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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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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을 좋아합니다. 내 이야기, 내 주변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쓰면서 위로 받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0:51: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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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좋아합니다. 내 이야기, 내 주변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쓰면서 위로 받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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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사랑 11 - 아빠와의 마지막 5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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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병원으로 향하는 길. 평소에는 아빠 혼자 다녔을 병원으로 향하는 이 길을오늘은 가족과 함께 간다. 의외로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 다행이었다. 날씨도 그렇게 춥지 않았다. 아빠가 암에 걸린 것 빼고는 모든 게 완벽했다.  병원에 도착해 나는 아빠를 위한 휠체어를 찾아 앉히고, 부모님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코로나19가 극심한 터라 환자와 보호자 모</description>
      <pubDate>Fri, 21 Mar 2025 04:48:38 GMT</pubDate>
      <author>나도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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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사랑 10 - 아빠와의 마지막 50일</title>
      <link>https://brunch.co.kr/@@cTrN/13</link>
      <description>아빠와 함께 들어갔던 엄마는 우리 부부를 불렀다. 엄마는 의사 입에서 안 좋은 이야기들이 나올까봐 들어가기 전부터 겁을 냈고 우리 부부에게 &amp;ldquo;같이 들어가면 좋겠는데..&amp;rdquo;라며 불안해했다. 우리도 우르르 들어가서 아빠의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보호자 1명만 들어갈 수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만 &amp;lsquo;예외&amp;rsquo;를 요청할 수도 없었다. 어쩌면 우리보다 더 심각한</description>
      <pubDate>Thu, 13 Feb 2025 04:19:59 GMT</pubDate>
      <author>나도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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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사랑 9 - 아빠와의 마지막 50일</title>
      <link>https://brunch.co.kr/@@cTrN/12</link>
      <description>아빠의 사업정리가 마무리 되어갈 시점이 되니, 어느덧 병원에 갈 날짜가 다가왔다.  암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는데, 그 사이 너무 시간을 허비한 건 아닌지 조바심이 났지만 좋은 병원에 가야 한다는 생각에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아빠는 묵묵히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원체 표현을 안 하기도 해서 표정을 읽을 수는 없지만, 생각이 늘 많은 얼굴이었다.&amp;nbsp;그나마</description>
      <pubDate>Wed, 21 Feb 2024 09:10:01 GMT</pubDate>
      <author>나도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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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사랑 8&amp;nbsp; - 아빠와의 마지막 50일</title>
      <link>https://brunch.co.kr/@@cTrN/11</link>
      <description>아빠가 암 판정을 받은 직후, 기운이 떨어져 보였던 것은 사실이었다.&amp;nbsp;70여년을 쉴새 없이 앞만 보고 달렸고 이제서야 장성한 자식들을 출가시키고 쉬려 하니 돌아온 건 '암'이었다. 그것마저도 어떤 병인지 모른 채 본인이 버티려 했건만 이제 그 병이 '암'이라는 사실을 안 이상, 마지막 하나 남은 끈을 놓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가족들은 오히</description>
      <pubDate>Sun, 07 Jan 2024 10:36:47 GMT</pubDate>
      <author>나도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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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사랑 7 - 아빠와의 마지막 50일</title>
      <link>https://brunch.co.kr/@@cTrN/10</link>
      <description>- 아빠는 집으로 돌아왔다. 며칠 전만 해도 아주 평범하게 집에서 지냈는데, 암 환자가 되어 돌아왔다.  그 사이, 동생에게도 아빠의 소식을 전했다. 예상대로 동생은 펑펑 울었다. &amp;quot;방법은 없는 거야?&amp;quot; &amp;quot;왜 없어, 무조건 좋은 교수 찾아서 그 병원으로 가야지&amp;quot;  동생은 여느 딸처럼 아빠에게 잔소리도 하고, 술 친구도 되어주는 존재였다. 엄마가 하지 못하는</description>
      <pubDate>Sun, 05 Nov 2023 08:31:38 GMT</pubDate>
      <author>나도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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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사랑 6 - 아빠와의 마지막 50일</title>
      <link>https://brunch.co.kr/@@cTrN/9</link>
      <description>매체에서만 접하던 &amp;lsquo;말기 암 환자&amp;rsquo;의 가족이 되는 순간이었다.  나는 일말의 어떤, 조금 나은 결과를 예상했었다. 아니 바랬었다. 아직 아빠는 아프면 안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도 있었고, 또 한 편으로는 그동안 고생만 했던 아빠를 호강시켜드려야 한다는 &amp;lsquo;장남&amp;rsquo;의 마음도 있었다. 그동안 아빠를 따뜻하게 살피지 못한 시간들이 다시 떠오르면서 후회가 밀려왔다. &amp;lsquo;</description>
      <pubDate>Wed, 01 Mar 2023 09:52:31 GMT</pubDate>
      <author>나도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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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사랑 5 - 아빠와의 마지막 50일</title>
      <link>https://brunch.co.kr/@@cTrN/8</link>
      <description>엄마는 아빠가 폐 조직검사를 하는 며칠 동안 간병을 하기로 했다.  당시는 코로나19가 절정인 시기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층 강화되면서 간병은 오직 1명, 면회도 금지되었으니 여러모로 걱정되었다. 아빠가 암이라는 정신적인 충격을 추스리기도 전에 엄마는 아무렇지 않은 척, 아빠와 함께 해야 한다. 아빠는 아직 본인이 암이라는 사실을&amp;nbsp;모르고 있다.  한달음</description>
      <pubDate>Sat, 20 Aug 2022 14:49:05 GMT</pubDate>
      <author>나도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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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사랑 4 - 아빠와의 마지막 50일</title>
      <link>https://brunch.co.kr/@@cTrN/7</link>
      <description>엄마는 눈물을 그칠 줄 몰랐다. &amp;quot;도우 아빠, 불쌍해서 어떡해..&amp;quot; 나는 이상하게 눈물이 나지 않았다. 모든 상황이 꿈만 같은 비현실적인 순간이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지금 이건 꿈인가..?'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정신이 없는 와중에 난 운전대를 붙잡고 있었다.  아빠가 다하지 못한 배달 업무를 빨리 끝마쳐야 했다. 아빠는 이제서야</description>
      <pubDate>Mon, 25 Jul 2022 14:16:24 GMT</pubDate>
      <author>나도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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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사랑 3 - 아빠와의 마지막 50일</title>
      <link>https://brunch.co.kr/@@cTrN/6</link>
      <description>꽤 긴 시간이 흘렀다.  엄마와 아빠는 나오지 않았고, 응급실에서는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결국 밤을 넘겨 그 다음날 아침까지 검사를 받아야 했기에 엄마와 아빠는 응급실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나는 다시 발걸음을 돌려 집으로 향했다.  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큰 병은 아니겠지' 라며 크게&amp;nbsp;마음을 쓰지 않았다.&amp;nbsp;아빠가 소아마비를 앓았고, 다</description>
      <pubDate>Sat, 23 Jul 2022 14:06:12 GMT</pubDate>
      <author>나도우</author>
      <guid>https://brunch.co.kr/@@cTrN/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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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사랑 2 - 아빠와의 마지막 50일</title>
      <link>https://brunch.co.kr/@@cTrN/5</link>
      <description>뭔가 올 게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뭔가 어디가 안 좋은 게 분명해'  회사에서 전화를 받고 놀란 나는 일단 마음을 진정시키고&amp;nbsp;엄마에게 &amp;quot;아빠, 병원을 가야 할 거 같아&amp;quot;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빠는 완강하게 병원행을 거부하는 거 같았고, 시간이 지나 몸을 일으켰다는 소식에 엄마 역시 &amp;quot;병원 갈 정도는 아니지 않아?&amp;quot;라며 애써 괜찮다고 이야기했다.</description>
      <pubDate>Tue, 28 Jun 2022 09:07:19 GMT</pubDate>
      <author>나도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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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사랑 1 - 아빠와의 마지막 50일</title>
      <link>https://brunch.co.kr/@@cTrN/4</link>
      <description>나는 아빠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는다.  올해 나이가 30대 중반인데, 으레 남들처럼 &amp;quot;아버지&amp;quot;라고 부르는 게 여전히 낯 간지럽고 또 남들과 다르게 보이고 싶다는 이상한 심리 때문이다.  아빠 이야기를 이렇게 꺼내는 것은 기록하기 위함이다. 지난해만 해도 아빠와의 마지막 기억들이 생생했는데, 이제 점점 기억이 왜곡되고 그 때의 감정들이 흩어지기 시작한다.</description>
      <pubDate>Tue, 14 Jun 2022 08:20:57 GMT</pubDate>
      <author>나도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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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사랑(단편) - 아빠와의 마지막 50일</title>
      <link>https://brunch.co.kr/@@cTrN/2</link>
      <description>딱 50일 전이었다.  아내와 여행을 다녀온 후, 가족들과 집에서 저녁 모임을 가졌다. 아빠와 엄마, 동생네 부부 그리고 나와 아내까지 모두 모인 가족 모임이다. 결혼 전에는 쉽게 모일 수 있던 가족 모임이 결혼 후에는 가족이 늘다 보니 밥 한 끼 다 같이 먹기 쉽지 않다. 모두 모일 수 있는 날이 내가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이니 어쩔 수 없이 무리를 했다.</description>
      <pubDate>Tue, 16 Nov 2021 02:38:16 GMT</pubDate>
      <author>나도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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