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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코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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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머릿속의 실타래 같은 생각들을 한 가닥씩 풀어 기록합니다. 글을 쓰고, 그 글대로 살아갑니다. 또는 살아가는대로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9:42: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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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릿속의 실타래 같은 생각들을 한 가닥씩 풀어 기록합니다. 글을 쓰고, 그 글대로 살아갑니다. 또는 살아가는대로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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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날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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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쁘게 사느라 내 몸의 연료와 휴식, 그리고 성장을 위한 자극(운동)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예전의 내가 그랬다. 눈에 보이는 일들과 달리 나 자신의 웰빙은 내 눈에 보이지가 않아서, 앞에 주어진 과제들만 빠르게 처리하는 컴퓨터처럼 '내'가 아닌 '나의 일들'에만 몰입했던 것 같다.  성취는 나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래성 쌓기였을 것이다.</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6:39:44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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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수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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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수영 강습을 시작한 수영장을 자주 결석하고 정체되어 있던 시기가 있었다. 안 그래도 결석이 잦은데, 강사님도 피드백보다는 스몰톡을 즐기는 타입이라 이 시기 운동량도 충분하지 않고 자세 교정이 되지 않은 채로 실력이 점차 정체되어 갔다.  작년 겨울에 회사 근처 공립 수영장으로 한 차례 옮긴 후 이직을 하면서 또 다른 공립 수영장으로 이동하게 되었는데,</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2:35:47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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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하는 중</title>
      <link>https://brunch.co.kr/@@cNsz/60</link>
      <description>자의식이 내려 놓아지는 것은 '성격 구조의 변화'에 해당된다고 하였다. 자의식이 내려놓아지는 것이 타인을 의식하는 나의 시선 만을 말하는 건지, 아니면 요즘 책이나 정신건강 콘텐츠에서 많이 언급하는 '에고'를 모두 포함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성격 구조의 변화라고 말씀주실 때 그 정확한 용어의 쓰임이나 정의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뭔가</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2:12:14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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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는 대로만 받아들이기.</title>
      <link>https://brunch.co.kr/@@cNsz/59</link>
      <description>'Highly sensitive person (or people)'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에 나는 적잖이 놀랐다. 다른 사람들은 불편함을 모두 참고 티 내지 않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 불편함을 '참는' 게 아니라 '느끼지 못하는' 것이었다. 나는 시각적 자극과 청각적 자극, 촉각 자극, 그리고 사회적인 맥락이나 분위기에 상당히 민감</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2:50:13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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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없이 글쓰기</title>
      <link>https://brunch.co.kr/@@cNsz/58</link>
      <description>글을 읽는 것도 글을 쓰는 것도 좋아하는 나에게 어려운 것은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다. 꾸준히 읽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무엇보다도 한 번 읽기 시작한 책을 끝내는 것이 나에게는 가장 어렵다. 아무래도 삶이 바빠서이기도 할 것이고 끈기가 부족해서 그렇기도 할 것이며 자주 바뀌는 흥미 탓인지도 모른다. (관심사가 자주 바뀌고 특정 대상에 집중을 잘하지 못</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23:31:41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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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결되지 않는</title>
      <link>https://brunch.co.kr/@@cNsz/57</link>
      <description>꾸준히 나를 괴롭히는 특정 종류의 '가족 문제'가 있다. 나의 의지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아 분노와 좌절을 반복하곤 한다. 직장 일에 또는 운동에, 하루하루 생활에 몰입하다 보면 잊히는 때가 오는데, 그런 때에 나는 나 자체로 있을 수 있다. '가족 문제'가 있는 &amp;quot;문제 있는&amp;quot; 내가 아닌 그저 나로 있을 수가 있다.  그런데 어느 날은 무슨 이유에서건 (주</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14:52:14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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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아침</title>
      <link>https://brunch.co.kr/@@cNsz/56</link>
      <description>오늘 아침의 시작은 평범했다. 유별난 것도 특별한 것도 없었다. 그런데 그 뒤로 자꾸 이상하게 흘러간다.  오랜만에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남겨진 남편이 너무 슬플 것 같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지 오래되었는데. 오늘은 남겨진 남편의 슬픔보다 내가 느끼는 내 삶의 버거움이 더 커서, 그래서 죽고 싶다. 남겨지는 남편의 슬픔에 대한 걱정보다 내</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11:07:12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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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올리는 편지 - - 올리브 나무야,</title>
      <link>https://brunch.co.kr/@@cNsz/55</link>
      <description>작년 여름에 너를 처음 들였다. 건조에 강하고 비교적 키우기 쉽다는 말을 듣고, 5일에 한 번 꼬박꼬박 물을 줬는데 너는 처음 들일 때부터 잎이 너무 듬성듬성 나고 자라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동그란 수형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가지치기를 해줘야 한다고 해서 너무 길게 웃자란 가지는 잘라주기도 하고, 처음 들일 때부터 흙과 자갈 사이로 보였던 개미로 추정되는</description>
      <pubDate>Tue, 27 May 2025 21:44:18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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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주 차를 마치며 - 소회랄까..</title>
      <link>https://brunch.co.kr/@@cNsz/54</link>
      <description>현재의 병원으로 이직한 지 10주가 지났다. 10주 동안 내가 이룬 것들을 기록해 보자.  (1) 구내식당으로 가는 최단 경로를 알아냈다. (2) 많이 배려할 필요가 있는 사람과 조금만 배려해도 되는 사람, 그다지 배려할 필요가 없는 사람을 나름대로 구분 짓게 되었다. (3) 일의 의미에 대해 나름대로 재정의하게 되었다. (4) 일하는 과정에서 발견하는 부</description>
      <pubDate>Sun, 11 May 2025 11:35:20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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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cNsz/53</link>
      <description>어제 퇴근길에 차의 뒷유리가 약간 흐려져 있었다. 좀 더 깨끗한 시야를 위해 닦아내고 싶었는데, 순간 &amp;lsquo;air/water nozzle 버튼을 길게 눌러&amp;rsquo; 뒷유리를 &amp;lsquo;클렌징&amp;rsquo;할 뻔했다.  (* 위/대장내시경 시에 공기를 나오게 하는 버튼을 길게 누르면 내시경 카메라가 달린 앞부분에서 물이 나오며 카메라의 렌즈가 세척되고 시야가 좀 더 깨끗해진다.)   순간</description>
      <pubDate>Thu, 08 May 2025 21:26:24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guid>https://brunch.co.kr/@@cNsz/5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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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ily log -5</title>
      <link>https://brunch.co.kr/@@cNsz/52</link>
      <description>남편이 좋아하는 대상들에만 둘러싸여 있더니 (나와의 연휴, 친구들과의 모임, 그리고 어머님과의 통화) 유난히 더 밝으면서도 따뜻해졌다. 늘 따뜻하고 포근하지만, 오늘 느낀 포근함은 평소의 은근함과는 다르게 유난스러워서 기록이 하고 싶어졌다. 나도, 남편도 편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나면 포스라워지고 (*없는 말이지만, 만들어낸. 딱 이런 느낌이란 말이지)</description>
      <pubDate>Tue, 06 May 2025 14:12:22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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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활자의 필요</title>
      <link>https://brunch.co.kr/@@cNsz/51</link>
      <description>책을 읽지 않고 있지만, 독서의 필요성을 느낀다 요즘. 영상이 주는 정보성보다는 활자가 주는 평온함이 있다. 영상과 달리 활자는 input과 함께 내 생각의 output도 정리가 된달까.  나이가 들수록 조금 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description>
      <pubDate>Tue, 29 Apr 2025 22:01:01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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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ily log -4</title>
      <link>https://brunch.co.kr/@@cNsz/50</link>
      <description>이유 없이, 목적어 없이 &amp;lsquo;누군가&amp;rsquo;가 보고 싶은 때가 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누군가가 보고 싶은 것 같은 기분인 때가 있다. 그 목적어가 보통은 어머니일 듯싶은데. 그러지 못해 박탈감을 느낀다.  모든 것을 가질 순 없다고 인정하고, 오롯이 지금의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신체에 감사해야 함을 되새겨본다.  나의 정신이 향하는 곳이 정답이기를 바라본다.</description>
      <pubDate>Mon, 28 Apr 2025 21:48:47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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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ily log -3 - 09 Feb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cNsz/49</link>
      <description>나는 새해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인생이란 원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데, 하루도 한 달도 아닌 일 년의 계획과 다짐을 연초에 세우는 건 너무 무책임하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여행 계획도 최대한 대충 세우는 것을 지향한다. 여행지에서의 변수와 내 몸 상태나 기분 상태의 변수를 미리 고려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제,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sz%2Fimage%2FgIbPh9tqCUGDGeHx50aT3QymJZ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Feb 2025 00:39:05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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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title>
      <link>https://brunch.co.kr/@@cNsz/48</link>
      <description>가족 중 오랜 기간 직장을 구하지 못한 분이 대학병원에 취직했다. 나에게 어느 정도 정보가 있는 직렬로 취업을 했기에, 이런저런 팁과 주의 사항을 알려줬다. 본인도 기분 좋고 나도 기분 좋고, 부모님도 자랑스러워했다.  꿈이었다.  내 머릿속 dream production 관계자들이 원망스러웠다. 아니 잠시라도 즐거웠으니 고마웠다 해야겠다.</description>
      <pubDate>Thu, 06 Feb 2025 05:39:50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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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ily log -2 - 06 Feb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cNsz/47</link>
      <description>전업주부인 어머니한테서 나름 안정적인 육아를 제공받으며 학창 시절을 평범하게 지내온 것 같은데, 사람에 대한 불신은 어디에서부터 왜 생긴 걸까. 모든 사람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 너무 견고해 변명의 여지도 제공하지 않는 그 불신과 약간의 혐오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이해해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그저 거절당할 때의 상실감에 남들보다 예민해 먼저 다가가지</description>
      <pubDate>Thu, 06 Feb 2025 04:57:21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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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 누군가에 대한 &amp;lsquo;첫 느낌&amp;rsquo;을 기억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cNsz/46</link>
      <description>5년 전 직장에서 새로운 사람을 한 명 만났다. 한 행사에서 처음 얼굴을 보게 되었는데, 당시 대화를 하지 않고 멀리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amp;lsquo;이상한&amp;rsquo;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졌고 아주 잠깐이지만 &amp;lsquo;저 사람과는 가깝게 지내면 안 되겠다.&amp;rsquo;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그분의 얼굴에 표정이라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특정 상황이나 상대의</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5 14:12:37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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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ily log -1 - 05 Feb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cNsz/45</link>
      <description>몸이 무겁고 기분이 가라앉는다. 내가 가진 것 모두가 '좋은' 것일 수만은 없기에, 일부 '나쁜' 것도 갖고 있다. 나쁜 것 중 하나는 hormonal cycle이 있는 성별로 태어났다는 것이고, 그 hormonal cycle에 의한 mood change가 심한 기질을 가졌다는 것이다. Abdominal cramps는 NSAIDs만 먹어주면 또 그럭저럭 지</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5 00:16:38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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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것 1 - 9와 숫자들</title>
      <link>https://brunch.co.kr/@@cNsz/44</link>
      <description>9와 숫자들이라는 가수를 좋아한다.  가을쯤에 러닝머신 걷기를 하며 노래를 듣다가, 애플 뮤직이 한 곡을 추천해 주면서 처음 접하게 된 가수이다. 내가 좋아하는 잔잔한 밴드 사운드이고, 보컬의 음색이나 발성이 부담스럽지 않다. 그리고 가사가 통통 튀고 센스 있으며, 너무 독특하지도 않고 너무 평범하지도 않다. 딱 적당한 정도의 기발함.  가장 좋아하는 노래</description>
      <pubDate>Tue, 04 Feb 2025 00:53:13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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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title>
      <link>https://brunch.co.kr/@@cNsz/43</link>
      <description>꿈 1.  남편과 함께 솔로지옥에 출현했다. (솔로도 아닌데 솔로지옥에 출현, 그것도 남편과 함께?!)  전 직장의 동료 A도 나왔다. (그분은 기혼이다. 자녀가 있으시다.)  전전 직장의 동료 B도 나왔다. (그분도 기혼이다.)   분명 솔로지옥이라고 했는데, 촬영 중 하는 활동들은 오징어 게임이었다. 절벽 앞에 앉아 급하게 고기와 밥을 먹었다.  전 직</description>
      <pubDate>Tue, 04 Feb 2025 00:44:01 GMT</pubDate>
      <author>코코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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