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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N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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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단어 하나가 주는 울림, 생각해보셨나요? 우리, 함께 각자의 단어집을 만들어보면서 '나'에 대해 알아봐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4:10: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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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어 하나가 주는 울림, 생각해보셨나요? 우리, 함께 각자의 단어집을 만들어보면서 '나'에 대해 알아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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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원이란   - 험난한 여정_확진자로서 투표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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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이름 뒤에 '코로나 확진자'라는 문구가 익숙해진지 고작 2일 차, 사전 투표를 다녀왔다. 사실 문자가 계속 와서 까먹고 있으려 해도, '그래 나의 기본권이자 의무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반강제로 다녀왔다는 말이 정확할 것이다. 나보다 증세가 심한 엄마도 같이 가겠다고 길을 나섰고, 5시 30분경 사전투표소에 도착했다. 정말 말 그대로 '가관'</description>
      <pubDate>Sat, 05 Mar 2022 10:22:28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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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수에 대해 - 나는 실수한다. 비로소 &amp;lsquo;나 자신&amp;rsquo;이 보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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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손톱을 뜯어본다. '아, 불안한데... 아, 실수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들로 내가 어지럽혀진다. 치열했던 취준생 시절, 내 손은 말 그대로 아작이 나있었다. 어릴 적부터 습관처럼 뜯기 시작한 이후로 무언가 조금이라도 불안하면 손을 뜯곤 했으니까. 독서실에 앉아 회사생활을 꿈꿔보다가도,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져 내일 보는 시험에 또 떨어지면 어떡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qUZqm2DyAQRUe46yD4S7C1BsB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Nov 2021 04:06:26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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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에 대해  -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title>
      <link>https://brunch.co.kr/@@cPka/18</link>
      <description>반장 선거에 출마하면 큰 목소리로 '열심히 하겠습니다!'하고 외쳤지만, 뭘 어떻게 열심히 해야 하는지 알진 못했다. 다만 목소리가 크면 애들이 뽑아줄 것을 아니까, 자신 만만하게 외쳤을 뿐이었다. 그저 힘이 세 보이거나, 목소리가 크면 장땡인 때였다. 어차피 학급 반장 역할일 뿐이니까, 그게 큰 영향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근래 몇 년 간 누군가를 대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ka%2Fimage%2F0aEj6IGX5j8Dsj3GjnYvbsAMKe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6:32:48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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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로스(Philos)에 대해 - 좋음(善)을 추구한다, 끝없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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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Philos(사랑)+ Sophia(지혜) = Philosophy가 되었다.&amp;nbsp;'철학'이라는 것은 위의 두 뜻이 결합된 것으로, 직역하자면 '지혜에 대한 사랑'이다. 본래 이 용어는 피타고라스의 저작에서 처음 사용된다. 함축적으로 지혜에 대한 끝없는 사랑, 추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0년이 지났어도 Philosophy(철학)의 어원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ka%2Fimage%2FzLaV3cSfJeNgI0d7_OIAFU6H3k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6:03:40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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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에 대해 &amp;nbsp; - 달 달 무슨 달, 쟁반 같이 둥근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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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둠이 자리 잡은 시각, 어둑어둑해진 길거리를 비추는 노란 불빛이 깜빡인다.&amp;nbsp;밤 산책에서 나의 유일한 동무는 길이 어두울수록 눈에 띄는, 하늘 위에 밝게 뜬 달이다.  달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 몇십 년, 몇백 년, 그 몇 배를 곱한 시간을 지나오면서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주고 있다 보니, 가끔 달을 바라보며 멍 때릴 때 큰 위안을 받곤 한다. 정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ka%2Fimage%2Fe6FVXfRySUE9xKFx6VdnW6hn-y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5:23:26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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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에 대해 - Cogito, ergo su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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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까지 살면서 '존재한다'는 느낌을 받아 본 경험이 있는가? '살아간다'와 '존재한다'는 엄연히 다른 의미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현재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데, 그렇다면 존재한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사실 철학자들의 단골 주제였다. 그냥 단순히 생각해보면 이렇게 숨 쉬고 살아있으면 존재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ka%2Fimage%2FYmpyQrblYaRbC3ZBlDkv04v4fG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4:15:12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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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에 대해  - 놀랍도록 무서운 습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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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넋이 반쯤 나간 출근길에서, 좀비처럼 내려 어딘가로 향하는 내 발걸음. 그 목적지는 회사가 아니라 근처 커피숍이다. 자연스런 걸음으로 카운터에 가서 익숙한 억양과 음정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요.'하고 주문을 한 뒤 멍 때리기를 시작한다. 어느정도 지났을 무렵에 빨대 통에 가서 미리 빨대를 싸고 있는 봉지를 까놓고 기다린다. 그러다보면 내 커피가 나왔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ka%2Fimage%2FE6UOXSPHSgC5LkebH7C-04UBxF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3:25:15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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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보에 대해  - 이왕 바보라면,&amp;nbsp;&amp;nbsp;능동적 바보가 되자!</title>
      <link>https://brunch.co.kr/@@cPka/14</link>
      <description>'무지(無知)의 지(知)'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을 나 스스로 '아는' 상태를 말한다. 그리고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격언의 진의로,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을 겸손히 받아들이는 태도를 말한다. 가만 생각해보니 우리 대부분은 잘 모른다는 지적에 발끈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바보'라는 말에 격분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ka%2Fimage%2Fod73bf6yi1VSclywNz0ua-GAVA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2:34:20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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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에 대해  - 인(仁)이 필요한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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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타인은 가까우면서도 먼, 그런 느낌을 주는 단어다. 가끔은 타인이 사무치게 그리워지다가도, 때로는 타인으로 인해 상처 받고 힘든 시기를 겪게 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타인'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짝꿍처럼 같이 떠올려야 할 한 가지가 있다.&amp;nbsp;바로 '인(仁)'이라는 덕목이다. '사람'과 '둘'이라는 글자가 합쳐져 인간의 덕목을 뜻하는 글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ka%2Fimage%2FypU5cep1RHSyMvlQoQ3xnJjAZZ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1:34:43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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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태에 대해 - 인간관계의 권태, 이루 말할 수 없는 쓸쓸함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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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것엔 권태가 찾아오기 마련이고 이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것이 분명하다. 더 슬픈 사실은 권태가 찾아옴과 동시에 그 대상이 내게 가지는 중요성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예컨대 연인들에게 권태가 찾아왔을 때를 생각해보자. 갑작스레 찾아온 권태에 혹자는 덤덤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불안해할 것이다. 전자라면 이미 자신의 마음속에 그 관계의 중요도가 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ka%2Fimage%2FwEPSLDj1XfVQa-c7DfTk6vfwAv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1:29:32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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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에 대해 - 행복은 또 다른 MBTI...!</title>
      <link>https://brunch.co.kr/@@cPka/11</link>
      <description>'이것만 있으면 행복할 텐데' 하고 수많은 행복의 조건을 내걸지만, 바로 그 행복의 조건이 거꾸로 행복을 제약한다.&amp;nbsp;&amp;nbsp;많은 이들이 쓰고 간 소원지가 어지러이 묶여 있던 곳 뒤편엔 모순적이게도 이런 팻말이 적혀있었다. '행복에는 조건이 없다.'는 글귀였다. 누구의 글귀인지 모를 그 문장을 보고 있자니 생각이 많아진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을 소원하고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ka%2Fimage%2F9BIBD94i8nvQUWPlrrpdtsGWio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1:25:33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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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에 대해 - 돌고 돌 봄을 위한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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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끼던 꽃무늬 원피스를 버리던 날, 나도 이제 '발랄함'과는 거리가 멀어졌구나 싶었다. 사소한 거에 까르르 대던 '나'는 사라지고, 사소한 것에 짜증이 밀려오는 '나'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 모든 걸 나의 청춘이 흘러가버리고 있음으로 귀결시켜버리는 내가 보였다. 이런저런 생각에 우울해질 무렵, 버릴 옷을 정리하던 엄마가 내 원피스를 입어보곤 괜찮냐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ka%2Fimage%2F12yACexG4gMTksXebQglRJmdlF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Oct 2021 13:22:08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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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실에 대해 - 남겨진 그 자리를 채우는 것은.</title>
      <link>https://brunch.co.kr/@@cPka/9</link>
      <description>누군가를 상실한다는 것은 익숙해지지 않을 일이다. 내가 겪은 첫 상실은 참 다사다난 했던 것 같다. 당시 난 너무나 미숙했고, 돌아보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 마음에 헛웃음이 나기도 한다.&amp;nbsp;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똑똑하고 성숙한 이별이 있나?  그렇다면 지금의 나는 그때보다 성장했나? 그것도 모르겠다. 확실한 건, 몇 년이 지난 지금 나는&amp;nbsp;그 상대에게 이런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ka%2Fimage%2F0cG_hNYW83B_LmHc1rpSwydUnb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Oct 2021 14:56:47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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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에 대해 - 평범한 일상, 수많은 사람의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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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우리 사회는 무섭다. 때때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불안감에 휩싸일 때도 있다. 분노에 물들어버린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회가 무서워질수록 우리는 점점 겁이 난다. 일상 속에서 어떻게 위협받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몇 년 전을 회상해 보자면 강서구 한 pc방에서 알바를 하던 젊은 청년이 안타까운 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일을 모두가 기억할 것이다. 그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ka%2Fimage%2FqsYUNvGHxqbqu-yfQOmrFqXYBb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Oct 2021 14:33:26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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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중한(忙中閑)에 대해 - 우리에게 필요한 시간,&amp;nbsp;멍 때리기</title>
      <link>https://brunch.co.kr/@@cPka/1</link>
      <description>모두가 어렴풋이 들어봤을 망중한(忙中閑)이라는 단어가 어느 날 내 맘속에 콕하고 박혀버렸다.&amp;nbsp;언젠가 나는 '소확행'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여겼던 시절이 있었다. 염세주의적으로 변해버린 우리가 스스로 삶을 합리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던 때였다. 그러던 내가 문득 위의 사진 속 한적한 풍경을 멍-하니 보며&amp;nbsp;그 생각은 잘못되었음을 깨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ka%2Fimage%2FOjCqvApq_V1mZIfTPHGz9SOn9Z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05:47:22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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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 대해 - 따뜻함을 아는 사람. 생각을 나누는 사람. 작가 지망생.</title>
      <link>https://brunch.co.kr/@@cPka/2</link>
      <description>나는 사무직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amp;nbsp;나를 소개하는 글은 짧아져만 간다. 짧아진 내 소개글을 읽노라면&amp;nbsp;'나는 뭐지?', '뭐에 체크를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나를 꾸미는 수식어가 참 많았었는데.. 내 몸이 아니라, 내 정신이 다이어트를 해버린 기분이었다.  어렸을 때를 돌아보면, 세상 그렇게 열심히 살 수 없었던 것 같다. 아마 이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ka%2Fimage%2Fk_KTi7cUbmB3baLB5_exMXhSg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05:46:34 GMT</pubDate>
      <author>AN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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