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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락방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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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경선의 브런치입니다. 나만의 감성과 감각. 개인의 기억이 만나는 지점에 마치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나타나는 그림과 다정한 인사를 나누는 에세이스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01:35: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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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경선의 브런치입니다. 나만의 감성과 감각. 개인의 기억이 만나는 지점에 마치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나타나는 그림과 다정한 인사를 나누는 에세이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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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본다 - 오토 딕스의 그림</title>
      <link>https://brunch.co.kr/@@cQFQ/39</link>
      <description>하늘을 본다. 오토 딕스, &amp;lt;저널리스트 실비아 폰 하르덴의 초상화&amp;gt;,1926     오래전, 우연히 미술관을 들렀다. 특별전 이름이 &amp;lt;사형수들의 마지막 식사&amp;gt;. 아마도 이런 제목이었던 것 같다. 작은 액자 안에 평범한 음식 사진들이 벽에 걸렸다. 도슨트가 다가와 액자 뒤를 잡아당기라 해서 빼보았더니 범죄자의 이름과 사건 내용. 사형 날짜와 음식물에 대한 짤</description>
      <pubDate>Sat, 02 May 2026 11:24:46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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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낮의 필경사</title>
      <link>https://brunch.co.kr/@@cQFQ/37</link>
      <description>. 한낮의 필경사    카팔르 차르쉬. 흔히 &amp;lsquo;그랜드 바자르&amp;rsquo;라고 알려진 터키 전통 시장 앞에 키자르가 도착한 시각은 오후 3시경이었다. 차에서 내린 키자르는 오늘 이곳이 문을 닫았다는 사실을 그가 알고 있을까 잠시 생각했다. 이슬람 금식 기간인 라마단이 끝나는 날을 기념한 바이람 축제. 3일간의 공휴일 내내 이곳 바자르는 문을 열지 않는다. 거리는 텅 비</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21:35:14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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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을 찾는다 - 김홰 &amp;lt;꿈속의 집&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QFQ/36</link>
      <description>집을 찾는다 김홰 &amp;lt;꿈속의 집&amp;gt;   내가 어린 시절을 보낸 경기도 양주는 외할머니집이었다. 야트막한 뒷산 아래 배나무 과수원이 있고 과수원 들어가는 입구쯤에 지어진 한옥이었다. 함께 살던 외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우리 아버지는 집 앞쪽에 있던 밭을 갈아엎어 마당을 만들었다. 거기에 밭작물 대신 온갖 나무와 꽃을 심어 한두 해가 지나자 꽤 넓은 정원이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FQ%2Fimage%2FugGOPK885hWbmKxzk1Q_2OHyIN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10:21:39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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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경사의 밤</title>
      <link>https://brunch.co.kr/@@cQFQ/34</link>
      <description>필경사의 밤      뜨겁던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인 9월 말. 노먼 박사는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했다. 작은 여행용 트렁크 가방 하나가 짐의 전부일 정도로 단출한 차림이었다. 연구소 측에서 사람을 보내 마중하겠다는 것도 정중히 거절한 채, 박사는 잠시 홀로 공항로비에 서있었다. 각자 저마다의 무게를 끌고 다양한 각도로 움직이며 어디론가 떠나는 수많은 여</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3:43:12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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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글이 - 17년 8개월을 함께 한 우리 강아지</title>
      <link>https://brunch.co.kr/@@cQFQ/29</link>
      <description>보글이   보글이는 단돈 5만 원에 팔려온 갈색 푸들 강아지다.   -두 마리 다 하시면 5만 원에 드릴게요.-  애견분양센터 직원은 어차피 생후 5개월이 지난 강아지들은 판매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세일기간을 거치다가 그마저도 안 팔리면 일주일 뒤 안락사를 시킨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뭐 이런 게 다 있나&amp;hellip; 싶었지만 지금 시점에서 그런 시스템에 대해 따지고</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22:02:35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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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 사진 속에서 함께 사는 가족 - 장 프랑수아 밀레 '만종'</title>
      <link>https://brunch.co.kr/@@cQFQ/28</link>
      <description>내가 태어난 곳은 수원, 청소년까지 살았던 곳은 경기도 양주, 결혼해서 살았던 곳은 서울과 일산. 그 후, 전라북도 고산 마을에서 살아가는 중. 이렇게 늘어놓고 보니 옮겨 살았던 지역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내 집이라고 살림하며 옮겨 다녔던 집은 적지 않다. 특히 결혼해서 10년 간, 그 뒤 세 아이와 강아지 고양이들까지 함께 서울과 일산에서</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22:58:03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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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보리수나무 아래 앉으면 열리는 문 - 마티아스 그뤼네발트 &amp;lsquo;이젠하임 제단화&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cQFQ/27</link>
      <description>예전에 초등 고학년 아이들과 한국사 수업을 할 때 일이다. 조선후기 대원군의 &amp;lsquo;쇄국정책&amp;rsquo;을 설명해 놓은 부분이 역사교과서나 교재에 비슷한 데가 있다. &amp;lsquo;나라의 문을 닫고&amp;hellip;&amp;rsquo;라는 문장이다. 밀려드는 서양세력의 힘을 감당할 수 없었던 대원군은 다양한 모습으로 위장한 서양 세력의 침투를 철저히 막고 보자는 결단을 내린 정책이었다. 잃은 것이 있다면 얻은 것도 있</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00:26:21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cQFQ/2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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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나는 921번 버스 - 마르크 샤갈 '산책(over the town)'</title>
      <link>https://brunch.co.kr/@@cQFQ/26</link>
      <description>샤갈, 하면 동시에 탁,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붕붕 떠다니거나, 앞 뒤 옆이 뒤섞여 제멋대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인물과 동물, 사물들. 서너 개까지는 괜찮은데 여러 개의 작품을 모아놓고 보면 정신이 살짝 혼란해지고 어지러울 수 있다. 이런 뚜렷한 특징 때문에 미술에 대해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샤갈의 그림만큼은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보이는 그대로 쉽게</description>
      <pubDate>Tue, 16 Dec 2025 01:23:47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cQFQ/2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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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울 속의 나 - 렘브란트의 &amp;lsquo;웃는 렘브란트, 자화상&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cQFQ/25</link>
      <description>0000년 00월 00일부터 내 사춘기는 시작됐다. 이렇게 우스운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도무지 말이 안 되는 것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특정한 시기가 명확한 년도와 날짜로 시작되고 끝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어제까지는 아니었는데 오늘 아침부터 사춘기야. 생각만 해도 우스꽝스러운 말이다. 그런데 그 우습고 어이없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11:27:55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cQFQ/2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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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자가 우리에게 건네는 말 - 고지마 도라지로의 &amp;lsquo;잠자는 소녀&amp;lsquo;</title>
      <link>https://brunch.co.kr/@@cQFQ/24</link>
      <description>첫 월급을 타면 부모님 내복을 사드리는 시절이 있었다. 전설의 빨간 내복은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두툼하게 만들어졌기에 여러 의미를 담은 기본 선물이었다. 부모님께 바치는 일종의 진상품인 셈인데, 시간이 지나도 상징적 의미는 여전히 유효해서 일종의 격언이나 속담의 자리에 등극한 우리의 빨간 내복이다. 요즘 시대에 맞는 첫 월급의 선물을 약속하면서도</description>
      <pubDate>Tue, 09 Dec 2025 01:55:45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cQFQ/2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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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바느질을 좋아하지 않았다. - 지스밴드 마을의 퀼트 - 로레타페트웨이의 &amp;lsquo;게으른 아가씨의 바(Bar)&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cQFQ/23</link>
      <description>보스포루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amp;nbsp; 다리를 건너거나 배를 타고 15분 정도만 오가면 유럽과 아시아 대륙간 이동이 가능한 땅 튀르키예.  역사나 종교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가 흘러들어 공존과 변화를 거듭하며 풍성한 문화 유적이 남아있는 곳이다. 더구나 독특한 자연환경 덕분에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여행지에 튀르키예를 빼놓지 않</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23:56:31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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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캔버스 밖으로 행군하라 - 대지 미술을 찾아서 - 월터 드 마리아 &amp;lsquo;번개 치는 들판&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cQFQ/22</link>
      <description>캔버스 밖으로 행군하라- 대지 미술을 찾아서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월터 드 마리아 &amp;lsquo;번개 치는 들판&amp;rsquo;  &amp;nbsp;  &amp;nbsp;인간이 오랜 시간 살아오면서 발명한 물건들의 개수는 얼마나 될까. 이런 가당치도 않은 의문은 꼭 그 정확한 개수를 알고 싶어서가 아니다. 답은 이미 알고</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1:00:28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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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짐을 내려놓은 일 - -존 피터 러셀의 &amp;lsquo;무제, 1908년 5월9일의 안개&amp;lsquo; -</title>
      <link>https://brunch.co.kr/@@cQFQ/21</link>
      <description>시간의 짐을 내려놓는 일  -존 피터 러셀의 &amp;lsquo;무제, 1908년 5월 9일의 안개&amp;rsquo;-  &amp;nbsp;  초등학교 때 숙제로 쓰는 일기를 싫어했던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심지어 어떤 시기에는 충효일기인지 효도일기인지까지 겹쳐져 억지로 심부름을 한다거나 부모님 어깨를 몇 번 주무르고 바로 효도를 수행했다는 일기를 버젓이 써놓고 제출하기도 했다. 대부분 날마</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07:47:18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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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사람 - 알베르토 자코메티  - 걷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cQFQ/20</link>
      <description>아무리 사전 공부를 하고 작가와 작품에 대한 지식을 한 보따리 싸서 들고 가도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 앞에서 보따리를 풀기도 전에 잔뜩 주눅이 들거나 안절부절못하는 마음이 드는 게 추상화와 조각이다. 특히 유명한 대가의 작품 앞에서 그저 망연자실 서 있다 보면 누구나 찾은 아름다움이나 수수께끼 같은 메시지를 나만 못 느끼고 나만 찾지 못하는 것 같아 약이 오</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07:08:32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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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에도 제자리가 있다 - 빈센트 반 고흐 - 감자 먹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cQFQ/19</link>
      <description>영국 작가 위다가 쓴 &amp;lt;플랜더스의 개&amp;gt;를 처음 읽은 건 내가 초등 4학년 여름 방학 때였다. 내가 그 시기를 기억하는 건 그 책을 읽으며 겪었던 일련의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날 가족들이 모두 외출하고 혼자가 된 나는 오히려 신이 났다. 조용한 집을 독차지하는 것이 좋았고 무엇보다 누구의 방해 없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이 너무</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22:57:05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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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퀘렌시아를 찾아서 - 에드워드 호퍼 - &amp;lsquo;자동판매기 휴게소</title>
      <link>https://brunch.co.kr/@@cQFQ/18</link>
      <description>투우장의 소가 마지막 싸움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고 쉴 수 있는 장소가 &amp;lsquo;퀘렌시아&amp;rsquo;라고 한다. 사전을 찾아보면 스페인어로 피난처, 안식처라는 뜻을 갖고 있다. 소와 인간을 가두어 놓고 서로 대결시키는 투우는 어느 한쪽이 죽어야 끝이 나는 경기다 보니 아무래도 사람인 투우사를 보호하는 여러 장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야 숙련된 투우사의 화려한 기술을</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00:38:08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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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한 식탁에 앉아 있어요 - 앙리 마티스의 &amp;lsquo;붉은 방&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cQFQ/17</link>
      <description>아이들이 한창 클 때 먹이는 일이 가장 큰 일이었다. 세 아이의 제각각 다른 식성이나 취향을 맞춘다는 건 생각할 수도 없다. 일단 배부르다는 말이 나올 정도의 양을 맞추는 게 급선무였다. 이 정도면 되겠지 했는데 빈 그릇을 앞에 놓고 더 없냐고 물을 때가 가장 난감했던 것 같다. 다행히 양도 적당하고 맛있게들 먹는구나 하는 느낌이 올 때쯤, 유난히 식성이</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23:25:07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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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는 돌아갈 언덕 위의 나의 집 - 클로드 모네의 &amp;lsquo;양귀비 들판&amp;lsquo;</title>
      <link>https://brunch.co.kr/@@cQFQ/16</link>
      <description>참 예쁜 그림이다. 아름답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그림을 보자마자 이렇게 장담하듯 자신 있게 말하기를 주저한다.  알다시피 일상이나 인간관계, 특정한 사건에 대해 각자 개인마다 느끼는 감정도 다르고 대처하는 행동도 다르고, 어떤 단어 하나하나에 대한 정의나 기준 역시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하물며 그 대상이 예술의 영역 안이라면 말</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00:41:09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cQFQ/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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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용서 받을 수 있을까 - 에드가 드가 &amp;lsquo;압생트를 마시는 사람들&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cQFQ/15</link>
      <description>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불빛, 절망 속에 피어나는 희망, 쓰러져도 기어이 일어나겠다는 의지, 지금은 떠나도 언젠간 다시 올 거라는 확신, 잊혔지만 생각날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 오해를 견뎌내는 힘.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선은 악을 이긴다. 혼자가 아니다. 함께 가자 우리! 등등  감동과 위로를 주는 것 가운데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들이다.  고통과 괴로</description>
      <pubDate>Mon, 03 Nov 2025 23:33:31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cQFQ/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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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서로를 바라볼 때 - 앙리 드 틀루주 로트렉의 &amp;lsquo;침대&amp;lsquo;</title>
      <link>https://brunch.co.kr/@@cQFQ/14</link>
      <description>두 사람이 누워 있다.  작고 마른 몸집이라 그런지, 아니면 워낙 큰 이불이라 그런지 머리만 내놓은 두 사람은 이불속에 푹 파묻혀 있다. 어떤 긴장감도 없이 힘을 뺀 채 서로를 바라볼 뿐이다. 헝클어진 머리, 가늘게 뜬 눈은 이제 막 잠이 들려고 하는 순간일 수도 있고 깊은 잠에 빠졌다가 잠깐 잠에서 깬 순간일 수도 있다.  마주 보며 누웠다가 먼저 잠이</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22:06:19 GMT</pubDate>
      <author>다락방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cQFQ/14</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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