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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희수</title>
    <link>https://brunch.co.kr/@@cUTb</link>
    <description>심원연 감정예술연구소에서 관계&amp;middot;가족&amp;middot;선택의 장면을 기록합니다. 감정을 &amp;lsquo;기분&amp;rsquo;이 아니라 자리&amp;middot;경계&amp;middot;리듬의 구조로 읽습니다. 동아대 대학원 석사 졸업, 심리상담 박사과정 수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24 Apr 2026 18:57: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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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원연 감정예술연구소에서 관계&amp;middot;가족&amp;middot;선택의 장면을 기록합니다. 감정을 &amp;lsquo;기분&amp;rsquo;이 아니라 자리&amp;middot;경계&amp;middot;리듬의 구조로 읽습니다. 동아대 대학원 석사 졸업, 심리상담 박사과정 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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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장. 다시 관계를 맺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cUTb/32</link>
      <description>관계 이후의 삶에서 사람은 다시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 이 관계는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필요에서 시작되지 않고, 결핍에서 출발하지도 않는다. 이전의 관계는 서로를 붙잡는 방식으로 유지되었다. 누군가는 더 움직였고, 누군가는 더 기대었고, 누군가는 관계의 중심이 되어 균형을 맞췄다. 그 안에서 사람은 끊임없이 설명해야 했다. 왜 그렇게 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qz5boMUJX3a10AXrukiGbETMdo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0:40:32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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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장. 우리는 왜 같은 기회를 놓치게 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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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같은 기회가 주어져도 모든 사람이 그것을 같은 방식으로 마주하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은 그 장면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들여다보게 되고, 어떤 사람은 아무런 저항 없이 그대로 지나가게 된다. 그래서 삶은 기회가 부족해서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기회를 어떻게 마주 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는 스스로 선택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선택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HGIh5jNPfM1wnu9ryvIasFV2wA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3:54:13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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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장. 혼자서도 무너지지 않는 삶의 리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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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관계가 줄어들면 삶은 느슨해진다. 이 느슨함은 처음에는 자유처럼 작동한다. 외부의 요구가 사라지고, 타인의 기준에 맞추던 시간이 비워지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필요에 맞추어 나뉘어 있던 하루가 다시 하나로 모이는 감각. 그래서 초기에는 삶이 가벼워진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이 상태는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다른 형태의 문제가 드러난다. 하루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gbinyehA0mHOlBYnYcmB2X9Yjj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1:46:38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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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장. 기회는 사라진 것이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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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기회는 처음부터 전혀 다른 모습으로 찾아온다. 우리가 기대하던 방향이 아니라, 예상하지 못한 자리에 조용히 놓인다. 그래서 그것이 기회인지조차 알아차리지 못한 채 지나가기도 한다.  나는 나 자신을 알고 싶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태어날 때부터 무엇을 가지고 태어났는지, 그것을 실제로 살아낼 수 있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_6G9uXNPdgLLqJ4n5FFy-tEu38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6:49:09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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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관계가 전부였던 삶을 지나</title>
      <link>https://brunch.co.kr/@@cUTb/74</link>
      <description>관계가 전부였던 시간이 있다. 누군가를 돌보고, 누군가를 책임지고, 누군가의 삶을 중심에 두고 하루를 배치하던 시간. 그 시간은 의미로 가득 차 있었다. 해야 할 일이 분명했고, 내가 있어야 할 자리도 분명했다. 그래서 그 삶은 안정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보였고, 잘 살고 있다는 감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U9akMmStWli_x4nj6i1rd7n2SK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5:02:23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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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장. 보지 못한 길 앞에 서 있을 때</title>
      <link>https://brunch.co.kr/@@cUTb/73</link>
      <description>살아가다 보면 이미 겪었던 일인데도 비슷한 방식으로 같은 자리에 다시 서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때는 분명 더 좋은 방향으로 선택했다고 생각했다.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했고, 이전보다 더 알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같은 상황은 당연히 아니고, 같은 사람도 아니고, 같은 조건도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j3Sbj5xtxo3j-GAU8moF6a9Xb-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5:15:51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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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부. 관계 이후의 삶</title>
      <link>https://brunch.co.kr/@@cUTb/71</link>
      <description>관계가 삶의 중심에 있을 때 사람은 자신의 시간을 자연스럽게 관계에 맞추게 된다. 누군가를 돌보고, 누군가를 이해하고, 누군가의 삶에 맞춰 자신의 하루를 구성한다. 그 과정에서 삶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움직임의 기준이 항상 자기 자신에게 있지는 않다. 관계는 삶을 채우는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삶의 방향을 대신 정하는 기준이 되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c8Nn4tmhehV8YAy3H7BhXDc_Tg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9:34:12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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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장. 우리는 왜 같은 삶을 반복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cUTb/70</link>
      <description>살다 보면 삶이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는 순간이 있다. 상황은 달라졌는데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고, 사람은 바뀌었는데 남는 감정은 낯설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묻게 된다. 왜 비슷한 일이 계속 반복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걸까.  처음에는 그것을 환경의 문제로 생각한다. 더 나은 조건을 찾으면 달라질 것이라고 믿고, 다른 사람을 만나면 다른 결과가 생길 것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v1fMhRCBni3umLSFChXUY80qs3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5:01:44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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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장. 부모의 삶은 어떻게 지속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cUTb/29</link>
      <description>부모가 자기 인생으로 돌아가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가장 현실적인 질문이 등장한다.  &amp;ldquo;그래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amp;rdquo;  이 질문은 철학적인 질문이 아니다. 지속의 질문이다. 부모의 삶은 의미만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감정만으로도 유지되지 않는다.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래서 부모가 자기 인생을 다시 세우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일과 생계의 문제가 등장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G_AZPcNXKFgsm7h6oPOAQIw5Jx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9:43:36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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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장. 책임은 짐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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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임은 아이에게 가장 쉽게 짐으로 변형되어 전달된다. &amp;ldquo;네가 선택했잖아.&amp;rdquo; &amp;ldquo;그러니까 네가 감당해야지.&amp;rdquo; &amp;ldquo;결과는 네 몫이야.&amp;rdquo; 이 문장들은 책임을 가르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관계에서 물러나는 방식에 가깝다. 아이에게 책임이 짐이 되는 순간은 책임을 혼자 감당해야 할 것으로 전달될 때다.  책임의 본질은 부담이 아니다. 연결이다. 내 선택이 어디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yT_6-myi0FRQKgN7jlmDGzjiyL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5:04:10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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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삶은 왜 반복되는가 - - 반복의 구조를 드러내다</title>
      <link>https://brunch.co.kr/@@cUTb/69</link>
      <description>살다 보면 삶이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는 순간이 있다. 상황은 분명 달라졌는데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고, 사람은 바뀌었는데 남는 감정은 낯설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묻게 된다. 왜 비슷한 일이 계속 반복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걸까. 처음에는 그것을 환경의 문제로 생각한다. 더 나은 조건을 찾으면 달라질 것이라고 믿고, 다른 사람을 만나면 다른 결과가 생길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txj4Rj8u6HRJfLmJ1s-GgwXxai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0:07:57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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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장. 외로움과 고립을 구분하는 기준</title>
      <link>https://brunch.co.kr/@@cUTb/67</link>
      <description>부모가 자기 인생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면 피할 수 없이 외로움을 만난다. 이 외로움은 관계가 부족해서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관계가 정리되면서 생긴다.  그동안 부모는 아이를 중심으로 삶을 촘촘히 채워 왔다. 아이의 일정, 아이의 감정, 아이의 필요. 이 밀도가 낮아질 때 부모는 자기 삶의 빈 공간을 마주한다. 이때 많은 부모는 이 감정을 고립으로 오해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nTvZzqTrCkvoAghLHvTlIKjeRS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8:29:29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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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장. 기준은 통제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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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준은 종종 통제로 오해된다. 하지 말라는 말, 정해진 시간, 넘지 말아야 할 선. 그러나 기준의 본질은 금지가 아니다. 관계가 흔들리지 않게 하는 축이다. 통제는 아이의 선택을 대신 결정한다. 기준은 아이의 선택이 설 수 있는 바닥을 만든다. 그래서 기준이 없는 자유는 아이에게 가볍지 않다. 기준이 없는 자유는 항상 시험이 된다.  어디까지 괜찮은지,&amp;nbsp;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RUf97-txq5laQjeJXeVhtvUsip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8:26:16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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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장. 놓아줌과 방임은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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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놓아준다는 말은 종종 방임으로 오해된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 아무 기준도 제시하지 않는 것, 아이의 선택에 개입하지 않는 것. 그러나 그것은 놓아줌이 아니다. 관계에서 물러난 상태일 뿐이다.   놓아줌은 사라짐이 아니다. 오히려 존재의 방식이 분명해지는 상태다. 방임은 관계의 책임을 내려놓는다. 놓아줌은 관계의 중심을 분리한다.  아이에게 놓아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U5BxKBAoLlZN5KaAAAeLi5qpyx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15:49:13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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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삶은 무엇을 이루기 위해 주어진 시간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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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많은 사람들은 삶을 성공이나 행복, 혹은 어떤 의미를 얻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한다. 나 역시 한때는 그렇게 믿었다.  삶은 무엇인가를 이루어 내야 하는 시간이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방향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조금 다른 질문이 떠올랐다. 삶은 무언가를 완성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이기보다, 살아가며 겪는 일들 속에서 조금씩 무언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WEkL5Gdk1niFC9ta1eL8_1oXp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8:33:09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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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장. 함께 있으면서도 얽히지 않는 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cUTb/63</link>
      <description>가까움은 반드시 얽힘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관계에서 가까움은 서로의 삶을 침범하는 방식으로 유지된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서도 이 혼동은 자주 일어난다. 함께 있다는 이유로, 사랑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삶은 쉽게 겹쳐진다. 이 겹침은 친밀함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이 된다. 함께 있으면서도 얽히지 않는 관계는 거리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Zu5r-JpdHpR1iHu-qCsmU-IwlN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15:20:51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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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장. 멀어져도 끊어지지 않는 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cUTb/62</link>
      <description>멀어짐은 관계의 실패가 아니다. 멀어짐은 관계가 더 이상 한 사람의 소모 위에서 유지되지 않겠다는 신호다. 아이에게 멀어짐은 도망이 아니라 조절이다. 관계를 끊지 않기 위해 거리를 조정하는 방식. 그래서 멀어짐과 단절은 전혀 다른 결과를 낳는다. 단절은 관계가 감당할 수 없는 무게를 한쪽에 남긴다. 그러나 조절된 거리에는 여백이 생긴다. 이 여백이 있을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F4l7q07Cgv1JVAbmrHXf4_96Er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15:17:46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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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장. 아이는 떠나기 전에 먼저 멀어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cUTb/61</link>
      <description>아이는 어느 날 갑자기 떠나지 않는다. 아이는 먼저 멀어진다.  이 멀어짐은 반항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문제 행동으로도 드러나지 않는다.  오히려 아주 조용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말이 줄어들고, 눈을 피하고, 자기 세계로 들어간다.  부모는 이 변화를 성장으로 해석하거나 사춘기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넘긴다. 그러나 아이가 멀어지는 이유는 독립 욕구만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zkzmUVFlrxkOz6TdQxCbW-cDcD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12:49:50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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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장. 부모가 자기 삶을 살면 이기적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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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모가 자기 삶을 살기 시작할 때 가장 자주 듣는 말이 있다.  &amp;ldquo;너무 네 생각만 하는 거 아니야?&amp;rdquo; &amp;ldquo;이제 와서 왜 그러냐?&amp;rdquo; &amp;ldquo;아이 생각은 안 하니?&amp;rdquo; 이 말들은 도덕적 판단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역할 복귀 요청이다. 오랫동안 아이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사람이 자기 자리로 돌아가려 할 때, 관계는 불안을 느낀다.   그 불안은 이기심이라는 언어로 번역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F3v5nLWIcBkv2BeHLWVH3RfGEq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1:00:31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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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장. 아이가 보고 배우는 것은 말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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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는 말을 통해 세상을 배우지 않는다. 아이는 상태를 통해 배운다.  부모가 무엇을 설명했는지보다, 어떤 상태로 살아가는지가 더 오래 남는다. 그래서 아이는 훈육의 문장을 기억하지 않는다. 대신 그 문장이 나오던 공기의 밀도를 기억한다.  말과 상태가 일치할 때, 아이는 혼란을 겪지 않는다. 그러나 어긋날 때, 아이는 말을 버리고 상태를 따른다. 괜찮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Tb%2Fimage%2Fg6enjFRFn_5byJT9OcrhYcZXe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0:13:14 GMT</pubDate>
      <author>강희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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