이용자가 신청한 도서를 들이는 것을 &amp;lsquo;희망도서 수서&amp;rsquo;라 한다.       오래되고 비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JR4NKMnfkH7yAHAH9KvPKBsbe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Mar 2023 22:07:40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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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FF 모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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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때때로 내 안에 가상의 버튼을 눌러 OFF 상태를 만든다. OFF 모드의 행동 강령은 단 하나다. 해야 할 일만 기계처럼 하고 온다.        새로운 도서관으로 옮긴 지 8일째, 낯선 업무에 적응하는 것만으로 정신없는데 무성의하게 일하고 여러 사고를 치고 간 전임자의 뒤를 수습하느라 교착상태에 빠졌다. 빠르게 일을 해치워야 탈출할 수 있는 이때, 부담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9Fpl6cVaTjlu4o8lm1SFjsb3g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Mar 2023 21:55:26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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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친행동 해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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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새끼가 없는 내가 &amp;lsquo;금쪽같은 내 새끼&amp;rsquo;를 즐겨보았다. 애청 포인트는 방송 초반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금쪽이의 행동이 오은영 박사의 해설을 통해 후반부로 갈수록 명쾌히 이해된다는 것, 모든 행동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어른이 되면 금쪽이 태를 벗을 법도 하건만 여전히 말보다 행동이 앞서고, 고집부리며 비이성적으로 굴 때가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N7c-LxOodN_5S_rZm5N34iPp51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Mar 2023 23:28:37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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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자 설득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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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지인에게 선물 받은 풍성한 꽃다발을 화병에 담아 식탁을 장식했다. 우리 집에 들어온 꽃은 처음 제공한 물을 겨우 빨아들이며 버티다 시들어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코스를 밟는다. 그러나 남편과 함께 살고부터 우리 집에 들어온 식물이 받는 대우가 크게 달라졌다. 작년 여름, 씨앗을 심어 달콤한 방울토마토를 수확해 큰 기쁨을 누렸던 남편은 매일 물을 갈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VDl-zJKe0kbD2CqrrsV03VY-z7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Mar 2023 06:27:15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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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한 시간은 없다 - (실패/시간)생각 재정립, 두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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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지루해서 어떡해.&amp;rdquo; 일요일, 도서관 로비 안내데스크에 앉아 이용자 문의에 응대하는 근무가 잡혔는데 시작도 전에 두 사람이 나의 지루함을 걱정해 주었다. 부스 안에 밤까지 갇혀있는 모양새로 생각한 것 같은데, 그럴 리가. 그 시간은 가질 수 있는 몇 안 되는 황금 같은 시간이다.       &amp;lsquo;지루한 시간&amp;rsquo;을 &amp;lsquo;황금시간&amp;rsquo;으로 바꿔주는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q867r0p8WZbqzv_uU0LtC9u3Kz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Mar 2023 22:20:51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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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squo;실패&amp;rsquo;에 대한 생각 재정립 - (실패/시간)생각 재정립, 첫 번째</title>
      <link>https://brunch.co.kr/@@cN2/52</link>
      <description>바닥을 닦고 햄버거를 팔고 식사를 부실하게 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녀야 할 수 있다. 이것이 그리 나쁜가? 당신의 목표와 그 목표를 향한 신념을 인지하고 있다면 그렇지 않다.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실패하고 후회하는 길이 더 낫다.      『부의 추월차선』(엠제이 드마코 저)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 삶이 가장 위험한 삶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Yct-_V6tHrwxBU5aihbJuYPctE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Mar 2023 21:49:53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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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승전&amp;ldquo;그만둘까?&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cN2/46</link>
      <description>단체 줄넘기 주전이 됐다. 준비가 안 됐는데 누군가 밀어 버리면 당황할 새도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뛰어야 한다. 넘어진다고 죽진 않겠지만 다친다. 함께 뛰는 동료에게 손해 끼치고, 원망 듣고, 지켜보는 이에게 야유받는다. 익숙해지면 즐기는 때가 올 수도 있지만 뛰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당장, 심적 부담이 크다. 어차피 잘하게 될 거, 왜 그래? 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tsL865waHUTDeiolfDQw4gO7pt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Mar 2023 01:30:26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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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의 첫 외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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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와 나, 내 여동생은 25여 년 만에 처음으로 셋이 외출했다. 아닐 거라며 동생이 이의를 제기해 머리를 모아 셋이 외출한 마지막 기억을 골똘히 더듬어보니 초등학교 저학년, 엄마와 중앙시장을 갔을 때다. 척지거나 누구 하나 떠나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이렇게 된 이유는 바로 동생의 이른 결혼으로 우리 곁엔 항상 조카가 있었기 때문이다. 예쁜 조카들을 우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2%2Fimage%2FPIu07XNMXtR07LhcYYVuZj7DVV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Mar 2023 21:40:10 GMT</pubDate>
      <author>사서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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