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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자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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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하는 것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00:26: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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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하는 것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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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번 돈의 진짜 얼굴 - 환불받은 하루를 살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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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유인이 된 후 느낄 수 있는 수많은 변화 중 가장 큰 것은 시간개념의 변화다. 이렇게 긴 하루가 사실은 모두 내 것이었다는 것에 대한 분명한 인식. 시간이 많아지면 시간을 물 쓰듯 쓰게 될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오히려 시간이 너무 아까워진다. 정말 하고 싶은 일들이 무엇인지 체에 거르듯 면밀하게 골라내게 된다.  덕분에 나는 몸과 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MS%2Fimage%2FZyhTgL76Y_a9os3UzY0YXGXw9r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3:00:02 GMT</pubDate>
      <author>구자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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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떡볶이 권위론 - 중년의 권위는 어디에서 오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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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 내게 당신의 소울푸드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떡볶이라 외칠 것이다. 길고 긴 취준생 시절 반복되는 최종탈락의 슬픔을 달래준 것도 떡볶이요, 그 시절의 빈약한 영혼을 일으켜준 것도 떡볶이이다. 비록 이 대체불가한 전우는 나에게 살덩이라는 커다란 훈장을 남겼지만 그 매콤함과 달큰함이 주는 짜릿한 위안을 떨쳐낼 길 없어 몸이 힘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MS%2Fimage%2FDYmwqW7UhDc9ORQ1nS3Cco4BcE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3:09:40 GMT</pubDate>
      <author>구자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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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거운 커피가 식는 동안 - 반성이 시작되는 적정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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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빈틈없이 꽉 찬 고요. 감정의 폭발을 겪었던 일이 마치 전생처럼 느껴질 만큼의 완전한 평온함이다. 그 누구도 나를 건드리지 않고 크게 신경 쓸 일도 없다. 원래 삶이란 게 이렇게 느슨할 수 있는 거였구나.  나는 내가 회사를 안 가면 천하의 게으름뱅이가 될 줄 알았지만 직장생활 10년 짬빠는 그렇게 물렁한 것이 아니었다. 달라진 게 있다면 내 마음뿐이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MS%2Fimage%2FTvf_e1YI7ApVwLtCP5sp7KeTyx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2:44:56 GMT</pubDate>
      <author>구자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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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 - 잔과 잔 사이에 놓인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cSMS/10</link>
      <description>다른 부부들은 러닝이나 테니스 같은 건전한 취미를 함께 즐긴다는데, M과 내가 함께하는 유일한 취미가 있다면 그것은 음주다.   M과 나는 둘 다 어디 가서 기죽지 않을 만큼의 주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늦은 밤까지 한잔 나눌 수 있는 서로의 완벽한 술친구라 할 수 있다. 체급에 따른 차이를 고려하여 내쪽에서 적절히 조절만 한다면 엇비슷한 상태로 뻗어버릴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MS%2Fimage%2FlS46qWho3_QO_JwSmZeN0_mdQS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2:00:03 GMT</pubDate>
      <author>구자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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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티다 조용히 망가지는 우리 - 10년이 화장실 한 칸에서 정리됐다</title>
      <link>https://brunch.co.kr/@@cSMS/2</link>
      <description>&amp;ldquo;그럼 그동안 누구는 놀았습니까??????????&amp;rdquo; 옆 팀장이 갑자기 높인 목소리에 내 퓨즈가 나가버려 사무실 한가운데서 소리를 빽 질러버렸다. 그나마 사무실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이랄까. 지금 마음만 같아도 소리 높이지 말라며 조용히 이성적인 대화를 이어갔겠지만, 그때의 나에겐 그런 여유는 정말이지 눈곱만큼도 남아 있지 않았다.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MS%2Fimage%2FlVOv6hfFcxtcEhCOFTtaXOlbrJ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6:00:02 GMT</pubDate>
      <author>구자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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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로소, 숨소리만 남은 매트 위에서 - 마음으로 끌리는 것들 #2 요가</title>
      <link>https://brunch.co.kr/@@cSMS/8</link>
      <description>요가는 적당히만 하자는 새해의 다짐이 무색하게 요즘 나는 다시 요가에 빠져있다. 한동안 못 갔던 한을 풀 듯이 주 5-6일씩 요가원에 출석 중이다. 요가를 시작하니 마음이 고요하고 평온하다. 잃었다가 다시 얻음으로써 이게 내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우친다.  요가를 하고 나면 마음을 한번 쓸어낸 것처럼 속이 후련해지기는 해도 요가 그 자체가 명상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MS%2Fimage%2F2HW2Ic_wmj0L9jv2ICELHRJcTZ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2:00:11 GMT</pubDate>
      <author>구자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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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바탕 지나가는 바람으로 존재하기를 - 마음으로 끌리는 것들 #1 명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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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증명할 수 없지만 마음으로 끌리는 것들이 있다.  나에겐 명상이 그렇고 요가가 그렇다.  나는 이것들을 왜 좋아하게 되었는지 이것들이 나에게 어떤 식으로 효용을 가지는지 증명할 수 없다. 마음 깊이 끌릴 뿐이다.   명상은 그 용도나 효과를 정확히 알기가 어렵다. 보는 사람에 따라 시간낭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신뢰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명상이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MS%2Fimage%2Fim4tiscbJwjmAbLorI8S8kVGu9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2:05:52 GMT</pubDate>
      <author>구자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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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으로는 뛰지 말자, 제발 - 하마터면 계절의 즐거움을 놓칠뻔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SMS/7</link>
      <description>나는 걸음이 제법 빠르다. 누가 쫓아오는 것도 아니고, 딱히 급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늘상 바쁜 마음으로 걸어 다닌다. 에스컬레이터란 자고로 편히 서서 내려가라고 만든 기계이거늘, 지하철 올 시간이 아직 태산같이 남아있어도 나는 기어코 그 길을 계단 내려가듯 내려간다. 천천히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 가만히 서 있는 게 참 안 견뎌진다.  이것은 에스컬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MS%2Fimage%2Fn_MjgzwuVndL0ZsEiJR38L0xH9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4:21:39 GMT</pubDate>
      <author>구자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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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어버린 얼굴들 - 내게 이야기로 남겨진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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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대학시절엔 &amp;lsquo;내일로&amp;rsquo;라는 코레일 티켓이 있었다. 일주일 동안 기차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닐 수 있는 티켓이었는데, 그때는 KTX가 대중화된 시절도 아니거니와 내일로 티켓의 대상에 해당하지도 않아서 느릿한 기차를 타고 몇 시간에 걸쳐 도시를 이동하고 중간중간 하차해 가며 도시를 즐기는, 그런 낭만이 있는 티켓이었다. 말 그대로 칙칙폭폭 기차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MS%2Fimage%2FH2uvTgVAv5m1SGviJ_Ssr7rEIe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3:25:50 GMT</pubDate>
      <author>구자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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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자던 사자의 코털이 뽑혔다 - 조직 안에서의 치열했던 시간과 의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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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 원래부터 갈등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까? 나는 집에서나 가족애를 믿고 설쳤을 뿐, 집 밖에서는 싸움이라는 걸 거의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주변에 크게 모난 사람이 없던 덕분이기도 했고, 웬만한 것들은 서로 양보하면서 균형을 찾아갔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 그러나 회사라는 곳은 아주 지독하다. 싸움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수십 수백 번 입술을 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MS%2Fimage%2FCNNB--l7wgcOYUrafZxmBaCl2P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0:12:22 GMT</pubDate>
      <author>구자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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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함의 모서리가 뾰족해질 때 - 명함은 안전망인가 족쇄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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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야 말이지만 나의 회사생활은 시작부터 녹록지 않았다. 회사 내에서 여태 아무도 해본 적 없는, 도무지 신입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난이도의 업무를 입사 직후부터 맡게 되었다. 심지어 그 팀의 상근직은 나 하나뿐이라 더부살이하듯 A팀 끄트머리에 남는 책상 하나를 써야 했는데, 모양은 좀 빠져도 덕분에 옆 팀 사수로부터 기본적인 것들은 배울 수 있었다. 책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MS%2Fimage%2FHp7Zrbf6twX-P-Igk80yvy1hcF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0:07:26 GMT</pubDate>
      <author>구자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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