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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이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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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꿀벌 생태 해설가, Apiculture 컨설턴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1:28: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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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꿀벌 생태 해설가, Apiculture 컨설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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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암술이 자기 꽃가루 받으면 '쭉정이' - 꽃에 벌이 필요한 이유 &amp;ldquo;자가불화합성&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cWlJ/35</link>
      <description>꿀벌이 있어야만 많은 농작물이 열매와 씨를 맺어, 우리가 생존할 식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말을 과장된 주장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다. 바람이 불거나, 새와 짐승 혹은 사람이 꽃을 건들면 수술에 있는 꽃가루가 날려서 같은 꽃 암술머리에&amp;nbsp;붙어 쉽게 수분이 될 텐데, &amp;lsquo;굳이 꿀벌이 날아다니며 수분을 해줘야 하는가?&amp;rsquo;하는 질문이 따른다.   일부 풍매화(예; 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gS9r_R31IbI1KvWyat_q1T7Wc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Mar 2025 14:52:06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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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을 지우며 - *중년을 바라보던 그해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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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한계령 - 추웠던 겨울밤 눈보라에 바위 밑 소나무는 폭설에 지쳐 가지가 부러지고 재 넘던 겨울 햇살은 차가운 눈밭에 눈이 시려 휘청거린다. 언덕 너머엔 길 잃은 바람이 높은 나뭇가지에 걸려 어지럼을 호소한다. 마을에 있을 법한 새들은 나무 사이로 발걸음을 털고 있는데 간간이 날려오는 차가운 눈가루는 머리 위로 흩날린다. 웅크려 손을 비벼도 차갑게 식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ZqmAJL2X24YsYwzn6MAGDrvZrQ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Jan 2025 03:00:06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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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 속 숨겨진 '언어' - 본 프리쉬의 위대한 '꿀벌의 춤'</title>
      <link>https://brunch.co.kr/@@cWlJ/33</link>
      <description>자연 속 숨겨진 언어 '꿀벌의 춤',   &amp;quot;자연에는 기적이 담겨 있지만, 그것에 무관심하면 삶에 대해서도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amp;quot; - 포르투갈 문학가, 페르난도 페소아(Fernando Pessoa,  1888&amp;ndash;1935) -   꿀벌은 이삼만 마리가 함께 모여서 하나의 조직 사회를 이룬다.  여왕벌과 일벌들이 각자 청소부터 새끼 양육과 식량 확보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Jk2MHtTzNHKdrhew1sv3m3ENs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Jan 2025 07:18:39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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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리오'의 광장(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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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리오'를 데리고 광장 근처 허름한 맥주 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목이 말라서 맥주 한 잔 하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다, 아는 곳이 있으면 안내 좀 해달라고 했죠. 청승맞게 남의 나라 술집을 혼자 기웃거리는 것보다야, 내가 한 잔 사는 한이 있더라도&amp;nbsp;영어를 곧잘 하는 이곳 토박이&amp;nbsp;젊은 친구를 말벗 삼아 시간을 보내는 게 훨씬 낫겠다는 속셈이었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DWENCCd37cJHOhq-Y8momZ15wf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an 2025 16:35:37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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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마리오'의 광장(1)</title>
      <link>https://brunch.co.kr/@@cWlJ/10</link>
      <description>내가 이 광장에 온 건 우연입니다. 우연이니 만큼 아주 천천히 다가가 저 긴 의자에 앉을 수밖에요. 아무도 날 부르진 않았습니다. 나도 딱히 와야겠다는 마음 없이 거리를 지나다 그냥 무료해서 들렸던 겁니다.  이 도시에 도착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나갑니다. 사실 어제까지는, 열세 시간의 버거운 시차와 비행기를 세 번이나 갈아탔던 노독에다, 계속 강행군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9ytNGoFAJ1U-7_pSjMQktKsJg1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Dec 2024 09:55:36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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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 치는 사람들(3) - 자식한테 하듯 벌에게 하면, 노후가 즐겁지 아니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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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벌 치는 '변 여사님'의 행복한 노후  작년에 전남 농업마이스터대학 양봉전공(2년 과정)에 강의를 나가면서, 여성 양봉가 변 여사님을 뵙게 되었다. 스무 명 학생 중 나이가 가장 많은 분이었던지, 대부분 학우들이 누님이라 불렀다. 70대 초반의 실제 나이보다는 대여섯 살 젊어 보였다.   강의 전에 건강음료를 손에 쥐어 주시는 마음이 정겨웠고, 강의 중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oSDKFLGhGWsjqps2nplE_WqcM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Dec 2024 07:23:31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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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주 작은 괴물, '꿀벌응애' - 악명 높은 꿀벌 폐사의 주범</title>
      <link>https://brunch.co.kr/@@cWlJ/30</link>
      <description>화창한 가을 아침, 양봉가 K 씨는 오랜만에 양봉장에 나가서 가을 햇살이 따사하게 비추는 하얀 벌통들을 하나씩 열어 벌집을 꺼내 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갑자기 &amp;quot;윽~&amp;quot;하고 신음을 내며 침통한 표정으로 한동안 몸이 굳은 듯, 미동도 하지 않았다.   분명 벌집 위에서 수많은 일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야 한다. 각자 주어진 일을 맡아 신나게 청소하고 애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8rQsNE-m9qRbYsP1uMFcIhf1Xy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Dec 2024 06:18:36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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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빛고을 짧은 여로 - 컴퓨터 서랍 속에서 꺼낸 24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cWlJ/7</link>
      <description>빛고을 짧은 여로    광주역 앞에서 택시를 내리자 부슬부슬 내리던 봄비가 갑자기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제법 세차게 퍼붓기 시작한다.     &amp;quot;선생님께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amp;quot;   보통 택시에서 내릴 때 '수고하셨습니다' 또는 '감사합니다' 정도의 인사로 그치게 마련이지만, 방금 탔던 개인택시의 운전기사에게는 선생님이란 호칭에다가,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s1ruZ-hWxYijrtRtgoYld_a0d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Dec 2024 15:34:09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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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벌 치는 사람들(2) - 꿀벌의 절친 로열젤리 동업자,&amp;nbsp;'김대표'</title>
      <link>https://brunch.co.kr/@@cWlJ/29</link>
      <description>내가 아는 벌 치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amp;nbsp;'김대표*', 그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선생님이나 사장님보다는 대표라고 부르는 게, 허락 없이 본인을 이곳에 불러낸 예우로 적당할 것 같다.)  내가 자기보다 한두 살 더 먹었다고 다짜고짜 '성(형의 사투리)'이라고 부르며, 늘 붙임성이 있게 대해주는 게 좋았다. 그래서 소탈한 그를 가끔이라도 만나면 그때마다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G2sBe2lOmH4ffQMp-3oVxPrQGj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Dec 2024 05:29:15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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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 치는 사람들(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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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는 우는 아이에게 꿀을 먹이고  가난한 자에게 단꿀을 준다. 나는 아직도 아직도 너의 꿀을 만들지 못한다. 너는 너의 단 하나 목숨과 바꾸는 무서운 바늘침을 가졌으나 나는 단 한번 내 목숨과 맞바꿀 쓰딘쓴 사랑도 가지지 못한다. 하늘도 별도 잃지 않는 너는 지난 겨울 꽁꽁 언 별 속에 피는 장미를 키우지만 나는 이 땅에 한 그루 꽃나무도 키워보지 못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b3Wn98KQ1sJuWpVgsQ5FDSydvu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Nov 2024 07:12:57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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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두원의 봄 -  토종벌과 살던 빛바랜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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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덕두원의 봄          차가 밀리기 전에 서둘러 서울로 올라가자는 아내의 말을 귓전으로 흘리며, 의암댐을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핸들을 꺾었다. 의암호의 잔잔한 물은 하얀 봄빛을 내비치며 군데군데 노랗고 붉은 봄꽃의 색깔을 머금고 있었다.    강원도 춘성군 서면 덕두원리. 당시에는 의암댐에서 서면 방향의 비포장도로로 접어들어, 삼악산 등산로 입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8CEqtFE-0RsaAI4aZBLwaKJgR2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24 03:22:20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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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위 속의 '뭉살흩죽' - 꿀벌 공화국의 겨울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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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동물에겐 각자 추위에 얼어 죽지 않고 무사히 겨울을 넘기려는 지혜로운 습성이 있다.  곰이나 박쥐는 가을에 최대한 배불리 먹어 체지방을 축적하고 동굴이나 땅속에서 겨울잠을 잔다. 여우나 토끼는 겨울에 두꺼운 털이 자라서 체온을 유지하고, 철새들은 멀리 따뜻한 남쪽 나라로 이동한다.   물고기나 개구리는 얼지 않는 물속 깊은 곳이나 강바닥, 바위틈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hFxJsq7ohsx_u-yepUxa75T3ND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Nov 2024 14:50:10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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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꿀의 미학(美學) - 자연이 빚어낸 달콤한 예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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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꿀(Honey)&amp;quot;은 향기로운 꽃송이가 햇살을 받아, 부끄러움에 살며시 뿜어낸 단 이슬이다. 꿀벌이 바쁘게 날아다니며 꿀 주머니에 가득 담아와, 육각형 밀랍에 버무려 빚어낸 섬세하고 단아한 예술작품이다.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작은 유리병에 담긴 꿀은, 수많은 꽃의 열정과 꿀벌의 노고가 담긴 대자연의 고귀한 선물이다. 식물계에서 동물계로 연결된 생명의 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8PUf1ZrGlYAgmgzUTRyqWP51kb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Nov 2024 00:04:28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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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꿀벌의 도둑질을 정죄하는가? - 도둑으로 태어난 꿀벌은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cWlJ/25</link>
      <description>'사흘 굶어 도둑질 안 할 놈 없다'라거나 '열흘 굶은 군자 없다'라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선량한 사람이나 오랫동안 도를 닦은&amp;nbsp;군자도 궁한&amp;nbsp;처지에 몰리면, 모두가 생존 본능에 의해&amp;nbsp;도둑이 된다는 말이다. 최근에도 생계가 어려운 노인이&amp;nbsp;편의점에서 빵과 과자를 훔치게 된 사연을 접한다. 사람이&amp;nbsp;이러할진대 다른 동물들은 두말할 나위 없다.  꿀벌도 마찬가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XU8Ug5fbwItGLpz3TOGKKHJ4Ij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Oct 2024 04:26:41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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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연인(戀人) - '처용가(處容歌)' 감상문</title>
      <link>https://brunch.co.kr/@@cWlJ/6</link>
      <description>아내의 연인(戀人)  아내가 나와 결혼한 지 벌써 15년째. 가끔 내 아내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연인은 어떤 사람일까 가끔 상상해 볼 때가 있다. 특히 햇빛이 화사하게 부서져 내리면서 갖가지 꽃이 피어나고 신록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오월, 소위 &amp;lsquo;가정의 달&amp;rsquo;에 아내의 심중이 봄처녀처럼 들떠있다 싶으면 이런 생각이 꼬리를 문다.  이 여자에게 나보다 훨씬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oZhQlt1K1JUoqftwG7vVbCZEw2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Oct 2024 01:56:09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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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꿀벌 세계에 통하는 '통일 방정식' - 흡수 통일, 점진적 통일, 연방제 통일</title>
      <link>https://brunch.co.kr/@@cWlJ/24</link>
      <description>'통일'(統一; Unification)은 '하나로 합치다'는 뜻의 단어다. 일반적으로 둘 이상의 국가가&amp;nbsp;통합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분단국이 아니어도 일반 국가끼리 합병에 성공하면 통일이라 부른다. 중국사에서 나오는&amp;nbsp;천하통일이나 우리나라 삼국통일이 대표적 사례다.  근래에 와서 '통일'로 일반화된 '분단국가의 통일'은 이전에 같은 국가가 나뉜 뒤에 다시 통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HImQMh3GjX9iI1rD2WhHKkNN6E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17:22:48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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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가을밤, 수벌을 위한 헌시(獻詩) - 수벌이 떠나는 밤하늘 빈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cWlJ/23</link>
      <description>바깥에서 바라보는 수벌의 운명은 가엾기 그지없다.&amp;nbsp;꿀벌의 생활사를 접해본 사람들은, 땅 위에 있는 수컷 중에서 꿀벌 수벌이 '가장 불쌍해 보인다'라고 얘기한다. 오묘한 '창조의 산물'이든 또는&amp;nbsp;오랜 '진화의 결과'이든, 주어진 '소명'을 다하지 못하고 이 가을밤에&amp;nbsp;이슬처럼 사라져야 하는 수벌의 모습은 참 불쌍하다.  꿀벌의 수벌은 태어나서부터 조직의 중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tT1isX_-nv8KMou92FRRpcIvqz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Oct 2024 16:00:01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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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벌들의 행복한 하모니 - 부지런한 일벌은 슬퍼할 겨를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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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일벌들은 여왕벌과 같은 '암컷'이다. 같은 암컷이지만 우리는 생식능력이 없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우리를 '중성'이라 부르기도 한다.  지구상에 있는&amp;nbsp;모든 암컷은 자손을 퍼뜨리기 위해 마땅히&amp;nbsp;'생식활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알 낳는 일은 전적으로 여왕벌에 맡기고, 공화국의 생존을 위한 나머지&amp;nbsp;모든 일들은 일벌인 우리가 도맡아 하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zJY4wx4PUVeGdOilhCqnfoFGk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Oct 2024 15:41:59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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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왕벌에겐 '왕권'이 없다 - 여왕벌의 슬픈 운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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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왕벌은 무리 중에서 그 자태가 유난히 돋보인다. 몸집이 크고 하체 복부가 길고 윤택이 나서. 우아하고 장엄한 모습이다.  여왕벌에게는 여왕으로서의 '왕권'이 없다. 공화국에서 암컷의 역할을 홀로 담당하며, 오직 알 낳은 일에만 매진한다. 공화국의 전체 구성원을 잉태하는 엄숙한 사명이다.&amp;nbsp;따지고 보면, 공화국에 사는 모든 일벌과 수벌은 여왕벌이 낳은 딸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oRzHwaQeCqIz9SXBsFxzSpFezo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Oct 2024 13:36:45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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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발루' 공화국과 '꿀벌' 공화국 - 두 나라의 공통점</title>
      <link>https://brunch.co.kr/@@cWlJ/18</link>
      <description>머지않아 없어질 나라, 기후변화로 인해 모두가 난민으로 전락할 운명에 처한 국가 중 대표적인 예로, 아주 작은 국가인 태평양의 '투발루' 공화국이 언론에 자주 등장한다.    다른 한편에서는, 기후 온난화와 농약 중독, 기생충 감염으로 '꿀벌' 집단(이후 공화국이라 칭함)이 줄어들어 식량 위기가 초래될 것이라는 경고성 언론 보도가 빈번하다.    두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lJ%2Fimage%2Fp6qgc82_iM4Mr8S-skWpf6FBs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Sep 2024 04:42:43 GMT</pubDate>
      <author>벌이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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