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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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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복되지 않을 인생의 소중한 단편들 그리고 삶에 대한 고찰, 담담하게 냉소적으로 그러나 조금은 유머스럽게 풀어가본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4:52: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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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복되지 않을 인생의 소중한 단편들 그리고 삶에 대한 고찰, 담담하게 냉소적으로 그러나 조금은 유머스럽게 풀어가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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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역을 공부하는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 겸손한 사람이 되기가 어려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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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저희 아빠는 『주역』을 열심히 공부합니다. 조금 더 젊었을 때 『주역』을 공부했더라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더 현명하고 지혜로운 방식으로 대처했을 텐데,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었을 텐데 하고 말입니다.  아빠에게 겸손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어떠한 사람인지, 어떻게 해야 겸손한 사람이 되는 것인지, 비단 나를 낮추는 것만</description>
      <pubDate>Fri, 11 Apr 2025 14:37:49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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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베팅은 도박장에서만 하기로 해요.</title>
      <link>https://brunch.co.kr/@@cVfj/36</link>
      <description>나는 연애할 때 나를 가지고 도박하지 않아요.  나를 가지고 베팅하지 않아요.만나기 전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게 있다면, 시작하지 않아요.만나기 전, 좋아한다고 하는 것을 보지 말고 사귀고 나서도 좋아한다고 꾸준히 해주는지를 봐야 해요.comments by MW</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5 10:22:36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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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로운 사람만이 가진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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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흐트러질 줄도 알아야 해요.  흐트러진 모습을 서슴없이 보여주는 게 더 멋있어요. 그게 여유이고, 여유로운 사람만이 가진 모습이에요.  틈이 있어야 상대방이 끼어들 공간이 생기니까요. 그 틈이 서로에게만 보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요.  관계는 배려이고, 사랑 = 공유이거든요.    Comments by 수의사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fj%2Fimage%2FR-WLHLvXgiNbKY0t_U1a93nd9b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5 09:00:03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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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전해준 결혼식 축사 준비 -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title>
      <link>https://brunch.co.kr/@@cVfj/34</link>
      <description>&amp;ldquo;아빠, 나 친한 친구 결혼식 축사를 해야 하는데, 어떤 얘기를 담으면 좋겠어?&amp;rdquo;  아빠는 3초 정도 고민하더니 운을 띄웠다.  축사는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밥 먹으면서 아무 말하는 자리가 아니다. 조심스러운 자리다. 그렇다고 교수님처럼 하면 안 되고, 친구들 축사라는 게 사실 결혼식에 어울리지 않는다.  아주 어려운 자리다.    말도 부드럽고 간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fj%2Fimage%2FjVGEMi27lbe8gkv0Yu6Ldyp8T6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an 2025 07:28:22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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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숨이 다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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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청각은 엄마 뱃속에서 가장 먼저 깨어나는 감각이며 심장이 멈춘 뒤에도 2시간까지 남아 있는 가장 늦게 사라지는 감각이다. 이제 총총이가 목으로만 숨을 쉰다. 옅은 겉숨을 힘겹게 뿜어냈다.  아빠의 눈은 공허했다. 절망을 넘어선 무망의 끝자락에 서있는 사람 같았다. &amp;ldquo;연주야, 목숨이 다하다는 것은 목으로 쉬는 숨이 끝나는 걸 얘기한다. 이제 총총이가 떠나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fj%2Fimage%2FRErTirfk5Pw9b6tesB8b23tN55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an 2025 06:39:33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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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모호할수록 더 흥미로워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cVfj/33</link>
      <description>에이전트 M은 미국에서 온 무채색 인간이었다.  흰색과 회색의 중간단계에서 하루는 흰색 하루는 회색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깊은 눈망울에 진하고 빽빽한 속눈썹을 가진 그는 고양이처럼 조용히 살금살금 다가왔다.  하지만 내가 다가가면 멀어졌다. 내가 다가가지 않으면 제자리에 있었다.  그래서 방법을 찾았다.  경계에 서서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더 다가가지도,</description>
      <pubDate>Fri, 05 Apr 2024 13:29:11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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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기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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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대체 뭐 하는 분이신지 좀 말해주시겠소?&amp;rdquo; &amp;ldquo;나는&amp;hellip;&amp;hellip; 그냥&amp;hellip;&amp;hellip; 사람입니다.&amp;rdquo; &amp;ldquo;딱히 사람이 아닌데. 사람 비슷한 건 신발밖에 없어요.&amp;rdquo; &amp;ldquo;어디서 오는 길이오?&amp;rdquo; &amp;ldquo;저 위에서요.&amp;rdquo; &amp;ldquo;나리는 뭐로 돼 있습니까?&amp;rdquo; &amp;ldquo;나는&amp;hellip;&amp;hellip; 아주 가벼워요.&amp;rdquo; &amp;ldquo;내 말은, 당신 육신이 어떤 재질로 구성되었느냐 그 말이오, 뭐죠?&amp;rdquo; &amp;ldquo;연기요.&amp;rdquo;  &amp;ldquo;나는&amp;hellip;&amp;hellip; 아주&amp;hellip;&amp;hellip; 가벼워요. 그</description>
      <pubDate>Thu, 28 Dec 2023 08:25:30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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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오리진(Origin)이 궁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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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마들렌, 축음기로 노래 한 곡 틀어줘요! 내가 좋아하는 곡 알죠? &amp;lt; Some of these days&amp;gt;&amp;quot; &amp;quot;알아요. 하지만 저 양반들은 싫어할 거예요. 저분들은 카드 칠 때는 음악 듣는 걸 싫어해요. 아, 내가 한번 물어볼게요.&amp;quot; [장 폴 사르트르-구토]  나는 탕수육을 오물오물 씹어먹고 있었다. 담당님은 대장부 같은 손으로 작디작은 고량주 잔을 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fj%2Fimage%2FSfpoxWz1cWREW2QY3qJgIrSeex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Oct 2023 14:42:44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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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닭과 술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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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오메 그거슬 뭣하러 찍어~!&amp;rdquo;  작은 상점 안 사랑방에서 화투를 치던 할머니들이 웃으며 손사래를 쳤다. 파리를 쫓으려는 은박지에 반사되는빛이 새하얗게 벗겨진 생닭들에 비쳤다. 농염하게 두 팔을 올리고 다리를 꼬고 옆으로 누워있는 이 닭살스러운 생닭들이 조금은 호사스러웠던 것일까. 깔깔 거리며 웃는 할머니들의 웃음소리 뒤로 찰칵찰칵 스쳐 지나갈 풍경을 담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fj%2Fimage%2Fn70jmt2OI9jqOsLPUpf_rs7S_a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Oct 2023 07:28:13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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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떨림과 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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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마워.  이렇게 챙겨주고 흔쾌히 가자고 해서 고마워. 자꾸 생각해보니까 고맙더라고. 당신의 마음으로 흘러들어간 내 마음이 당신의 마음과섞여 다시 내게 흘러들어오는 그 순간  눈에 담고 싶었다.   당신은 언제나 빛나는 존재였다. 당신은 내 눈에 들어간 시속 10억 8,000만 킬로미터의 빛이었다.   담고자 하는 것은 욕심이었을까.</description>
      <pubDate>Sat, 09 Sep 2023 11:15:25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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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지 껴봐도 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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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5평 정도의 어둑어둑한 아늑한 공간,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노란 조명이 손님을 내려다보는 동네 작은 펍.  검정 뿔테의 안경을 쓴 클래식한 스타일의 그가 들어왔다. 이솝 특유의 우디함에 스파이시함이 섞여 청량감을 주는 향이 그만의 아우라와 함께 응축되어 이 공간의 공기를 묵직하게 잡아주었다.  대화를 하다 보니 장난기 가득한 얼굴 표정이 얼핏 비쳤다. 하</description>
      <pubDate>Wed, 30 Aug 2023 12:15:21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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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님, 즐겁고 편안한 지구 여행 되십시오 - 동네 미용실의 인사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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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깔끔한 흰 셔츠를 입고 탈색한 갈색 머리를 단정하게 넘겨 묶은 50대 남자 원장님이 정중하게 인사하며 반겨주었다.  &amp;ldquo;아이고, 다리를 다치셨군요~! 이쪽으로 앉아계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amp;rdquo;  &amp;ldquo;깔끔한 단발머리로 잘라드릴까요?~&amp;rdquo;  거울 속 미용실의 풍경을 둘러보았다. 미용실 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는 나무 장판과 벽은 매일 닦아서 관리한 흔적이 역력했다.</description>
      <pubDate>Sun, 30 Jul 2023 07:54:06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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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맹점이 만든 그대의 환상 속 세계 - 사랑의 신기루</title>
      <link>https://brunch.co.kr/@@cVfj/23</link>
      <description>뇌가 만드는 환상 우리 눈에는 시각 수용기가 없는 맹점(Blind Spot)이 존재한다. 즉 맹점에는 사물의 상이 맺히지 않기 때문에 맹점에 들어오면, 우리는 이미지를 볼 수 없다.  하지만 인간이 바라보는 세상에서 특정 지점이 블랙홀처럼 뻥 뚫려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맹점의 존재를 인식하기 어렵다. 뇌는 놀랍게도 맹점 주변의 정보를 가지고, 추측하여 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fj%2Fimage%2F8-kvYd-2xk7-I9KCKOjn9kZLKaY.JPG" width="36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Jul 2023 07:33:52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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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 한 알로는 부족해, 더 주쇼!  - 너도 늙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cVfj/20</link>
      <description>숙취로 인해 어질어질한 머리를 붙잡고 힘겹게 찾아간집 앞 약국. 시원한 숙취 해소제를 받아 들고는 약국 의자에 앉아 꿀떡꿀떡 원샷을 하고 있었다.   의자 반대편 마주 보는 열린 문으로 남루한 옷차림에 슬리퍼를 끌고 온 할아버지. 밭일을 오랫동안 한 농부처럼, 다 타버린 피부에 두꺼운 가죽 같은 살만 남아있었다.  그의 발음은 뭉개져 잘 들리지 않았다. &amp;ldquo;</description>
      <pubDate>Sat, 01 Jul 2023 11:01:16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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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아주세요 - 기억나지 않는 순간에, 당신의 부모님은 당신을 안아주고 있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Vfj/22</link>
      <description>&amp;rdquo;당신이 기억이 나지 않는 그 순간에도 당신의 부모님은 당신을 안아주고 있었습니다 &amp;ldquo;-김경일 교수님: 인간관계의 심리학 강연에서   엄마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amp;ldquo;상호가 병원에 입원했대야, 운동을 얼마나 열심히 했으면 근육이 파열돼서 근육이 녹아 혈관으로 들어간대~! 입원해서 일주일간 링거도 맞아야 하나 봐~ 덥다고 선풍기 들고 아빠랑 병원 갔다 왔어~&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fj%2Fimage%2FG_O1DPV_v-pN-7VjjlzcFzD4bz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May 2023 05:21:32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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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할 채비 - I Love 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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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나 자신도 사랑한다.    누군가 필자에게 10년에 한 번 읽을 때마다 그 의미가 다르게 다가오는 책이 있다며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입니다.  이제는 사랑도 기술인가? 사랑도 입문-중급-고급 편으로 나눠 습득해야 하는 학문인 것인가? 그렇다면, 공부는 자신 있지! 라며 빨간펜을 들고 열심히 읽어봅니다.  만</description>
      <pubDate>Sun, 14 May 2023 17:35:01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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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하늘의 목성 - 우주를 지배하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cVfj/17</link>
      <description>먼지가 쌓이지 않은 깨끗한 밤하늘. 필자의 소소한 취미는, 별자리 어플을 열어 무한한 공간을 비춰보며 나를 향해 반짝거리는 저 별들의 이름을 확인하는 일이다.  요 근래 유독 밤하늘의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고 있는 거대한 별이 있다. 보름달 옆에 나란히 붙어있기도 하고, 어떨 때는 독주무대 마냥 홀로 크게 빛나기도 한다. 목성이다.  태양계 친구들을 맨눈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fj%2Fimage%2FScK1mXXWQJQ2c02VdrgGgtY9eg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Dec 2022 14:31:31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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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짐을 나눠들 수 없다면, 나는 당신을 들게요 - 투박한 사랑의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cVfj/16</link>
      <description>남자는 말했다.  &amp;ldquo;이 짐은 온전히 나의 것이야. 내가 감내해야만 하는 고통이야.  너에게 이 짐을 나눠줄 수도, 나눠주어서도 안돼. 내가 앞으로 헤쳐가야 하는 길이고, 짐을 나눠줄 정도의 마음의 여유가 없어 미안해.&amp;rdquo;  여자는 말했다  &amp;ldquo;아무리 노력해도 너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는 없을 거야. 당신의 고통을 다 이해해줄 수 있다고 말할 수도 없어.&amp;rdquo;  &amp;ldquo;</description>
      <pubDate>Fri, 25 Nov 2022 11:42:38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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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항 속 벼룩의 뜀박질 -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title>
      <link>https://brunch.co.kr/@@cVfj/15</link>
      <description>몸길이 2mm, 눈썰미 있는 사람만이 찾아볼 수 있는 곤충 벼룩. 이 친구는  한번 뛰어오르면 20센티를 뛰어오르고,  비거리 기록이 35센티나 나오는 자기 몸의 100배를 뛰어버리는 친구다.   이 친구들을 껌껌한 공간의 어항 속에 가두어두고 뚜껑을 닫아 놓은 채 하루를 보내고 나면,  수도 없이 뜀박질을 하던 벼룩은 결국 도망갈 수 없음을 깨닫고, 포기</description>
      <pubDate>Fri, 25 Nov 2022 10:58:55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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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네가 왜 이직하려는지 납득이 안가</title>
      <link>https://brunch.co.kr/@@cVfj/14</link>
      <description>강남구에 위치한 글로벌 회사 건물 지하 1층, 아담한 커피집에서 마주한 사장님. 7월 초, 매미소리가 맴맴 귓가에 맴돌고, 아스팔트 도로에는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여름이었다. 건물 지하카페는 고창 수박을 공수해와, 더위에 지친 직장인 손님들의 목을 축일 수박 주스를 만드느라 분주했다. 수박과 얼음과 함께 갈려 얼음이 톡톡 튀는 날카로운 믹서기 소리로 가득했</description>
      <pubDate>Sat, 19 Nov 2022 07:07:06 GMT</pubDate>
      <author>양연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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