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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태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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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을 하고 &amp;lsquo;아이&amp;rsquo;라는 축복을 만나 &amp;lsquo;좋은 엄마&amp;rsquo;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읽고 쓰던 그 시간들로 단련된 저는, 생각지도 않게 마음의 평온을 찾고 드디어 '삶의 평온'을 얻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07:55: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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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을 하고 &amp;lsquo;아이&amp;rsquo;라는 축복을 만나 &amp;lsquo;좋은 엄마&amp;rsquo;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읽고 쓰던 그 시간들로 단련된 저는, 생각지도 않게 마음의 평온을 찾고 드디어 '삶의 평온'을 얻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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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품위로 길항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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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을 살아가며 억울하고 분한 일이 왜 없겠는가. 살다 보면 선의가 왜곡되고 타인의 무례를 오롯이 감당해야 하는 날이 있다. 그럴 때면 당장이라도 날 선 말을 쏟아내고 싶어진다. 상대의 기를 꺾고 내가 받은 상처만큼 되돌려주고 싶은 충동이 목구멍까지 차오른다.  그러나 감정이 곧 태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 분노가 치민다고 해서 반드시 분노의 방식으로 응해야</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3:33:18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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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향인(異向人)</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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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어록의 기계음이 멈추고 현관문을 열면, 방금까지 몸담았던 세계가 순식간에 진공 상태로 변한다. 서너 시간 전만 해도 사람들의 웃음소리에 박자를 맞추고 화제의 중심을 놓치지 않으려 부지런히 눈을 맞추던 내가 있었다. 그러나 신발을 벗고 정적 속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그 활기찬 모습은 마치 빌려 입었던 옷처럼 어색해진다. 나는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뱉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Gd%2Fimage%2FsxJ0PmGq_vMmpLz0OYaAQPsLRn4.pn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8:30:13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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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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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멋진'이라는 수식어가 이토록 낯설고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을까. 올더스 헉슬리가 그려낸 이 세계를 읽으며 나는 역설적으로 어떤 확신에 도달했다. 멋지지 않은 것을 '멋지다'라고 부르는 그 뒤틀린 명명이, 오히려 내가 끝내 놓을 수 없는 것들을 더 선명하게 했다.  &amp;quot;아기들은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책과 꽃에 대한 '본능적' 증오심을 가지고 성장할 것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Gd%2Fimage%2F11f5T8jyxm4de-OTRfSoUMxLoJ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13:33:45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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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농장』 - 조지 오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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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물농장을 다시 읽으며 가장 오래 붙잡힌 인물은 복서였다. 처음 읽었을 때는 나폴레옹이 보였다. 권력이 어떻게 이상을 삼키는지, 언어가 어떻게 진실을 지우는지. 그 독해는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충분하지 않다.        이번에는 나폴레옹이 아닌 복서에서 멈췄다. 풍차 옆에서 묵묵히 일하는 말 한 마리.  그는 어리석지 않지만 스스로 판단하지 않는다. 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Gd%2Fimage%2FWvDaYvU-B9dCOItz0A4bSwya5_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1:08:16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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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입과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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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부하는 남편 옆에서 맥주를 마시며 &amp;lt;나는 솔로&amp;gt;를 봤다.  한참을 웃다가, 슬금슬금 눈치를 봤다. 시끄럽고 방해된다고 투덜댈 법 한데, 옆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사람처럼 집중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믿음직스럽다. 남편의 몰입은 어디에서 나올까. 그 궁금증이 글을 쓰게 한다. 남편은 공부하면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다. 화면 속 소음, 청소기 돌아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Gd%2Fimage%2FgCA_7w4MNagcxsVXToj2N7lt7Q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13:58:44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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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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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운이 내게 찾아올 때 그걸 바로 낚아채려면 일은 항상 정확하게 해 둬야 해.&amp;rdquo; 운이란 그런 것이다. 잘 안 풀리면 시기가 나쁘다고 말하거나 잘되면 운이 좋았다고 말하지만 운은 준비의 반대편에 있지 않다. 운은 준비의 끝자락에 걸쳐 있을 뿐이다. 바다 한가운데서 산티아고는 고기와 싸우는 것이 힘에 부치자, 자신감을 가지려고 지난 일을 떠올린다. 카사블랑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Gd%2Fimage%2FAZdqZ8blsNQ68PPlH33r7x2QZG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11:14:08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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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신』 - 프란츠 카프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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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레고르는 어느 날 아침, 벌레로 변했다. 작가는 그레고르가 갑자기 벌레가 된 이유를 설명하지 않지만, 책을 덮으며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이 부분이 독자를 끌고 가는 힘처럼 느껴졌다.   성실하게 가족을 부양하고 자신의 욕망보다 책임을 앞세우며 살아온 사람이 하루아침에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  벌레가 된 뒤에도 그레고르는 가장 먼저 출근을 걱정한다. 지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Gd%2Fimage%2Fmc-xSvkosbRwtPmsgvMwDRSoLX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2:03:24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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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글을 쓰나요? - 돈도 안 되는 거, 도대체 왜 쓰는 거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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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써본 적이 없는 사람은 이해 못 할 이야기. 밑줄을 긋고  한참 필사를 하고 사유를 하는지  알 길 없는.   하지만 굳이 설득하지 않아도 글을 쓰는 사람은 누구든 공감할 이야기.  내 어둠을, 합리화시키기에 딱 좋은. 어둠이 질서가 되는  좋은 글쓰기.  김영하의 &amp;lt;&amp;lt;단 한 번의 삶&amp;gt;&amp;gt;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Gd%2Fimage%2FwkUiYIKV417XKxv57sIAL5p_Lh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13:22:42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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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대지』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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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계문학을 다시 읽기로 마음먹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행했다. 그다음 책을 고를 때 이유는 없었다. 손이 가는 대로 집었다. 생텍쥐페리의 『인간의 대지』 소설을 덮고 나서 한참을 멍하니 앉아 있었다.  아무것도 설득당하지 않았는데 뭔가 달라진 기분이었다. 이상했다. 작가는 나를 이해시키려 들지 않았다. 사막 한가운데 떨어진 사람, 폭풍 속을 통과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Gd%2Fimage%2FZN-JHBO9wAPopOBtGHEz7Nh3nl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14:37:26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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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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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전은 늘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스무 살의 나와 마흔의 나는 같으면서도 다른 사람입니다. 《마흔의 고전》은 세계문학전집 속 고전들을 다시 읽으며, 마흔에만 가능한 해석과 사유를 기록하는 연재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지나쳤던 문장, 공감하지 못했던 인물, 지나치게 낭만적으로 읽었던 장면을 다시 바라봅니다. 각 회차에서는 고전 한 권을 다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Gd%2Fimage%2FJr2Hby3BcP5DCEW6HIAeSJ0GiE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16:44:29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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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견디지 말고 사랑하라 - (니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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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문장에 세계가 담겨있다.  길게 글을 쓰려다 멈춘다.   견디지 말고 사랑하라 그뿐이다.</description>
      <pubDate>Thu, 11 Dec 2025 11:17:04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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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해균 - 행복천재가 되기 위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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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모임의 약속이 몇 번이나 미뤄졌다. 서로 바쁜 시기였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일정이 어긋나는 날이 쌓이자 불만이 생겼다. &amp;lsquo;약속을 잡고 싶은데 잘 안 되는 상황&amp;rsquo;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실망감을 탓하는 것은 아니다. 약속이 어긋난 일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고 서로의 일정이 맞지 않는 자연스러운 상황이었다.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Gd%2Fimage%2FbsmLJjszJq0NAvp95vLF-J7ZpF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04:54:09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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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떡볶이를 사랑하지 않기로 했어 - 두번째 출간 소식을 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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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에 실패하고, 나에게 도달한 사람들을 위한. 두 번째 책을 출간했습니다.  『떡볶이를 사랑하지 않기로 했어』(냐저씨,한송이,김태이 공저) 삶이 있습니다. 실패한 사랑이 있고 사랑하다 망가졌던 우리가 있고 그 모든 '찌질함'을 견디며 오히려 더 사랑스러워진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어떤 식으로든 실패합니다. 그것이 사랑이든 관계든 혹은 자기 자신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Gd%2Fimage%2FJBERKQ-XKYd7VYsaYUWEoIAv1X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Aug 2025 13:50:38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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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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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책은 첫 무지개 오프라인 모임에서, 손들어 받아온 책이다. 내게 딱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글을 쓰며 항상 고민하던 것, 내 글에 유머와 위트가 빠져있다는 생각이 나를 지배했을 때가 있었다. 그래서 그날 책을 받아 들고 신나는 마음으로 집에 와 한숨에 읽었다. 다 읽고 아 그렇게 하는 거구나 밑줄도 긋고 메모도 하며 참 열심히 읽었다. 내 글쓰기에</description>
      <pubDate>Sat, 02 Aug 2025 12:32:59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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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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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7월의 책 『단어의 집』(안희연)은 최근 나의 가장 큰 행운이다.    &amp;ldquo;기름 표면에 형성된 주름진 피막 아래,  병 안에 담긴 기름에 피막이 생기기까지의 시간은  &amp;lsquo;고인&amp;rsquo; 삶을 인정하고 용서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다.  사랑하고 미워하기를 반복하며 어렵게 건너온 시간의 주름&amp;rdquo;       나의 피막은 어떤 모습일까? 살짝 손만 대도 찢기는 가벼움이거나 소의</description>
      <pubDate>Wed, 23 Jul 2025 22:52:44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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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과 글 - 감성 한보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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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 재우러 일찍 누웠다가 두어 시간 만에 깨서 아직 못 자고 있다. 이제 곧 두통이 올 것 같다.  얼마 전 김종원 작가의 글을 보고 바빠도 일단 같이 누워줘야지라고 다짐하며 딸에게 캡처까지 보냈던 글귀 때문이다. '그렇게 행복한 일인지 그땐 몰랐다.&amp;lsquo;는 후회를 하기 싫어 같이 누웠다가, 쪽잠에 잠이 달아나 폰으로 글을 쓰고 있다.  관세음보살.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Gd%2Fimage%2FRjXXN4oC-u4zisDxG1x3Krzww-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Jul 2025 16:58:41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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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냐저씨의 한송이 - 두번째 책 나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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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성을 손에 쥐는 것만큼 짜릿한 게 있을까요? 우연하지만 거스를 수 없는 인연, 또 만났습니다. 글을 쓰지 않았다면 만나기 힘들었겠죠. 인연은 그냥 오는 것이니 이 모습이 아니라도 왔겠지만, 글로 만난 인연이라 더 좋은 건 기분 탓인가 봐요.  한 번도 못 봬도 브런치에서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있습니다. 간간히 라이킷만 주고받고 어느 날 댓글로 소통하는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Gd%2Fimage%2Fboum5k7W2heh14b_P-SMNfXsh7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Jul 2025 13:36:50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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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레기를 손에 들고 있었다 - 성선설 정면 반박 당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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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쓰레기를 가득 들고 있었다. 가방에, 애들 짐에 손이 열개라도 모자라는데 쓰레기까지. 버리고 싶었다. 누군가 보지 않는다면 그냥 떨어뜨리고 싶었다. 두리번두리번, 하지만 끝내 버리지 못했다. 누가 보고 있어서 안 버린 건 아니다. &amp;lsquo;그러면 안 되니까.&amp;lsquo; 안 버렸다. 아니 못 버렸다.  왜 나는 쓰레기를 못 버릴까?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면 안 된다고 배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Gd%2Fimage%2F8SGOxUUrWMLqZjesjrIDc8-emB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Jul 2025 14:09:23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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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 악과 절대 선은 존재하는가 - 이분법적 사고의 틀 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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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뉴스를 보며 누군가를 향한 격렬한 혐오와 분노가 치밀었다. 그는 잔인한 범죄자고 세상은 당연히 그를 &amp;lsquo;절대 악&amp;rsquo;이라 정의했다.  하지만 그의 과거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다. 어린 시절 상상도 못 할 반복된 학대와 방임, 사랑 없이 방치된 성장 과정은 그가 어떻게 이토록 비틀어진 인간이 되었는지를 설명하려 했다.  혼란스러웠다. 그의 범죄를 여전히</description>
      <pubDate>Thu, 10 Jul 2025 21:58:55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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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 - 콸콸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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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눈물이 많다.  엄마를 닮았다. 남들이 왜 우냐며 비웃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눈물이 핑 돈다. 그래서 눈물을 감추느라 자주 진땀을 뺐다. 진심을 전하는 말을 들으면 상대방이 많은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눈물 꼭지부터 고장이 난다. 마음이 여린 건가 싶다가도 나처럼 강한 사람도 별로 없을 텐데 싶고, 나도 나를 가늠하기 어렵다.  안경 밑에 아이들 가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Gd%2Fimage%2Fc6n_Nu_9SOtnRwaCTSQyq89mz2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Jul 2025 15:22:14 GMT</pubDate>
      <author>다정한 태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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