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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ue</title>
    <link>https://brunch.co.kr/@@cOtM</link>
    <description>남편 따라 아프리카로 이민 왔습니다. 멋진 커리어우먼을 꿈꿨지만 현실은 블루칼라 창고 매니저 입니다. 그리고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18:09: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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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 따라 아프리카로 이민 왔습니다. 멋진 커리어우먼을 꿈꿨지만 현실은 블루칼라 창고 매니저 입니다. 그리고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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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 가출 - 내가 누구인지 모르게 돼버린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cOtM/32</link>
      <description>육아를 하기 전의 나는 내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었다. 성격이 무던하고 좋고 싫음이 분명한 사람. 그런데 요즘 나는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amp;nbsp;예전보다 화가 많아지고 눈물이 나는 기준점이 낮아졌다. 나의 존재가 사라진 건 절대 아니지만(회사를 다녀서 그런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알 던 예전의 나는 아닌 것 같다. 요즘 그런 생각을 하고 있</description>
      <pubDate>Wed, 09 Apr 2025 08:37:34 GMT</pubDate>
      <author>S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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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주권을 받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cOtM/31</link>
      <description>2022년에 접수하고 근 4년만에 나온 영주권이다.  내 손에 들려있는 단 한 장의 영주권 증서를 쥐고 제일 처음 느낀 감정은 허무였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영주권이였기에 감격스러울 줄 알았다. 비자로만 이민 생활을 연맹한지&amp;nbsp;9년째다. 그 기간 동안 누구는 영주권을 받지 못해서 한국으로 쫓겨나기도 했고, 이민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지금까지도 불법체류자 신세</description>
      <pubDate>Fri, 24 Jan 2025 13:46:28 GMT</pubDate>
      <author>S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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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가 돌아가셨다. - 그러나 나는 가지 못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OtM/21</link>
      <description>평소와 다름없는 아침이었다. 출근하기 30분 전에 일어나서 빵조각 몇 개를 주워 먹으며 카톡에 온 메시지를 확인하는 일상. 잘 넘어가지도 않는 토스트를 억지로 입에 구겨 넣으며 가족 카톡에 뜬 메시지를 읽었다.   할머니가 오늘 새벽 04:51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 곁으로 가셨어요..  감겨있던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놀랄 소식이었다. 작년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tM%2Fimage%2FizsmfRkQeTzYrq9gD_wUYiWWGl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Oct 2022 07:12:49 GMT</pubDate>
      <author>S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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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딜레마, 인종차별.</title>
      <link>https://brunch.co.kr/@@cOtM/19</link>
      <description>​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외국인이 없었던 우리 동네에 하나둘씩 흑인과 백인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들의 피부색이 낯설기에 어떤 사람들은 그들을 보며 반갑다고, 영어나 한번 해보자고 인사를 하기도 했고, 또는 자기 나라로 돌아가라고 소리치는 사람도 봤었다. 그때마다 나는 언제나 인종을 차별하지 않기 위해 조심하고 또 조심했다. 인종이 달라도 그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tM%2Fimage%2FehiE6mdaQH118d5JRXC1bZ580y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Jul 2022 14:49:56 GMT</pubDate>
      <author>S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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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에 살면 모두가 행복한가요? - 헬조선 탈출</title>
      <link>https://brunch.co.kr/@@cOtM/17</link>
      <description>헬조선을 탈출한 지도 벌써 7년째다. 모든 것을 차치하고, 헬조선을 탈출한 것에는 후회가 없다. 몇 가지를 제외하면. 하지만 나는 해외 이민에 대해 좋은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이다. 조금만 검색해보면 해외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해외 이야기들은 읽고 보는 것만 해도 저절로 행복이라는 감정이 충족된다. 그들의 글을 읽으며 해외에 살고 있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tM%2Fimage%2FNMK2sMRb7YiQGbq9v3Sw9FC5_O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Jul 2022 19:02:50 GMT</pubDate>
      <author>S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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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관계에 영원한 단절은 없는 걸까.&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cOtM/11</link>
      <description>퇴근길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정말 다른 사람들과 교류가 없구나, 하고. 내 카톡에 온 메시지라고는 단체 카톡의 공지와 몇 개의 광고 메시지뿐이다. 그 외에는 없다. 그러나 이상하게 외롭지는 않다. 오히려 너무 시간이 부족하다.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없다. 퇴근하면 집에 머물고 있는 두 고양이를 돌봐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tM%2Fimage%2FXzghTsyQiQhm79srmUQmwOrKRZ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Jul 2022 17:25:08 GMT</pubDate>
      <author>S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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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쓸모 없는 내가 존재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cOtM/16</link>
      <description>결혼으로 이민 생활을 한 지 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갔다. 나를 보러 먼 지방에 사는 친구가 손수 서울로 올라왔다. 1박 2일의 짧은 서울 여행. 지방과 해외에서 오래 생활한 우리에게 서울의 밤은 설렘과 환희 그 자체였다. 이제 막 추위가 시작되는 10월이었지만, 우리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저녁 9시가 넘었지만 도시의 사무실 조명은 꺼질 생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tM%2Fimage%2FxsNZ-7ll7OXbosywbP9bTJ9zn1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Jun 2022 18:44:20 GMT</pubDate>
      <author>S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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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붙잡지 못하고 스쳐지나간 또다른 내 영혼.</title>
      <link>https://brunch.co.kr/@@cOtM/15</link>
      <description>아주 짧은 만남이었지만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녀를 만난 건 1년 남짓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는 아직도 그녀와 함께 갔던 곳과 그때 나누던 이야기를 떠올린다.  그녀를 처음 만난 건 내가 해외 이민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amp;nbsp;진한 쌍꺼풀과 구릿빛 피부가 매력적인 사람이었다. 그녀를 보고 있으면 항상 누군가와 밝게 웃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tM%2Fimage%2FQNLrhg77QgAT9nn9DAGr-z47rK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un 2022 18:11:43 GMT</pubDate>
      <author>S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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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사람들은 떠난다.</title>
      <link>https://brunch.co.kr/@@cOtM/14</link>
      <description>지인을 통해 누군가가 떠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몇 년 전 그가 떠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만 해도 '그렇구나'하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좀 달랐다. 그 사람은 나와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그저 가끔 마주치기만 하는 정도의 사이인데도 어째서인지 마음 한 구석이 헛헛했다. 평소에 다른 이들을 통해 자주 이름을 들어서 그랬을까, 또는 그들은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tM%2Fimage%2F3wJLQLRrFwIlen2-ciBKTfYd-3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n 2022 13:48:06 GMT</pubDate>
      <author>S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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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에서 마시는 느긋한 커피 한 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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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하루는 반자동 커피머신에서 내려마시는 커피 한 잔과 피넛버터를 바른 토스트 두 장으로 시작한다. 식탁에 앉아 향기로운 커피 향을 맡으며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테라스를 내다본다. 테라스 너머에 내 시야를 방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빛을 가득 품은 초록빛 나뭇잎과 새파랗게 푸른 하늘은 절로 탄성을 내지르게 한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아프리카&amp;nbsp;남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tM%2Fimage%2Frt7yonfsCv4l_k_qdihpWbQnAd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y 2022 11:11:22 GMT</pubDate>
      <author>S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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